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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 흔들리면 기독교가 무너진다!
성경이 흔들리면 기독교가 무너진다!
성경이 흔들리면 기독교가 무너진다!
Ebook118 pages1 hour

성경이 흔들리면 기독교가 무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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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서문

언젠가 멀리 울산에서 지진이 났는데, 서울의 새 성전이 두 번이나 소리를 내며 건물 전체가 휘청거렸습니다. 순간 엄청 무섭더라고요. 지진이 발생하면 땅이 흔들립니다. 즉 기초가 흔들려서 건물에 금이 가고 무너집니다. 영적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면 절대 흔들려서는 안 되는 교회의 기초는 무엇일까요?

먼저, 교회의 기초는 정확한 신앙고백입니다(마 16:16-18).
또, 교회의 기초는 바울서신입니다(고전 3:10).
그리고, 교회의 기초는 신약성경입니다(엡 2:20).

한마디로, 절대 흔들려선 안 되는 교회의 기초는 성경입니다. 성경의 권위가 흔들리면 교회가 흔들립니다. 성경의 권위가 무너지면 교회가 무너집니다. 일례로, 성경에 외경 7권을 추가한 가톨릭은 오래전에 무너졌습니다. 또 자유주의 신학으로 성경을 난도질한 유럽 교회도 잔해만 남았습니다. 미국 교회는 반파되었고 한국 교회 역시 흔들리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 교회의 상황은 경주나 포항 수준의 영적 지진이 일어나고 있는 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중략) 여러분 가톨릭이 기독교일까요? 아닙니다. 가톨릭은 이단을 넘어서서 완전히 이방종교입니다. 그런데 개신교도 WCC를 통해 점점 가톨릭화되어가고 있습니다. 가톨릭처럼, 개신교 안에서도 자유주의 신학이 성경 위에 군림하고 있습니다. 가톨릭은 이방종교화되었고, 개신교는 가톨릭화되어가고 있습니다. 기독교가 붕괴되고 있는 것입니다.

... 더 심각한 것은, 이 같은 영적 지진이 점점 강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대로 방치하면 한국 교회가 더 흔들리고 더 무너져 내리게 될 것입니다. 이런 상황을 감안할 때 한국 교회에 존 스토트가 에베소서 2장 20절을 강해하면서 한 충고보다 더 필요한 충고는 없습니다. “어떠한 건축물에 있어서나 견고하고 안정된 기초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 성경은 교회의 기초를 이루는 문서들이다. … 교회는 하나님께서 그의 사도들과 선지자들에게 계시하셨고 또한 현재 신약성경에 보존되어 있는 근본적인 진리들을 성실하게 따르고 있는가에 따라 서기도 하고 넘어지기도 한다.”

... 아쉬운 것은, 『정경의 권위』가 보수주의자들을 설득하기에는 충분하나 자유주의자들에게는 그렇지 못하다는 점입니다. 『정경의 권위』는 성경의 권위를 성경으로 입증한 책입니다. 그래서 성경의 권위를 믿는 보수주의자들에게는 통하지만 이를 인정하지 않는 자유주의자들에게는 효과가 줄어듭니다. 그래서 저는 여러 해 동안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자유주의자들도 설득할 수 있는 답을 알기 원했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저 자신을 위해서도 답이 필요했습니다. 성경의 권위를 부정하는 것이 시대의 흐름이 되고, 종교다원주의를 비롯한 여러 비성경적인 주장들이 대세를 이루다 보니, 정경의 권위를 강조하면서도 때로는 확신이 없었고 의심이 스멀스멀 기어 올라왔기 때문입니다. 제가 확실한 근거와 납득할 만한 설명이 없으면 순순히 믿지 않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더 그랬던 것 같습니다.

저는 심각해졌고, 간절히 확실한 답을 알기 원했습니다. 하지만 답은 요원했습니다. ... 그런데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었는데, 갑자기 성령께서 제가 오랫동안 궁금해했던 것에 대한 답으로 ‘성경의 무오성’에 대한 선명한 깨달음을 주셨습니다. 얼마나 기쁘고 흥분이 되고 또 감사하던지요! 이것은 저뿐 아니라 이 시대의 교회들에게 꼭 필요한 답입니다. 그래서 그때 성령께서 깨닫게 해주신 것을 기쁜 마음으로 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
Language한국어
Release dateSep 11, 2018
ISBN9791185914930
성경이 흔들리면 기독교가 무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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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이 흔들리면 기독교가 무너진다! - 변승우

    성경이 흔들리면

    기독교가 무너진다!

    지은이   변승우

    발행인   변승우

    발행처   도서출판 거룩한진주

    주   소   서울 송파구 위례성대로22길 27-22 (우) 05655

    전   화   02-586-3079

    팩   스   02-523-3079

    Website 

    www.belovedc.com

    cafe.daum.net/Bigchurch

    Youtube

    www.youtube.com/user/gfctvmedia

    ISBN  979-11-85914-93-0   05230

    저작권자의 허락 없이 이 책의 일부 또는 전체를 무단 복제, 전재, 발췌하면 저작권법에 의해 처벌을 받습니다.

    변승우  

    사랑하는교회 당회장

    한기총 공동회장

    한기총 이단사이비대책위원

    예장 부흥 증경총회장

    성령신학교 학장

    도서출판 거룩한진주 대표

    저서

    대표작인 『능력으로 관통되는 복음!』을 비롯하여 『예정론의 최고난제: 토기장이의 비유 풀이!』, 『이기는 자가 가는 나라!』, 『열방을 위한 하나님의 전략!』, 『다이아몬드 같은 진리!』, 『정통보다 더 성경적인 교회!』, 『땅에 떨어지는 예언들!』, 『십일조 대논쟁!』 등 115권의 저서가 있습니다.

    CONTENTS

    1장 | 나는 신정통주의나 수정주의적 복음주의자가 아니다!

    2장 | 성경 안에 답변 불가능한 오류가 실제로 존재하는가?

    (1) 필사자의 오류로 보이는 불일치

    (2) 합리적인 설명이 가능한 불일치

    1) 데라는 몇 살 때 아브라함을 낳았는가?

    2) 정탐꾼은 어디서 출발했는가?

    3) 사울은 어떻게 죽었는가?

    4) 이스라엘의 인구는 얼마였는가?

    5) 압살롬의 딸은 하나인가 둘인가?

    6) 모세오경의 저자는 정말 모세가 맞는가?

    7) 모든 동네를 다 다니지 못하여서 인자가 오리라?

    8)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일어나리라?

    (3) 오류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 불일치

    3장 | 극소수의 답변 불가능한 오류가 있어도 성경은 무오하다.

    (1) 성경은 어떤 책인가?

    (2) 성경의 무오는 어떤 의미인가?

    (3) 성경저자들에게 임한 영감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가?

    결 론

    (1) 첫 번째 증거: 예수님의 부활

    (2) 두 번째 증거: 믿는 자에게 따르는 표적

    미 주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디모데후서 3장 15-17절

    ■■■

    언젠가 멀리 울산에서 지진이 났는데, 서울의 새 성전이 두 번이나 소리를 내며 건물 전체가 휘청거렸습니다. 순간 엄청 무섭더라고요. 지진이 발생하면 땅이 흔들립니다. 즉 기초가 흔들려서 건물에 금이 가고 무너집니다. 영적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면 절대 흔들려서는 안 되는 교회의 기초는 무엇일까요?

    먼저, 교회의 기초는 정확한 신앙고백입니다.

    마태복음 16:16-18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또, 교회의 기초는 바울서신입니다.

    고린도전서 3:10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내가 지혜로운 건축자와 같이 터를 닦아 두매 다른 이가 그 위에 세우나 그러나 각각 어떻게 그 위에 세울까를 조심할지니라.

    그리고, 교회의 기초는 신약성경입니다.

    에베소서 2:20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

    한마디로, 절대 흔들려선 안 되는 교회의 기초는 성경입니다. 성경의 권위가 흔들리면 교회가 흔들립니다. 성경의 권위가 무너지면 교회가 무너집니다. 일례로, 성경에 외경 7권을 추가한 가톨릭은 오래전에 무너졌습니다. 또 자유주의 신학으로 성경을 난도질한 유럽 교회도 잔해만 남았습니다. 미국 교회는 반파되었고 한국 교회 역시 흔들리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 교회의 상황은 경주나 포항 수준의 영적 지진이 일어나고 있는 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우리나라에 전과 다른 강도로 영적 지진이 강타한 것은 2013년이었습니다. 그때 저는 충격에 놀라서 2013년 2월 2일 인터넷에 참으로 경악할 만한 일이 한국 교계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다음은 그 내용 중 일부입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부산 WCC 총회를 한기총을 비롯해서 많은 교단들이 반대했습니다. 그래서 WCC 총회 유치에 앞장섰고 유치 확정 이후 누구보다 준비에 적극적이었던 WCC 총회 한국준비위원회 상임위원장인 김삼환 목사(명성교회)도 ‘내가 WCC가 무엇인지 알았겠느냐? 세계대회이니 하려고 유치했는데 이렇게 난리가 날지 누가 알았느냐?’며 사과하고 한 걸음 물러섰습니다. 그러다가 최근에 갑자기 공동선언문이라는 것이 나왔습니다. 

    '1. 우리는 종교다원주의를 배격합니다.

    1) 우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외에 구원이 없음을 천명합니다.

    2) 우리는 예배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구원의 주라고 고백하는 자들만이 성령으로 말미암아 드릴 수 있는 행위임을 고백하고, 그러므로 초혼제와 같은 비성경적인 종교 혼합주의의 예배 형태와 함께할 수 없음을 천명합니다.

    2. 우리는 공산주의, 인본주의, 동성연애 등 복음에 반하는 모든 사상을 반대합니다.

    3. 우리는 개종전도 금지주의에 반대하고 ‘땅끝까지 이르러 복음의 증인이 되라’(행 1:8)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세대와 지역과 나라와 종교를 막론하고 복음증거의 사명을 감당할 것을 천명합니다.

    4. 성경 66권은 하나님의 특별계시로 무오하며 신앙과 행위의 최종적이고 절대적인 표준임을 천명합니다.

    이에 따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산하 모든 보수교단은 WCC 총회 한국준비위원회가 개최하는 2013년 WCC 부산대회를 이해하며 이 대회가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2014년 세계복음주의연맹(WEA) 총회 역시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것임을 선언합니다.

    2013년 1월 13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WCC 총회 한국준비위원회 진행위원장 김영주 목사

    WEA 총회 준비위원장 길자연 목사

    WCC 총회 한국준비위원회 상임위원장 김삼환 목사’"

    ¹

    이 소식을 듣고 저는 망연자실했습니다. 공동선언문을 보면 틀린 말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나 WCC가 위 조항에 진심으로 동의할 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또 정치목사들이 돈과 명예를 위해 결탁했구나!’ 하고 속으로 탄식했습니다. 저의 우려는 곧 사실로 나타났습니다.

    12일 후인 1월 25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NCCK 김근상 회장이 ‘NCCK 회장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총무가 사인을 했으나 한기총과의 공동선언문은 NCCK와 무관한 것이며 이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NCCK 김영주 회장은 지난 13일 명성교회에서 열린 WCC 제10차 총회 성공을 위한 전진대회 직전에 공표된 선언문은 … WCC나 NCCK의 의지가 담겼다고 볼 수 없다. … 우리가 지향하는 정신인 오이쿠메네, 에큐메니컬이라는 연합, 일치의 정신은 어느 형태의 교회에게도 문을 활짝 열자는 것이고, 그러한 연합과 일치를 위한 행동이 어느 경우에라도 경계심을 가지거나 적개심을 가질 수 있는 어떠한 제한적 조치도 포함해서는 안 되며, 따라서 이번 1.13 선언문의 형식과 제한적 조치들은 에큐메니컬 정신에 따르더라도 수용할 수 없다. … 본의 아니게 이 선언문에 담긴 적절치 못한 표현으로 깊이 상처를 입은 여러 사람들과 단체, 특히 정교회와 로마 가톨릭 교회에게 마음을 담아 사과를 드리며, 마지막까지 함께 예수님의 구원사역을 펼쳐나갈 것을 다짐하는 바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25일 공동선언문을 성공회대학교 신학과 교수 일동이 적극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성공회대 신학과 교수 일동은 보도 자료를 통해 에큐메니컬 신학과 전통이 심각하게 훼손되는 현 사태에 깊은 우려를 금치 못한다면서 공동선언문을 폐기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책임자들의 사퇴도 촉구했습니다. 교수 일동은 공동선언문은 이웃 종교 및 다른 이념을 가진 이들과의 대화와 공존을 거부했다. 현대사회의 문화적 다양성과 소수자들의 권리를 부정함으로써, 예수 그리스도가 보여준 정의·평화·생명의 길을 본질에서 왜곡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같은 날, 에큐메니컬 기독 여성들도 공동선언문 폐기를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공동선언문의 4가지 조항은 한국 교회 에큐메니컬 진영뿐 아니라 에큐메니컬 기독 여성들이 간직해온 신학적 양심과 신앙고백을 송두리째 부정하는 것이라고 규정했습니다.

    또, 29일 성공회대에 이어 감신대, 한신대 교수들이 잇달아 입장을 발표하고, WCC 공동선언문 폐기와 관련자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한신대 채수일 총장 등 신학과 교수 10명은 호소문을 통해 이번 1.13 선언문은 WCC의 역사와 전통을 근본적으로 부정하고 있다면서 "선언문에 서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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