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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이후, 제2의 삶이 시작된다: 성과를 부르는 성장의 법칙
퇴근이후, 제2의 삶이 시작된다: 성과를 부르는 성장의 법칙
퇴근이후, 제2의 삶이 시작된다: 성과를 부르는 성장의 법칙
Ebook173 pages1 hour

퇴근이후, 제2의 삶이 시작된다: 성과를 부르는 성장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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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is ebook

월급 200만원의 평범한 직장인에서 시작했다. 성공을 위해 수많은 자기계발 서적을 읽으며 모두 실천해보았으나 결국, 실패하였고 이러한 그럴듯한 말들은 듣기에는 좋지만 무언가 잘못되었음을 느꼈다. 베스트셀러가 말하는 성공법칙을 따르는 것이 아닌 상식에서부터 시작하여 직접 몸으로 부딪치며 깨닫기로 마음먹고 퇴근 후 시간을 활용하여 하나씩 도전하기 시작했다.
운동에서부터 호스트바 선수까지 직접 경험하지 않은 것은 진짜 나의 것이 아니며 무엇을 하던지 제대로 하지 않으면 의미 없다는 생각으로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 노력해왔다. 성공을 위해서는 직장을 때려치워야 하는 것도, 생생하게 꿈꿔야 하는 것도, 무작정 열심히 사는 것도 정답이 아니라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 아직도 멋진 말에만 빠져서 헛된 노력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자 바인더 쓰는 사람들을 운영하며 강의 및 코칭을 통해 도움을 주고 있다. 직장인들이 현실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 담겨있는 책이다. 평범한 직장인인 우리에게 추천한다.

Language한국어
Publisher담아
Release dateMay 22, 2020
ISBN9791162671047
퇴근이후, 제2의 삶이 시작된다: 성과를 부르는 성장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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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근이후, 제2의 삶이 시작된다 - 다 이븐

    들어가는 글

    어렸을 적, TV 속 지구를 구하는 영웅을 보면서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어린 마음에도 꾸며낸 이야기라는 것쯤은 알고 있었지만, 번개가 치는 날에는 ‘혹시 벼락을 맞고 초능력이 생기지는 않을까?’ 곤충을 볼 때면 ‘슈퍼 거미에게 물려 스파이더맨의 힘을 갖게 되지는 않을까?’라는 말도 안 되는 상상을 하곤 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아이의 몸은 커졌고 사고는 지혜로워졌지만, 영웅이 되겠다는 꿈은 오히려 작아졌고 끝내 사라져버렸다. 슈퍼맨처럼 초능력도 없고, 배트맨처럼 억만장자도 아니며, 토르처럼 신도 될 수 없다는 현실을 알아버린 것이다. 이제 사람은 벼락을 맞으면 죽고, 거미에게 물리면 아프기만 할 뿐 스파이더맨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안다. 아이는 그렇게 어른이 되었다. 어른이 되자 새로운 영웅이 생겼다. 절망과 불행, 고통 속에서 현실을 이겨내고 부와 명예를 거머쥔 사람들. 그들이 나의 영웅이었다.

    저는 절망 속에서 죽다가 살아났습니다.

    저는 지독하게도 가난했습니다.

    누구보다 어려운 상황에서 힘든 경험을 했지만, 평범한 사람보다 부유하고 행복한 삶을 사는 사람들. 나는 그들을 동경하며 또 다른 영웅이 되기를 꿈꿨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그들과 나는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 역경을 이겨내며 성공한 그들과 달리 나는 고통 받지 않았다. 힘든 유년 시절을 보냈거나 실패해본 적도 없다. 왕따를 당하거나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당하지도 않았다. 그렇다고 누구보다 부유하거나 좋은 환경에서 자란 것도 아니다. 이것도 저것도 아닌 너무도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났고 어디에나 있을 법한 아이로 자라왔다. 그 평범함이 싫었다. 그들처럼 절망적인 상황에서 나오는 강력한 동기는 없었지만, 방법만 옳다면 가능하다고 믿었다. 그렇게 자기계발 서적을 읽으면서 성공과 변화를 꿈꾸기 시작했다. ‘목표를 쓰면 이루어진다.’ ,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 , ‘생생하게 그리면 이루어진다.’ 목표를 수천 번 쓰면서 성공한 사람, 간절하게 원해서 이루어낸 사람, 생생하게 그려서 목표를 달성한 사람, 그들의 성공 이야기를 보면서 무릎을 쳤다. 전 세계 사람들의 1%만 알고 있었던 시크릿의 법칙을 배웠을 때는 가슴이 쿵쾅쿵쾅 뛰었다. 성공은 시간문제이며 나도 같은 방법으로 성공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상상을 하곤 했다.

    일단 책에서 이야기한 대로 무작정 적기 시작했다. 사명을 적고, 목표를 적고, 평생 계획을 적었다. 원하는 것을 꿈꾸고 그렸으며 꿈을 적은 종이와 사진을 가지고 다녔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갔고 내 삶은 종이에 적은 대로 이루어져야 했지만 단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 20대가 지나고 30대가 되어서야 정신이 들었다. ‘나는 그동안 무엇을 해왔던 것인가?’ 나는 혼자만의 시나리오를 쓰고 있었다. 너무나 평범했기에, 뻔한 이야기로 성공하는 것은 매력적이지 않았다고 생각했는지도 모른다. 열심히 돈 벌어서 벤츠를 샀다는 것보다 벤츠 사진을 보면서 생생하게 꿈꾸었더니 벤츠가 생겼다는 것이 훨씬 자극적이고 멋지지 않은가. 아니면 힘들게 노력하고 싶지 않았는지도 모른다. 끊임없이 배우고 도전하고 노력하는 것보다 목표를 100~200번 쓰고, 매일 상상하는 게 훨씬 쉽지 않은가. 시나리오 속의 나는 이런 미지의 힘으로 원하는 것을 끌어당기면서 성공한 사람이었고 그렇게 될 거라고 믿었다. 그러나 현실은 달랐다. 이제 상상 속에서 벗어나 현실을 받아들여야 했다.

    머릿속에 끼어있던 거품을 없애기로 했다.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은 유치원 때 다 배웠다는 말이 있다. 나는 어쩌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었지만, 그것을 외면해 왔는지도 모른다. 상식에서 생각하고 기본에서 출발하기로 했다. ‘꼭 죽을 고비를 넘겨야만 성공할 수 있나?’ , ‘큰일을 겪어야만 깨달음을 얻을 수 있나?’ 그런 법칙은 없다. 발전과 성공을 위해서는 좋은 것은 계속하고, 나쁜 것은 안 하면 된다. 무엇이 좋고 나쁜지 알기 위해서는 해봐야 했고 하나씩 목표를 설정하고 도전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시도한 것에 대해서는 피드백하고 반성하며 끊임없이 수정해 나아갔다. 그렇게 몸으로 움직이고 경험하다 보니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성과가 나왔으며 목표를 이루고 성과를 내는 과정에 큰 흐름이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그 시작에는 실행이 있었다. 사람들은 다이어트에 뭐가 좋을지 고민하며 정보를 찾지만, 웹서핑으로는 1년을 검색해도 무엇이 효과적인지 알 수 없고 몸도 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2~3주 정도만 실천해 봐도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 금방 알 수 있다. 책상에서는 어떠한 답도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내용은 꾸준히 하면 된다는 막연한 말이 아니다. 좌절 속에서 성공한 사람의 이야기도,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이야기도, 끌어당김의 법칙과 같은 기적적인 방법도 없다. 평범한 사람이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는 이야기다. 어떻게 목표를 찾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책이 아닌 경험으로 찾은 이야기다. 경험을 통한 자기관리와 성장의 과정을 최대한 상식적인 범위 내에서 말하고자 한다.

    나는 직장인이지만 모든 것을 던져버리는 모험은 하지 않았다. 원래는 꿈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리고 밑바닥에서 시작해야 드라마틱한 이야기가 완성되겠지만 현실적인 범위에서 움직였다. 퇴근 후 주어진 시간 내에서 목표를 설정하고, 하고 싶은 것을 시작했다. 운동에 흥미가 생겼을 때는 그것이 나의 목표였다. 운동생리학, 재활, 운동 역학 등을 공부하면서 자격증을 취득했고 나에게 직접 적용하며 몸을 만들었다. 명확한 목표 관리를 통한 실천은 나에게 전문성을 갖게 해주었으며 트레이너와 다이어트 강사로 활동 할 수 있었다. 20대에는 이성과 연애에 관심이 많았고 친구들과 어울리고 노는 게 좋았다. 하지만 이를 단지 경험으로만 끝내지 않고 사람들에게 도움도 주고 수익도 만들고 싶었다. 새로운 목표가 생겼고 머릿속에 떠다니는 막연한 지식을 정리했다. 그리고 이미 활동하고 있는 여러 연애 업체들에 찾아가 도움을 받고 방향을 잡았다. 그렇게 연애전문코칭업체에서 강사로 인정을 받으며 활동할 수 있었다. 직장에서는 관심 있던 분야에 집중하면서 사내 강사를 하며 출강을 다니고 있으며 그 밖에 라이프가드와 우쿨렐레 강사 자격을 취득하였고 다양한 경험을 위해 호스트바에서 선수로도 활동했다. 최근에는 내 삶이 자기관리에 대한 고민과 실천의 연속이었다는 것을 깨닫고 자기관리 강사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지금은 이렇게 책을 쓰고 있다. 물론 본업은 따로 가지고 있다.

    대단한 부와 명예를 얻거나 유명인은 아니지만, 분명히 오늘보다 내일 더 나은 삶을 살고 있고 더 좋은 성과를 내는 나의 이야기다. 이 책을 통해, 욕심만 많고 계획에만 그쳤던 삶에서 어떻게 실천을 하게 되었는지를 말하고자 한다. 더 나아가 단순히 실천하는 것에만 만족했던 수준에서 벗어나 어떻게 목표를 설정하고 성과를 내기 시작했는지를 말하고자 한다. 이것은 목표를 이루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임과 동시에 목표를 찾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사람들은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고 말한다. 가슴 뛰는 삶을 살라고 말한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순서가 잘못되었다. 연애하기 위해서 먼저 이상형을 정해야 한다고 조언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자신만의 철학과 방향을 갖는 것은 중요하지만 처음부터 목표설정에 집착해서는 안 된다. 가슴 뛰는 삶이 무엇인지 고민부터 하게 해서는 안 된다. 그러다가는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지금의 감정과 느낌에 충실하면서 무엇이든 일단 하게 만들어야 한다. 정말 사소하고 바보 같은 것이라도 괜찮다. 인생은 정말 미묘하다. 어디에서 어떤 기회가 생길지는 아무도 모른다. 이 책을 읽고 난 뒤 여러분이 가장 먼저 해야 할 행동은 밖으로 나가서 새로운 자극에 자신을 노출하는 것이다.

    1.

    쓰면 이루어진다고?

    30대가 되었다. 3이라는 숫자가 주는 무게는 20대와는 달랐다. 열심히 살았다는 느낌은 있으나 손에 잡히는 결과는 없었다. 책상 위에는 군대에 있을 때부터 습관처럼 작성하던 바인더(플래너)가 보였다. ‘그래, 다시 시작해보자!’ 지금까지 작성했던 바인더의 기록들을 모두 꺼내어 정리하기 시작했다. 주간계획, 월간계획, 메모, 회의자료, 꿈 목록, 독서일지, 일기…. 남겨진 기록들을 보니 그래도 열심히 살았다는 안도감이 들었다. 그렇게 추억에 젖어갈 때쯤 26살에 적었던 평생 계획표를 발견했다. 세월의 흔적이 자연스럽게 묻어난 빛바랜 종이, 순간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5년이 지난 지금, 나는 무엇을 이루었을까?’ 3P 자기경영연구소 강규형 대표도 처음 회사에 입사했을 때 평생 계획표를 작성했다. 신입사원이었던 그는 상사가 시키니까 어쩔 수 없이 20대부터 70대까지의 목표를 적기 시작했다. 그 후, 평생 계획표를 작성했었다는 것조차 잊은 채 살게 되었고 나중에 예전에 적었던 계획표를 다시 발견하게 된다. 계획표에는 36살에 사장이 되겠다는 목표가 있었고, 실제로 그가 퓨마 본부장으로 취임했던 나이는 정확히 36살이었다. 오래된 평생 계획표를 펼치던 강규형 대표와 나의 모습이 겹쳐졌다. 나는 무엇을 이루었을까? 강규형 대표처럼 많은 사람 앞에서 내가 이루어낸 성과를 이야기하고 경험을 나눌 수 있겠지? 행복한 상상에 나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졌다. 그렇게 거짓말 같은 성과가 나오길 기대했지만, 거짓말 같은 결과가 나왔다. 단 하나도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다. 모두가 쓰면 된다고 말하는데 나만 실패한 기분, 텅 빈 방 안에는 나 혼자뿐이었으나 얼굴이 붉어졌다. 26살 평생 계획표는 그렇게 쓰레기통으로 들어갔다.

    요즘 자기계발 강사들이 공통으로 하는 이야기가 있다.

    목표를 꼭 쓰셔야 합니다. 저는 목표를 쓰고 많은 것을 이루었어요. 이렇게 열심히 이야기해도 목표를 쓰는 사람은 못 봤어요. 쓰기만 하면 다 이루어지는데…. 너무 안타까워요.

    이제 그 이야기를 들은 사람들은 멋쩍은 듯 웃는다. 비슷한 레퍼토리의 반복. 사람들은 정말 목표를 쓰지 않을까? 전체 인구 중에서는 목표를 쓰지 않은 사람이 더 많을 것이다. 현재의 삶에 만족하는 사람들이나 큰 욕심 없이 일상을 보내는 사람들은 목표를 써야 한다는 말을 들어도 실천하지 않는다. 실천할 필요성을 못 느끼는 것이다. 변화를 향한 열정은 있지만 게으른 사람들도 쓰지 않는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열정이 있고 성장과 성공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모두 목표를 쓴다. 내 주변에도 매일 아침 목표를 쓰며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루에 100번씩 쓰는 사람도 봤다. 불행히도 그들 모두가 목표를 이루는 것은 아니다. 목표를 쓴 사람들 중 누군가는 목표를 이루고 누군가는 목표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면 그 명제가 잘못되었다는 뜻이 아닐까.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한 이야기라면 어느 한쪽으로 일반화해서는 안 될 것이다. ‘목표를 이룬 이유가 정말 목표를 적었기 때문일까?’ 명제가 참이라면 그 대우도 참이 되어야 한다. 목표를 적어서 목표를 이루었다면 목표를 이루지 못한 사람들은 모두 목표를 적지 않았어야 한다. 하지만 목표를 적지 않고도 사회적인 성공을 이룬 사람들은 많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해야 할 행동은 종이에 쓰는 것이 아니라 실천이며, 몸을 만들기 위해서 해야 할 행동은 목표를 적는 것이 아니라 운동이다.

    3대 영양소로도 꼽히는 탄수화물은 술·담배와 같이 중독 위험성이 높다. 탄수화물에서 분해된 포도당의 단맛이 체내로 들어가면 니코틴이나 마약처럼 쾌감중추를 자극해 기분 좋은 느낌을 준다. 단맛에 길드는 것이다. 탄수화물에 중독된 사람들은 더 강하고 많은 자극이 있어야 쾌감중추가 자극을 받게 된다. 탄수화물 중독이다.

    자기계발에서도 중독된 사람들이 많다. 자기계발 영역에서의 탄수화물은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다. 묵묵히 하나에 집중했다는 이야기는 진부하다. 달지도 않고 자극적이지도 않다. 밋밋한 맛이다. 하지만 ‘목표를 적기만 했는데도 이루어졌다.’ , ‘이미 이루었다고 상상만 했는데 실제로 이루어졌다.’라는 이야기는 달콤하고 맛있다. 이러한 끌어당김의 법칙은 이미 이루어졌다고 생각하고 행동하면 실제로 그렇게 된다는 법칙이다. 글로 쓴 목표, 롤모델의 사진, 갖고 싶은 자동차 사진, 가고 싶은 대학이나 직장의 홈페이지를 수시로 보며 모든 것을 이룬 나의 모습을 생생하게 꿈꾸는 것이다. 이미 부자가 된 것처럼 행동하기 위해 명품을 사라는 조언도 있다. 이러한 방법들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것은 능력 밖의 일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은 사람보다 앞서갈 수 있는 부분도 있을 것이다. 실제로 그런 방법을 통해 원하는 것을 가졌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한 방법이 무조건 잘못되었다는 게 아니다. 문제는 사람들이 목표를 이루는 핵심적인 부분은 간과한 채 단맛을 내는 부수적인 이야기에만 심취한다는 것이다.

    다이어트를 하고 몸을 만들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최소한의 조건을 이야기해주면 시작도 안 했는데 힘들어한다.

    요즘 배우는 게 있어서 자주 가기 힘들어요. 회식도 있고 친구들도 만나야 하고…. 일주일에 1~2회만 해서 빠르게 효과 보는 방법 없어요?

    어떤 분야에서든지 무엇을 해야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지 뻔하다. 하지만 사람들은 매일 운동해서 몸짱이 되었다는 이야기보다 3주 만에 복근 만드는 이야기를 원한다. 끊임없이 노력했다는 이야기보다 이미 부자가 된 것처럼 명품을 사서 더 많은 것을 얻거나, 상상만으로 원하는 것을 가졌다는 것에 열광한다. 그들의 솔직한 마음은 노력 없이 더 쉽게 목표를 이루고 싶은 것이다. 생각처럼 되지 않으면 더 어렵고 기발한 방법으로 상상하기 시작한다. 더 많이 목표를 적고 간절히 원한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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