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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읽는 전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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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읽는 전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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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is ebook

솔로몬의 전도서는 지혜의 책입니다.

우리는 마흔까지의 삶을 발산하면서 이후에는 삶을 수렴하면서 살아가야 지혜롭게 삶을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정신없이 통과의례를 치르면서 살아온 삶을 정리하면서 솔로몬의 지혜에 의지했습니다.

우리는 마흔에 죽어서 팔십에 묻힐지도 모릅니다. 겪어온 일들이 무의미해지지 않도록 제가 경험한 일들에서
지혜를 뽑아내려고 애썼습니다.

정답이 없는 삶에서 우리는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방향을 잡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전도서] 하나님이 인생들에게 주신 것은 수고

전도서 1장

13 마음을 다하여 지혜를 써서 하늘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일을 연구하며 살핀즉 이는 괴로운 것이니 하나님이 인생들에게 주사 수고하게 하신 것이라

하나님께서는 인생들이 수고하게 하신다.

우리는 수고를 피해 갈 수 없다. 하나님은 가장 센 분이기 때문이다. 아무도 하나님을 이길 수는 없다. 하나님은 역사를 일구며 바다의 경계를 정하시며 산의 높이를 정하시고 바다의 깊이를 정하시는 분이다. 아무리 다정하고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사람도 때가 되면 죽는다. 우리는 하나님의 다양한 국면을 다 이해할 수 없다. 우리는 영문을 모르고 세상에 던져졌고 원하지 않게 태어났는데도 끝까지 살아남기를 요구받는 삶이라는 것을 받았다.

하나님은 그런 인생들에게 수고라는 선물을 주셨다. 천국에 가면 책을 선물로 받는다는데, 선물이라는 것은 원래 받는 사람의 기호와 관련이 없는 주는 사람의 서프라이즈다. 그러니 우리는 수고를 해야 세상에서 정착하고 그 과정을 잘 거치고 다른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나는 미련해서 내게 허락된 수고를 잘도 받았다. 성경에서 하와가 선악과를 먹었기 때문에 아담은 흙을 일궈 수고를 해야 식물을 얻는 형벌을 받았고 아내인 하와는 해산하는 수고를, 그리고 남편을 원하는 형벌을 받았다. 여자는 그러기에 남편을 원하지만 남편을 아내를 다스리려고 한다. 이 부분에서 예수님을 믿는 믿음과 그 모든 말씀으로 죄성이 해결되지 않으면 남편은 끝없이 군림하려고 하고 아내는 끝없이 남편을 갈망해서 가정은 지옥이 될 수 있다.

나는 20대에 교회에서 거의 살았고 말씀이라는 백신을 맞아 남편을 갈망하는 성향을 디톡스 했다. 사랑은 어느 정도 달관하는 능력이 있어야, 바람이 지나갈 나무 사이의 간격이 있어야, 그렇기 위해서 각자의 일과 삶이 있어야 아름답게 유지되는 잡을수록 멀어지는 고유의 성질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나는 남편을 잡으려고 하지 않는다. 남자들은 내버려 두면 멀리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강아지 같다. 나가버리라고 문을 열어놓으면 나가지 않고 나가지 말라고 문을 잡아 걸면 계속 나가려고 하는 청개가리 특성을 가졌다.

그러니 당장의 눈앞의 수고를 충분히 다 수용하고 받고 극복하고 이겨내고 그 안에서 얻을 수 있는 성장과 노하우를 얻는 것이 최선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 단계를 회피하고 다른 사람들이나 해외나 죽음으로 도피하면 해결이 될 것 같지만 불행히도 그곳에서 동일한 수준의 다른 양상의 비슷한 성질의 일을 만나게 된다. 삶은 우리가 가진 그 수준의 그 문제를 해결할 때까지 같은 시험을 반복하며 동일한 수고와 시련을 주고 만일 그것을 건너 뛴다면 어릴 때 낳아서 버린 자식이 장성해서 무섭게 나타나듯이 먼 시간을 돌아 다시 해결해달라고 요구하면서 삶에 나타난다. 우리는 도망갈 수도 도망갈 곳도 없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희락이 아니라 수고를 주셨다. 그래서 생각했을 때 헛되고 헛된 이 세상은 낙원이 아니라 시험대이다. 풀무로 은을 연단하듯이 연단하는 곳이다. 우리는 부단히 배워야 하고 깨달아야 한다. 성경에 아무리 돈이 많아도 깨닫지 못하면 멸망하는 짐승과 같다고 한다. 성경에서는 윤회가 없고 한 번 사는 것이고 이후에는 심판이 있다고 한다. 사실 한 번 사는 지 열 번 사는지 잘 모르겠다.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서 사실은 100번 살더라 간증하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고 그 모든 말씀을 믿어 미루어 짐작할 뿐이다. 그러나 나는 성경에 없다고 이 세상이나 저세상에 그 무엇이 없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코인이나 주식의 비밀도 성경에는 없지만 엄연히 존재한다. 그러니 가능성을 열고 봐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렇게 보니 인간이 악해서 100번 살 수 있다고 하면 그 모든 인생을 대충 살아버리고 좀 살다가 이생망이라는 생각이 들면 그 중단에서 그 삶을 종료하고 마치 게임 캐릭터가 부활하듯 다시 삶을 소환하고도 남을 인간들을 위해서 하나님께서 어린아이에게 겁을 주듯이 그런 말씀을 하시는 것이 아닌가? 하는 공상 같은 공상 아닌 공상인 듯한 생각을 해본다.

하나님은 태어나서 죽기까지 사람을 기른다고 한다. 모든 사람의 성장은 모든 면에서 속도와 방향이 다르다. 어떤 사람은 자신의 강점인 것에 비해 남이 약한 것을 비난하고 놀리면서 그 사람을 지배하고 이용하려고 한다. 그러나 실제로 그의 장점이 아니라 자신의 열등감을 남에게 시기하면서 투사하거나 남의 장점은 또 자신에게 투사해서 훔치는 사람도 있다. 사람이라는 것은 굉장히 복잡한 동물이다. 단순하고 소박하고 있는 그대로 보지 않고 정신이 복잡한 인간일 수록 몸과 정신이 멀어져서 정신줄을 놓는 경우가 많은 것을 보았고 그들은 대체로 욕심은 많으나 능력이 없고 자신의 기여분을 인지하지 못하면서 자신이 벌인 일로 남들을 힘들게 하면서 남들이 돕지 않는다고 징징거리면서 계속 사고를 치고 돕는 사람들을 비난하기까지 하는 한마디로 답이 없는 구제불능인데 그런 사람들은 나이가 들수록 좋은 사람들이 다 떠나 혼자 남게 된다. 그래서 고미숙 선생님은 약속을 지키는 것과 청소만 잘 해도 공간과 몸과 정신이 일치해서 괜찮은 건강한 사람이 된다고 했다. 그래 거짓말을 남발하는 사람은 어째 이유 없이 원인도 모르고 아픈 경우가 많더라.

하나님은 나를 우선 지적인 체력을 기르게 하셨고 그 후에는 경제적인 체력을 키우게 하셨고 그리고 병들고 메마른 정서를 치유하셨다. 나의 고질적인 문제는 물리적으로 정신적으로, 정서적으로 정리하고 끊어내지 못하는 것인데, 지금은 그 부분을 치유받고 있다. 압박을 가해서 그것이 문제라는 것을 인지 시키고 그것을 고통 속에서 바라보게 하고 비난받게도 하고 그리고 직시하고 어떻게 고칠지 훈련과 치유를 하게 하신다. 그 과정은 아프고 슬프지만 몸을 입고 태어나 그런 면에 성장이 있다면 우리 영혼에 좋을 것이다. 나는 치유받고 다시 세상으로 들어가 상처받고 원상태로 돌아가고를 반복하다가 이제는 나를 지키기 위해서 내게 맞는 여건을 형성하려고 한다.

돈은 걱정하지 않는다. 우리에게 수고를 할 충분할 돈을 주시는 것 같다. 그러니 나는 더 마음 편히 나라는 인간을 더 좋은 인간으로 만들어 가야겠다. 더 나은 영혼, 풀무에서 더 세련되게 정제된 은이 되기 위해서.

Language한국어
PublisherJiyeon Lee
Release dateDec 12, 2023
ISBN9798223703518
마흔에 읽는 전도서
Author

Jiyeon Lee

Escritor y traductor coreano Trabajé en el mundo corporativo durante 13 años y encontré que el dinero era una carga. Temía que tener dinero me convirtiera en un blanco de explotación y robo, y de hecho, sucedió. Las emociones sobre el dinero impactan significativamente la relación entre uno mismo y el dinero, y a menudo tenemos fantasías vagas sobre el dinero. Como alguien que era ignorante sobre el dinero, lo estudié, cambié mi perspectiva y documenté el proceso de transformar mis pensamientos. Espero que esto pueda ser útil para aquellos que están lidiando con preocupaciones relacionadas con el din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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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전도서] 하나님이 인생들에게 주신 것은 수고

    전도서 1장

    13 마음을 다하여 지혜를 써서 하늘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일을 연구하며 살핀즉 이는 괴로운 것이니 하나님이 인생들에게 주사 수고하게 하신 것이라

    하나님께서는 인생들이 수고하게 하신다.

    우리는 수고를 피해 갈 수 없다. 하나님은 가장 센 분이기 때문이다. 아무도 하나님을 이길 수는 없다. 하나님은 역사를 일구며 바다의 경계를 정하시며 산의 높이를 정하시고 바다의 깊이를 정하시는 분이다. 아무리 다정하고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사람도 때가 되면 죽는다. 우리는 하나님의 다양한 국면을 다 이해할 수 없다. 우리는 영문을 모르고 세상에 던져졌고 원하지 않게 태어났는데도 끝까지 살아남기를 요구받는 삶이라는 것을 받았다.

    하나님은 그런 인생들에게 수고라는 선물을 주셨다. 천국에 가면 책을 선물로 받는다는데, 선물이라는 것은 원래 받는 사람의 기호와 관련이 없는 주는 사람의 서프라이즈다. 그러니 우리는 수고를 해야 세상에서 정착하고 그 과정을 잘 거치고 다른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나는 미련해서 내게 허락된 수고를 잘도 받았다. 성경에서 하와가 선악과를 먹었기 때문에 아담은 흙을 일궈 수고를 해야 식물을 얻는 형벌을 받았고 아내인 하와는 해산하는 수고를, 그리고 남편을 원하는 형벌을 받았다. 여자는 그러기에 남편을 원하지만 남편을 아내를 다스리려고 한다. 이 부분에서 예수님을 믿는 믿음과 그 모든 말씀으로 죄성이 해결되지 않으면 남편은 끝없이 군림하려고 하고 아내는 끝없이 남편을 갈망해서 가정은 지옥이 될 수 있다.

    나는 20대에 교회에서 거의 살았고 말씀이라는 백신을 맞아 남편을 갈망하는 성향을 디톡스 했다. 사랑은 어느 정도 달관하는 능력이 있어야, 바람이 지나갈 나무 사이의 간격이 있어야, 그렇기 위해서 각자의 일과 삶이 있어야 아름답게 유지되는 잡을수록 멀어지는 고유의 성질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나는 남편을 잡으려고 하지 않는다. 남자들은 내버려 두면 멀리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강아지 같다. 나가버리라고 문을 열어놓으면 나가지 않고 나가지 말라고 문을 잡아 걸면 계속 나가려고 하는 청개가리 특성을 가졌다.

    그러니 당장의 눈앞의 수고를 충분히 다 수용하고 받고 극복하고 이겨내고 그 안에서 얻을 수 있는 성장과 노하우를 얻는 것이 최선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 단계를 회피하고 다른 사람들이나 해외나 죽음으로 도피하면 해결이 될 것 같지만 불행히도 그곳에서 동일한 수준의 다른 양상의 비슷한 성질의 일을 만나게 된다. 삶은 우리가 가진 그 수준의 그 문제를 해결할 때까지 같은 시험을 반복하며 동일한 수고와 시련을 주고 만일 그것을 건너 뛴다면 어릴 때 낳아서 버린 자식이 장성해서 무섭게 나타나듯이 먼 시간을 돌아 다시 해결해달라고 요구하면서 삶에 나타난다. 우리는 도망갈 수도 도망갈 곳도 없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희락이 아니라 수고를 주셨다. 그래서 생각했을 때 헛되고 헛된 이 세상은 낙원이 아니라 시험대이다. 풀무로 은을 연단하듯이 연단하는 곳이다. 우리는 부단히 배워야 하고 깨달아야 한다. 성경에 아무리 돈이 많아도 깨닫지 못하면 멸망하는 짐승과 같다고 한다. 성경에서는 윤회가 없고 한 번 사는 것이고 이후에는 심판이 있다고 한다. 사실 한 번 사는 지 열 번 사는지 잘 모르겠다.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서 사실은 100번 살더라 간증하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고 그 모든 말씀을 믿어 미루어 짐작할 뿐이다. 그러나 나는 성경에 없다고 이 세상이나 저세상에 그 무엇이 없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코인이나 주식의 비밀도 성경에는 없지만 엄연히 존재한다. 그러니 가능성을 열고 봐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렇게 보니 인간이 악해서 100번 살 수 있다고 하면 그 모든 인생을 대충 살아버리고 좀 살다가 이생망이라는 생각이 들면 그 중단에서 그 삶을 종료하고 마치 게임 캐릭터가 부활하듯 다시 삶을 소환하고도 남을 인간들을 위해서 하나님께서 어린아이에게 겁을 주듯이 그런 말씀을 하시는 것이 아닌가? 하는 공상 같은 공상 아닌 공상인 듯한 생각을 해본다.

    하나님은 태어나서 죽기까지 사람을 기른다고 한다. 모든 사람의 성장은 모든 면에서 속도와 방향이 다르다. 어떤 사람은 자신의 강점인 것에 비해 남이 약한 것을 비난하고 놀리면서 그 사람을 지배하고 이용하려고 한다. 그러나 실제로 그의 장점이 아니라 자신의 열등감을 남에게 시기하면서 투사하거나 남의 장점은 또 자신에게 투사해서 훔치는 사람도 있다. 사람이라는 것은 굉장히 복잡한 동물이다. 단순하고 소박하고 있는 그대로 보지 않고 정신이 복잡한 인간일 수록 몸과 정신이 멀어져서 정신줄을 놓는 경우가 많은 것을 보았고 그들은 대체로 욕심은 많으나 능력이 없고 자신의 기여분을 인지하지 못하면서 자신이 벌인 일로 남들을 힘들게 하면서 남들이 돕지 않는다고 징징거리면서 계속 사고를 치고 돕는 사람들을 비난하기까지 하는 한마디로 답이 없는 구제불능인데 그런 사람들은 나이가 들수록 좋은 사람들이 다 떠나 혼자 남게 된다. 그래서 고미숙 선생님은 약속을 지키는 것과 청소만 잘 해도 공간과 몸과 정신이 일치해서 괜찮은 건강한 사람이 된다고 했다. 그래 거짓말을 남발하는 사람은 어째 이유 없이 원인도 모르고 아픈 경우가 많더라.

    하나님은 나를 우선 지적인 체력을 기르게 하셨고 그 후에는 경제적인 체력을 키우게 하셨고 그리고 병들고 메마른 정서를 치유하셨다. 나의 고질적인 문제는 물리적으로 정신적으로, 정서적으로 정리하고 끊어내지 못하는 것인데, 지금은 그 부분을 치유받고 있다. 압박을 가해서 그것이 문제라는 것을 인지 시키고 그것을 고통 속에서 바라보게 하고 비난받게도 하고 그리고 직시하고 어떻게 고칠지 훈련과 치유를 하게 하신다. 그 과정은 아프고 슬프지만 몸을 입고 태어나 그런 면에 성장이 있다면 우리 영혼에 좋을 것이다. 나는 치유받고 다시 세상으로 들어가 상처받고 원상태로 돌아가고를 반복하다가 이제는 나를 지키기 위해서 내게 맞는 여건을 형성하려고 한다.

    돈은 걱정하지 않는다. 우리에게 수고를 할 충분할 돈을 주시는 것 같다. 그러니 나는 더 마음 편히 나라는 인간을 더 좋은 인간으로 만들어 가야겠다. 더 나은 영혼, 풀무에서 더 세련되게 정제된 은이 되기 위해서.

    2.  [전도서] 헛된 인생에서 굳이 열심히 살아야 할까?

    전도서1장

    14 내가 해 아래서 행하는 모든 일을 보았노라 보라 모두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로다

    15 구부러진 것도 곧게 할 수 없고 모자란 것도 셀 수 없도다

    16 내가 마음속으로 말하여 이르기를 보라 내가 크게 되고 지혜를 더 많이 얻었으므로 나보다 먼저 예루살렘에 있던 모든 사람들보다 낫다 하였나니 내 마음이 지혜와 지식을 많이 만나 보았음이로다

    회사를 그만두고 집에서 번역 일을 하고 읽고 싶은 책들을 읽고 블로그에 글을 쓰고 가끔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면서 살아가는 요즘에, 뭐 그렇게 대단히 급할 것도 없이 많이 쉬면서 내 일을 하면 된다는 생각에 천천히 천천히, 나중에 나중에 하자고 스스로 말한다. 성격이 매우 급하고, 생각의 속도도 빠른 나는 대충 빨리하고 쉬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그냥 생각이 많은 사람으로서 사는 것이 힘들고 그런 생각들을 쏟아내고 마음이 가벼워지고 싶은 마음이 많다. 대단히 성공하고 싶은 생각도 없고 하루하루 평안하게 살다가 평안히 돌아가고 싶은 생각. 이런 마음이 솔로몬이 말했던 헛되고 헛되다는 마음일까? 솔로몬은 많은 업적을 이루었다. 그 이전에도 이후에도 그보다 큰 부자가 없었다. 그가 지배할 때 이스라엘이 너무 부유해서 은이 길가의 돌멩이같이 많았다고 한다.

    그런데 솔로몬이 죽고 나서 그 모든 업적은 씁쓸하게 그보다 훨씬 못한 르호보암이라는 아들에게 넘어갔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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