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이야기로 세상의 한 축 미국을 읽다

By Nomadsirius

프롤로그.
영화 속에 자리한 역사를 통해 세상의 한 축 미국을 통찰한다.
46명의 미국 대통령과 10편의 영화이야기로 미국의 역사를 관통하는 은본위제와 금본위제의 치열한 갈등을 들여다 본다.
로마제국은 세상의 한 축으로 B.C.751년부터 로마, 동로마의 콘스탄티노플(이스탄불), 신성로마제국의 프랑크푸르트와 빈, 영국의 런던, 미국의 워싱턴까지 핵심거점의 이동을 한다.
로마법통의 상속을 놓고 치열한 돈, 권력과 명예 싸움이 계속된다.
로마제국의 이너써클의 핵심세력은 메디치가문(1382-1743), 로스차일드가家, 미美연방준비이사회Fed로 이어진다.
미국은 세계에서 최초로 대통령제를 선택한다.
유럽의 정치가들은 이 특이한 정치적 실험이 몇년 이내에 실패할 것으로 본다.
강력한 대통령은 임기 4년에 만족하지 않고 왕족정치를 하리라 예상한다.
그러나 미국은 민주주의의 표본국가로 자리를 잡는다.
대통령제로 세계를 이끄는 저력을 만든다.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부터 시작해서 헌법상 임기라는 헌법적 약속의 이행을 철저히 준수한다.
선거를 통한 정권이양으로 대통령제의 뿌리를 내린다.
상하양원의원과 주지사, 대통령 선거까지 예비선거제도를 통해 여야정당의 대표와 간부 등이 공천권 행사를 둘러싼 금품수수와 당권남용 등의 횡포를 원천적으로 막는다.
동양적 리더십인 보스형 인간관계 형성보다 유권자들과의 소통으로 자신의 통찰력과 판단력을 검증 받는다.
유대인이 만든 글로벌 중앙은행 미연준FED은 현대자본주의 성전이다.
워싱턴 D.C의 서쪽을 흐르는 포토맥강에서 몇백미터 떨어지지 않은 한적하고 우아한 내셔널 몰의 에클스 빌딩에 들어서 있다.
오늘날 세계의 경기 호황과 불황을 결정짓는다.
글로벌 제국 미국의 핵심 코어인 성전의 제사장(의장)은 벤 버냉키, 제닛 앨런에 이어 제롬 헤이든 파월이다.

• Language: 한국어
• Publisher: YH Partners
• Release date: Nov 24, 2023
• ISBN: 9791192838205

Book preview

조지 워싱턴(1789-1797)_초대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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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로 세상의 한 축 미국을 읽다

  세계에서 최초로 대통령제를 선택한 미국은 360년 주기 제1기(1773-1832)의 봄을 지난다. 

1789년 2월 4일 조지 워싱턴(58세)은 초대 대통령에 취임한다. 

유럽의 정치가들은 이 특이한 정치적 실험이 몇년 이내에 실패할 것으로 본다. 

강력한 대통령이 임기 4년에 만족하지 않고 왕족정치를 하는 한편 약한 대통령은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축출될 것이라 예측한다. 

하지만 미국은 민주주의의 표본국가로 자리를 잡으며 대통령제로 세계를 이끄는 저력을 만든다.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부터 시작해서 헌법상 임기라는 헌법적 약속의 이행을 철저히 준수하여 선거를 통한 정권이양으로 대통령제의 뿌리를 내린다.

동양적 리더십인 보스형 인간관계 형성보다 유권자들과의 소통으로 자신의 통찰력과 판단력을 검증 받는다.

  1790년 초대 재무장관에 임명된 알렉산더 헤밀턴이 상업지역의 북부를 대변하며 민영 중앙은행을 설립을 추진하자 농업지역의 남부가 지지기반인 워싱턴은 국가에 대한 중대한 위협으로 본다. 

헤밀턴은 독립전쟁 중에 발생한 채무를 해결하지 못할 경우 재정문제가 뒤엉켜 위기를 초래한다며 로비에 나선다. 

1791년 워싱턴은 미국의 첫 번째 중앙은행(유효기간 20년) 설립에 동의한다. 

국제 금융재벌이 승리한 해에 미국은 새로운 헌법 수정안을 추가시킨다. 

제1조 종교, 언론 및 출판의 자유와 집회 및 청원의 권리. 

제2조 무기 휴대의 권리. 제3조 군인의 숙영. 

제4조 수색 및 체포영장. 

제5조 형사 사건에서의 권리. 

제6조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 

제7조 민사 사건에서의 권리. 

제8조 보석금, 벌금 및 형벌. 

제9조 시민의 권리. 

제10조 주와 시민이 보유하는 권한. 

제11조 주를 상대로 하는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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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92년 워싱턴은 대통령의 거부권을 신설해 의회를 통과한 의석배정건에 대해서 최초로 법안을 부결시킨다. 

1794년 재선에 성공한 워싱턴이 프랑스대혁명에 중립을 선언하며 영국과 제이협약을 맺자 여론이 악화된다. 

미시시피강을 영국에 개방하고 프랑스의 사략선에 대한 보급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아 영국에 대한 굴복이라는 비판을 받지만 제이협약으로 무역은 활기를 띤다. 

경제적 안정 속에 연임을 끝낸 워싱턴은 미정치학회가 뽑은 최고의 대통령 2위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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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애덤스(1797–1801)_제2대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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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로 세상의 한 축 미국을 읽다

 1797년 미국의 제2대 대통령에 취임한 존 애덤스(62세)는 영국과 체결한 제이조약(1794년)으로 프랑스와 외교 갈등을 빚는다. 

미국이 미불간 동맹조약(1778)을 폐기하자 프랑스는 주프랑스 신임 대사 찰스 핑크니의 부임을 인정하지 않는다. 

영국 상선에 오른 미국인을 체포하는 등 외교적 보복으로 사태가 악화된다. 

애덤스가 프랑스에 비밀특사 3명을 보내지만 프랑스는 외무장관 탈레랑과의 만남에 뇌물을 요구한다. 

동맹조약의 폐기에 대해서 프랑스가 거액의 차관을 요구하자 중립정책을 포기하고 미국의 상선을 무장시키는 법안을 내놓는다. 

프리깃 함대를 주력으로 49척의 군함을 갖춘 해군부를 신설한다. 

프랑스 등에 협조하는 자를 처벌하는 외국인 소요법을 통과시킨다. 

해상에서 산발적인 무력충돌이 일어나며 전쟁의 위기가 고조되자 애덤스는 프랑스와 외교정상화를 시도한다. 

1800년 9월 새로운 통상협정인 몰트퐁텐 조약의 체결로 사태가 수습된다. 

하지만 이 조치에 대해서 지지층인 연방주의자 세력이 양분되며 애덤스는 재선에 실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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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제퍼슨(1801-1809)_제3대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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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로 세상의 한 축 미국을 읽다

  미국의 세 번째 대통령 토마스 제퍼슨(57세)은 민주공화당 출신의 첫 대통령이다. 

제퍼슨은 1791년 설립된 미국의 첫 번째 중앙은행(유효기간 20년)을 폐지하기 위해 애를 쓴다. 

일개 민간 중앙은행이 국가의 공공화폐를 발행하는 것에 분노한다. 

고압적 세금을 철폐하며 작은 정부를 추구한 제퍼슨은 외국인 소요법으로 투옥된 사람들을 석방시킨다.

  미국은 프렌치 인디언 전쟁(1754-1763)으로 루이지애나의 소유권을 확보한 스페인과 핑크니 조약(1795)을 체결해 미시시피 강의 운항권과 뉴올리언스의 기항권을 확보한다. 

프랑스가 산일데폰소 조약(1800)으로 루이지애나의 소유권을 되찾자 미국은 뉴올리언스 항구 이용문제로 골머리를 앓는다. 

농산물 수송에 미시시피 강의 운항권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제퍼슨은 제임스 먼로와 로버트 리빙스턴을 파리로 보낸다. 

프랑스와 뉴올리언스 매입 협상을 시도한 먼로 사절단은 놀라운 제안을 듣는다. 

1803년 북미대륙에 프랑스 식민지 제국을 건설하려는 나폴레옹이 아이티의 반란 진압과 영국과의 전쟁으로 재정상태가 어렵자 외무상 탈레랑을 통해 뉴올리언스와 루이지애나 전체 매입을 제안한 것이다. 

외국의 영토를 병합하는 헌법 조항이 없어 난항을 겪자 제퍼슨은 의회의 조속한 비준을 촉구해 승인을 얻는다. 

 루이지애나 영토를 1500만 달러에 사들인 미국의 영토는 두배로 넓어지며 본격적인 서부개척 시대에 들어선다. 

영화이야기로 세상의 한 축 미국을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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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04년 미국은 새로운 헌법 수정안을 추가시킨다. 

제12조 대통령 및 부통령의 선거. 영토 확장으로 재선애서 압승한 제퍼슨은 위기를 맞는다. 

아론 버르가 부통령에 낙선하자 초대 재무장관 알렉산더 헤밀턴를 낙선의 주모자로 여겨 결투신청을 한다. 

헤밀턴을 사살한 버르는 워싱턴을 도망쳐 서부에 자신의 제국을 세우려다 연방군에 체포된다. 

워싱턴으로 호송된 버르는 내란반역 혐의로 재판을 받지만 연방대법원은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무죄를 선고한다. 

영국과 프랑스 사이에 로마법통의 적장자 싸움이 시작되며 중립을 선언한 미국의 선박이 공격을 받자 제퍼슨은 1807년 출항금지법을 내놓는다. 

미국의 중립선언을 해치는 국가에 대해서 무역을 금하는 법안은 위험한 밀무역을 초래한다. 

무역에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뉴 잉글랜드 지방은 출항금지법으로 직격탄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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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매디슨(1809-1817)_제4대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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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번째 미국의 대통령에 취임한 매디슨은 낮은 세금과 국가 부채 감소 정책을 추구하지만 그의 임기는 처음부터 순탄치 않다. 

프랑스와 나폴레옹 전쟁 속에 영국이 상선들을 나포하며 미국의 권리를 위협하자 서부와 남부의 주전론자들과 팽창주의자들은 영국과의 전쟁을 외친다. 

1811년 미국 최초의 중앙은행(1791)이 유효기간(20년)의 만료로 문을 닫는다. 

런던의 유대계 국제 금융재벌 네이션 로스차일드는 반발하며 전쟁을 예고한다. 

1812년 영국과 미국 사이에 영미 전쟁(-1814)이 시작된다. 

메디슨은 의회에 육군과 해군의 확장을 요청하며 제2의 독립전쟁에 들어간다. 

영국과의 육상전투에서 미국은 디트로이트 요새를 잃지만 대부분의 해상전투에서 눈부신 활약을 한다. 

전쟁 초기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 반대 없이 재선에 성공한 매디슨은 순양함 컨스티튜션 호의 게리에르 호 격파를 시작으로 체사피크 호와 이리호 전투까지 연이은 승리를 거둔다. 

1814년 유럽에서 나폴레옹에 승리를 거둔 영국군은 영미전쟁에 군사력을 증원하며 브라덴부르크 전투에서 워싱턴 D.C를 점령한다. 

영국군은 대통령 관저와 공공 건물을 불태우고 돌아간다. 

전쟁 자금을 조달할 재원이 부족한 매디슨은 뉴욕시와 필라델피아에 기반을 둔 은행가들이 제공하는 고금리 대출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전쟁을 끝내기 위해 매디슨은 켄트조약으로 정전停戰에 합의하지만 통신이 원활하지 않아 전투는 계속된다. 

1815년 뉴 올리언스 전투에서 앤드루 잭슨은 영국군에 압도적 승리를 거둔다. 

뉴올리언스는 영국 해군이 미국의 남부 해역을 장악한 거점 항구 도시이다. 

의회가 켄트 조약을 비준함에 따라 영미전쟁은 종결되지만 미국 정부의 채무는 급증한다. 

워털루 전투에서 영국의 국채 매입으로 런던의 금융을 장악한 네이선 로스차일드의 거센 압박에 1816년 미국은 두 번째 중앙은행의 설립안(유효기간 20년)을 통과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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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492 콜럼버스(1992)_리들리 스콧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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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92 콜럼버스’는 1992년 개봉한 역사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