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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타지 소설에 빠지다
환타지 소설에 빠지다
환타지 소설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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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타지 소설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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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is ebook

이야기를 말하고 듣는 욕구는 호모 사피엔스라는 종種에게 필수적이다.
침묵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은 거의 없기에 사람들은 사막의 물처럼 그럴듯한 이야기를 찾아내 소비한다.
침묵은 빠르게 서사로 이어지고 과거의 불확실한 시간의 어디에도 없는 일종의 분리된 옛날 옛적의 세계의 작은 이야기가 생겨난다.
사실로 이해될 의도가 아니기에 작은 이야기는 다소 평면적인 인물들이 가득 차 있어서 감정적 반응은 크게 일어나지 않는다.
특정 시간과 장소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것으로 추정되는 초자연적 존재 및 사건에 대한 이야기는
환타지적 신화와 전설의 소리가 된다.
점들을 연결하는 것은 인간의 타고난 본성이므로 내러티브가 모호한 상황에서 설명적인 내러티브가 채택되어 스토리의 형식을 갖춘다.
서사에 뿌리를 둔 인간은 경험과 기억을 바탕으로 서술 구조의 이야기 형식에 플롯을 갖추어 세계를 형성한다.
우리는 이야기로 꿈을 꾸고 공상하며, 기억하고 예측하며, 희망하고 절망하며, 믿고 의심하며, 미워하다 사랑에 빠진다.

Language한국어
PublisherYH Partners
Release dateMay 23, 2024
ISBN9791192838366
환타지 소설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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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타지 소설에 빠지다 - Nomadsirius

    1. 환타지 소설.

    1-1n

    환타지 소설에 빠지다.

      ​환타지 소설은 현실 세계와 다른 허구적인 세계를 배경으로 한 소설이다.  

    전설이나 신화에서 영감을 받아 마법, 용, 요정, 마법사 등의 초자연적이고 환상적인 요소가 플롯과 인물 전개의 기본 착상으로 활용된다. 

    소설, 만화, 영화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환타지는 독자나 관객을 현실에서 벗어나게 하고 상상력을 자극하여 새로운 세계로 이끈다. 

    설정의 중심은 작가가 창조한 가공의 세계이지만 이따금 현실의 세계가 무대에 나타난다. 

    환타지 속의 세계가 꿈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현실과 다름없이 보여 가상의 세계와 현실이 뒤엉킨다.  

      환타지 소설은 크게 고전 환타지와 현대 환타지로 나뉜다. 

    서사 중심의 고전 환타지는 중세 유럽의 세계관이나 신화를 바탕으로 한 톨킨의 '반지의 제왕'이나 C.S. 루이스의 '나니아 연대기' 이야기가 있다. 

    서양 환타지의 태산 톨킨(1891-1973)은 스코틀랜드와 아일랜드에서 켈트교의 신화와 상징들을 찾아내 소설의 세계관을 설정한다. 

    어린시절의 프로도와 노년의 갠달프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표출하고 골룸을 통해 세상을 성찰한‘반지의 제왕’은 환타지 세계관의 원형이다. 

    반면에 현대 환타지는 현대적인 요소나 과학적인 요소를 추가하여 새로운 세계관을 만들어내는데 해리 포터 시리즈나 어둠의 제왕 시리즈가 이에 속한다.  

    환타지 소설에 빠지다.

    1-1n

      환타지를 통해 독자들은 일상의 소소한 문제들에서 벗어나 새로운 세계로 빠져든다. 

    환타지 소설은 종종 철학적인 내용이나 인간의 본성, 도덕적인 문제 등을 다룬다. 

    이러한 이야기들을 통해 독자들은 깊은 성찰을 하거나 현실 세계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된다. 

    따라서 환타지 소설이 제기한 가치관은 단순한 이야기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네덜란드의 역사학자 요한 하위징아(1872-1945)는 ‘중세의 가을’에서 세 가지 이상적 삶을 피력한 바 있다. 

    첫 번째는 속세로부터 도피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세상을 바꾸려 투쟁하는 것이며 세 번째는 삶을 끊임없이 환타지로 채우는 것이다.  

    속세로부터의 도피는 성인聖人과 도인道人의 삶으로 지극히 어려운 수행修行이 요구된다. 

    세상을 바꾸려 투쟁하는 것은 제왕帝王의 길이니 이 또한 매우 어려운 길이다. 

    삶을 끊임없이 환타지로 채우는 일은 즐거움으로 인생을 꾸미는 범인凡人의 일상이기에 환타지 소설을 통해 누구나 새로운 세계를 즐길 수 있다.  

      어느 날 장주莊周가 꿈에 나비胡蝶가 된다. 

    훨훨 나는栩栩然 나비가 되어 스스로 유유자적 즐거우나喩適志 자신이 장주임을 모른다. 

    문득 깨어보니 엄연히 자신이蘧蘧然 장주였다. 

    장주가 꿈에 나비가 된 것인지, 나비가 꿈에 장주가 된 것인지 알 수가 없다. 

    장주와 나비는 분명히 구별이 있을 것이니, 이를 일러 만물의 변화物化라 한다. 

    이 현상의 세계는 에테르체가 만든 꿈幻像이다. 

    물질은 에테르의 파동에 따른 마음의 식識에 불과하다. 

    이 마음의 식念體은 언제나 자신의 잠재의식 속으로 되돌아 온다. 

    꿈夢幻泡影露電 속에서 에테르체는 나비가 되고 장주도 된다.  

      ‘파우스트’와 ‘구운몽’은 닮은 꼴이다. 괴테(1749-1832)는 그리스·로마의 비극들을 용해시켜 통찰을 갈무리짓는다. 

    그리스철학의 명징성明徵性과 독일철학의 미지성未知性을 조우시킨다. 

    서포 김만중(1637-1692)은 텍스트와 현실과의 긴장을 환타지로 풀어낸다. 

    동양학의 비의와 비전 속에서 실존적 지혜를 탐색한다. 

    메피스토펠레스는 파우스트를 속세의 세계로 이끌고 육관대사는 양소유를 공명의 세계로 환생시킨다. 

    파우스트와 양소유는 실존적 삶으로 욕망의 세계를 마음껏 체험하고 온갖 환희를 느껴본 후에야 욕망의 허망함을 깨닫는다. 

    파우스트와 양소유는 욕망의 세계를 떠나 진리의 세계로 구도의 길에 나선다. 

    한바탕 꿈길九雲夢에서 벗어난다. 

     환타지는 현실에 단단히 뿌리를 내리고 있어야 한다.  

      Fall in love with Fantasy novels.

    2. 환타지의 뿌리_고대 바빌로니아와 힌두, 이집트.

    1-1n

    환타지 소설에 빠지다.

      ​환타지는 인간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며 고대 신화와 전설에서 여정을 시작한다. 

    고대 바빌로니아 문명에서 유래된 ‘길가메시 서사시’는 우루크의 왕인 길가메시에 관한 다양한 신화를 종합해 하나의 장대한 서사시로 엮어낸다. 

    영웅적 모험과 초월적 존재들과의 만남 속에 신화적 환타지 요소를 섞어 인간 존재의 한계를 다루며 인간의 욕망과 삶의 진정한 의미를 탐색한다. 

    불멸不滅을 테마로 길가메시는 죽음의 문제를 극복하는 긴 행로에서 삶을 긍정하고 사랑하는 인간의 길을 펼쳐 보인다. 

    고대 바빌로니아의 창조 서사시 ‘에누마 엘리쉬’는 신과 우주의 기원, 세계의 탄생, 신들 간의 전투 등을 설명한다. 

    선과 악의 우주적 전투를 주제로 하늘과 지구, 인간을 창조한 신神 엔키와 그의 후손인 마르둑의 이야기를 쏟아낸다. 

    창세創世 신화에서 마르둑은 신들을 멸망시키려는 여신女神 티아마트를 죽여 세계의 질서를 바로 잡는다. 

    초자연적 요소와 환상적 요소를 담은 ‘길가메시 서사시’와 ‘에누마 엘리쉬‘는 고대 종교의 텍스트이자 환타지의 원류原流이다.  

      초기의 베다 신화가 진화한 힌두 신화가 담긴 인도 서사시에는 환상적인 이야기들이 쏟아진다. 

    힌두교의 경전인 베다에 나오는 신화들은 고대 인도의 종교적인 믿음과 전통을 반영하는 신神들과 영웅들의 이야기로 구성된다. 

    인간의 존재와 욕망, 세계의 기원과 운명에 대한 철학적인 측면을 다루는 이 신화들은 상상력과 신비주의적인 요소를 풍부하게 담고 있다. 

    판차 탄트라는 고대 인도의 산스크리트어 운문과 산문에서 서로 관련된 동물 우화를 프레임 스토리 내에 배열한 모음집이다. 

    인간의 미덕과 악덕을 지닌 의인화된 동물에 대한 은유를 전개하며 힌두교의 핵심 원칙인 니티nīti를 설명한다.  

    니티는 신중한 세속적 행위 또는 현명한 삶의 행위를 나타낸다. 

    프레임 스토리라는 메인 스토리에 한 캐릭터가 다른 캐릭터에게 스토리를 설명하는 여러 가지의 내장된 추가 스토리가 포함되어 있다. 

    일련의 러시아 인형처럼 작동하여 하나의 스토리가 다른 이야기로 이어지면 다양한 풍자적 구절을 인용한 서너 개의 깊이있는 스토리가 따른다. 

    수행과 의식, 신비주의 등에 관한 지식은 신들과 인간들 간의 관계, 세계의 구조, 영적인 지식으로 이어지며 환타지적 자료를 제공한다.  

    환타지 소설에 빠지다.

    1-1n

      고대 이집트의 ’오시리스와 호루스 신화‘와 ’쿠푸왕 궁정 이야기‘는 대표적인 환타지로 평가된다. 

    죽음과 부활, 재생의 신神인 오시리스는 지상에서 살다가 자신의 형제 세트에게 의해 죽임을 당하지만 아내 이시스의 노력으로 다시 살아난다. 

    호루스는 오시리스와 이시스의 아들로 아버지의 원수인 세트에 맞서 싸우고 저승의 왕이 된 오시리스는 죽은 이들의 영혼을 인도한다. 

    이 신화는 죽음과 부활, 가족의 사랑과 충성, 정당한 통치의 중요성 등 다양한 테마를 환타지에 혼합시킨다. 

    ‘쿠푸왕 궁정 이야기’는 고대 이집트의 대표적인 왕 중 한 명인 쿠푸 왕의 이야기를 담는다. 

    부친 스네페루의 뒤를 이어 쿠푸왕은 고왕국 시대 전반(기원전 26세기) 제4왕조의 두 번째 파라오가 된다. 

    고대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기자의 대 피라미드를 의뢰한 것으로 여겨지는 쿠푸왕의 궁정 이야기는 궁정에서 일어나는 초자연적 사건들을 다룬다.  

      Fall in love with Fantasy novels.

    고대 그리스.

    1-1n

    환타지 소설에 빠지다.

      ​환타지가 주요 장르인 고대 그리스인들의 사유는 확실히 호기심이 넘친다. 

    모든 것을 탐사한 그리스인들은 모든 것을 문제시하고 모든 것을 이해하여 환타지적 요소를 신화에 담는다. 

    이것을 단순히 표현하자면 그리스인들은 사변적으로 대단한 사색가이다. 

    그리스인들은 목표로 삼은 분명한 정의와 논리적 일관성에 있어서 정밀할 정도로 체계적이다. 

    실제 그리스인들은 모순이 없도록 논리학을 창안한다. 

    그리스인들은 자연과학과 윤리학, 수학, 정치철학, 형이상학, 신학, 미학, 호기심을 끄는 모든 대상에 닥치는 대로 손을 댄다. 

    그리스인들은 매우 신중히 이 주제들을 하나의 통일된 환타지 체계의 관념으로 통합한다. 

    아리스토파네스의 희곡 ‘The Birds’는 아테네인이 새들과 함께 구름 속에 도시를 건설하고 제우스의 권위에 도전하는 환상적 요소로 가득 차 있다. 

    오비디우스의 ‘변신’ 과 아풀레이우스의 ‘황금 당나귀’는 둘 다 인간이 동물이나 무생물로 변하는 복잡한 신화적 서사를 담는다. 

    우화를 사용하여 자신의 가르침을 전달한 플라톤은 철학적 통찰과 현대 환타지 장르에 큰 영향을 끼친다.  

    플라톤은 시실리로 가서 디온의 정치적 시도를 돕지만 실패하자 평생토록 수학을 연구한다. 

    모든 관찰에 출몰하는 추상적 사유의 정밀함과 애매한 경계의 불명료성 사이의 차이를 예리하게 찾아낸다. 

    플라톤의 지각知覺은 사유의 정밀함과 대조적으로 물리적 경험의 부정확성에 대하여 환타지적으로 자신만이 주시注視할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초기 기독교의 작가들 역시 구약과 신약을 모두 비유를 사용하여 영적인 진리를 전달하는데 사실이 아닌 이야기에서 의미를 찾는 이러한 능력은 환타지 장르가 발전할 토대가 된다. 

    그리스인들은 인간의 욕망과 이상, 그리고 인간의 한계와 상상력을 환타지적 우화에 바탕하여 탐구함으써 환타지의 새 지평을 연다.  

      Fall in love with Fantasy novels.

    고대 북유럽.

    1-1n

    환타지 소설에 빠지다.

      ​고대 북유럽의 신화는 고대 북유럽 종교에서 유래한 북게르만 민족 신화의 집합체이다. 

    중세 사본과 고고학적 표현, 민속 전통을 포함하여 이교 시대 전후의 수많은 출처에서 파생된 다양한 신, 존재 및 영웅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낸다. 

    북유럽 신화의 우주는 중앙의 신성한 나무인 위그드라실 옆에 있는 9개의 세계로 구성된다. 

    시간의 단위와 우주론의 요소들은 신이나 존재로 의인화되어 세계를 창조한다. 

    오딘은 천상의 발하라 궁전에 살며 세계 창조에 참여하여 인간에게 생명을 부여하고 문자와 시에 대한 지식으로 문화 영웅의 면모를 드러낸다. 

    늑대인 게리와 프레키, 까마귀인 푸긴과 무닌과 같은 동물 친구들과 동행하며 다리가 8개인 말 슬레이프니르를 타고 하늘을 가로질러 지하 세계로 이동한다.  

    외눈과 긴 수염을 가진 모습으로 자주 묘사되는 오딘은 궁니르라는 창을 휘두르거나 망토와 넓은 모자를 쓰고 변장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오딘은 높은 자리인 프리즈스캘브에 앉아 전세계를 내려다보고 전투에서 죽은 이들이 들어가는 발할라를 관장하며 거인족과의 결전에 대비해 무술에 힘쓴다. 

    보르와 여자 거인 베스트라의 자식인 오딘은 아내 프리그와의 사이에 발트르를 둔 것 외에 많은 여자 거인과의 사이에서 토르나 튀르, 헤임달 등의 자식이 있다. 

    토르는 스칸디나비아인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천둥의 신이다. 

    손으로 산을 부수고 천둥 같은 망치 묠니르를 들고 끊임없이 적을 추격하며 신이나 인류의 적인 수많은 요트나르를 초토화시킨다. 

    아름다운 황금 머리의 여신 시프와 결혼한 토르는 힘을 강하게 해주는 띠와 묠니르의 손잡이를 쥐기 위한 쇠장갑을 무기로 사용한다. 

    신들과 인간의 세계를 거인족으로부터 지키는 아스 신족의 유일한 힘의 소유자로 세계의 종말에 미드가르드의 뱀과 싸워 쓰러뜨리지만 뱀이 토해낸 독에 생명을 잃는다. 

    세계가 창조된 이후 신들과 적들 사이에 전투가 벌어져 불길에 휩싸이나 세상은 다시 태어난다.  

      환타지 장르에 깊은 영향을 미친 ‘베오울프’는 3,182개의 두운 행으로 구성된 게르만 영웅 전설의 고대 영어 서사시이다. 

    작자 미상의 ‘베오울프’는 기원전 8세기에서 11세기 사이의 고대 영어로 쓰여진다. 

    허구와 전설, 신화, 역사적 요소가 혼합된 베오울프의 이야기는 영웅적인 모험과 마법적인 요소를 담고 있다. 

    나약한 존재의 인간이 지혜와 용기를 이용하여 강력한 괴물들과 용을 등장시켜 없애는 설정은 서사 환타지와 영웅 환타지의 모티브가 된다.  

    1010년경 만들어진 필사본을 통해 전해지는 이 작품은 기트족의 영웅 베오울프가 기트족의 적들과 용을 물리치는 내용이다. 

    베오울프는 자신의 주군인 데인족의 왕 흐로드가르의 명령에 따라 강력한 괴물인 그렌델과 처절히 싸운다.  

    인간의 무기로 해칠 수 없지만 베오울프는 기지를 발휘해 한쪽 팔을 어깨부터 뽑아내 그렌델을 죽이는데 성공한다. 

    그렌델의 어미가 복수로 흐르드가르가 총애하는 부하를 해치자 이에 분노한 베오울프는 홀로 어미가 사는 동굴을 찾는다. 

    베오울프가 동굴 벽에 걸려있는 커다란 검으로 그렌델의 어미를 죽이는 순간 검은 녹아버린다.  

    고향에 돌아와 기트족의 왕이 된 베오울프는 노년에 자신의 노예가 실수로 용의 황금 술잔을 훔쳐와 위기를 맞는다. 

    베오울프와 위글라프란 이름의 젊은 전사가 분노한 용과의 싸움에서 이기지만 베오울프는 치명상으로 바다가 보이는 절벽에 묻힌다. 

    환타지 소설에 빠지다.

    1-1n

      영국 최초의 주민은 켈트족이다. 

    철기 시대와 철기 후기에 유럽 중앙 및 서부 지역에서 번성한 고대 문화 집단으로 이들 중 일부가 기원전 800년 경 영국에 도착한다. 

    켈트족의 고유한 언어와 종교는 기독교가 자리 잡기 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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