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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지혜와 용기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지혜와 용기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지혜와 용기
Ebook375 pages1 hour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지혜와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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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타자르 그라시안은 사람의 마음을 지혜뿐만 아니라 자신의 육신조차 정의를 위해서라면 기꺼이 내던질 수 있었던 용기까지 있었다. 언제나 좋은 사람, 빈틈이 없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내보이며 ‘현실적인’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한 그의 철학은 수 세기를 거슬러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도 변함없이 적용된다.

이 책에는 사람과의 사람과의 교제, 성공, 자신을 한층 고양하려는 방법, 행운 등 인생의 ‘심리전’에서 한발 앞서가는 방법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 있다. 최소의 노력으로 최대의 성과를 올리고, 적을 만들지 않으며, 냉정하게 있는 그대로의 자신과 세상을 성찰하는 본서의 시선은 이 책을 읽는 이로 하여금 또 하나의 새로운 눈을 줄 것이다. 일상의 작은 문제부터 인생의 최대 고민까지, 본서는 독자 여러분에게 최고의 ‘해답’을 줄 것이다.

Language한국어
Publisher넥스웍
Release dateFeb 8, 2022
ISBN9791188389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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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지혜와 용기 - 발타자르 그라시안

    저자

    발타자르 그라시안 (Baltasar Gracián:1601~1658)

    발타자르 그라시안은 17세기 스페인의 철학자이자 신학 교수였다. 그는 저술가로도 널리 알려졌고 ‘현자론’, ‘영웅론’ 등 수많은 저서를 남겼다. 스페인 아라곤 태생의 예수회 신부인 그라시안은 17세기 스페인의 가장 중요한 모럴리스트 작가이다. 그는 간결하고 미묘한 언어 속에 과장된 재치를 담아내는 사유 양식의 하나인 스페인 콘셉티스모(conceptismo奇想主義)의 대표자로 알려져 있다. 그의 사유는 한편으로는 관념적 형태의 후기 가톨릭 스콜라 신학의 철학적 전통에, 다른 한 편으로는 예수회의 학문적 이성이 매개하고 있는 광범위한 고전적 교양에 뿌리를 두고 있다.

    그의 초기작품은 대개 세속생활의 윤리를 가르치기 위해 쓰였고, 깜짝 놀랄 만한 은유를 사용해 끊임없이 독자에게 충격을 주는 기발한 작법과 콘셉티스모에 관한 그의 문학사상은〈미묘함과 천재예술Agudeza y arte de ingenio〉(1642, 2판 1648) 속에 잘 드러나 있다.

    들어가기 전에

    발타자르 그라시안(1601~1658)은 17세기 스페인의 철학자이자 신학 교수였다. 그는 저술가로도 널리 알려졌고 ‘현자론’, ‘영웅론’ 등 수많은 저서를 남겼다. 본서는 그 저서 중에서도 최고의 명작이라 할 수 있는 ‘처세신탁’을 발췌, 번역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인생론’이라고 지칭하는 책들은 읽는 사람이 살아가는 데 지혜와 용기를 갖도록 해준다. 그러나 그 책들은 때로는 모호하거나 이상론에 머물러 단지 ‘공허’한 느낌이 들게 하여 대충 읽고 나서 내팽개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본서는 그런 보통 사람들의 심리를 예리하게 파헤쳐 ‘인간적인’ 면에 선뜻 다가서서 탁상공론이 아닌 바로 ‘인생의 실전 가이드’로 삼도록 하였다.

    일반적으로 철학 교수는 인간이 살면서 ‘참되고 올바른 길’을 강의하는 것이 보통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도 발타자르 그라시안은 본서에서 보여주듯 선뜻 인간적으로 다가서서 현실적인 삶에 충실하게 하였다. 그 원천은 무엇일까?

    발타자르가 살았던 당시 스페인은 ‘무적함대’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세계를 제패한 대제국의 영화로운 시기로부터 쇠락하기 시작한 시대였다. 그러한 시대의 배경 속에서 그라시안은 신학 교수로서 단지 설교만을 한 것은 아니었다.

    예수회와 관련 있던 발타자르는 종군 신부로도 활약을 했고 카탈루냐 전장을 종횡무진으로 활동하며 가는 곳마다 승리를 거두어, 병사들에게 크나큰 위안과 힘을 주었다. 오죽하면 병사들은 그를 ‘승리의 신부’로 지칭했을까?

    그라시안이 속해 있던 예수회는 가톨릭 일부이면서 기독교의 깃발 아래 싸울 것을 결의한 병사들에 의해 구성된 군대조직이기도 했다. ‘예수회 수사’를 의미하는 ‘Jesuit’에는 ‘음험한 책략가’라는 또 다른 의미도 있다.

    어찌 생각하면 권모술수가 난무하는 17세기 스페인에서 살았던 그라시안이 이러한 현실적인 서적을 쓴 것이 당연한지도 모른다.

    발타자르는 용기와 지혜를 아낌없이 발휘하며 세상을 살아갔다. 마음뿐만이 아니라 자신의 육신도 정의를 위해서라면 기꺼이 내던질 수 있었던 용기까지 있었던 것이다.

    언제나 좋은 사람, 빈틈이 없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내보이며 ‘현실적인’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한 그라시안의 철학은 수 세기를 거슬러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도 변함없이 적용된다.

    이 책에는 사람과의 교제, 성공, 자신을 한층 고양하려는 방법, 행운 등 인생의 ‘심리전’에서 한발 앞서가는 방법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 있다.

    적은 노력으로 최대의 성과를 올리고, 적을 만들지 않으며, 냉정하게 있는 그대로의 자신과 세상을 성찰하는 본서의 시선은 이 책을 읽는 이로 하여금 또 하나의 새로운 눈을 줄 것이다. 일상의 작은 문제부터 인생의 최대 고민까지, 본서는 독자 여러분에게 최고의 ‘해답’을 줄 것이다.

    아무쪼록 좌우명의 체크리스트이자 인생의 나침반으로 삼기를 바란다.

    2022년 첫 달

    편역자

    CONTENTS

    ● 들어가기 전에

    CHAPTER 1  /// 인생을 바꾸는 힘

    일직선으로 나는 새는 바로 추락한다

    완전한 사람은 없다

    지혜는 ‘눈’과 같고 용기는 ‘손’과 같다

    노력하는 사람이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명예는 스스로 얻어지는 것이다

    성공의 가능성을 검토해야 한다

    모든 사람과의 교류는 대화에서 시작된다

    항상 최상의 선택을 해야 한다

    반복해서 숙고해야 한다

    섣불리 자신의 재능을 나타내서는 안 된다

    모험은 위험이 따른다

    위장 라벨에 속아서는 안 된다

    예의를 다하면 타인의 사랑을 얻을 수 있다

    노력의 흔적을 지워야 한다

    뛰어난 사람의 특징

    비평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항상 다른 사람이 기대하도록 해야 한다

    어느 사람에게나 반드시 한 가지, 삶의 힌트를 배울 수가 있다

    어떤 상황에 부닥쳐도 대처할 수 있는 무기가 필요하다

    계절을 알고 수확해야 한다

    계획적이고 전략적이어야 한다

    새로움에서 오는 인기는 오래가지 않는다

    일직선으로 나는 새는 금세 추락한다

    간결함은 일을 촉진하고 사람을 기쁘게 한다

    자신의 운세를 알아야 한다

    시야를 바꾸면 전혀 다르게 보인다

    자신의 힘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믿을 수 있는 것은 자기 자신뿐이다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현명한 사람은 실패를 반복하지 않는다

    ‘혀’는 인격을 판단하기 위한 재료이다

    재능은 세상과 사람을 위해 쓰여야 한다

    운명은 바꿀 수 있다

    인간은 7년마다 변화한다

    성공의 여정은 길고 험하다

    CHAPTER 2  /// 성공의 지름길

    트릭이 알려진 마술은 하지 말아야 한다

    자신을 비하해서는 안 된다

    이런 사람을 가까이 해야 한다

    전문가가 되려면 끝까지 한 가지 길을 추구해야 한다

    공명정대하다면 후회 없는 인생을 보낼 수 있다

    재능이 있는 사람은 다른 사람이 칭찬해준다

    지성이나 재능도 올바른 목적이 있어야 한다

    지혜가 있으면 필요한 해답을 끌어낼 수 있다

    지식은 실용적으로 도움이 되어야 한다

    성장하고 싶다면 자신이 무지하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철학을 이해하면 그 어떤 거짓에도 휘둘리지 않는다

    일단 멈춰서 다시 한번 잘 생각해 보아야 한다

    말이나 행동에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

    좋은 약은 그 효과가 크면 클수록 쓴맛이 강하다

    예리한 통찰력이 있어야 한다

    지향하는 목표를 잃지 말아야 한다

    너무 솔직해서 고지식한 것은 좋지 않다

    자신의 본래 모습만으로는 살기 어렵다

    만사에는 모두 ‘절도(節度)’가 있다

    짝퉁은 절대로 명품이 될 수 없다

    자신의 가치를 올바르게 평가해야 한다

    누구에게나 욕심이 있지만 그 욕심을 모두 채우는 것은 불가능하다

    현명한 사람의 마음은 다이아몬드처럼 단단하다

    잘못을 범했으면 마땅히 반성하고 사죄해야 한다

    지나친 정의감이야말로 죄이다

    CHAPTER 3  ///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방법

    팽팽하게 부푼 풍선은 쉽게 터진다

    결점은 누구에게나 있다

    화는 타오르기 전에 이성의 불로 꺼야 한다

    불행은 불행 자체에서 전염이 된다

    무의미한 고집은 자신감이 없기 때문이다

    완벽함을 지향하는 것만으로도 완성되어 나가는 것이다

    증오 대부분은 자신의 독단과 편견 때문이다

    어수룩한 사람과 태연자약함은 다르다

    첫인상이 절대적은 아니다

    단점에만 눈길을 주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이다

    결점은 그 사람의 일부일 뿐이다

    유머는 사람을 끌어당긴다

    상상력은 인생을 좌우하는 힘이 있다

    최상의 친구는 무슨 일이 있어도 배신하지 않는다

    정의는 행동이 수반되어야 한다

    자신에게 플러스가 되는 친구를 선택해야 한다

    남의 이야기는 미담이나 선행을 화제로 삼아야 한다

    적의는 사전에 방비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마치 ‘자석’처럼 사람을 끌어당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공손하고 정중해야 한다

    호흡이 맞지 않는 사람과 잘 사귀는 비결

    자신은 자신이 지키지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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