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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팔복의 사람인가?: 우리 산상수훈과 함께 다시 시작해요! (상)
나는 팔복의 사람인가?: 우리 산상수훈과 함께 다시 시작해요! (상)
나는 팔복의 사람인가?: 우리 산상수훈과 함께 다시 시작해요! (상)
Ebook404 pages4 hours

나는 팔복의 사람인가?: 우리 산상수훈과 함께 다시 시작해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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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is ebook

저는 최근 몇 년간 주로 뛰어난 주석과 강해집을 읽으며 성경공부를 하며 지냈습니다. … 존 웨슬리나 로이드 존즈를 통해 배운 산상수훈에 나타나 있는 구원론이, 단지 하나의 가능한 해석이 아니라 철저하게 성경적이고 성경이 말하고 있는 그 자체라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저는 산상수훈 시리즈 설교를 준비하기 위해 약 한 달간 독서에 집중하며 많은 책을 읽었습니다. 그 과정을 통해 많은 학자가 이 견해에 동의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산상수훈은 단지 가장 뛰어난 설교가 아닙니다. 예수님이 가르치신 천국 복음과 진리들의 핵심을 전체적으로 보여주는 무한한 가치가 있는 중요한 설교입니다. 오늘부터 저는 두려움과 기대하는 마음으로, 인류역사상 가장 뛰어난 그리고 가장 중요한 설교인 산상수훈을 설교해나갈 것입니다.

1. 저는 산상수훈 본래의 의미에 가장 초점을 맞출 것입니다.
2. 저는 산상수훈에 드러난 구원론에 초점을 맞출 것입니다.
3. 저는 저와 여러분의 진정한 변화에 초점을 맞출 것입니다.

… 산상수훈의 의미를 제대로 설교하면 많은 이들이 자신의 실체를 보게 되고 깊은 회개를 하게 될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전처럼 대강 자기를 살피고 착각에 빠져 사는 것이 더 이상 불가능합니다. 말씀 앞에서 두려워 떠는 자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내가 무엇을 잘못하고 있고, 무엇을 회개해야 하는지 그리고 무엇을 조심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게 됩니다.

Language한국어
Release dateDec 7, 2020
ISBN9791190341776
나는 팔복의 사람인가?: 우리 산상수훈과 함께 다시 시작해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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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팔복의 사람인가? - 변승우

    살펴보겠습니다.

    Ⅰ. 산상수훈의 서론

    (마 5:1-16)

    산상수훈의 서론은 마태복음 5장 1-16절입니다. 제자의 특성과 제자의 역할에 대해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산상수훈의 본론은 마태복음 5장 17절부터 7장 12절까지입니다.

    마태복음 5:17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라.

    마태복음 7:12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보다시피 율법과 선지자라는 표현이 인클루지오 구조를 이루고 있는 부분입니다.

    구약시대에 하나님은 율법과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보여주셨습니다. 그처럼 예수님께서 계명들을 해석하고 선지자들처럼 필요한 교훈들을 주심으로 하나님의 뜻을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산상수훈의 결론은 마태복음 7장 13절부터 27절까지입니다. 산상수훈을 들은 자들에게 좁은 문으로 들어가 좁은 길을 걸어가 생명을 얻고, 거짓 선지자들을 조심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 것을 촉구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이것이 산상수훈의 구조입니다.

    CHAPTER 1

    나는 팔복의 사람인가?

    여러 해 전, 후안 까를로스 오르띠즈가 쓴 『제자입니까?』라는 책이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그것은 진정한 제자 즉 참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보여준 책입니다. 그런데 그 책보다 참 제자가 어떤 사람인지 더 잘 보여주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팔복입니다!

    약 24년 전 제가 산상수훈을 처음 설교할 때, 저는 팔복이 제자들 즉 구원받은 신자들을 묘사한 것이라는 것을 처음으로 알았습니다. 그 당시 몇몇 분의 글이 제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먼저, 존 웨슬리입니다. 그분은 팔복에 대해 주님은 산상설교에서 첫째로 참된 신앙의 전모를 8가지 조목으로 종합해서 말씀하셨다¹⁵고 썼습니다.

    또, 존 스토트입니다. 그는 팔복은 특히 … 그리스도인의 성격과 행동의 8가지 주요 특징과 이러한 특징을 나타내는 사람들에게 임하는 하나님의 축복을 강조한다¹⁶고 했습니다.

    또한, 로이드 존즈입니다. 그는 이와 관련해서 가장 많은 말을 했습니다. 그는 팔복은 기독교인의 본질적 성격¹⁷을 서술한 것이고, 팔복은 기독교인의 기본 면모와 특징¹⁸이고, 팔복을 모두 한 군데에 모으면 기독교인의 윤곽이 잡히게 되어 있고, 팔복은 하나의 합성인물을 묘사한 것인데 그것이 바로 기독교인이라고 했습니다."¹⁹ 그는 또 팔복이 일부 그리스도인들의 성격을 묘사한 것이 아니라는 중요한 지적을 했습니다.

    기독교인은 ‘모두’ 이렇게 되어야 합니다. … 이것은 일부 특수 기독교인들을 서술한 말씀이 아닙니다. 우리 주님은 일부 뛰어난 인물들의 성격을 묘사하고 계신다고 말씀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모든 기독교인 개개인에 대한 서술입니다.²⁰

    존 스토트 역시 같은 주장을 했습니다.

    이러한 특징(팔복의 특징-저자 주)을 나타내는 집단은 평범한 그리스도인들과 동떨어진 영적 귀족 사회인 엘리트 집단이 아니다. 그와 반대로 팔복은 모든 그리스도인이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만 하는가를 그리스도께서 친히 상세히 설명해주시는 것이다. 이러한 모든 특성이 그를 따르는 모든 사람들의 특성이다.²¹

    또한, 로이드 존즈는 모든 진정한 그리스도인들에게 팔복이 전부 나타난다고 했습니다.

    모든 기독교인은 이런 특징을 ‘모두’ 나타내야 합니다. 이 특징은 모든 기독교인들을 위한 것이므로 필연적으로 모든 기독교인들은 이런 특징을 나타내어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어떤 사람은 이런 특징을 또 어떤 사람은 저런 나타내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사람은 ‘심령이 가난해야 하게’ 되어 있고, 또 어떤 사람은 ‘애통해야 하게’ 되어 있고, 또 어떤 사람은 ‘화평케 해야 하게’ 되어 있다는 말은 가당찮은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기독교인이라면 누구나 이 모든 특징을 동시에 나타내게 되어 있습니다. 어떤 기독교인에게 어느 특징이 다른 특징보다 더 두드러지게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되어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은 아닙니다. 아직 우리 속에 남아 있는 불완전성 때문인 것입니다. 기독교인들이 마침내 완성에 이를 때에는 이 모든 특징들을 완전하게 나타낼 것입니다. … 제가 강조하고 있는 점은 우리가 이 모든 특징을 함께, 동시에 나타내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 팔복은 하나의 완전한 전체이므로, 이것을 분리시킬 수 없습니다.²²

    존 스토트도 이에 대해 동의합니다.

    팔복은 그리스도의 백성들의 균형 잡힌 다채로운 성격을 나타낸다. 이것은 여덟 개의 분리된 서로 다른 제자들의 집단을 말하는 것이 아니며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은 온유하며, 어떤 사람들은 긍휼히 여기며, 또 어떤 사람들은 핍박을 견디라는 요구를 받았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오히려 동시에 온유하고 긍휼히 여기며, 심령이 가난하고, 마음이 청결하며, 애통하고, 의에 주리고 목마르며, 화평케 하고, 핍박을 받는 똑같은 집단의 여덟 가지 특성을 말하는 것이다.²³

    이 밖에도 박윤선 박사님은 마태복음 주석에서 팔복에 참예한 사람들(구원받은 사람들)²⁴이라고 썼습니다.

    오래전 저는 이분들의 글을 통해서 팔복이 그리스도인을 묘사한 것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제가 이것을 이렇게 자세히 소개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팔복에 대한 이런 놀라운 견해가 제가 고안해낸 것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시켜드리기 위해서입니다. 이것은 저 개인의 독선적이고 이상한 주장이 아닙니다. 안심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해석입니다.

    한편, 팔복이 이런 것이라는 것은 많은 이들에게 엄청난 충격입니다. 왜냐하면 교회 안에 널리 퍼진 거짓 구원론 때문입니다. 많은 신자들이 로마서 10장 9-10절에 의거해서 신앙고백을 하고 자신은 구원받았다고 확신합니다. 그들은 고린도전서 12장 3절의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라는 말씀을 읽으면서 위로를 받습니다. 그런 그들에게 팔복이 구원받은 자에 대한 묘사라는 것은 엄청난 충격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그것은 마치 「이기는 자가 가는 나라!」라는 설교를 처음 들었을 때와 같은 충격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구원 여부에 대해 당신은 이기는 자인가?와 같은, 또 다른 질문 당신은 팔복의 사람인가?라는 질문을 필연적으로 낳기 때문입니다.

    로이드 존즈는 이 점을 정확히 간파했습니다. 이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산상수훈을 강해하면서 세 번이나 다음과 같이 썼습니다.

    이들 서술(팔복에 대한 설명-저자 주)은 분명히 성경의 어느 것보다도 더 분명히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과의 사이에 근본적이며 절대적인 차이를 나타낸다’고 하겠습니다. 이것은 정작 우리의 관심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산상설교를 고려해보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씀드리는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이것은 단순히 어떤 사람의 행실을 서술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실상의 핵심은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과의 이 같은 차이점에 있는 것입니다. 신약성경은 이 점을 절대 기본적이며, 근본적인 것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현대의 여러 가지 사태를 관망해 볼 때 교회에 가장 필요한 것은 이 본질적 차이에 대한 이해입니다. 이 같은 이해가 무디어져 있습니다. 즉 세상이 교회 안에 들어오므로 교회는 세속화되었습니다. 한계가 분명치 않아졌습니다.²⁵

    "팔복의 말씀에서 기독교인에 대한 일반적 서술을 살펴보았습니다. 기독교인은 비기독교인과 본질상 얼마나 다른가를 아셨습니까? 그러므로 우리가 자문해 보아야 할 것들은 이것입니다.

    우리는 천국에 소속되어 있는가? 우리는 그리스도의 통치를 받고 있는가? 예수님은 우리의 왕이요 주가 되시는가? 우리는 매일의 생활에서 이런 자질들을 나타내고 있는가? 이렇게 하는 것이 우리의 소망이 되고 있는가? 우리가 이렇게 되도록 작정되어 있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우리는 참으로 복된 자인가? 우리는 행복한가? 우리는 가득 채워졌는가? 우리는 평화를 얻었는가? 하는 것입니다. 저는 총 서론에서 우리의 상태는 어떠합니까? 라고 여러분들께 질문을 던졌습니다. …

    ‘우리의 상태는 어떠합니까?’라는 질문은 간단한 질문입니다. 팔복에 대한 우리의 즉각적 반응에 따라 우리가 어떤 사람인가가 정확히 판별될 것입니다."²⁶

    이것을 적극적으로 표현해 보면 기독교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에게서 우리가 찾아내어야 할 것은 팔복의 증거가 그에게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²⁷

    스캇 맥나이트 역시 같은 질문을 던졌습니다.

    "하나님께 진정으로 복 받을 사람을 나열한 이 목록을 처음 들은 사람이라면, 즉시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질 것이다.

    ‘과연 내가 이 목록에 포함될까?’

    팔복은 하나님 왕국의 삶의 방식을 제시하는 급진적인 선언문이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누가 그 왕국의 백성이고 누가 아닌지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²⁸

    이제, 팔복이 단지 윤리적인 교훈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의 특성을 묘사한 것이라는 것을 깨닫는 것이 얼마나 사활적으로 중요한지 아시겠지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팔복은 다음과 같은 질문들을 필연적으로 야기시킵니다.

    ‘나는 과연 팔복의 사람인가? 팔복이 과연 나의 마음과 삶의 특징인가? 즉 나는 마음이 가난한가? 나는 죄 때문에 애통하는 자인가? 나의 마음은 온유한가? 나는 의에 주리고 목이 마른가? 나는 긍휼히 여기는 자인가? 내 마음은 청결한가? 나는 화평케 하는 자인가? 나는 의를 위해 핍박을 받는 자인가?’

    이것은 모두 사활적으로 중요한 질문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질문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이 질문을 자신에게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자신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정확히 깨닫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24년 전에 팔복이 그리스도인의 초상화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때부터 이것을 계속 강조해왔습니다. 그러나 솔직히 말해서, 그것이 가능한 해석 중의 하나인 줄 알았습니다. 그 해석이 유익하니 괜찮다고만 생각했습니다. 저는 예수님이 말한 팔복이 실제로 정확히 그런 의미라는 것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지내오다가 양용의 교수님의 『마태복음 어떻게 읽을 것인가?』를 비롯해서 산상수훈에 대한 세계적인 학자들의 책들을 읽고, 그것이 가능한 해석이 아니라 팔복의 의미 그 자체임을 알았습니다.

    우리가 이것을 깨닫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엄청난 차이를 만들기 때문입니다. 바로 선택과 필수의 차이입니다. 이런 깨달음은 막연히 ‘팔복의 사람이 되어야지’ 했던 우리를 필사적이 되게 합니다. 팔복의 가치와 중요성을 절대적인 것으로 끌어올리기 때문입니다.

    또, 은혜받고 도전받는 것은 한 주나 길어도 한 달을 가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팔복이 곧 그리스도인의 초상화라는 것을 철두철미한 검증을 통해 배우고 확신하게 되면 그 말씀이 평생 우리를 놓아주지 않습니다. 평생 그 말씀에 붙잡혀 나는 팔복의 사람이 되어야 해라는 마음을 갖고 살게 됩니다. 그래서 진짜가 될 확률이 수직상승합니다. 너무너무 중요하지요!

    그래서 저는 팔복이 그리스도인을 묘사한 것이 맞는가에 대해서 더 철저하게 확인하고 검증해드리길 원합니다. 감사하게도, 이에 대한 증거는 매우 많고 게다가 결정적입니다.

    1) 마태복음의 문맥

    산상수훈은 팔복으로 시작되고 그 첫 번째 복은 심령의 가난입니다. 그러나 팔복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심령의 가난부터 시작하면 안 됩니다. 즉 산상수훈 연구를 팔복으로부터 시작하면 안 됩니다. 왜냐하면 산상수훈은 독립적인 것이 아니라 마태복음의 일부이기 때문입니다.

    산상수훈 연구는 마태복음 5장 3절이 아니라 마태복음 4장 17절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이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

    이것이 산상수훈 특히 팔복을 이해하는 키가 되는 구절입니다. 스캇 맥나이트는 이 구절이 산상수훈 전체를 떠받드는 주춧돌이며, 예수님의 말씀 전체를 밀고 나가는 동력²⁹이라고 했습니다. 저도 그 말에 동의합니다.

    세례요한이 옥에 갇힌 후에 비로소 예수님이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라고 외치기 시작하셨습니다. 많은 이들이 이 외침을 외면했습니다. 그러나 가난하고 억눌린 자들 중 일부가 회개하고 천국 복음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들이 바로 마태복음 5장 1절에 나오는 제자들입니다.

    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나아온지라.

    그들은 예수님이 약속하신 천국을 얻었습니다(마 4:17). 그래서 예수님이 팔복의 첫 번째와 마지막 복에서 그들에 대해 이렇게 선언하고 계신 것입니다.

    마태복음 5:3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마태복음 5:10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여기서 우리가 바르게 정립하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습니다. 팔복을 지켜서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참으로 회개한 자들이 팔복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아무튼 회개하고 구원받은 사람은 팔복의 사람이 됩니다. 그러니 팔복이 구원받은 사람을 묘사한 것이 맞습니까? 안 맞습니까? 맞지요!

    한편, 이것은 왜 교회 안에 팔복의 사람이 이렇게 적은가? 그 이유를 알게 해줍니다. 왜 많은 이들이 자신이 예수 믿고 구원받았다고 생각하는데 팔복의 사람들이 아닐까요? 단도직입적으로 말해서 왜 많은 이들이 가짜일까요? 그것은 바로 설교자들이 회개를 외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회중들이 믿는다고 하지만 회개를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성경을 잘 보십시오. 세례요한은 먼저 회개를 외쳤습니다.

    마태복음 3:2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였으니

    예수님도 먼저 회개를 외치셨습니다.

    마태복음 4:17 이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

    또, 베드로와 12사도도 회개를 외쳤습니다.

    마가복음 6:7, 12 열두 제자를 부르사 둘씩 둘씩 보내시며 … 제자들이 나가서 회개하라 전파하고

    사도행전 2:37-38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이르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사도행전 3:19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새롭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

    또한, 사도 바울도 회개를 외쳤습니다.

    사도행전 17:30-31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간과하셨거니와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에게 다 명하사 회개하라 하셨으니 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고 이에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 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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