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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예언을 하려고 하라!: 교회 안에 만연되어 있는 종교의 영을 파쇄하기 위한 책
특별히 예언을 하려고 하라!: 교회 안에 만연되어 있는 종교의 영을 파쇄하기 위한 책
특별히 예언을 하려고 하라!: 교회 안에 만연되어 있는 종교의 영을 파쇄하기 위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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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예언을 하려고 하라!: 교회 안에 만연되어 있는 종교의 영을 파쇄하기 위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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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is ebook

교회 안에 만연되어 있는 종교의 영들을 파쇄하기 위한 책.
꿈, 방언, 예언, 쓰러짐에 대한 성경적, 교회사적 근거를 제시하고, 실제 사역과 열매를 보여 줌으로써, 천국을 갈망하는 성도들에게 하늘의 비밀을 밝혀줍니다.

Language한국어
Release dateFeb 15, 2022
ISBN9791168900035
특별히 예언을 하려고 하라!: 교회 안에 만연되어 있는 종교의 영을 파쇄하기 위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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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히 예언을 하려고 하라! - 변승우

    서문

    베스트셀러 작가 중에 존 비비어라는 목사님이 계십니다. 저는 그분이 지은 『여호와를 경외하라』는 책을 좋아합니다. 저는 그분의 책을 읽으면서 성경을 보는 관점이 저와 같은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회개, 믿음에 따르는 순종, 은혜의 양면성, 그리고 구원받은 사람도 버림받을 수 있다는 것에 이르기까지 그분은 많은 부분에서 저와 일치합니다.

    미국에서 저희 교회의 부목사로 온 서순형 목사님도 존 비비어의 책을 읽으며 그런 느낌을 강하게 가졌다고 합니다. 또 귀국하기 전 존 비비어의 집회에 참석하여 『지옥에 가는 크리스천들』 영문판을 전해 드렸는데 존 비비어 목사님이 제목과 내용을 보고 특별한 관심을 보이고 흥분하면서 이런 책도 다 있었냐? 이런 책이 다 나왔냐?고 기뻐하고 놀라워했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습니다.

    존 비비어 목사님은 본래 문학에 소질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1991년 책을 쓰라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매우 혼란스러웠다고 합니다. 이 점도 저와 유사합니다. 저 역시 문학적인 재능이나 소질이 없는 사람입니다. 저는 학창 시절, 단 한 번도 글짓기로 상을 받아 본 적이 없습니다. 딱 한 번 학교가 아닌 교회에서 글짓기로 장려상을 받아본 적이 있을 뿐입니다.

    존 비비어 목사님은 첫 책을 출판하고 그 책이 베스트셀러가 된 후 하나님과 개인적인 약속을 했습니다. 책을 출판하기 위한 목적으로 책을 저술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책을 저술하라고 할 때에만 책을 쓰겠다고 다짐한 것입니다. 어쩌면 이것까지도 저와 그렇게 같은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그런 약속을 하나님께 한 것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그렇게 해왔고 그것은 저에게 규칙이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주님이 책을 쓰라고 명령하시고 그 내용을 가르쳐주지 않으시면 책을 쓸 능력도, 자신도 없는 사람입니다.

    여러분이 지금 손에 들고 있는 『특별히 예언을 하려고 하라!』 이 책 역시 주님에 명령에 의한 것입니다. 어느 날 교회에서 기도를 드리고 있는데 성령께서 교회 안에 만연되어 있는 ‘종교의 영’에 대항하여 책을 쓰라는 감동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책 제목을 계시해주시고 어떤 내용들을 담아야 하는지도 가르쳐주셨습니다. 이 책은 제목과는 달리 단지 예언에 관한 책이 아닙니다.

    교회 안에서 종교의 영에 의해 제일 터부시되고 공격받고 있는 대상이 ‘예언’입니다. 예언은 성령 운동을 거부하는 교회 뿐 아니라 심지어 성령 운동을 하는 일단의 사람들에 의해서까지 외면당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종교의 영을 대적하는 책의 제목으로 성령께서 『특별히 예언을 하려고 하라!』는 제목을 주신 것 같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이 책은 단순히 예언에 관한 책이 아니라 종교의 영을 파쇄하기 위한 책입니다.

    지난 5월 28-31일, 한국영성총연합회에서 세계적인 사역자인 질 오스틴 목사님*을 강사로 초빙하여 오륜비전센터에서 컨퍼런스를 열었습니다. 그때 저는 요청을 받아 사회를 한 타임 보았고 질 오스틴 목사님을 수종들었습니다. 첫째 날 저녁 저는 『지옥에 가는 크리스천들』 영문판을 그분에게 선물했는데 책을 받으신 질 오스틴 목사님이 관심을 보이며 강사실로 같이 올라가자고 하셨습니다.

    강사실에서 책 제목을 보고 질 오스틴 목사님은 너무 기뻐하셨습니다. 구원받지 못했으면서도 구원받은 줄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꼭 필요한 책이라며 자신도 그런 메시지를 전하고 있으며 지금은 영혼들을 깨워야 할 때라고 말씀하시며 너무너무 기뻐하셨고 책에 키스까지 하시면서 기뻐하셨습니다. 그리고 책을 품에 안고, 이 책이 중요한 책인 것을 영감으로 알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 후 저에게 이렇게 예언하셨습니다.

    "목사님께 강력한 리더십이 있는 것이 보입니다. 가르치는 은사, 가르치는 은사, 가르치는 은사가 강하게 있습니다. 아까 집회 장소에서 목사님을 보았을 때 제 영이 강하게 끌리는 것을 자주 느꼈습니다. 하늘의 전략들, 하늘의 전략들이 계속 목사님에게 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늘의 더 깊은 세계로 점진적으로 더 깊은 곳으로 전진해 들어가는 것이 보입니다.

    천사들이 목사님 곁에 둘러싸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그 천사들은 기록하는 천사들입니다. 하늘나라에서 계시와 메시지를 가져와 책을 쓰는 것을 도와주기 위해 기록하는 천사들이 목사님 곁에 있습니다. 천국의 도서관이 보이는데 거기에 목사님의 책들이 꽂혀 있고 목사님의 책들을 꽂기 위한 섹션이 따로 있는 것이 보입니다. 목사님은 영이 아주 맑고 깨끗한 분입니다. 순수하고 깨끗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제 마음이 기쁩니다."

    질 오스틴 목사님의 예언을 들으면서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왜냐하면 약 1년 전에 세계적인 사역자인 샨 볼츠가 집회 도중 저를 강단으로 불러내어 다음과 같이 예언한 일이 있기 때문입니다.

    변 목사님, 하늘나라에 목사님의 책들이 많이 있습니다. 천국의 도서관에 목사님의 책들을 위한 책꽂이 같은 섹션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나나 둘 셋이 아니라 매우 많은 책들이 거기에 꽂혀 있었습니다. 『지옥에 가는 크리스천들』도 천국의 도서관에 꽂혀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똑같은 것을 1년 만에 질 오스틴이 다시 보고 예언한 것입니다. 즉 똑같은 것을 세계적으로 하나님께서 들어 쓰시는 두 사람이 각기 따로 보고 예언한 것입니다. 할렐루야! 주님께 영광 돌립니다.

    다음 날 질 오스틴 목사님은 낮 집회와 밤 집회 때 또 다시 공개적으로 저에게 예언을 해주셨고, 밤 집회 때 강단에 올라가기 전 부축해 드리러 갔을 때에 또 다시 제 손을 꼭 잡으시고 예언을 해주셨습니다.

    "사도의 기름부음이 강합니다. 사도적인 교사의 강한 기름 부으심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목사님을 바울과 같은 사도로 사용하실 것입니다. 손에 말씀의 검을 들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자비와 공의의 양날 선 검입니다.

    목사님은 특별히 종교의 영과 싸우도록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이세벨의 영’(선지자들을 대적하고 죽이는 영―오늘날 교회들이 얼마나 예언과 계시들을 터부시하고 있는가?)과도 싸우도록 부름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적그리스도의 영과 전쟁하도록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종교의 영들과 특별히 적그리스도의 영과 싸우도록 부름을 받았고, 교회 안의 모조적인 모든 것을 드러내는 일을 하실 것입니다. 교회 안에 모조적인 모든 것을 폭로하고 개혁하는 일을 하실 것입니다.

    지금 하나님께서 목사님의 머리에 새로운 종류의 투구를 씌워주고 계십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마지막 때(End-time) 마지막 전투에 사용하실 사람들에게만 씌워주시는 특별한 투구입니다. 목사님께 투구와 믿음의 방패와 검과 갑옷을 쥐어주시는데, 목사님은 그 검과 투구와 방패와 갑옷을 다른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는 일을 하게 될 것입니다.

    신학교나 Bible College에서도 목사님을 초청하여 집회를 가지게 될 것인데 그곳에서 하나님의 검을 사용하여 바른 진리를 가르치고 드러내게 되실 것입니다. 목사님은 마지막 때의 ‘고대 전쟁’(다니엘이 바사군과 싸운 것처럼 강력한 전쟁의 천사들을 동원하여 역사를 바꾸어놓는 영적 전쟁을 하는 것을 가리킴)을 싸울 수 있는 강력한 용사입니다."

    제가 이렇게 질 오스틴 목사님과의 만남과 예언을 소개하는 이유는 목사님은 특별히 종교의 영과 싸우도록 부르심을 받았습니다.라는 그분의 예언 때문입니다. 그리고 본서가 종교의 영들을 깨뜨리기 위해 쓴 책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과거에 『지옥에 가는 크리스천들』과 『아무도 너희를 미혹하지 못하게 하라』는 제목의 책을 썼습니다. 두 번째 책에는 교회 안에 역사하는 미혹의 영에 대한 철퇴라는 소제목이 붙여져 있습니다. 이 두 권은 모두 교회 안에 깊숙이 스며들어온 미혹의 영을 깨트리기 위해 쓴 책입니다.

    반면에 『제발 종교의 틀을 깨라! 대부흥이 오고 있다!』와 본서 『특별히 예언을 하려고 하라!』는 교회 안에 만연되어 있는 종교의 영들을 깨트리기 위한 책입니다. 우리는 미혹의 영에서 벗어나 성경으로 돌아가야 하며 종교의 영에서 벗어나 성령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래야 교회에 진정한 구원과 은혜가 넘쳐나게 되며 다가오는 대부흥과 대추수의 때에 주님께 쓰임받는 귀한 목회자와 성도들로 변화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본서 뿐 아니라 위에서 언급한 모든 책들을 필히 사서 읽으십시오. 그러면 이 책들을 통해 지금도 세계 여러 곳에서 일하시고 계신 하나님이 여러분을 만질 것이며 여러분은 변화 받게 될 것이며 미래를 위해 준비되게 될 것입니다. 할렐루야!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립니다.

    2006년 8월 6일 새벽 1시

    주님의 초라하고 작은 종 변승우 씀

    * 질 오스틴 -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상한 심령들을 치유하며 수많은 영혼들을 주께로 인도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역자이다. 그분의 사역의 특징은 예배 중에 강력한 기름부음이 나타나고 예언과 치유의 기름부음이 접목되는 역사가 일어난다. 예수전도단의 플로이드 맥클랑과 동역하며 예수전도단의 예언자로 사역했고, 2001년부터 마이클 비클과 스페탄 카펜더의 감독 하에 운영되고 있는 Forerunner School of Prayer의 강사로 일하고 있다. Master Potter Ministries(토기장이)를 창시하여 작품 수상, TV프로그램 700Club, Praise the Lord, TBN 등에 출연, 수많은 방송국의 내담자로 초청되었다. last day magazine, Spirit Led Woman 등 수많은 잡지에도 글이 올려진 세계적인 사역자이다. 그리고 VISITAIONS라는 아름답고 감동적인 천국 간증의 1-3번 간증의 주인공이다. 이 테이프의 4-6번은 Ana Mendes Ferrell의 간증이고 7-9번은 유명한 Heidi Baker의 간증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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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pter 1

    사람은 무관히 여겨도 하나님은 한 번 말씀하시고 다시 말씀하시되 사람이 침상에서 졸며 깊이 잠들 때에나 꿈에나 밤의 이상 중에 사람의 귀를 여시고 인 치듯 교훈하시나니 이는 사람으로 그 꾀를 버리게 하려 하심이며 사람에게 교만을 막으려 하심이라. 그는 사람의 혼으로 구덩이에 빠지지 않게 하시며 그 생명으로 칼에 멸망치 않게 하시느니라.

    욥기 33:14-18

    한번은 울산 사랑하는교회 주일학교에 출석하는 김요셉 어린이가 교회의 인터넷 카페에 올린 글을 읽어본 일이 있습니다. 요셉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성경에 나오는 요셉처럼 꿈에 대한 간증 글이었습니다. 그것을 여러분께 소개해드리길 원합니다.

    "저는 4학년, 성안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김요셉입니다. 교회 선생님은 김환희 선생님입니다. 저번 주 금요일 새벽에 꿈을 꾸었습니다. 학교였습니다. 쉬는 시간이었습니다. 친구들과 체육관에서 피구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교실이 갈라지고 학교가 갈라지고 운동장을 옆으로 지구 끝까지 땅이 쫙 갈라졌습니다. 지구가 두 동강 났습니다.

    갈라진 땅 밑으로는 계단이 생겨났습니다. 그런데 땅 밑에는 시커멓게 우글우글 하는 것이 보였습니다. 사람 같았습니다. 아주 깊어 보였습니다. 밑에서 빨갛게 불똥이 튀었습니다.

    예수님이 하얀 옷을 입고 서 계셨습니다. 갈라진 땅위에 서 계셨습니다. 보통 옷을 입고 얼굴이 시커먼 사람들에게 예수님께서 ‘검은 자들아, 너희들은 밑으로 내려가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죄를 많이 지어서 그렇다고 하셨습니다. 사람들이 다 내려가고는 땅이 다시 합쳐져서 닫혀졌습니다.

    또 보통 옷을 입고 있는 얼굴이 하얀 사람들에게 ‘너희들은 회개를 했다.’ 하시면서 ‘나를 따라 오너라’고 하셨습니다. 하늘을 날아가는데 모든 사람이 하얀 옷을 입고 있었습니다. 얼굴도 빛이 났습니다.

    예수님은 천국에서 빛나는 옷을 입고 앉아 계셨습니다. 저는 예수님 옆에서 예배드렸습니다. 또, 교회에서 친구들과 예배를 드리고 있었습니다.

    친구들과 제 앞에서 새싹이 파릇파릇 자라고 있었습니다. 제 앞에는 김요셉이라고 이름이 적혀 있었습니다. 옆에 앉아있는 친구들도 새싹이 파릇파릇 자라나고 있었습니다. 또 친구들 앞에도 이름이 적혀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물을 주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물을 주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그 새싹들이 쑥쑥 자라나기 시작했습니다. 꼭 『잭과 콩나무』에 나오는 것처럼 쑥쑥 자라났습니다. 그때 누나가 학교에 가라고 깨웠습니다. 저는 그 꿈을 꾸고 싶어 다시 눈을 감았습니다. 그런데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또 천국 가고 싶었습니다.

    저는 밤마다 10분씩 꼭 회개 기도를 하고 잡니다. 무릎을 꿇고 간절하게 기도합니다."

    제가 이것을 소개하는 이유는 앞으로 요셉과 같은 수많은 꿈꾸는 자들이 출현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하나님께서 늦은 비 성령을 소나기처럼 붓고 있는 시대입니다. 앞으로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더 강해질 것입니다. 그런데 요엘은 요엘서 2장 28절에서 다음과 같이 예언했습니다.

    그 후에 내가 내 신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우리는 필연적으로 요엘이 예언한 예언과 꿈과 환상의 증가를 보게 될 것입니다. 이미 하이디 베이커의 사역을 비롯해서 전 세계적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랑하는교회 내에서도 같은 것을 보고 있습니다.

    사람은 매일 3분의 1에 해당하는 시간을 잠자는 데 사용합니다. 이것은 인생의 3분의 1을 잠을 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60살이 되었을 때에, 20년이라는 세월을 잠 속에서 지내게 되는 것입니다. 그 세월은 하나님께서 꿈을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세월이지만, 그것을 무관히 여길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욥기 33:14-16절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는 것입니다.

    사람은 무관히 여겨도 하나님은 한 번 말씀하시고 다시 말씀하시되 사람이 침상에서 졸며 깊이 잠들 때에나 꿈에나 밤의 이상 중에 사람의 귀를 여시고 인 치듯 교훈하시나니

    우리는 꿈에 대한 선입견과 편견을 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꿈을 인정하고 사모해야 합니다. 주님은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말씀하시지 않고 당신의 방식대로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실 때, 성경과 내적 증거 다음으로 자주 말씀하시는 방식이 바로 꿈입니다. 모든 사람이 환상을 보는 것은 아니지만 모든 사람은 꿈을 꿉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더 이상 꿈을 터부시해서는 안 되며 꿈에 대해서 배우고 알아야 합니다.

    1. 왜 꿈이 중요한가?

    오늘날 많은 목회자들이 ‘말씀’ ‘말씀’ 하며 말씀만이 중요하고 꿈 같은 것은 중요하지 않은 것처럼 말합니다. 그리고 교인들은 여기에 세뇌가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그릇된 생각입니다. 말씀도 중요하지만 꿈도 중요합니다. 그러면 왜 꿈이 중요할까요?

    (1) 꿈은 예언의 유형 중의 하나입니다.

    우리는 선지자는 으레 환상을 보고 예언을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시대에 가장 앞서가는 여선지자라고 할 수 있는 신디 제이콥스는 어떤 선지자들에게 있어서 꿈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주요 통로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성경에도 이와 유사한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민 12:6 너희 중에 선지자가 있으면 나 여호와가 이상으로 나를 그에게 알리기도 하고 꿈으로 그와 말하기도 하거니와

    그러므로 꿈을 잘 해석하면 때로는 그것이 곧 예언입니다. 마치 통변된 방언이 예언과 같은 효과가 있는 것처럼 해석된 꿈은 예언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우리는 성경에서 꿈이 예언으로 작용하는 것을 여러 곳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꿈꾸는 자인 요셉의 꿈은 그의 소명이 무엇인지를 가르쳐주는 것일 뿐 아니라 분명 그 개인의 미래에 대한 예언이었습니다. 오늘날도 하나님은 꿈을 통해 우리의 미래와 우리의 소명이 무엇인지를 가르쳐주십니다.

    요셉이 해석한 바로의 꿈도 마찬가지입니다. 바로의 꿈은 예언적인 내용을 담고 있었으며, 실제로 그 꿈대로 애굽 전역에 일곱 해 풍년에 이어 일곱 해 흉년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꾼 꿈이 있습니다. 느부갓네살의 꿈은 놀랍게도 유럽에서 일어날 바벨론, 메대 파사, 헬라, 로마제국과 그리스도의 나라에 이르기까지 인류의 미래를 정확하게 예언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예언도 보통 웅장한 예언이 아닙니다.

    이런 일은 성경 뿐 아니라 우리의 현실 속에서도 일어납니다. 한 가지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몇 달 전 캐나다 밴쿠버에 사랑하는교회 지교회가 세워졌습니다. 이에 대해 시기심 때문에 음해하고 공격하는 사람들도 더러는 있으나 우리는 신디 제이콥스의 예언 외에도 이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라는 많은 극적인 증거와 간증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는 다른 사람의 인격과 관계된 것이라서 공개할 수는 없지만 아주 극적이고 결정적인 증거들도 있습니다. 저는 다만 공개할 수 있는 증거 중의 하나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그것은 바로 캐나다 밴쿠버에 거주하는 이소영 성도님의 꿈입니다. 그 꿈은 하나님께서 미리 정하신 자리―밴쿠버 지교회라는 제목으로 저희 교회의 인터넷 카페에 올려져 있는데 그것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저는 작년 변 목사님이 밴쿠버에 오셨을 때 삼일교회(이갑래 목사) 부흥회에서 은혜도 많이 받고 방언도 받은 아기 엄마입니다. 변 목사님이 다녀가신 이후로 사랑하는교회를 너무너무 사모해서 이후로는 매일 사이트에 들어가 목사님 설교도 듣고 좋은 글을 읽으면서 지냈습니다. ‘한국에 살게 되면 사랑하는교회 꼭 다녀야지’ 하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지난 3월 즈음이었습니다. 저는 꿈으로 하나님께서 앞으로의 일을 가끔 보여주시는데 꿈에서 제가 한 교회에 앉아서 목소리를 높여 찬양하고 은혜 받고 성령 충만하여 기뻐하며 주님을 찬양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교회 문에서 저희 엄마가 제 아이를 데리고 들어오는 모습이 보이고 제가 ‘엄마, 엄마도 빨리 와서 앉아요’라고 말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틀 연속으로 같은 꿈을 꾸고서는 하나님께서 앞으로 언젠가 있을 일을 보여주셨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시 다니던 교회와 꿈속의 장소가 전혀 달랐기 때문에 ‘어디 다른 교회 부흥회를 가서 은혜를 많이 받으려나?’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중 밴쿠버 지교회가 세워진다는 기쁜 소식을 들었고 지교회의 첫 예배 때부터 참여해서 은혜를 많이 받았습니다. 첫 예배를 드리기 전 ‘혹시 내가 꿈에서 본 그 교회가 아닐까’ 했지만 제가 본 교회의 안이랑 다른 모습이었고 제가 꿈에서 본 교회는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곧 꿈을 잊었고 ‘나중에 알게 되겠지’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중 최근에 제가 잠시 한국에 나갈 일이 있어서 7월 28일 한국에 나왔다가 8월 18일에 다시 밴쿠버에 들어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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