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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된 삶에서 나는 K -열병에 걸렸다: 한국어
격리된 삶에서 나는 K -열병에 걸렸다: 한국어
격리된 삶에서 나는 K -열병에 걸렸다: 한국어
Ebook141 pages1 hour

격리된 삶에서 나는 K -열병에 걸렸다: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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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is ebook

간단히 말해서, 이 책은 우리가 온전하기 위해서는 어두운 길에서 우리의 빛을 찾아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줍니다. 나는 이 일이 일어나기 전에도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봉쇄가 시작되었을 때 나는 그들과 함께 보낸 시간을 더욱 소중하게 여겼습니다. 내일이 보장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카드게임도 하고,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사람 얘기도 하고(하하), 물론 넷플릭스 구독도 극대화했다.

무엇이 당신을 사로잡았나요?

봉쇄령이 내려지자 K-드라마의 수문이 열렸고 나는 "괜찮아, 걱정하지마"라고 말했다. 하나님이 통제하십니다. 언제나.

 

*************
이 책은 이 세대의 전염병이 가져온 편집증 속에서 새로운 세계를 발견한 K-드라마 팬의 이야기다. Netflix와 그녀의 친구들의 약간의 도움으로 폐쇄 기간 동안 대처하는 작가의 마음을 읽어보세요.

Language한국어
PublisherThree
Release dateAug 6, 2021
ISBN9798201887933
격리된 삶에서 나는 K -열병에 걸렸다: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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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격리된 삶에서 나는 K -열병에 걸렸다 - Three Se

    하나의 진실된 K를 위해,

    나의 왕(주인)

    그가 없다면

    나는 아무 것도 아니다.

    서문 시작

    코로나 바이러스 2019. 후에 COVID-19로 불린다.

    전 세계는 모든 것을 흔들 만큼 아주 치명적인 감염병과 함께 어느 날을 맞이할 거라고는 결코 상상한 적이 없다. COVID-19는 이전의 것들과는 다르다. 그것은 현실세계의 타노스이다. 한 순간에 우리가 아는 사람들을 아프게 하거나 세상을 떠나게 했다. 우리 모두는 공기 중에 바이러스 말고도 무언가가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밤낮으로 서성거리는 도깨비의 저승사자처럼, 우리의 이웃에서, 도로 위에서 죽음은 배회하고 있다. 이것이 내 머릿속에 정확하게 그려진 팬데믹의 그림이다.

    그리고 격리가 시행되었다. 마치 각 나라가 개개의 풍선에 의해 분리된 것처럼 국제적인 격리와 국경의 봉쇄는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음식을 위해 직접 심고, 빵을 직접 굽는다. 머리를 직접 다듬으며, 스스로 즐길 거리를 찾으며, 자력갱생하는 법을 알게 되었다. 인터넷이 우리를 연결해 주는 유일한 생명의 선이 되었다. 줌 (Zoom)은 거리나 대륙에 의해 분리된 네트워크를 연결해주는 가정의 이름이 되었다. 사람들은 안전과 공중 보건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호하는 작은 껍데기 같은 집을 떠나기 보다는 자기 의존적인 모든 것들을 받아들였다. 사회적 동물로서, 사람들은 그들이 살아가고 대처할 수 있도록 강요된 대로 고독하게 갇힌 채로 살았다.

    당신은 어떠한가? 그 때 당신을 제 정신인 상태로 유지시켜주는 것은 무엇인가?

    스스로 즐길 거리를 찾는 것에서 나는 그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넷플릭스 (Netflix)와 비우 (Viu)의 구독과 한국드라마를 추천해준 여러 친구들 덕분이다. 나는 기도 다음으로 그 드라마들이 나의 머릿속에서 공포를 성공적으로 지울 수 있었다는 것을 인정한다. 한국드라마는 내가 무언가 시도해보지 않았던 다른 종류의 전환이 필요할 때 한 번에 찾아왔다. 많은 사람들이 직면했거나 여전히 직면하고 있는 거대한 형태의 정신적 고통을 누그러뜨리기위해 가벼운 탈출 형태이다.

    이 팬데믹은 이번 세대의 엄청난 상처이다. 그것은 각인되어 남아 많은 삶을 영원히 변화 시킬 것이다. 어떤 이에게는 치유되고 보이지 않아야 할 전장의 상처인 반면 다른 이게는 끝없는 배움과 발견의 상처이다.

    나에게는 그것은 치유할 수 없는 한국드라마의 욕구를 싹틔웠다.

    차례

    Dedication 헌신

    Prologue 서론

    1. The Symptoms 증상 - 1

    2. Catching the Fever 열병에 걸리다 - 7

    3. The Strains 변형 - 12

    4. The Side Effects 부작용 - 16

    5. The Infected 감염자 - 29

    6. My Specialist 나의 전문가 - 44

    7. The Cure 치료제 - 57

    Epilogue 에필로그 - 80

    Acknowledgments 인사말 - 84

    Images of the Second Wave 제2의 물결의 이미지 - 87

    Who is Three? 세는 누구인가 - 91

    Extra! Extra! 번외 - 93

    1. The Symptoms 증상

    나는 이렇게 깨어났다: 세상이 고 위험의 감염성 바이러스에 의해 에워싸여 있다는 것에 충격을 받았다. 하지만 나는 내 자신이 한국드라마 열병에 걸릴 것이라는 것을 결코 생각한 적이 없다. 전혀! 왜 내가 외국어로 된 것을 보기를 원한겠는가? 

    나의 대중문화 지향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나는 X세대로써, 우리 엄마는 나와 내 동생이 영어 어린이 방송이 틀어져 있는 바보상자 앞에 앉아있는 것을 허락하셨다. 우리는 아침에 샤워를 하고 비타민을 복용한 후에 강아지 눈으로 텔레비전 시간을 기다렸다. 헌신적인 엄마는 우리가 TV를 시청하는 동안 얌전히 있도록 아침 간식을 주셨고, 그 시간에 엄마는 허드렛일이나 엄마의 개인적인 일을 하셨다. 이런 방법으로, 우리는 학교에 들어가기도 전에 일찍 영어를 배울 수 있었다. <프래글 락>, <뉴 주 레뷔 (New Zoo Revue)>, <고양이 펠릭스>, <위대한 우주선>, 그리고 당연히 <세사미 스트릿>! 나는 또한 <밥 삼촌의 행운의 7 클럽>, 의 필리핀 현지 영어 프로그램들을 기억한다. 나는 <볼테스 브이>, <히맨>, <트랜스포머>, <팩맨>, , <루니 툰>, <우디 우드페커>, <반가워 스쿠비 두>와 같은 만화에도 빠져 있었다. 나는 다섯 살 때 이모, 삼촌과 함께 처음으로 극장에 갔고 <슈퍼맨>을 보았다. 아버지 또한 가족으로서 밤에 함께 TV를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셨다. 우리는 그 당시 인기 있었던 , <스타스키와 허치>, <원더우먼>, <인크레더블 헐크>, <브이>, <파인딩 린 틴 틴>, <전격 Z작전>, <블루문 특급>, 토크쇼 등에 일찍이 노출되었다. 이쯤 되면 내가 대중문화의 결과물이라는 것이 명백하지 않은가? 하하! 영화, 음악 시리즈물, 심지어 TV광고/징글스 어린 시절 나의 마음속에서 재생되었고, 점차 나이 들어감에 따라 켜졌다 꺼졌다 반복하고 있다. 하지만 서양문화가 우리 안에 깊이 스며든 것은 우리나라의 과거 식민지시절에 기인한 것이다. 나는 아버지의 턴테이블에서 연주되는 영어 노래를 들으며 자랐다. 나와 형제자매들은 비틀즈, 톰 존스, 잉글버트 험퍼딩크, 퀸, 매트 먼로 등의 많은 노래들을 기억한다. 나는 어린 시절의 이 습관 때문에 대중음악과 영화의 흥미를 습득했다. 돌아가신 할아버지는 나에게 처음으로 필리핀의 십대 팝그룹, 스모키 마운틴의 카세트테이프를 사주셨다. 그 후 나는 뉴키즈 온 더 블록, 토미 페이지 등등 내가 좋아하는 가수들의 테이프를 모으게 되었다.

    심지어 십대 이전에, 나는 그 당시, <오버 더 톱>에서 트럭운전사 아들 마이클 역을 맡은 아역 배우 데이비드 멘덴홀에게 첫 사랑의 감정을 가졌던 기억이 난다. (링컨 호크역은 실베스타 스텔론이 맡았다.)

    성인으로서, 나는 <프렌즈>의 10개의 모든 시즌을 여러 번 봤고, <수퍼내추럴>, <산타 클라리타 다이어트>,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넷플릭스의 내 시청 목록에서 다른 TV 시리즈에 매료되었다. 나는 <투나잇 쇼>의 지미 펠론에게 반해서 생방송을 보러 뉴욕 스튜디오까지 갔었다.

    서양 대중문화가 어떻게 나를 형성했는지 계속 언급할 수 있다. 오히려, 나는 왜 갑자기 이런 한국의 대중문화에 매료되었는지 그 이유를 충분히 설명할 수 없었다. 아마도 넷플릭스에서 보고 싶은 영어 영화와 시리즈물이 다 소진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팬데믹동안 다른 무언가에 내 마음을 고정시켜야 할 필요성은 협상의 여지가 없었다.

    내가 기억하는 첫 번째 증상은 Crash Landing on You 또는 CLOY로 더 잘 알려진 이 엄청나게 유명한 한국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대한 소셜 미디어에 게시된 글들이 호기심을 불러왔다. 이 드라마의 배우가 누구인지, 구성이 어떻게 되는지 단 한 가지도 알지 못했다. 나는 K드라마의 세상에서는 이방인이었다. 어느 날, 나는 페이스북에서 존경받는 정부 권위자가 쓴 글을 읽었다. 그는 그의 추종자들에게 당신이 이 드라마를 안본다면, 당신의 인생 절반을 잃어버리는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사랑의 불시착을 보라고 추천하고 있었다. 나는 궁금했다. 그 만큼 위엄 있는 사람이 어떻게 사랑의 불시착을 지지할 수 있을까? 정말 대단한 것 일거야! 그것이 결정타였다. 나는 마침내 내 자신에게 사랑의 불시착을 봐야 한다고 말했다.

    첫 단계를 밟았다. 넷플릭스를 켰다. 가장 많이 시청한 드라마 순위에서 <사랑의 불시착>이 1위인 것을 보았다. 별 기대 없이 재생 버튼을 눌렀다. 내가 의식할 때쯤, 나는 어느새 4화를 보고 있었다. 심야 시청과 휴대폰을 이용한 길거리 시청이 이어졌다. (맞아! 중독된 신참의 징후들이다!) 아니다, 나는 열병에 결리지 않았다. 그것은 단지 첫 번째 증상이었다. 하하하!

    나는 계속되는 시청에 어지러움을 느꼈다. 좋은 징조는 아니었다.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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