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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말씀 하지만 성경에서 벗어난 제자 훈련
말씀 말씀 하지만 성경에서 벗어난 제자 훈련
말씀 말씀 하지만 성경에서 벗어난 제자 훈련
Ebook130 pages1 hour

말씀 말씀 하지만 성경에서 벗어난 제자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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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의 진짜 모델은 예수님입니다!\"

제자훈련은 한국 교회 안에 널리 퍼져 있습니다. 문제는 제자훈련이 성경적이지 않고 1. 지적이고, 2. 교리적이고 3. 종교적이라는 것입니다. 현재 유행하고 있는 제자훈련은 이 세 가지 문제가 두드러집니다.

저는 그 이유가 제자훈련의 원형을 예수님에게서 찾지 않고 일부 선교단체나 대형 교회들에서 찾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제자훈련의 모델로 선교단체나 제자훈련으로 성장한 일부 대형 교회들을 바라보면 안 됩니다. 제자훈련의 가장 완벽한 모델은 성경에 나오는 예수님입니다. 그러므로 제자훈련을 제대로 하려면 예수님에게서 제자훈련을 배워야 합니다.

예수님은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마 28:19)고 하셨습니다. 이 명령을 받은 사람들은 예수님의 제자들입니다. 예수님이 어떻게 자신들을 훈련시켰는지 잘 아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의 의미는 단순히 제자훈련을 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너희를 훈련시킨 것처럼 같은 방식으로 너희도 제자훈련을 하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단순히 제자훈련을 하라는 대위임령만 주시지 않았습니다. 제자훈련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완벽한 시범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런데 많은 이들이 이 구절에서 제자훈련을 하라는 메시지만 받았습니다. 그래서 제자훈련을 하되 자기 방식으로 합니다. 여기서 제자훈련이 잘못된 것입니다. 지금은 제자훈련이 성경으로 돌아가야 할 바로 그때입니다.

Language한국어
Release dateOct 9, 2009
ISBN9791190341738
말씀 말씀 하지만 성경에서 벗어난 제자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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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 말씀 하지만 성경에서 벗어난 제자 훈련 - 변승우

    것입니다.

    3

     CHAPTER 1

    제자란 무엇인가?

    아이러니하게도 많은 목회자들이 제자가 무엇인지도 정확하게 모르면서 제자 훈련을 합니다. 제자 훈련을 하려면 제자가 무엇인지부터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제자 훈련을 제대로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제자란 무엇입니까? 제자가 무엇인지 세 가지로 정리해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1) 제자는 그리스도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제자를 그리스도인들 중에 성경을 많이 배우고 훈련을 받아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는 평신도 지도자 정도로 오해하고 있음을 봅니다. 그러나 아닙니다. 제자는 그리스도인의 다른 표현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단지 교인이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교인을 그리스도인으로 착각하는데, 그리스도인은 교인이 아니고 제자입니다.

    후안 까를로스 오르띠즈가 쓴 『제자입니까?』라는 유명한 책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당신은 진정한 그리스도인입니까? 그런 의미입니다. 당신은 가짜입니까? 아니면 진짜입니까? 당신은 명목상의 신자입니까? 아니면 진정한 그리스도인입니까? 그런 질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단지 교인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은 제자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그리스도인의 정의 중의 하나가 제자입니다. 주님은 대위임령에서 너희는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마 28:19)라고 하셨습니다. 세례가 성경 공부 많이 해야 주는 것입니까? 아니죠. 세례는 회개하고 예수 믿고 구원받은 사람이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제자를 삼아 세례를 주라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인이 곧 제자이기 때문입니다.

    또, 사도행전에서 베드로는 복음을 전하면서 회개하라고 외쳤습니다. 그러자 사람들이 그 말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런데 그들에 대해 사도행전의 저자 누가는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사도행전 2:41 그 말을 받는 사람들은 세례를 받으매 이 날에 제자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

    이들은 방금 회개하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뭐라고 했습니까?그날에 제자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 그들을 가리켜 제자라고 했습니다. 여기서도 제자는 그리스도인입니다. 이런 표현은 사도행전의 몇 곳에 더 나옵니다.

    사도행전 6:7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고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이 도에 복종하니라.

    사도행전 14:21 복음을 그 성에서 전하여 많은 사람을 제자로 삼고

    특히 사도행전 11장 26절에 보면 다음과 같은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

    이 구절에 의하면 제자들의 별명이 곧 그리스도인입니다. 제자가 그리스도인이라 불리운 것입니다. 그리스도인 중의 일부가 제자가 되는 것이 아니고, 그리스도인 중의 일부가 제자 훈련받고 성경 공부해서 제자가 된 것이 아니고 제자들이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에서의 제자는 그리스도인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제자 훈련이 단순히 성경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먼저 사람들을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는 것이라는 의미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제자 훈련은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는 데는 관심이 없고, 그저 성경만 끊임없이 가르칩니다. 이것이 제자 훈련의 첫 번째 실책입니다.

    성경 공부해서 천국 가는 거 아닙니다.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임금과 구주로 모셔들이고, 성령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그래야 천국에 갑니다. 그러므로 제자 훈련을 하면서 제일 먼저 해야 될 일은 사람들로 하여금 진짜 회개하게 하고, 진짜 믿게 하고, 진짜로 거듭나게 만드는 것입니다. 제자 훈련을 하면서 가장 기본이 되는 이것만 잘했어도, 교회 안에서 지옥 가는 사람들이 오늘처럼 많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제일 중요한 이것을 놓쳤습니다. 제자를 만들고 제자 훈련을 해야 되는데, 제자가 아닌 교인들을 앉혀 놓고 제자 훈련을 하려고 합니다. 이것이 속히 개선되어야 합니다.

    (2) 제자는 주님을 따르는 사람입니다.

    이 책 전에 저는 제자의 조건을 다룬 『긴급 수혈』이라는 책을 썼습니다. 그 책은 저의 서른두 번째 책인데, 예수님의 제자가 되기 위해 우리가 마땅히 지불해야 할 영적인 등록금에 대해서 다룬 책입니다. 그런데 그 책의 뒤표지에 다음과 같은 글이 쓰여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제자이고, 제자는 그리스도인입니다. 그리스도인이 되려면 제자가 되어야 합니다.

    제자란 무엇입니까? 제자는 단지 배우는 자가 아니라 따르는 자입니다. 이것은 12제자를 ‘나를 따라오너라’라고 부르셨을 뿐 아니라 군중들에게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이라고 제자의 조건을 제시하며 초청한 주님의 말씀에 잘 나타납니다. 성경을 열심히 배운다고 제자가 아닙니다. 제자의 조건을 지불하고 주님을 따라가야 제자입니다.

    그런데 한국 교회는 그동안 ‘제자 훈련, 제자 훈련’ 하면서 성경 공부만 시켰습니다. 제자의 조건을 제대로 가르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지식과 고백만 있을 뿐 주님을 따르지 않는 자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이 책은 그동안 교회들이 타협하고 침묵해 온 제자의 조건을 재강조한 책입니다. 성경 그대로 제자의 조건을 제시한 책입니다. 주님은 이 책을 통해 당신을 제자로 부르고 계십니다."

    세상에서 제자라는 말은 공부하는 사람이고, 무언가를 배우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성경에서 제자는 따르는 사람입니다. 나를 따라오너라! 이 명령은 12제자뿐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이 되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9:23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보십시오. 이것은 12제자가 아니라 무리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나를 따르라는 것은 예수님의 모든 제자들에게 요구되는 조건입니다. 우리는 단순히 성경을 공부하는 자가 아니라 예수님을 따르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따르려면 두 가지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하나는, 죄를 고백할 뿐 아니라 죄에서 돌이키는 회개입니다.

    우리는 모두 제 길로 가고 있었습니다.

    이사야 53:6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며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기서 각기라는 말은 전 인류를 뜻합니다. 우리는 모두 그릇 행하고 바른 길로 가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며 각기 제 길로 갔습니다. 예수 믿기 전에 하나님의 길을 간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습니다. 석가모니, 공자, 소크라테스, 마호메트 모두 그릇된 길을 걸었습니다.

    이사야 55:7-9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

    하나님의 길과 우리의 길은 다릅니다. 우리의 길은 ‘죄의 길’입니다. 반면에 하나님의 길은 ‘거룩한 길’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따르려면 반드시 유턴을 해야 합니다. 즉 가던 길에서 돌이켜야 하는데, 그것이 회개입니다.

    에스겔 18:30-32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아 내가 너희 각 사람의 행한 대로 국문할지라. 너희는 돌이켜 회개하고 모든 죄에서 떠날지어다. 그리한즉 죄악이 너희를 패망케 아니하리라. 너희는 범한 모든 죄악을 버리고 마음과 영을 새롭게 할지어다.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어찌하여 죽고자 하느냐?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죽는 자의 죽는 것은 내가 기뻐하지 아니하노니 너희는 스스로 돌이키고 살지니라.

    누가복음 15:17-18 이에 스스로 돌이켜 가로되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꾼이 얼마나 많은고!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사도행전 3:19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유쾌하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

    회개는 단순히 후회가 아닙니다. 회개는 단순히 고백이 아닙니다. 회개는 단순히 우는 것이 아닙니다. 죄에서 돌이키는 것입니다. 즉 영적인 유턴입니다. 우리는 각기 제 길로 갔기 때문에 예수님을 따르려면 그 길에서 돌이켜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예수님을 따를 수 없습니다. 신앙고백 한다고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 아닙니다. 복음 진리를 믿는다고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 다니고 성경 공부한다고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 아닙니다. 유턴을 하지 않으면 신앙고백을 하면서도 자기 길을 가는 것입니다. 세례 받고도 자기 길을 가는 것입니다. 집사 되고도 자기 길을 가고, 목사가 되어 목회를 해도 자기 길을 가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유턴을 안 하고 신앙고백을 합니다. 유턴을 안 하고 세례를 받습니다. 유턴을 안 하고 성경 공부를 합니다. 유턴을 안 하고 성가대를 하고, 신학교에 가고, 목사가 되곤 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지옥에 가는 것입니다.

    그러니 제자 훈련에서 첫째로 중요한 메시지가 무엇이겠습니까? 회개입니다. 회개를 외치지 않고 성경만 가르치는 것은 진짜 제자 훈련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을 만들 수 없습니다. 제자는 학교 다니는 사람이 아닙니다. 만날 성경만 배우는 사람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창세기부터 말라기까지 강해설교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성경을 강해하는 일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진리를 비유로 설명하시고, 질문에 답하시면서 사람들을 가르쳤습니다. 성경을 계속 가르치는 것이 제자 훈련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그런 모델이 성경에 어디에 있습니까? 예수님도 세례요한도 그 일을 하지 않았습니다.

    세례요한은 먼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라고 외쳤습니다. 예수님도 먼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라고 외치셨습니다. 베드로도 오순절 날 너희가 회개하여…라고 말했습니다. 제자 훈련은 여기서 출발하는 것입니다. 성경 공부가 아니라 회개를 외치는 데서, 회개를 강조하는 데서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요즘 제자 훈련을 하는 목사님들이 회개를 외칩니까? 제자 훈련을 하는 목사님들 가운데 회개를 기본적으로 강력하게 외치는 목사님이 얼마나 있습니까? 별로 없습니다. 회개가 없는 제자 훈련은 바른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세상적인 개념의 제자 훈련이지, 성경이 말하는 제자 훈련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이제부터라도 반드시 회개를 외치고 강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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