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resbyterian Ruling Elder, Korean Edition: An Essential Guide, Revised for the New Form of Gover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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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is ebook
This is the Korean translation of a bestselling Presbyterian resource.
This accessible resource on the Presbyterian ruling elder is especially designed for those considering becoming ruling elders and those who have been elected to this ordered ministry. It explains the meaning of the term "ruling elder" and the qualifications and duties of this ministry. The book goes on to explore the relationship of ruling elders to other elders, the role of the ruling elder on session and in the presbytery, and the relationships to pastors and to the whole church. Fully revised based on the new Form of Government of the Presbyterian Church (U.S.A.), this book is invaluable for new ruling elders preparing for their role.Paul S. Wright
Paul S. Wright was Pastor of First Presbyterian Church and theologian-in-residence at Lewis and Clark College, both in Portland, Ore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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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resbyterian Ruling Elder, Korean Edition - Paul S. Wright
목사
서론
당신이 이 책을 읽는 것은 이미 교회에서 사역장로(장로)로 선출되었기 때문인 줄로 안다. 이 책은 여러분이 안수 받고 당회 활동장로가 되기 전, 훈련과 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사용될 수 있다. 사역장로로 공천을 받았을 때 당신에게 분명히 어떤 관심사와 질문들이 있었을 것이다. 내가 합당한 사람인가? 사역장로는 무엇이고 무슨 일을 하는가? 얼마나 많은 시간을 당회에 할애해야 하는가? 어떤 질문은 공천위원회에서 답을 들었을 것이고, 어떤 질문은 준비 기간에 답을 들을 것이다. 어찌되었든 선출시 섬김을 동의한 것은 당신이 교회를 사랑하고 교회 섬기는 데 일조하기 원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장로교 사역장로에 대한 여러 질문에 대답할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즉 사역장로의 의무는 무엇이며, 어떻게 그 일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것인가를 살펴볼 것이다. 다른 교재들과 함께 이 책은 자신을 돌아보며 교회를 섬기는 일에 만족을 느끼도록 도와줄 것이다. 물론 당신이 알기 원하는 모든 것을 이 책에서 발견하지는 못할 것이다. 배워야 할 것이 훨씬 많고, 당신에게 도움을 제공할 자료들 또한 무궁무진하다.
평신도 리더십은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자 교회 생명력의 필수요소로서, 장로교회는 처음 시작부터 이 부분을 매우 강조해왔다. 따라서 지금 받는 훈련도 중요하지만, 사역장로로서 당신에게 중요한 부분은 앞으로 시무하는 내내 받을 훈련이다. 앞으로 당신이 사역장로로서 기대하는 가장 관심있는 점은 목사 그리고 동료 사역장로들과 일하며 얻게 될 자기 발전과 성장의 기회일 것이다. 당신의 사역은 필수적이며 중요한 임무다. 장로교회는 그 사역을 존중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충성된 종으로서 당신의 의무를 수행하는 데 기쁨이 더해지기를 기원한다.
규례서에서 인용된 것들(예, G-2.0102)은 「장로교 헌법, 제 2부: 규례서」(루이빌, 켄터키: 미국 장로교 총회 사무국, 2011-2013)가 출처임을 밝혀둔다.
1장
하나님은 섬김을 위해
사람을 부르신다
당신은 개신교도이며, 개신교 중 특정한 한 줄기인 개혁주의
교회에 속해 있다. 더 나아가, 개혁주의 교회들 중 하나인 장로교회 교인이다. 이 사실은 평신도로서 교회와 당신의 관계를 규정짓는데 큰 차이를 준다. 당신이 어떤 교육 과정에서 가르친다거나, 교회 사역을 결정하는 부서에서 섬기거나, 목사의 교인 심방을 돕는다거나, 교회 목회와 선교를 위한 다양한 사역에 참여하는 동안 평신도의 역할을 크게 의식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 예배 인도자, 설교자, 또는 성가대로 예배에 참여하는 동안도 마찬가지다. 교회 생활에서 어떤 역할을 담당해왔든지, 당신이 그리스도인이며 교인이기 때문에, 구경꾼이 되거나 전문가
가 하는 일을 수동적으로 받기만 하지 않고, 자신에게 능동적인 권리와 의무가 있다고 여겼다면 올바른 생각이다. 진정한 의미로 평신도가 교회다.
이 생각을 좀더 발전시켜 보자. 우리가 흔히 평신도와 성직자로 나누는 구분은 타당한 것인가? 의료, 법률 등의 영역에서는 분명히 일반인과 전문인의 구분이 있다. 의사나 변호사는 다른 사람들이 갖지 못한 특수한 지식과 기술이 있다. 그들의 능력을 인정하지 않거나 이용하지 않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이다. 하지만 종교에서도 그러한가?
교회의 규례 안에 이런 구분을 인정하도록 가르치는 계급적인 교회들이 있다. 그들은 신자의 두 계층이 그리스도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 성직자 계층은 하나님과 특별한 관계에 있으며, 평신도 계층은 직분과 그 기능에서 열등한 위치에 있다고 생각한다. 이 개념에 따르면, 사도직을 계승받는 안수식을 통해 확정되는 영적 권위에 등급이 있다. 그렇게 해야만 교회는 오류없이 올바른 교리와 도덕적 삶을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모든 것이 올바른 교회 정치와 하나님의 양떼를 목양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정하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것은 개신교회, 특별히 장로교회의 개념이나 관례가 분명히 아니다. 장로교 정치형태에서 교회의 직제 사역은 신약에 서술되어 있으며 본 교회가 유지해 온, 집사들과 장로들(교역장로들과 사역장로들)을 말한다
(G-2.0102)고 기록하고 있다. 때로 교회 안에는 목사와 평신도라는 두 계층의 사람들이 있는 듯 보이지만, 우리 헌법은 교회의 사역인 목회가 하나의 목회라고 분명히 밝히고 있다. 평신도
와 성직자
의 차이는 안수받은 사람들이 수행해야 할 특정 역할의 차이일 뿐이다. "이러한 직제사역이 존재한다고 해서 교회의 총체적 사역에 대한 모든 회원의 헌신의 중요성이 절대 감소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