용서는 나를 위한 것이다!

By 변승우

우리가 용서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것이 한 가지 있습니다. 그것은 용서가 다른 사람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용서는 자신을 위한 것입니다. 우리는 무엇보다 자신을 위해 용서해야 합니다.

“나 곧 나는 나를 위하여 네 허물을 도말하는 자니 네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사 43:25)

이 말씀은 매우 귀중한 진리를 가르쳐줍니다. 그것은 남을 용서하는 것은 자기를 위하는 것이요, 용서하지 않는 것은 자기를 해하는 것이라는 진리입니다. 그러므로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우리는 자신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용서해야 합니다.

그러면 다른 사람을 위한 것처럼 보이는 용서가 왜 자신을 위한 것일까요?

1. 그것은 용서하지 않으면 사랑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2. 그것은 용서하지 않으면 과거의 상처가 치유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3. 그것은 용서하지 않으면 믿음과 기도가 역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4. 그것은 용서하지 않으면 용서 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5. 용서하지 않으면 사랑의 나라인 천국에 들어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당장 용서하지 못한 모든 사람을 용서하십시오!

• Language: 한국어
• Publisher: 거룩한진주
• Release date: Jun 27, 2012
• ISBN: 9791190341820

Book preview

용서는

나를 위한 것이다!

지은이   변승우

발행인   변승우

발행처   도서출판 거룩한진주

주   소   서울 송파구 위례성대로22길 27-22 (우) 0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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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90341-82-0    0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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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승우

사랑하는교회 당회장

한기총 공동회장

한기총 이단사이비대책위원

예장 부흥 증경총회장

성령신학교 학장

도서출판 거룩한진주 대표

저서

대표작인 『능력으로 관통되는 복음!』을 비롯하여 『예정론의 최고난제: 토기장이의 비유 풀이!』, 『다이아몬드 같은 진리!』, 『정통보다 더 성경적인 교회!』, 『십일조 대논쟁!』,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사람보다 지혜롭다!!!』, 『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등 120권의 저서가 있습니다.

| CONTENTS |

제1장

하나님은 용서할 때 잊어버리십니다.

(1) 용서하지 않으면 사랑할 수가 없습니다.

(2) 용서하지 않으면 과거의 상처가 치유되지 않습니다.

(3) 용서하지 않으면 믿음과 기도가 역사하지 않습니다.

(4) 용서하지 않으면 용서 받을 수 없습니다.

(5) 용서하지 않으면 사랑의 나라인 천국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제2장

우리도 다른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고

잊어버려야 합니다.

제3장

회개한 죄를 하나님이 잊으셨으므로

우리도 자신의 죄를 잊어야 합니다.

｜부록｜

"용서하라!

그들은 자기가 하는 일을 모른다!" (밥 존스)

"나 곧 나는 나를 위하여

네 허물을 도말하는 자니

네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이사야 4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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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주기도문에서 가장 중요한 기도문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지만, 기도를 강조하는 어떤 목사님은 용서에 대한 기도문이라고 말합니다. 즉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12)라는 부분이라고 주장합니다.

왜 이 기도문이 가장 중요한지 아십니까? 그 목사님의 말에 의하면 예수님이 거듭 강조한 유일한 기도문이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6:14-15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면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시려니와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

이처럼 예수님은 유독 12절의 기도문만 재강조하셨습니다. 특히 14-15절 때문에 후안 까를로스 오르띠즈 목사님의 책에 보면 영적으로 충만한 어느 목사님은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주시옵고’라는 주기도문의 내용이 교회에 대한 저주라고 말한 적이 있다¹ 고 쓰여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구절에서 예수님은 하나님께 받는 용서를 남에게 베푸는 용서와 명백히 하나로 묶으셨기 때문입니다.

유명한 성경교사인 존 맥스웰 목사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용서하는 것과 용서를 받는 것은 절대로 나눌 수 없는 쌍둥이와도 같다. ²

그러므로 우리는 용서에 관한 말씀을 진지하고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리고 반드시 다른 사람을 용서해야 합니다.

이사야 35:8 거기에 대로가 있어 그 길을 거룩한 길이라 일컫는바 되리니 깨끗하지 못한 자는 지나가지 못하겠고 오직 구속함을 입은 자들을 위하여 있게 될 것이라.

요한계시록 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리라.

그러나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천국이 아닙니다. 그래서 죄인과 악인들이 많습니다. 교회도 예외가 아닙니다. 심지어는 목회자들 속에도 거짓된 자들과 마음이 부패한 자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슬프지만 이것이 우리가 사는 이 세상과 교회의 현실입니다.

이 때문에 개인적으로 회개하고 거룩한 삶을 사는 것만 가지고는 부족합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잘못을 용서해야 합니다. 용서를 이 땅에 사는 날 동안 계속 베풀어야 합니다.

마태복음 18:21-22 그 때에 베드로가 나아와 이르되 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 번까지 하오리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이르노니 일곱 번뿐 아니라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 할지니라.

그런데, 용서는 잊어버림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그런데도 은혜는 흐르는 물에 새기고 원한은 돌에 새긴다는 말이 있듯이, 용서한다고 하면서 잊어버리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진정한 용서에 도달하지 못하고 과거의 상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고통당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본서를 통해 여러분에게 용서와 잊어버림에 대해서 말씀드리려 합니다.

제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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