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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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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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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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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끝나지 않은 종교개혁!\"

종교개혁을 완성으로 보느냐 미완성으로 보느냐? 이것은 커다란 차이를 만들어냅니다. 마틴 루터에 의해 시작된 종교개혁은 출발일 뿐이고 여전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면, 교리나 전통보다도 더 성경적인 진리와 사역들을 새 부대와 같은 마음을 가지고 열린 마음으로 수용할 수 있게 됩니다.

Language한국어
Release dateMay 29, 2012
ISBN9791190341752
종교개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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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개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 변승우

    것입니다.

    1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듣지 못하는 사람들

    이사야 6장에 보면,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이사야가 성전에서 기도하다가 환상을 보았습니다. 그 환상의 내용은 이러합니다.

    내가 본즉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의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였고 스랍들이 모시고 섰는데 각기 여섯 날개가 있어 그 둘로는 자기의 얼굴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자기의 발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날며 서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의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하더라. 이같이 화답하는 자의 소리로 말미암아 문지방의 터가 요동하며 성전에 연기가 충만한지라.

    이때 이사야는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하는 주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그리고 즉각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하고 대답합니다. 그 순간은 하나님이 이사야를 선지자로 부르시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부르심에 화답한 그에게 내려진 명령이 희한합니다. 하나님은 그를 선지자로 부르신 직후 이렇게 명령하셨습니다.

    가서 이 백성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하여 이 백성의 마음을 둔하게 하며 그들의 귀가 막히고 그들의 눈이 감기게 하라. 염려하건대 그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닫고 다시 돌아와 고침을 받을까 하노라.

    왜 하나님께서 이런 이상한 말씀을 하셨을까요? 그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완악함과 강퍅함을 너무나도 잘 알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이사야뿐만이 아닙니다. 모든 선지자들이 다수의 보지 못하는 소경과 듣지 못하는 귀머거리 같은 사람들에게 보냄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십중팔구 배척을 받았습니다.

    사도행전 7:51-52 목이 곧고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사람들아, 너희도 너희 조상과 같이 항상 성령을 거스르는도다. 너희 조상들이 선지자들 중의 누구를 박해하지 아니하였느냐?

    선지자들뿐만이 아닙니다. 의인이 오시리라 예고한 자들을 그들이 죽였고 이제 너희는 그 의인을 잡아 준 자요 살인한 자가 되나니라는 이 구절의 후반부가 보여주듯이,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마저 거절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말씀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을 다룬 씨 뿌리는 비유에서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마태복음 13:13-15 내가 그들에게 비유로 말하는 것은 그들이 보아도 보지 못하며 들어도 듣지 못하며 깨닫지 못함이니라. 이사야의 예언이 그들에게 이루어졌으니 일렀으되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이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함이라 하였느니라.

    그 뒤 신약성경의 3분의 2를 기록한 가장 위대한 말씀의 종인 사도 바울이 로마에 도착했을 때의 일입니다. 바울은 즉시 그곳에 거주하는 유대인들을 초청하여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과 똑같은 말을 했습니다.

    사도행전 28:23-28 그들이 날짜를 정하고 그가 유숙하는 집에 많이 오니 바울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강론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증언하고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말을 가지고 예수에 대하여 권하더라. 그 말을 믿는 사람도 있고 믿지 아니하는 사람도 있어 서로 맞지 아니하여 흩어질 때에 바울이 한 말로 이르되 성령이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너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것이 옳도다. 일렀으되 이 백성에게 가서 말하기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도무지 깨닫지 못하며 보기는 보아도 도무지 알지 못하는도다. 이 백성들의 마음이 우둔하여져서 그 귀로는 둔하게 듣고 그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아오면 내가 고쳐줄까 함이라 하였으니 그런즉 하나님의 이 구원이 이방인에게로 보내어진 줄 알라. 그들은 그것을 들으리라 하더라.

    바울이 한 번만 이런 쓰디쓴 경험을 한 것이 아닙니다. 22절에 이에 우리가 너의 사상이 어떠한가 듣고자 하니 이 파에 대하여는 어디서든지 반대를 받는 줄 알기 때문이라라는 말씀이 보여주듯이 이것은 바울이 일상적으로 겪는 일이었습니다. 이사야와 선지자들, 그리고 예수님과 바울이 진리를 전할 때, 그것을 듣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중에서도 특히 종교지도자들이 보기는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듣기는 들어도 듣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오늘날의 저의 경험이기도 합니다. 저는 경험에 근거하여 이 시대의 목회자들도 대부분 그들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슬프지만 증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의 설교와 책들은 매우 성경적입니다. 백석의 총회장이 교단 총무와 함께 만난 자리에서 신학자들이 변 목사의 책과 설교 씨디를 가져다가 연구했는데 성경적으로 흠 잡을 데가 없더라고 하더라. 그렇게 보고를 받았다.고 시인한 것처럼 성경적으로 흠잡을 것이 거의 없습니다. 이것은 제가 2011년 3월 11일에 카페에 올린 청컨대 나의 꾼 꿈을 들으시오!(창 37:6)라는 게시물에 단적으로 잘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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