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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byterian Questions, Presbyterian Answers, Korean Edition
Presbyterian Questions, Presbyterian Answers, Korean Edition
Presbyterian Questions, Presbyterian Answers, Korean Edition
Ebook170 pages1 hour

Presbyterian Questions, Presbyterian Answers, Korean 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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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is ebook

This is the Korean translation of a bestselling Presbyterian resource.

Presbyterians often have questions about Presbyterian theology and beliefs that are basic to Christian faith itself. Featuring a unique question-and-answer format, Presbyterian Questions, Presbyterian Answers is an accessible and concise treatment that provides a sampling of these questions on important topics and brief but complete answers from a distinguished Presbyterian theologian.


Fully updated for the changes to the Presbyterian new Form of Government, this revised edition also includes updated entries and six new questions and answers. Arranged according to doctrinal topics, the book is ideal for individual and group study, church officer training, new member and confirmation classes, and all those who are interested in Presbyterian theology.

Language한국어
Release dateSep 20, 2017
ISBN9781611649031
Presbyterian Questions, Presbyterian Answers, Korean Edition
Author

Donald K. McKim

Donald K. McKim served as executive editor for Westminster John Knox Press, as academic dean and professor of theology at Memphis Theological Seminary, and as professor of theology at the University of Dubuque Theological Seminary. He is the author or editor of more than thirty 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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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esbyterian Questions, Presbyterian Answers, Korean Edition - Donald K. McKim

    소망한다.

    1

    장로교의 역사와 유산

    장로교인은 지구상 어디를 가도 찾아볼 수 있다! 특정 장소의 장로교회는 나름대로 자신들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한 지역이나 한 나라 내에 있는 장로교회들 또한 자신들만의 구별된 역사를 지니고 있다.

    장로교인으로서 우리의 ‘가계’는 16세기 유럽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다양한 형태를 지닌 우리 장로교인들은 신학적 조상을 스위스의 종교개혁에서 찾는다. 당시 새로 출범하는 개신교 신앙의 지도자들은 자신들의 그리스도교 신앙을 고백하면서 당대의 로마 가톨릭 교회의 신조와 관행에 비판적이었다. 독일에서 마르틴 루터 (1483–1546)와 함께 시작되었던 개신교 종교개혁은 스위스로 옮겨 갔다. 그러나 그곳에서는 로마 가톨릭 교회에 비판적이면서도 신학적으로는 루터에게 전적으로 동의하지 않는 다른 지도자들이 생겨났다. 이 지도자들은 ‘개혁주의자들’ (Reformed)로 알려지게 되었다. 이에 속한 주요 인물에는 훌드리히 츠빙글리 (Huldrych Zwingli, 1484–1531), 존 칼빈 (John Calvin, 1509–1564), 하인리히 불링거 (Heinrich Bullinger, 1504–1575) 등이 있었다. 이 지도자들 중에서 칼빈이 가장 중요한 인물로 부각되었다.

    이와 같은 신학자들의 신조가 널리 퍼져 나가면서 그들의 신학과 더불어 ‘노회’ (presbyteries)의 구심성에 바탕을 둔 통치체제를 지닌 교회의 형태가 생겨났다. 따라서 ‘장로교’ (Presbyterian)라는 이름은 서술적인 것이 되었다. 장로제는 영국으로, 그리고 이어 훗날 미국과 캐나다가 된 곳으로 퍼져 나갔다. 장로교 신학을 옹호한 사람들도 여러 다른 나라로 퍼져 나갔고, 그로 인해 오늘날의 장로교회는 전 세계의 모든 지역에 걸쳐 존재하게 되었다.

    장로교 전통의 교회들은 유사한 신학적 신조와 ‘장로제’ 형태의 행정 체제로 그 특징을 이루고 있다. 장로교단이 여러 나라와 지역에서 채택하고 있는 신학적 기준이나 신앙고백은 다양할 것이다. 장로교인들은 항상 자신들의 다양한 지역 내에서 신앙고백을 구성했다. 그래서 장로교회의 공식적 ‘신앙고백’으로 통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장로교’ 문서는 존재하지 않는다. 대신 우리는 풍요로운 전통의 여러 원천으로부터 사상을 끌어 온다. 우리는 16세기 유럽의 뿌리를 뒤돌아보면서 장로교 전통의 더 심오한 발전을 기대하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소명하시는 미래를 바라보고 있다.

    미국 내 대부분의 장로교회 선조들은 17세기에 시작해서 이 나라에 밀려 들어왔던 유럽 이민자들의 물결에서 그 기원을 찾는다. ‘장로교 신학’을 믿는 다수의 그리스도인들이 영국과 유럽 대륙에서 미국으로 이민을 왔다.

    오늘날 미국에는 여러 장로교단이 있다. 이들은 공통되게 ‘장로제’ 형태의 교회 행정 구조를 따른다. 물론 강조하는 바가 서로 다르고 종종 권위를 부여하는 신조의 고백이나 특정 고백의 기준에 있어 차이를 보인다. 가장 큰 장로교단인 미국장로교 (Presbyterian Church(USA))는 「신앙고백서」를 신학적 신조의 표준으로 삼는다. 이 책은 초대교회 때부터 시작하여 20세기 말에 이르는 12개의 그리스도교 신조로 구성되어 있다. 다른 장로교단들은 종종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1647) 한 가지만을 그들의 유일한 고백의 표준으로 본다.

    미국의 역사를 통해 여러 장로교단들이 존재했었다. 이 장로교단들은 종종 특정 신학적 견해와 사회적 실천에 대한 견해 차이로 서로 간에 이합집산을 겪어 왔다. 미국 내에서 가장 큰 장로교회체는 남북전쟁(1861–1865) 때 노예제에 대한 입장 차이로 갈라졌다가 1983년에 와서야 미합중국의 미국장로교 (PCUSA)로 다시 통합되었다. 지난 사반세기 동안에 주요 이슈가 되었던 것은 여성 안수와 동성애자 문제였다.

    초기의 신학적 논란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오늘날 미국 내의 장로교회 단체 중에서 는 여전히 일반 찬송 (hymn)을 부르지 않고 구약 시편에 있는 찬양만 하는 경우도 있다. 그 외에도 미국 내의 어떤 장로교인들은 선택과 예정, 성직자를 위한 교육 수준의 결정, 알코올 음료의 사용, 종말론 등에 대한 다른 견해 때문에 별도의 단체로 분리되어 있다. 이러한 논제들의 존재는 장로교인들이 신학을 진지하게 취급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하며 그것은 좋은 일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현실은 더 광범위한 ‘장로교 가족’이 내부에서 나뉘어져 있다는 사실에 대한 증거이다. 장로교인들이 다른 교파의 그리스도인들과 나뉘어져 있고, 전체 그리스도교 가족이 서로 다른 구성원들과 나뉘어져 있듯이 장로교인들도 서로 나뉘어져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우리는 모두 저희도 다 하나가 되게 하소서라는 예수님의 기도 소리 (요한복음 17:20–21)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개혁’ (Reformed)이란 말은 16세기 유럽의 프로테스탄트 종교개혁의 시대에 생겨난 용어이다. 종교개혁 전에는 로마 가톨릭 교회와 동방정교회 (1054년 이후)가 주요 그리스도교 집합체였다. 주후 1517년에는 마르틴 루터라는 이름의 수도승이 로마 가톨릭의 신학과 신조가 성서에 올바르게 기초하지 않았고 성서적이지 않은 관행들을 끌어들여 혼합시켰다는 의문을 던지는 운동을 시작했다. 이것이 종교개혁이라 불리는 교회 개혁운동으로 발전되었다. ‘프로테스탄트’는 성경으로부터 온 것이라고 믿는 그리스도인의 신조를 증거하는 사람들이었다. 이 운동은 유럽 전역으로 퍼져 나갔다. 루터를 따르던 사람들은 루터교회로 알려진 그룹이 되었다.

    다른 개혁자들은 루터의 로마 가톨릭 교회 비판에 일치했지만, 또 한편 성서 해석의 어떤 내용들에 대해서는 다른 점들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것이 그들로 하여금 또 하나의 ‘프로테스탄트’ 운동으로 인식하도록 만들었다. 훌드리히 츠빙글리, 존 칼빈, 하인리히 불링거 등과 같은 신학자들이 이 운동의 지도자들이었는데 후에 개혁교회 전통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개혁’이라는 말은 영국의 여왕 엘리자베스 1세의 언급에서 유래되었다. 여왕은 영국 내에 있는 츠빙글리와 칼빈의 추종자들이 예배의 관행을 더 철저하게, 성경의 이해에 기초하여 개혁하기를 원했다는 의미에서 루터교인들보다 더 ‘개혁적’이라고 말했다.

    ‘개혁신학’ (Reformed theology)이란 말은 이 초기의 개혁신학자들이 가르쳤고, 그들이 죽은 후 시작되어 오늘날까지 계속된 전통이 가르치고 있는 신학적 신조들을 가리킨다. 개혁신학은 종종 ‘칼빈주의’ 신학이라 불리기도 하고, 장로교회의 전통 내에서는 ‘장로교 신학’과 같은 말이 되었다. 개혁신학은 그리스도인의 믿음이 중단 없이 계속 명확하게 설명되고 고백될 필요가 있음을 인식하고 있다는 점에 그 특징이 있다. 개혁 전통을 따르는 신학자들은 우리의 모든 신학적 언급들이 기껏해야 ‘근사치’ (approximation)일 뿐이라는 점을 깨닫고 있다. 우리는 그리스도교의 진리를 결코 한 가지 특정 방식으로 절대화할 수가 없다. 항상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도하고 계시며, 성경으로부터 새로운 영감을 주시기 때문이다. 그러나 개혁신학은 개혁교회들이 다양한 문화 속에 위치한 현시대 사람들에게 의미 있으면서도 호소력 있게 말할 수 있는 그리스도교 신앙을 이해하고 선포하는 방법을 가질 수 있도록 사려 깊은 신학을 하고자 노력을 다한다.

    ‘칼빈주의’는 존 칼빈의 신학적 이해와 연관되어 있다. 칼빈주의는 일반적으로 16세기 제네바에서부터 시작하여 전 유럽과 그 너머 다른 대륙에 이르기까지 칼빈과 연계된 견해가 퍼지고 발전된 것의 전반을 가리키는 말이다. 칼빈주의는 그 안에서 긴밀하게 한 체계적 형태의 그리스도교 신학을 구성하도록 여러 다른 교의들이 함께 논리적으로 결합된 하나의 신학 ‘체계’ (system)로 간주된다.

    칼빈의 추종자들은 칼빈주의가 퍼져나가 발전되어 가면서 신학 형성과 그 형태 조성의 영향력을 구사했다. 그 중에서 중요한 인물로 꼽을 수 있는 사람들에는 테오도어 베자 (Theodore Beza, 1519–1605), 피터 머터 버밍글리 (Peter Martyr Vermigli, 1500–1562), 지로말로 잔치 (Giromalo Zanchi, 1516–1590), 프란시스 투레틴(Francis Turretin, 1623–1687) 등이 있다. 중요한 의미를 지닌 신앙고백 선언에는 스코틀랜드 신앙고백 (The Scots Confession, 1560),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The Heidelberg Catechism, 1563), 제2 스위스 신앙고백 (The Second Helvetic Confession, 1566),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The Confession of Faith, 1647) 등이 있다.

    가장 뚜렷하게 드러났었던 ‘칼빈주의’ 신학의 표현은 돌트 대회 (1618–1619)에서 형성되었다. 돌트 대회는 칼빈을 따랐던 ‘칼빈주의자들’과 한때 칼빈을 따랐었으나 선택과 예정의 이슈에 있어 칼빈과 견해를 달리해 갈라져 나왔던 야콥 알미니우스 (1560–1609)를 따랐던 ‘알미니우스파’ (Arminians) 사이의 예정론 논쟁을 해결하기 위해 네덜란드에 모였던 신학 총회였다.

    돌트 대회는 칼빈주의를 알미니우스파로부터 구분하기 위해 다섯 가지의 신학적 요지를 정립했다 (이것이 확장되어 나중에 장로교와 감리교를 구분하는 내용이 되었다). 이 요지들의 첫 글자를 모아 놓으면 네덜란드의 상황에 적절한 용어인 ‘TULIP’이 된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전적인 타락 (Total Depravity) - 인간은 삶의 모든 면에 있어서 죄의 영향을 받았다.

    2. 무조건적인 선택 (Unconditional Election) - 하나님께서는 인간 쪽의 믿음을 미리 보지 않으시고 그들을 구원으로 선택하신다.

    3. 제한 속죄 (Limited Atonement) - 그리스도의 죽음은 오직 선택된 사람들만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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