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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보다 더 중요한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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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74 pages44 minutes

월드컵보다 더 중요한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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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월드컵에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저는 제가 운동을 잘 못하기 때문인지 축구에 별 관심이 없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경기들을 모두 빠짐없이 보았습니다.하지만 축구란 본래 재미와 친선을 위한 스포츠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그러므로 이기든 지든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축구 경기의 승패는 우리의 영원과 하나님 나라에 아무런 변화도 일으키지 못합니다. 그래서 설사 우승을 한다고 해도 그 상은 성경에 나와 있는 대로 “썩을 면류관”일 뿐입니다. 그것은 사라지고 잊혀지고 결국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어 버립니다.

그런데 이런 축구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중요한 경기가 있습니다. 그것은 본문에 기록되어 있는 “우리 앞에 당한 경주”입니다. 이 경주의 결과는 축구와 달리 우리의 영원한 미래를 결정짓습니다. 또 많은 사람의 영원을 좌우합니다. 그리고 영원한 나라인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시킵니다. 그래서 이 경주를 잘한 자들에게 하나님은 “썩지 않는 면류관”을 주십니다. 그들은 영원한 영광을 누리게 됩니다.

의심할 여지 없이 우리는 월드컵보다 이 경주에 천 배나 더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 경기가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로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믿는 자들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살고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Language한국어
Release dateAug 18, 2021
ISBN9791190341929
월드컵보다 더 중요한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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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보다 더 중요한 경기 - 변승우

    | 제1장 |

    우리는 구경꾼이 아니라 운동장에서 직접 뛰는 선수들입니다.

    히브리서 12:1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하며

    보십시오. 우리는 관중석이 아니라 경기장 안에서 경기하는 자들입니다. 여러분 자신이 운동장에서 경주하는 선수들이라는 것을 알고 계셨습니까? 이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우리는 관중이 아니라 선수들입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편지를 쓰면서 목회자들을 세 가지로 비유했습니다.

    디모데후서 2:3-6 네가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군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을지니 군사로 다니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군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 경기하는 자가 법대로 경기하지 아니하면 면류관을 얻지 못할 것이며 수고하는 농부가 곡식을 먼저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이처럼 그는 군사, 경기하는 자, 그리고 농부로 비유하였습니다. 그런데 히브리서 기자는 목회자가 아닌 모든 믿는 자들에게 편지를 쓰면서 그것을 경주에 비유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목회자뿐 아니라 모든 성도들이 경기하는 자입니다.

    그럼 이 경주는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할까요? 바울의 글에서 경주는 사명 감당을 의미했습니다. 그리고 본문에서도 예수 그리스도를 언급하면서 십자가를 참으사라는 말이 나오는 것을 볼 때 각자가 져야 할 십자가, 즉 개인의 사명을 의미하고 있음이 분명합니다.

    누가복음 9:23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예수님이 무리에게 말씀하신 것 자체가 증거가 되듯이 목회자뿐 아니라 평신도에게도 누구에게나 자기가 져야 할 십자가가 있습니다. 즉 사명이 있습니다. 그것을 착하고 충성된 종이 되어 잘 감당하는 것이 바로 우리가 해야 할 경주입니다. 이것은 다음 성경 구절들을 통해서 재확인됩니다.

    사도행전 13:25 요한이 그 달려갈 길을 마칠 때에 말하되

    사도행전 20:24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디모데후서 4:5-7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근신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인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 관제와 같이 벌써 내가 부음이 되고 나의 떠날 기약이 가까웠도다.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바울의 이 글들과 본문에서 히브리서 기자가 말하는 경기, 혹은 경주는 달리기 경주입니다. 그런데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달리기, 즉 경주는 바로 사명을 뜻합니다.

    한편, 케네스 해긴목사님은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라는 책에서 이렇게 썼습니다.

    당신은 하나님께서 당신 앞에 놓아둔 특별한 경주를 해야 합니다. 이 경주는 하나님께서 당신이 이루도록 계획해 놓으신 하나님의 계획과 관계있는 영적인 경주입니다. 성경은 당신이 경주를 해야 할 뿐만 아니라 당신의 경주 혹은 코스를 끝까지 달려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딤후 4:7). 다른 말로 하면 당신은 당신 자신의 삶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과 목적을 성취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당신은 다른 사람의 경주를 달리거나 다른 코스를 마쳐서는 안 되게 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 각 사람에게 다른 코스를 준비해 놓으셨기 때문입니다.¹

    히브리서 기자가 우리의 사명을 경주에 비유한 것은 그것이 경주와 같다는 것이지 우리가 모두 똑같은 일을 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의 사명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다른 유명한 사람을 흉내 내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모조품이 아니라 진품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서로 다른 자기의 부르심을 알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하나님이 개인에게 주시는 꿈과 환상과 예언에 주목하십시오.

    사도행전 2:17-18 하나님이 가라사대 말세에 내가 내 영으로 모든 육체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그때에 내가 내 영으로 내 남종과 여종들에게 부어 주리니 저희가 예언할 것이요.

    요엘이 예언한 대로 성령이 임하면 꿈을 꾸거나 환상을 보거나 예언하게 됩니다. 성령께서 하시는 중요한 일이 수없이 많은데 먼저 이런 것들을 주시는 이유는 그것을 통해 우리가 해야 할 일, 즉 소명을 깨우쳐 주시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이 개인적으로 주시는 꿈과 환상과 예언에 주목해야 합니다. 그것을 통해 자신의 소명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를 깨달아야 합니다.

    성경을 읽어보면,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는 직접적인 음성으로, 요셉에게는 꿈으로, 기드온에게는 천사를 보내어, 다윗에게는 선지자의 예언을 통해 자신의 소명이 무엇인지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오늘날도 하나님은 같은 일을 행하십니다. 그러므로 종교적이 되어 이런 것들을 거부하지 말고 자신의 소명을 정확하게 분별하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말 안 해도 잘 아시겠지만, 하나님께서 계시를 통해 미리 하나님의 계획을 보여 주시는 이유는 우쭐거리게 하기 위함이 아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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