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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 찌기만 하고 빠지지 않을 때 읽는 책: 나잇살, 만성피로, 통증 잡는 최고의 체질 개선법
살이 찌기만 하고 빠지지 않을 때 읽는 책: 나잇살, 만성피로, 통증 잡는 최고의 체질 개선법
살이 찌기만 하고 빠지지 않을 때 읽는 책: 나잇살, 만성피로, 통증 잡는 최고의 체질 개선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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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 찌기만 하고 빠지지 않을 때 읽는 책: 나잇살, 만성피로, 통증 잡는 최고의 체질 개선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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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가 체형 변화의 분기점! 이때부터 평생 살찌지 않는 몸을 만든다
현직 의사가 말해주는 나잇살, 만성피로, 통증 잡는 최고의 체질 개선법

“먹는 양은 그대로인데 자꾸만 살이 쪄요.” “아무리 운동을 해도 살이 예전처럼 빠지지 않아요.” 우리 모두에게 평생의 숙제인 다이어트. 언젠가부터 그 숙제가 쉬워지지 않기 시작했다. 먹는 양을 줄여도 심지어 굶어도 체중이 빠지지 않는 이유는 뭘까? 그 까닭은 나이 들면서 살찌기 쉽고 잘 빠지지 않는 몸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흔히 말하는 나잇살이다. 이런 현상은 여성의 경우 보통 35세를 기점으로 나타나기 시작한다. ‘35세에 벌써 나잇살이라니!’ 믿고 싶지 않겠지만, 당신의 몸은 확실히 달라지고 있다.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 공부하던 중 한방을 만나 동서양 의학의 조합으로 나잇살, 만성피로, 통증까지 잡아주는 체질을 만들어주는 방법을 연구해온 저자는 15년 이상 환자들을 진찰해 오면서 여성의 체형 변화를 의식하는 게 몸 전체의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점을 실감했다. 수비와 공격의 균형으로 나잇살에 당당히 맞서 살이 찌지 않는 몸을 만드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인만큼, 저자는 건강한 몸을 원하는 여성들을 위해 수비를 위한 생활 전반에 관한 조언은 물론, 공격적인 방법으로서의 근육 트레이닝과 스트레칭을 도입한 운동법까지 소개한다. 운동은 갱년기 전∙후기를 포함한 모든 연령대의 여성들이 부담 없이 꾸준히 할 수 있도록 하루 5분에서 10분 정도로 구성했다. 자, 그럼 이제 시작해 보자. 밀려드는 변화에도 끄떡없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을 만들어보자.

Language한국어
Publisher현대지성
Release dateApr 13, 2020
ISBN9791190398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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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이 찌기만 하고 빠지지 않을 때 읽는 책 - 기무라 요코

    FUTORI YASUKU YASENIKUKU NATTARA YOMU HON

    Copyright Ⓒ Yoko KIMURA, Mika NISHIZAWA 2018

    First original Japanese edition published by DAIWA SHOBO Co., Ltd., Japan.

    Korean translation rights arranged with DAIWA SHOBO Co., Ltd., Japan

    through CREEK&RIVER Co., Ltd. and Eric Yang Agency, Inc.

    이 책의 한국어판 저작권은 에릭양 에이전시를 통한 저작권사와의 독점 계약으로 ㈜현대지성에 있습니다. 신저작권법에 의해 한국 내에서 보호를 받는 저작물이므로 무단전재와 복제를 금합니다.

    incover

    시작하는 글

    ‘먹는 양은 그대로인데 자꾸만 살이 쪄요.’

    ‘굶어도 왜 체중은 꿈쩍도 하지 않을까요?’

    ‘아랫배가 볼록 튀어나와서 옷맵시가 예전 같지 않아요.’

    이 책은 이런 고민이 들기 시작한 사람들이 읽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썼다.

    먹는 양을 줄여도 심지어 굶어도 체중이 빠지지 않는 이유는 뭘까? 그 까닭은 나이 들면서 살찌기 쉽고 잘 빠지지 않는 몸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흔히 말하는 나잇살이다.

    이런 현상은 여성의 경우 보통 35세를 기점으로 나타나기 시작한다.

    ‘35세에 벌써 나잇살이라니!’

    믿고 싶지 않겠지만, 당신의 몸은 확실히 달라지고 있다. 아침을 거르거나 주말 단식 같은 극단적인 식사 제한 혹은 녹초가 될 때까지 격렬한 운동을 했는데도 웬만해서는 이전의 몸으로 돌아가기 힘들었던 경험을 하지 않았나?

    한방의학(이하 한방)에서는 35세 이후에 볼 수 있는 나잇살인 ‘나이에 따른 비만’을 젊은 시절의 체형 변화와는 구별하여, 신장 기능이 약해져서 생기는 ‘신허腎虛살’로 파악한다.

    신장은 성장과 발육을 촉진하는 한편 노화와 여성 호르몬과도 깊은 관련이 있는 오장 중의 하나다. 나이가 들어 신장 기능이 약해지면 하복부와 엉덩이, 허벅지 등 하반신을 중심으로 지방이 붙는다.

    특히 여성은 35세를 기점으로 신장 기능이 약해지면서 한 해 한 해 다르게 살이 찔 운명에 놓여 있다. 그렇다고 운명인 양 가만히 앉아 살이 찌는 것을 방관할 수만은 없는 노릇! 비만은 외관상의 문제뿐 아니라 생활습관병의 발병 위험도 크기 때문이다. 따라서 건강을 생각해서라도 꼭 관심과 주의를 요해야 할 질병이다.

    그렇다면 신장의 기능을 오래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신腎은 부모에게 물려받은 에너지를 축적하고 있는 곳이다. 그 에너지, 신기腎氣를 소모하지 않도록 폭음과 폭식을 피하고 규칙적으로 생활하는 ‘수비의 자세’로 노화를 늦출 수 있다. 이것이 한방에서 말하는 양생養生이다.

    그리고 여기서 하나 더, 신기를 소모하지 않는 수비의 자세와 더불어 신기를 늘리는 ‘공격의 자세’다. 구체적으로는 어떤 방법이 있을까?

    지금까지 나는 다른 저서에서 연령 증가와 반비례하여 줄어드는 신기를 보충하는 의미에서의 식사법을 주로 제안해 왔다. 그중에서도 검정콩이나 검정깨 같은 블랙 푸드, 꼬시래기와 다시마, 미역, 톳 같은 해조류의 적극적인 섭취는 신장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중요한 수비 방법이다.

    이 책에서는 수비와 더불어 살찌지 않는 몸에 초점을 두고 공격적인 방법으로서의 근육 트레이닝과 스트레칭을 도입한 운동법까지 소개하고 있다. 운동은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는데, 성장과 관련 있는 신장의 신기가 소모될 때 이를 보충해 주는 역할을 한다.

    수비와 공격의 균형으로 나잇살에 당당히 맞서 살이 찌지 않는 몸을 만드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이 책에서는 여성 호르몬의 분비량에 따라 살이 쉽게 찌거나 찌지 않는다는 점에 착안하여 여성 호르몬이 아직 충분한 ‘35세 이후의 프리pre 갱년기’, 여성 호르몬이 점차 줄어드는 ‘폐경 전 갱년기 전기(45~50세)’, 여성 호르몬이 거의 없는 ‘폐경 후 갱년기 후기(50세 이후)’ 세 시기로 나눠 각각의 수비와 공격 방법을 소개하겠다.

    수비를 위한 생활 전반에 관한 조언은 내가 담당하고, 공격을 위한 운동은 지금까지 5세부터 90세까지 약 1만 명의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필라테스와 댄스 등을 지도한 든든한 아군 니시자와 미카 씨가 담당했다. 운동은 부담 없이 꾸준히 할 수 있도록 하루 5분에서 10분 정도로 구성했다.

    그럼 이제 시작해 보자.

    양생과 운동으로 나잇살을 멈추자.

    기무라 요코

    여성지에서는 매호마다 빠지지 않고 온갖 다이어트법이 등장한다. 하루에 몇 리터의 물을 마시고 살을 뺐다는 경험자의 사례부터, 최근에는 ‘글루텐 프리’나 ‘당질 제한’을 내세운 기사도 자주 눈에 띈다.

    물론 이런 방법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분도 있겠지만, 다이어트의 성공 공식을 아무리 따라 해도 전혀 살이 빠지지 않는다는 분도 많다.

    살이 찌는 요인은 개인의 체질에 따라 천차만별이어서 누군가는 성공한 다이어트법이더라도 자신과 체질이 맞지 않으면 어떤 시도를 해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어렵다.

    한방의학의 관점에서 말하면, 여성은 누구나 35세를 분기점으로 살이 찌기 쉽고 잘 빠지지 않는 체질로 바뀐다. 그러므로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법으로 살찌기 쉬운 몸을 관리해야 한다.

    살찌기 쉬운 세 가지 체질

    한방에서는 살찌는 요인을 몸 전체로 파악한다

    한방에서는 치료할 때 환자의 ‘체질’에 집중한다. 병이 아닌 단계에서 살이 찌는 요인을 파악할 때도 사고방식은 다르지 않다.

    체질이란 ‘몸에 지방이 어느 정도 있는가?’, ‘몸이 쉽게 차가워지는가?’와 같이 몸의 일부가 아닌 ‘전체’를 파악하는 말이다. 왜 살이 찌는 현상을 몸 전체로 바라봐야 할까? 중국 최고 의학서라 일컫는 『황제내경소문』에 실린 이상적인 체형에 관한 구절을 소개하겠다.

    일반인의 표준은 피부, 근육, 지방, 고(체지방), 혈(혈액), 기(에너지) 어느 한쪽에 치우침이 없어 몸이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고 균형을 이루고 있다.

    ‘피부, 근육, 지방, 고, 혈, 기’가 어느 한쪽에 치우침 없이 균형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은, 예를 들어 체지방을 줄이거나 끈적끈적한 피를 맑게 하는 식의 다이어트, 즉 ‘○○만 먹거나’ 혹은 ‘○○만 개선하는’ 단편적인 방법이 아닌 통합적인 체질의 차이에 초점을 둬야 한다는 의미다.

    한방에서는 피부, 근육, 지방, 고, 혈, 기가 전체적으로 고루 균형을 이룬 상태를 이상적으로 본다. 반대로 이 균형이 무너지면 살이 찐다.

    식독? 어혈? 수독? 당신의 체질은?

    따라서 살이 찌는 것을 막으려면 체질 전반을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런 한방의 사고방식을 바탕으로 나는 평소 살이 쪄서 고민인 환자에게 살찌는 요인을 다음 세 가지 체질로 분류하여 상담하고 있다.

    식독食毒 체질

    어혈瘀血 체질

    수독水毒 체질

    만일 당신이 35세가 넘은 여성이고, 다음 세 가지 체질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한다면 앞으로는 살찌기 쉬운 체질을 바꾸기 위한 대처법이 필요하다. 덧붙여 나이에 따른 접근 방식도 생각해야 한다.

    체크 리스트로 나의 체질 파악하기

    식독 체질(음식이 체내에 정체되는 유형)

    □배불리 먹을 때가 많다

    □뷔페 스타일을 좋아한다

    □튀김류를 좋아한다

    □육류 요리를 많이 먹는다

    □생크림이나 버터를 넣은 디저트를 좋아한다

    □차가운 음식을 좋아한다

    □빨리 먹는다

    □한 끼 정도는 걸러도 아무렇지 않다

    □변비가 잦다

    □하루라도 변이 나오지 않으면 불쾌하다

    해당하는 항목 수 □

    어혈 체질(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 유형)

    □손발이 쉽게 차가워진다

    □어깨 결림이 심하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밤늦게까지 깨어 있다

    □아침을 거를 때가 많다

    □다크서클이 자주 생긴다

    □입술이 암자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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