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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퍼와 승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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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125 pages39 minutes

골퍼와 승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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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is ebook

이 이야기는 자신의 꿈이 멀어져 가는 것에 절망한 한 프로 골퍼가 우연히 티벳 (Tibet)에서 현명한 스승을 만나고, 놀라운 기적을 목격하여 자신의 열정을 되찾고, 새로운 삶의 길을 걷게 된 멋진 이야기입니다.

 

나는 이 이야기가 삶의 어려움 속에서 꿈을 추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영감과 용기의 원천이 되어 그들이 자신의 꿈을 되찾고 희망과 기쁨을 찾을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Language한국어
PublisherMamuang Gold
Release dateApr 11, 2023
ISBN9798215969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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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퍼와 승려 - Mamuang Gold

    서문

    내이름은 마이크 디셈 (Mike Decm) 이다.

    내가 5살때 양 어머니로 들어온 티나는 나를 마무앙 (Mamuang)이라고 불렀다. 미군 정부 해외기지 공사 건설업자였던 아버지가 태국 에서 만난 새 어머니는 완전한 태국인이었다. 

    마무앙은 태국어로 망고라는 뜻이다. 

    아마도 달콤하다는 뜻으로 어린 나를 그렇게 부르셨나 보다.

    그때 부터 나의 애칭은 마무앙이 되었다.  이제는 나의 동료, 친구들은 물론이고, 아내와 아이들조차 나를 마무앙이라고 부른다.

    나는 골퍼다. 엄밀히 말하면 프로페셔널 골퍼다.

    2년전까지 나는 30살이었고 보스턴에서 아내와 두 아이들과 함께 살고 있었다. 비록 PGA Tour 에서는 2년정도 밖에 뛰지는 못했고, 그 후 하위 리그에서 뛰고 있었지만 골프는 나의 인생의 거의 전부였다.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나는 티칭 프로도 겸해야 했고, 아내는 고등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수학을 가르치고 있었다.

    내 아내 주디는 매우 명석한 여자이다. 우리는 아이비 리그 중 하나인 뉴 햄프셔 주 사우스데번 (South Devon)대학에서 만났다.

    나는 잠시 미치도록 공부한 SAT 점수와 체육 특기생인 골프 덕분에 이 명문대학에 진학할 수 있었고, 아내는 그냥 명석한 머리와 노력으로 장학금을 받으며 대학에 입학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아름다운 주디를 만나 사귀고, 결혼한 것은 거의 기적에 가까운 행운이었다.

    어쨌든 우리는 대학 졸업 후 결혼을 했고, 보스턴으로 이사했다.

    수많은 뉴욕의 투자은행의 좋은 제안을 받았지만 주디는 평소 하고 싶던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 직업을 선택했고 , 나는 투어를 뛰었다.

    이제부터 나는 한 사람으로,  한 골퍼로서 살아가면서 내가 경험한 기적들을 이야기 하고자 한다.

    이 기적들은 나의 삶을 바꾸었고, 새로운 꿈과 생각을 갖게 했다.

    내 경험들이 잠시 꿈을 잃은 분들에게도 전해져, 그들이 다시 꿈을 꾸며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럼 어디서 부터 시작을 할까?

    아마도 어머니 이야기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Logo Description automatically generated

    어머니

    나는 나를 낳아준 엄마가 누구인지 모른다. 엄마의 모습은 어렵풋이 기억나지만, 정확한 얼굴은 기억나지 않는다.

    또한 왜 어렸을때 엄마가 사라졌는지 아무도 내게 알려주지 않았다.

    새 어머니인 티나 (Tina)는 내가 5살때 부터 나를 자신의 아이처럼 돌보았다.

    어릴적, 내 파란 눈은 엄마의 갈색 눈과 매우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잠시 방황했었지만, 결국 나는 티나의 엄격한 지도 아래서 자라났다.

    티나는 내가 경험한 어떤 교사보다도 엄격하게 나를 교육 시켰다.

    나는 운동을 좋아 했지만 야구, 축구, 골프 등 무슨 운동을 하든 학교 숙제를 완벽하게 끝내고, 티나에게 검사를 받은 후에만 놀 수 있었다.

    티나는 나의 멘토 같았다.  세상이 왜 그렇게 돌아가는지 모를때면 항상 티나에게 물어 보곤 했고, 티나는 친절하게 가르쳐 주었다.

    또한, 티나는 모든 일에는 반드시 원인이 있어서 그런 결과가 나타나는 것이라고 가르쳐 주었다.

    내가 배가 아플때는 내가 무엇을 잘못 먹어서 그렇다고 했고, 학교 성적이 좋지 않을때는 공부를 하지 않아서 그런 것이라고 말해주곤 했다.

    중학교 때 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골프는 내게 내적 안정감을 주었다. 헤드셋을 끼고 재즈를 들으며 혼자 연습 레인지에서 골프 공을 치고 있으면 그냥 조용해서 좋았다.

    또한, 티나는 내가 골프를 시작할때도 내가 뿌린만큼 거둔다고 말했다.

    그때는 그 말의 의미를 잘 모르겠었지만, 그냥 아무런 간섭 없이 혼자 할 수 있는 골프가 신나서 공을 치고 다녔다.

    내가 어디서 자랐냐고? 

    나는 켈리포니아 남쪽, 어빙(Irving)시에서 자랐다. 어빙시는 매우 쾌적한 날씨와 함께, 잘 계획된 도시로 중산층 이상의 사람들이 모여 살며 안전한 도시이다.

    또한 교육 도시여서 아주 좋은 중 고등학교들이 많다.

    그 중에서도 나는 가장 비싼 사립학교 중 하나인 Royal Bishop High 에서 공부했다.

    내 아버지는 주로 관공서에서 엔지니어로 일하셨고, 티나는 그저 평범한 주부였다. 이런 환경에서도 나는 케이시 (Cassy) 이모 덕분에 이런 비싼 학교를 다닐 수 있었다.

    케이시 이모는 잘 나가는 의사와 결혼한 부유한 부동산 중계업자였다. 이모는 한창 남가주(Southern California) 집 값이 오르던 시기에  Flipping 을 해서 많은 돈을 모았다고 한다.

    이모는 그 돈을 실리콘 벨리에 있는 잘나가는 IT 업체에 투자하여 벼락부자가 되었다.

    내 사립 고등학교 학비는 이모가 부담해 주셨다.

    아무튼 벼락 부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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