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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독파: 영어의 싱크홀을 채우는 힘
명사독파: 영어의 싱크홀을 채우는 힘
명사독파: 영어의 싱크홀을 채우는 힘
Ebook259 pages1 hour

명사독파: 영어의 싱크홀을 채우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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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is ebook

A GOVERNMENT
of the people,
by the people,
for the people...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
아직도 이렇게 알고 계신다구요?

솔직히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지요?
뜻을 물어보면 답이 천차만별이라는
사실을 아십니까?

전치사를 기계적으로 옮겨
모호한 조사(\'~의,\' \'~에 의한\')가
정확한 이해를 방해하니까요.

\"명사를 알면 영어가 보인다!\"

The wise lawyer\'s examination of the young man was carried out very quietly and very effectively. (중학교 3학년 교과서에서 발췌)

뜻을 몰라 두 번, 세 번 다시 읽었다고요?
문장을 절반도 채 읽기 전에 뜻이 파악됩니다.
원리는 알고 보면 정말 쉽습니다.
Language한국어
Publisher투나미스
Release dateJun 30, 2019
ISBN9791187632757
명사독파: 영어의 싱크홀을 채우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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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사독파 - 유지훈

    명사독파 

    - 영어의 싱크홀을 채우는 힘 -

    유지훈

    프롤로그

    궁금증은 유익하다Why?

    영어를 공부할 때는 호기심이 필요하다. 학창시절에는 선생님이 가르쳐 주는 지식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였다. ‘왜 그런가Why?’를 곰곰이 따져보고 물음의 답을 찾았다면 모든 면에서 지금보다는 낫지 않았을까 싶다. 영어의 이치를 깨닫기 전이니 무엇에 방점을 두고 의문을 가져야 할지도 막막하던 때라 그러지 못했을 것이다.

    pay a visit to = visit

    ‘pay a visit to’가 동사 ‘visit’과 같다는 것을 배웠을 때 ‘visit’이라 쓰면 될 것을 왜 굳이 ‘pay’와 ‘to’를 붙였을까 고민한 적은 없었다. 단어/숙어 외우듯 그냥 암기하면 그만이라 배웠고 당시에는 그걸 전혀 이상하게 여기지 않았으니까. 그냥 흘려들어도 누구 하나 대수롭게 생각지 않을 사실이 영어를 보는 눈의 ‘시력’을 올려준다면?

    교사: ‘pay a visit to’는 ‘visit’와 같은 말이니까 그냥 외워라.

    학생:

    여기서 관점을 달리하면 ‘a visit’는 명사지만 동사로 바꾸어 생각하면 동사 ‘visit’와 같다는 건 가르치지 않아도 된다. 아울러 ‘pay a visit to’라는 숙어(연어)를 몰라도 글을 이해하는 데는 조금도 무리가 없을 것이다.

    학생 A: … pay a visit to her home? ‘pay’가 ‘돈을 낸다는’는 뜻인가? 

    학생 B: … pay a visit to her home? 명사 ‘visit(방문)’를 동사(방문하다)라고 생각하면 ‘집을 찾아갔다’는 이야기군. pay는 넘어가도 되는 단어고 …

    동사를 명사로 바꾸어 쓰는 이유

    동사는 문장의 숫자를 결정하는 품사인 즉, 동사가 많아지면 문장의 수도 늘어난다.

    ․ Tom knows that she is picky. And that made him annoyed. 

    톰은 그녀가 까다롭다는 사실을 안다. 그리고 그 사실이 그를 짜증나게 했다.

    ‘절(clause)’은 ‘동사’가 결정하고 ‘절의 수 = 동사의 수(조동사는 예외)’라는 항등식이 성립한다. 동사는 ‘knows,’ ‘is,’ ‘made’ 세 개니까 ‘절’도 세 개라야 옳은데 석 절을 연결하려면 접속사는 (이음새 역할을 하므로) 두 개(3-1=2)가 있어야 할 것이다. 이를 공식으로 만들면 다음과 같다.

    ․ 문장의 수 = (대문자로 시작하여) 마침표의 수 

    절(주어+동사)의 수 = 동사의 수 

    ․ 접속사의 수 = 동사의 수-1 (절≧2)

    3 절의 접속사는 ‘that(종속접속사)’과 ‘and(등위접속사)’ 둘 뿐이다. 그럼 이번에는 위의 두 문장을 하나로 합쳐보자. 앞서 밝혔듯이, 문장은 마침표의 수와 동일하다.

    ․ That Tom knows that she is picky made him annoyed.

    두 문장을 결합했으나 동사가 셋이기 때문에 접속사는 여전히 둘(앞의 ‘that’과 가운데 ‘that’)이다. 문장은 하나인데 접속사가 둘씩이나 자리를 잡으면 문장이 길어지므로 ‘언어의 경제성’은 떨어지게 마련이다.

    언어의 ‘경제’는 동사가 불어날수록 ‘침체’할 것이다. 언어의 진화는 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동사를 선택했고 ‘동사’는 자신을 버려 ‘명사’의 형상을 갖게 된 것이다.

    ․ His knowledge of her pickiness made him annoyed.

    어떤가? 이제 동사는 하나(made)밖에 없다. 마침표도 하나다. 그러니 절과 문장은 모두 하나가 되었다. 누락된 내용도 없고 문장도 더 간결하고 깔끔해졌다.

    동사가 명사로 진화될 수밖에 없었던 까닭은 언어의 ‘경제성’ 때문이다. 글을 쓸 땐 이처럼 경제성을 최대한 살려야 하지만 쓴 글을 이해할 때는 역발상이 필요하다. 위 예문에서 가장 읽기가 어려운 문장은 몇 번째인가?

    1 Tom knows that she is picky. And that made him annoyed. 

    2 That Tom knows that she is picky made him annoyed. 

    3 His knowledge of her pickiness made him annoyed.

    3번 문장이 이해하기가 가장 어려울 것이다. 경제성을 살리면 의미 파악은 되레 어려워진다. 역발상이 필요한 이유를 알겠는가? 어구의 모체는 동사와 명사 중에서 동사가 단연 먼저다. 동사가 먼저 생겨난 후 접두사나 접미사 혹은 형태를 바꿔 명사가 나타나게 된 것이니 (파생)명사를 원형인 동사로 이해하면 문장이 한결 더 쉽게 읽힌다.

    따라서 『명사독파』를 관통하는 철칙은 …

    1. 명사는 동사로 바꿔서 생각한다. 

    2. 주어와 목적어를 찾는다

    (주어나 목적어가 없을 때도 있다).

    이 철칙이 90%라면 다양한 문장에 이 원칙을 적용해 보는 것이 10%를 차지한다. 보시다시피, 원칙은 간단하지만 직접 연습을 해봐야 자유자재로 적용할 수 있다.

    ․ The wise lawyer’s examination of the young man was carried out very quietly and very effectively.

    lawyer 변호사 

    examination 심문 

    carry out 실시하다 

    quietly 조용하게 

    effectively 효과적으로

    중학교 3학년 교과서에(교학사) 실린 문장을 약간 바꿔서 적어보았다. 분명히 말해두지만, 단어의 뜻을 몰라 아이디어를 파악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문제는 ‘~의’로 번역하는 단어가 중복―소유격을 나타내는 ‘’s(아포스트로피 에스)’와 전치사 ‘of’―됐다는 데 있다. 그러니 ‘변호사의(lawyer's)’와 ‘젊은이의(of the young man)’가 충돌하므로 도통 무슨 말인지 모르는 것이다. 그러면 명사를 추려보자.

    ‘lawyer,’ ‘examination,’ ‘man’

    동사에서 비롯된 명사는 무엇인가?

    ‘examination’이다. ‘examination’은 동사 ‘examine’에서 파생되었으니 ① ‘심문examination’을 ‘심문하다(추궁하다)examine’로 바꿔서 생각하면 된다. 그러고 나서 ② 주어와 목적어를 찾으면 끝이다. 즉, ‘누가’ ‘누구를’ 심문했는지 밝히면 된다는 것이다. 별도의 ‘특수 장치(나중에 언급하기로 한다)’가 없으면 앞쪽에 있는 말이 주어가 될 공산이 크다. 따라서 문장의 큰 틀은 이렇게 잡으면 된다.

    파생명사:  examination (심문했다) 

    누가(주어)? the wise lawyer (지혜로운 변호사가) 

    누구를(목적어)? the young man (젊은이를)

    The wise lawyer’s examination of the young man …. 

    지혜로운 변호사는 젊은이를 심문했다 ….

    명사를 동사로 바꾸면 원래 있던 동사는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이럴 땐 동사 ‘be carried out’은 과감히 버린다. 이렇게 가지를 쳐버리고 나머지를 결합하면 뜻이 완성된다.

    The wise lawyer's examination of the young man was carried out very quietly and very effectively.

    ⇨ 지혜로운 변호사는 조용히 효과적으로 젊은이를 심문했다. (직역) 

    ⇨ 현명한 변호사는 조곤조곤 능숙하게 젊은이를 추궁했다. (다듬은 글)

    어떤가? 한 문장만으로는 응용력이 생기진 않겠지만 세 가지 원칙(파생명사, 주어, 목적어 파악하기)으로 문장을 읽으면 웬만한 글은 무난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 … a government of the people, by the people, for the people …

    링컨 대통령이 남긴 말이다. 뭔가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던지는 듯싶지만, 따지고 보면 무슨 소린지 잘 몰라 링컨 대통령께 재차 여쭈어 봐야할 그런 말이다. 필자가 위 글의 뜻을 몇몇 사람에게 물어본 적이 있는데 그때 답변도 각양각색이었다.

    문제는 애매모호한 번역문에 있다. 교과서나 서적을 뒤져보더라도 획일적인 번역뿐이며 이를 속 시원히 설명해주는 사람도 거의 없었던 것 같다. 동사가 없는 명사문이기에 우리말로 옮기기가 쉽지는 않았을 것이다.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

    ‘국민의of the people’와 ‘국민에 의한by the people’의 의미가 모호하다. 전치사를 기계적으로 옮겨놔서 아이디어가 분명치 않은 것이다. 앞서 명시한 두 가지 원칙에 따라 링컨 대통령의 마음을 헤아려 보자.

    ․ a government of the people, by the people, for the people …

    ․ 파생명사: ‘government(정부)’ ⇒ ‘govern(다스리다)’ 

    ․ 누가: by the people(국민이) 

    ․ 무엇을: of the people(국민을)

    ⇨ 국민이 국민을 다스린다. (누구를 위해For whom?) 국민을 위해

    여기서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위의 예는 ‘people’이 중복된 탓에 ‘of the people’이 주어인지 ‘by the people’이 주어인지가 헷갈릴 터인데, 그럴 땐 ‘by the people’을 주어라고 생각해야 옳다. 그 근거는 수동태를 알고 있다면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주어(S)+동사(V)+목적어(O) 

    ⇒ 목적어(O)+be+과거분사(pp)+by+주어(S)

    목적어는 ‘주어’ 자리에, 그리고 주어는 보통 ‘by’ 다음에 붙였다고 배웠다. 따라서 ‘by+명사’는 무조건 ‘주어를 나타내는 기능a subject signal’겠거니 생각하자. 한 가지만 더 적용해 보자.

    ․ The destruction of local businesses by supermarkets is global.

    ․ 파생명사: ‘destruction(파괴)’ ⇒ ‘destroy(파괴하다)’ 

    ․ 주어기능: supermarkets(슈퍼마켓이) 

    ․ 목적기능: local businesses(동네 구멍가게를)

    ⇨ 슈퍼마켓이 동네 구멍가게를 죽이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global.

    ‘by’이하를 주어로 보면 아이디어를 정확히 파악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 경우에 따라 ‘of’이하가 주어가 될 때도 있으나 그건 ‘by’가 없을 때 그렇다는 것이다. 명사를 동사로 간주하며 읽어야 하는 이유를 알겠는가?

    ․ make an effort to ⇨ 노력effort하다 

    ․ take a walk ⇨ 산책walk하다 

    ․ make a decision ⇨ 결정decision하다 

    ․ have a conversation ⇨ 대화conversation하다 

    ․ pay attention to ⇨ 집중attention하다 

    ․ pay a visit to ⇨ 방문visit하다 

    ․ take a look at ⇨ 보다look

    명사를 동사로 전환하는 것은 듣도 보도 못한 새로운 원리가 아니지만nothing new 이를 확대‧적용하진 못했다. 궁금하지 않았기 때문에, 무작정 닥치는 대로 외우기만 했으니까. 명사는 아이디어를 ‘압축파일’에 담은 말이므로 이를 풀어서 읽어야만 정확하고 이해하기 쉬운 것이다.

    끝으로, 필자는 가르치는 모든 사람이 이 책을 정독하길 권한다. 영어를 가르치면서 ‘이건 어떻게 이해시켜야 할까’ 고민했던 2%가 해결될지 모른다는 희망 때문이랄까. 배워서 남을 줘야 하는 사람이 가르치는 사람인데 나 역시 예외는 아닐 것이다.

    1부 주어 기능Subject Signals

    Chapter 0 Preview

    파생명사를 밝히고 주어의 기능을 하는 신호signals를 구분해서 설명한 뒤에 문장을 확장하는 수순으로 정리할 것이다. 필자가 전달하려는 원리를 파악해보라.

    01. Irena’s arrival

    ‘아이리나의 도착?’

    ‘도착arrival’을 ‘도착하다arrive’로 생각한다. 그러면 자연히 ‘누가’ 도착했는지 궁금해질 것이다. 아이리나가 도착한 것이니 명사 ‘arrival’의 주어는 ‘아이리나Irena’다. 따라서 파생명사는 ‘arrival’이고 ’s는 주어 기능을 하는 시그널인 셈이다.

    파생명사(Derivative Noun): arrival(도착 ⇨ 도착하다) 

    주어신호(Subject Signal): ’s(아이리나의 ⇨ 아이리나가)

    한 단어를 덧대면 …

    before Irena’s arrival 아이리나가 도착하기 전에

    Kate’s team was notified two days before Irena's arrival.

     = Kate’s team was notified two days before Irena arrived. 

    케이트의 팀은 통지를 받았다 / 아이리나가 도착하기 이틀 전에

    notify 통지하다 / be notified 통지를 받다

    02. her suspicions

    그녀의 의심?

    여기서 파생명사는 suspicion. 즉, ‘의심’은 ‘의심하다’로 이해한다. 그럼 ‘her’은 주어 기능을 하는 ss(subject signal, 주어신호)이므로 ‘그녀가 의심하다’로 보면 된다.

    파생명사DN: suspicion(의심 ⇨ 의심하다) 

    주어신호SS: her(그녀의 ⇨ 그녀는/가)

    Irena told Kate of her suspicions 아이리나는 케이트에게 말했다 / 그녀가 의심한다고 (무엇을?)

    문장을 좀더 이어가면 …

    Irena told Kate / of her suspicions 

    / that Kate was undermining her. 

    undermine (사기를) 꺾다

    아이리나는 케이트에게 말했다 / 그녀가 의심한다고  

    / 케이트가 그녀(아이리나)의 사기를 꺾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며

    tip 소유격이나 이를 나타내는 ’s는 주어 기능을 할 수 있다.

    03. South Korea’s rapid urbanization

    ‘한국의 급속한 도시화’도 틀린 것은 아니지만 …

    우선 urbanization을 동사 urbanize로 생각한다. ‘도시화’를 ‘도시화되다/도시가 많아지다’ 정도로 바꾸면 어떨까? 그러면 rapid는 형용사지만 부사 기능(급속히)을 하게 된다. 여기서도 아포스트로피 에스(’s)가 주어 기능을 한다. ‘한국은 급속도로 도시화되었다.’

    DN: urbanzation(도시화 ⇨ 도시화되다/도시가 많아지다) 

    SS: ’s(한국의 ⇨ 한국은/이)

    Despite South Korea’s rapid urbanization 한국은 급속도로 도시화되었지만

    Despite South Korea’s rapid urbanization, / 

    a quarter of people over 70 still live with their children. 

    한국은 급속도로 도시화되었지만 / 

    70이 넘는 노인 중 4분의 1은 아직도 자녀와 함께 살고 있다.

    04. a 2011 survey by the National Pension Research Institute

    국민연금연구원NPRI에 의한 2011년 (설문)조사?

    ‘survey’는 ‘조사’가 아니라 ‘조사하다’로 보면 by 이하가 주어 기능을 하게 된다. 누가 조사했는가? 국민연금연구원이다.

    DN: survey(조사 ⇨ 조사하다) 

    SS: by(연구원에 의한 ⇨ 연구원이)

    according to a 2011 survey by the National Pension Research Institute … 

    2011년 국민연금연구원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

    3과 4를 이어보면 이렇다.

    Despite South Korea’s rapid urbanization, / 

    a quarter of people over 70 still live with their children, / 

    according to a 2011 survey by the National Pension Research Institute. 

    2011년 국민연금연구원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한국은 도시화가 급격히 진행되었음에도 70세 이상 인구 중 4분의 1은 아직도 자녀와 한 지붕에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tip by도 주어 기능을 한다.

    05. a huge argument

    커다란 논쟁?

    ‘argument’가 파생명사이므로 ‘argue’로 바꾸어 생각한다. ‘말다툼’에서 ‘말다툼하다’로 전환.

    DN: argument(말다툼 ⇨ 말다툼하다) 

    SS: 없음

    무엇을 두고 싸웠을까?

    a huge argument about money 돈 때문에 격렬히 다투었다

    문장을 확장해보자.

    They were off into a huge argument about money. 

    그들은 돈 때문에 심하게 다투었다.

    주어(they)가 명시되었기 때문에 굳이 덧붙이진 않았다. 본문에 과거형(were)이 있기 때문에 ‘다투었다’고 옮긴 것이다. argument를 argue(다투었다)로 바꾸었다면 ‘be off into’는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

    They were off into a huge argument about money. 

    그들은 돈 때문에 심하게 다투었다.

    All of a sudden they were off into a huge argument ab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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