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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유용한 280가지 이야기
언제 어디서나 유용한 280가지 이야기
언제 어디서나 유용한 280가지 이야기
Ebook386 pages2 hours

언제 어디서나 유용한 280가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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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is ebook

이야기를 잘 하고 싶은 욕망은 인간의 중요한 욕구 중 하나이다. 이야기를 잘 한다는 것은 말을 잘 하는 것과 다르다. 이야기를 잘 한다는 것은 상황과 청중에 맞는 이야기를 통해 영감을 주거나, 태도의 변화를 가져오거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들 주변을 살펴보면 이야기를 잘 하는데 필요한 소재들, 일화들이 꽤 많다. 이 소재와 일화들을 적절하게 활용한다면 언제, 어디서나 이야기를 잘 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이 책은 이러한 욕구를 가진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이야기의 소재가 되는 일화들 280개 이상을 모은 책이다.

The desire to tell a story well is one of the most important human needs. Being good at talking is different from being good at talking. Being good at talking must be able to inspire, change attitudes, or create new value through stories that fit the situation and audience. If you look around us, there are quite a lot of materials and anecdotes necessary to tell a good story. If you use these materials and anecdotes properly, you can become a person who talks well anytime, anywhere. This book is a collection of more than 280 anecdotes that are the subject of the story to help those with this need.

Language한국어
Publisherdizbizbooks
Release dateDec 28, 2020
ISBN9791191023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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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 어디서나 유용한 280가지 이야기 - Banyado

     언제 어디서나 유용한 280가지 이야기 

    발 행 일 | 2020년 12월 28일 

    지 은 이 | 반야도

    전자책제작 | 디즈비즈북스

    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로61 349

    대표전화 | 02-2636-7935

    홈페이지 | http://www.ebooks.닷컴

    이 메 일 |  dizbiz13@naver.com

      ISBN  | 9791191023893

    이 책에 실린 모든 내용, 디자인, 이미지, 편집 구성의 저작권은 주식회사 디즈비즈북스에 있습니다. 허락 없이 복제, 수정, 배포 하실 수 없습니다.

    목차

    서문

    1. 고객의 마음을 잡는 판매를 하라

    2. 돈 버는 방법은 다양하다

    3. 역사를 바꾼 샤넬5

    4. 자신과의 싸움이 최고의 용기

    5. 사람들이 욕구를 채워주라.

    6. 창발적인 아이디어는 어디에나 있다.

    7.  남 다른 생각

    8.선택의 자유를 주라

    9. 우연한 발견_세렌디피티

    10. 우연한 발견2

    11. 작은 수고에서 가치를 찾아라.

    12.  이미지 만들기

    13. 직감을 믿어라

    14. 대가를 지불하라

    15.  때로는 침묵이 더 낫다

    16. 선택도 행운이다

    17. 청바지의 발견

    18. 실행이 명작을 만든다.

    19. 성장 욕구는 젊음의 비결

    20. 적극적인 행동이 꿈을 이루게 한다.

    21. 성공을 믿고 행동하라.

    22. 명성을 갖도록 하라.

    23. 사람이 중요하다

    24.  시대정신을 가져라

    25. 마음을 얻으라.

    26. 인재를 활용하는 방법

    27. 설득

    28. 명예를 주어 마음을 얻으라.

    29. 모든 것은 다 제 용도가 있다. 

    30.  모든 역할은 다 중요하다

    31. 누구나 하나의 재주는 있다

    32. 미끼의 유혹을 이겨라

    33. 티끌을 모아 태산을 만들어라

    34. 이자를 생각하라

    35. 시간의 가치

    36. 시간은 돈 이상이다.

    37. 시간은 금보다 귀하다.

    38. 자투리 시간

    39. 10분이 모여 60분이 된다

    40. 연습이 완벽함을 만든다.

    41. 푼돈을 중요하게 여겨라

    42.  부에 대한 생각의 차이

    43. 정의감은 실천할 해야 가치가 있다

    44. 절약1

    45. 땀의 가치

    46. 절약2

    47. 성공비결1

    48. 성공비결2

    49. 열정은 보이지 않는 성공비결이다

    50. 일관성의 힘

    51. 자가당착

    52. 자기확신

    53. 집념

    54. 역경속 기회

    55. 자기 공약

    56. 습관

    57.이쑤시개와 6만달러

    58. 준비

    59 .중단

    60. 집중

    61. 공짜는 없다-1

    62. 정직

    63.  당나귀와 보석

    64. 두 번 쓰여진 역사

    65. 집념

    66. 세옹지마

    67. 실패와 성공

    68. 거미의 교훈

    69. 장애극복

    70. 희망이 주는 기회

    71. 장애는 장애일 뿐

    72. 소통을 위한 언어

    73. 모퉁이를 돌면 있는 것

    74. 명작의 탄생

    75. 변장

    76. 배려 1

    77. 자조

    78. 역경

    79. 판매부터

    80. 충실

    81. 역경을 딛고

    82. 무제

    83. 웃음

    84. 실력

    85. 맹세의 방법.

    86. 경고.

    87. 유레카

    88. 재주

    89. 인내

    90. 실천

    91. 진정한 즐거움

    92. 계율

    93. 즐기기

    94. 실천

    95. 공짜2

    96. 쾌락

    97.  최고의 광고

    98. 배려2

    99. 임기응변1

    100. 지혜1

    101.  지혜2

    102. 소시지

    103. 기지 1

    104. 열쇠

    105. 임기응변2

    106. 대답 1

    107. 임기응변3

    108. 변신

    109. 임기응변4

    110. 전략

    111. 기지2

    112. 관찰의 힘

    113.  기지3

    114. 솔직함

    115. 대답2

    116. 위기모면

    117. 지혜 3

    118. 공부

    119. 자신

    120. 칭찬 1

    121. 엿보기

    122. 해를 가리지 마세요

    123. 가장 심오한 건강 비밀

    124.  진짜 같은 가짜

    125. 신뢰

    126. 대접 받는 방법

    127. 셀프 평가

    128. 아는 것보다 행하기

    129. 서로에게 맞는 자리

    130. 가르치기

    131. 제 용도

    132. 거짓말

    133. 교만함

    134. 자기 점검

    135. 처세술

    136. 유혹

    137. 대답3

    138. 스승의 조건

    139.  시기      

    140. 지혜 4

    141. 소중한 것

    142. 지조

    143. 무례를 극복하는 방법

    144. 훈도

    145. 말은 하기 나름

    146. 너그러운 마음

    147. 깨달음

    148. 박상길과 박서방-호칭의 중요성

    149. 칭찬2

    150. 남의 시선

    151. 아름다운 음악과 슬픈음악

    152. 위대한 스승

    153. 진정한 사랑

    154. 사랑한다면….

    155. 전우애

    156. 17번의 프로포즈

    157. 왕의 자리를 버린 세기의 사랑

    158. 영원한 여성 베아트리체

    159. 진정 사는 길은

    1601 사랑

    161. 완벽

    162. 행복의 비밀

    163. 양다리와 대머리

    164. 믿음

    165. 진정은 친구

    166. 도와주는 지혜

    167. 거위 살리기

    168. 형제

    169. 코카콜라

    170. 우정1

    171. 우의

    172. 늪에서 구해주기

    173. 예언

    174. 우정2

    175. 신발 값

    176. 우정 3

    177. 우정 4_관포지교

    178. 배반

    179. 약속

    180. 파트너

    181. 직업의식1

    182. 직업의식2

    183. 솔선수범

    184. 애국가

    185. 자기 꾀에 빠진 여우

    186. 나 하나쯤이야

    187. 누구의 것인가?

    188. 업보(業報)

    189. 두 걸인과 보리

    190. 2인 3각

    191. 피카소의 가장 좋은 아내

    192. 여성해방 사상을 낳다

    193. 마호메트의 아내 하디쟈

    194. 워싱턴의 아내

    195. ‘부덕(婦德)’

    196. 여성은 여성

    197. 아내의 침묵

    198. 답장이 필요 없는 편지

    299.  구혼

    200. 허니문

    201. 부인의 지혜

    202. 사랑

    203. 아내의 가치

    204. 소크라테스의 아내

    205. 부부

    206. 비스마르크

    207. 초심

    208. 아버지의 지혜

    209. 가장 귀한  보물

    210. 솔로몬의 지혜

    211. 부모의 사랑

    212. 농부의 지혜

    213. 포도와 효심

    214. 어머니의 기쁨

    215. 진짜 아들

    216. 어머니의 후회

    217. 며느리의 뉘우침

    218. 어머니의 사진

    219. 천국과 지옥

    220. 고려장

    221. 부모의 유언을 지키다.

    222. 아이들의 싸움에 충고하는 어머니

    223.  교사의 지위

    224. 향 주머니를 집은 손에서는 향내가

    225. 습관

    226. 버릇고치기

    227. 자식과의 약속

    228. 절약 정신

    229. 검소

    230. 진정한 가난이란

    231. 원헌의 청빈

    232. 도둑의 회개

    233. 명작의 탄생

    234. 순수한 예술가

    235. 애국의 방법

    236. 형제애

    237. 음악의 주인은 대중이다.

    238. 참된 음악의 가치

    239. 천재란

    240. 모나리자의 미소

    241. 예술

    242. 음악이 가져다 일가의 결속

    243. 생애를 건 대작

    244. 니체의 스승이 된 책

    245. 셰익스피어를 사랑한 실러

    246. 다시 살아난 셜록 홈즈

    247. 독서

    248. 책벌레

    249. 마크 트웨인의 감동

    250. 여몽의 학문

    251. 간디의 기도

    252. 과부의 현금

    253. 창녀와 수도승

    254. 참기도

    255. 스스로 벌을 받은 국왕

    256. 구부려라

    257. 믿음

    258. 삶

    259. 마호메트와 산

    260. 왕 중 왕

    261. 뉴턴의 두뇌

    262. 헨델과 포도주

    263. 실러의 버릇

    264. 연암의 술 낚시

    265. 꼬리를 다시 찾은 쥐

    266. 아기 예수와 유다

    267. 참새의 교훈

    268. 어느 여인의 보석

    269. 인과응보

    270. 미신의 어리석음

    271. 죽음을 자초한 환자

    272. 장자의 장례걱정

    273. 먹고 먹히는 세상

    274. 거미줄

    275. 포도밭

    276. 험담은 새털같은 것

    277. 뱃사공의 어리석음

    278. 쓸데없는 논쟁

    279. 달러의 정직함

    280. 신조

    281. 최초의 바이올린

    282. 형제간의 우애

    서문

    이야기는 어떤 사물이나 사실, 현상에 대하여 일정한 줄거리를 가지고 하는 말이나 글 또는 자신이 경험한 지난 일이나 마음속에 있는 생각을 남에게 일러 주는 말 그리고 어떤 사실에 관하여, 또는 있지 않은 일을 사실처럼 꾸며 재미있게 하는 말이다. 이야기는 소통의 기본이자 소통을 잘 할 수 있는 양념이다. 

    그래서 이야기를 잘 하는 사람은 언제 어디서나 인기를 얻는다. 유우머도 이야기의 하나이다. 사람들은 이야기를 통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 

    정치가는 이야기를 통해 표를 얻을 수 있고, 비즈니스 리더는 이야기를 통해 직원들의 동기와 열정을 끌어낼 수 있으며, 남을 가치는 사람은 이야기를 통해 지식을 잘 전달하고 가르침을 받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 영업사원은 이야기를 통해 고객의 마음을 얻을 수 있으며, 부모는 이야기를 통해 자녀에게 삶의 지혜를, 자녀는 이야기를 통해 부모를 설득할 수 있다. 연인들은 이야기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전하고 이해할 수 있다. 

    이러한 많은 이익과 혜택을 주는 모든 이야기를 개인이 스스로 만들 수는 없다. 따라서 이 책은 언제, 어떤 상황, 누구와 소통을 할 때 활용하면 도움이 되는 알려지거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 280여가지를 엮은 책이다. 어떤 이야기는 독자가 이미 알고 사용하는 것 일수도 있다. 물론 생소한 이야기들도 있다. 

    이 책에 실린 이야기들을 적절하게 활용한다면 언제 어디서나 이야기를 잘 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이 책은 전자책이기 때문에 스마트 폰이나 휴대용 테블릿에서도 쉽게 읽을 수 있다. 

    반야도

    디지털지능전달자

      1. 고객의 마음을 잡는 판매를 하라.

    스위프트는 16세가 되었을 때, 부친으로부터 받은 20달러의 돈으로 정육점을 차렸다.

     ‘어떻게 하면 고객들이 기뻐할까?’

     스위프트는 소년다운 솔직함으로 지혜를 짜내었다. 그 결과로 고객이 원하는 만큼 고기를 잘라서 파는 방법을 생각해냈다.

     그 발상은 부근 주부들에게 환영을 받았고, 스위프트의 점포는 날로 번성했다. 스위프트는 이번에는 신선한 고기를 제공해서 고객을 기쁘게 해 주고자 생각하여, 아버지로부터 400달러를 빌려 살아있는 돼지를 사서 부위별로 잘라 팔았다. 필요한 만큼, 게다가 신선한 고기를 파는 스위프트의 점포는 날로 평판이 좋아졌다.

     ‘그럼 다음에는 무엇으로 고객을 만족시킬까?’

     스위프트의 생각은 항상 고객중심으로 움직였다.

     ‘그렇다. 맛있는 고기를 구입해서 팔면 좀더 고객들이 기뻐하겠지’

     미국에서 맛있는 고기라고 하면 시카고산 소고기를 말한다. 그러나 시카고에서 스위프트의 점포가 있는 동부 뉴일글랜드까지 소를 운반하는데 막대한 비용이 들었다.

     고기를 잘라서 운반하면 도중에 부패해 버리기도 했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화차에 냉동장치를 설치해 운반하면 된다는 것이었다.

     오늘날에는 냉동기술을 이용한 콜드체인(Cold chain)으로, 냉동 식품을 생산에서 유통까지 순조롭고 빠르게 운반해 신선함과 맛을 손상시키지 않고 소매점에서 판매할 수 있다. 하지만 백년전에 이같은 방법을 사용하기 위해선 대단한 노력과 연구가 필요했다.

     그러나스위프트는 훌륭하게 그 일을 해내어 고객을 만족시켰고, 큰 도약을 달성할 수 있었다. 스위프트의 점포가 세계에서 1, 2위를 다투는 식육회사로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것도 그의 고객제일주의 서비스 정신 때문이었다.      

    2. 돈 버는 방법은 다양하다.

     미국 최대의 소매 기업으로 연간 300억 달러(1919년)를 자랑하는 시버즈 로벅 사의 창업자는 R. 시어즈다.

     그가 성공의 일보를 한 시골에서 철도역 직원으로 일하고 있었을 때, 소포를 마을의 어느 보석 귀금속 상에게 배달하러 갔지만 받아주지 않았다.

     곤란할 걸.

     시어즈가 당황하여 소포를 잘 살펴보니,  그 사이로 손목 시계가 보였다. 가격을 물어보니 전부 12달러였다.

     ‘싸구나’

     그렇게 생각하고 소포를 가지고 되돌아온 시어즈는 동료에게,

     이 시계, 사지 않을래?라고 권유해 보았다.

     멋진데!하고 그 동료는 눈을 빛냈다.

     ‘다른 사람들도 사고 싶어 할까?’

     여기 저기 친구들에게 편지를 보내보니 사고 싶다는 답장이 많았다.

     ‘이거 장사가 되겠는걸’

     시어즈는 즉시 시계의 발매처로 수중에 있는 소포를 인수하고 싶다는 뜻을 전하고 양해를 얻자 곧 판매했다.

     전부 14달러가 되었다. 발매처의 12달러를 지불하고 2달러의 이익을 챙겼다.

     시어즈는 이리하여 판매dp 재미를 느껴 상인으로 변신했다. 시계 뿐만 아니라, 귀금속도 취급하게 되었다. 이 단계에서 시어즈는 그의 창의력으로 두 가지 새로운 방식을 채용했다.

     첫번째는 자사 상품의 애프터서비스. 6년 장기 보증, 게다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언제라도 교환해 준다는 것이었다.

     이로써 고객은 안심하고 시어즈 사의 상품을 사게 되었다. 또 한 가지는 고가의 다이아몬드 판매에 월부 등의 분할 지불 방식을 채택하여 판매를 했다. 이 새로운 판매 방식으로 이제까지 다이아몬드라곤 엄두도 못냈던 저소득층의 사람들이 고객이 되어 주었다.

     매상을 비약적으로 신장시키기 위해서는 그 나름의 연구가 필요하다.  시어즈의 연구는 애프터서비스와 분할 지불이었다. 이것으로 고객의 신용과 부담 없는 구매를 획득할 수 있었던 것이다.

    3. 역사를 바꾼 샤넬5

     샤넬은 지금까지 꽃을 원료로 한 향수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러한 향수는 한 종류 또는 어려 종류의 꽃의 향료를 혼합 시킨 것에 지나지 않으며, 시간의 흐름에 따라 향기가 변할 뿐만 아니라, 곧 어떤 꽃의 향료를 사용하고 있는지 구별할 수가 있었다.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한 매혹적인 향기를 샤넬은 원하고 있었다.

     ‘내 손으로 향수에 혁명을 일으키자.’

     샤넬은 향기가 변하지 않는 향수, 어떤 향료를 쓰고 있는지 분간할 수 없는 향수, 그러한 멋진 향수를 만들기로 결심했다.

     샤넬은 고명한 향수 화학자, 에르네스트 포오에게 그 작업을 의뢰했다. 실험실 속에서 포오와 샤넬은 신비로운 액체를 만들기 위한 고투를 시작하였다.  처방을 검토하고 혼합물을 교체하는 동안 샤넬이 원하는 이상적인 향기로 조금씩 다가갔다.

     이리하여 최종적으로 80종류나 되는 원료가 혼합되어, 깊고 비밀스런 신비성을 띤 향수 ‘샤낼 5’가 탄생했다.

     새로운 향수는 새로운 향수 병에, 샤넬은 종래의 복잡하게 장식된 향수 병이 싫어서 심플한 크리스탈제 용기 속에 매혹적으로 담겨져 있는 황금색 액체가 사람들의 감각에 자극적으로 보이도록 하자는 것이었다.

     상표 디자인도 마찬가지로 단순했다. 흑백의 심플한 대조가 용기와 잘 매치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용기나 상표 못지않게 신선한 감각으로 사람들의 마음에 어필했던 것은 ‘샤넬’과 ‘5’를 조합 시킨 상품명이었다. 5라는 기호는 사람들에게 마력을 발휘하는데 성공했다. ‘샤넬5’는 발매와 동시에 최고의 향수가 되었다.

    4. 자신과의 싸움이 최고의 용기

     아야!

     존 F. 케네디 상원의원은 반사적으로 몸을 움츠렸다. 대학 시절 풋볼 경기 중에 부상당한 등이 격심한 통증으로 아파왔기 때문이다. 의사에게 진찰을 받은 결과, 척추간반이 악화됐다는 것이었다.

     이대로 방치해 두면 불구가 됩니다.

     그렇게 의사에게 경고 받은 케네디는 뉴욕 맨해튼 병원에서 대수술을 받았다. 1954년 4월의 일이다.

     수술은 몇 시간에 걸쳐 지속되었으며, 위급한 상태까지 갔으나 기적적으로 죽음의 바다를 건너올 수 있었다.  

     케네디는 이 수술 외에도 죽음의 위협을 받은 적이 있었다. 그때는 여러 시간이 아닌, 여러 날 동안 바닷속에 잠겨 죽음의 신과 투쟁했던 것이다.

     해군 중령 케네디는 솔로몬 군도에서 일본 해군 구축함 ‘천무’에 어뢰를 쏘아 두 동강 내어 바닷속에 잠기게 해버렸던 것이다.

     케네디는 그러한 두 차례에 걸친 사선을 넘나든 체험으로 ‘정치가에게 있어서 진정한 용기란 무엇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었다.

     깊은 생각 끝에 결론을 얻은 케네디는 자신의 생각을 용기 있는 정치적 행동을 한 8명의 미국 상원의원의 프로필을 쓰면서 전개 시켰다.

     <<용기 있는 사람들>> 이라는 제목으로 출판된 이 책은 곧 전 미국의 베스트셀러 1위가 되었고, 1년간 연속 베스트셀러의 기록을 수립하고, 문학, 저널리즘 분야의 뛰어난 작품에게 주어지는 퓰리처상을 획득했다. 케네디의 이름은 곧 전 미국에 알려졌다.

     죽음의 바다에서 탈출하여 괴로운 병상 생활을 강요하면서도 기사회생의 대 히트를 날린 케네디는 저서의 제목처럼 용기 있는 사람중의 한 사람으로서 대통령에의 길을 걷기 시작했던 것이다.    

    5. 사람들이 욕구를 채워주라.

     T형 차의 성공으로 포드 사가 보기 드문 발전을 이룩할 즈음, 포드가 공장 내를 둘러보고 있자니 직원들끼리 큰 싸움을 하고 있는 광경이 눈에 띄었다.

     ‘아니 왜들 서로 싸우고 있는 것일까’

     포드는 언짢게 생각됐다. 그와 동시에 언젠가 인사 담당자가 한 말이 생각났다.

     그것은 어느 숙련공의 작업 능률이 급격히 저하되어 조사해 본 바, 가난한 가정 생활과 관계가 있었다는 보고였다.

     ‘공원들의 생활 조건이 나쁘기 때문에 저렇게 싸우는 거다. 하루 2달러에서 2달러 50센트의 임금으로 인간다운 생활을 할 수는 없겠지. 이대로는 안 되겠다. 공원들의 협력으로 얻은 이익을 그들에게도 평등하게 분배해 줘야지.’

     그리고 얼마 후, 포드는 중역회의를 열어 공원들의 임금 인상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말하기 시작했다.

     중역진도 반대하지는 않았다. 우선 25센트를 올리고 다시 25센트를 올려 합계 50센트의 인상폭으로 하자고 했다. 1달러까지는 반대 없이 통과되었다.  포드는 1달러로 만족하지 않았다. 그는 2달러까지 인상하자고 했다. 그러자 중역들은 난색을 표명했으며, 그 중 한 사람이 빈정거리는 투로 이렇게 말했다. 

     파산하게 될걸.

     그러나 포드는 되받아쳤다.

     그 효과는 즉각 나타났다.

     공원들은 즐겁게 작업에 임했고, 능률은 놀랄 만큼 향상되었다.

     20세기 초, 아직 자본가와 노동자의 격차가 컸던 시대에 스스로 노동자의 임금 인상을 결심했던 포드의 발상은 그 후, 노사관계 개선의 모델이 되었다.

    6. 창발적인 아이디어는 어디에나 있다.

     헨리 포드는 공장 내의 높은 장소로 올라가 공원들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있었다.  공원들이 자동차의 자재와 도구를 가지로 기계와 기계 사이의 좁은 통로를 왔다 갔다 하고 있어, 공장 내부는 혼잡했으며 이것은 비능률적이라고 생각했다. 

     ‘일을 하는 시간보다 걸어 다니는 시간이 더 많군.’

     능률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포드는 이 낭비를 없애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를 궁리하기 시작했다.

     ‘그렇다. 공원이 자재나 작업대 쪽으로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자재와 일이 공원들 쪽으로 가는 편이 낫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포드의 머리 속에서 해결책이 불확실한 형태로 떠올랐다가 사라졌다.

     그러던 어느 날, 포드는 시키고 소고기 통조림 공장을 견학 갔다.  그곳에서는 커다란 고기가 도르래로 차례차례 운반되고 있었다.  그 광경을 보고 포드는 마음속으로 외쳤다.

     ‘아, 바로 저거다!’

     포드의 머리 속에 떠오른 것은 도르래가 아니라, 폭이 넓은 벨트를 움직이는 방법이었다. 부품을 그 위에 싣고 이동시킨다. 그리고 차례차례 부품이 조합되면 벨트에 실려 흘러간다. 

     이 방법에 따르면 공원은 같은 장소에 서 있게 되므로 작업의 능률은 훨씬 오르고 피로는 적게 느끼게 된다.

     포드는 자신의 발상을 우선 소규모로 실험해 보았다. 제품이 미완성에서 완성으로 각 단계를 거쳐 순조롭게 흘러가도록 속도와 높이를 몇 번이나 실험하여 가장 적절한 방법을 만들어 냈다.  그 결과 지금보다 4배의 능률을 올릴 수 있었다.

     이 컨베이어 시스템은 자동차 생산 뿐만 아니라, 다른 다양한 공업생산에도 혁명적인 영향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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