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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죄 - 챕터 1
불타는 죄 - 챕터 1
불타는 죄 - 챕터 1
Ebook30 pages20 minutes

불타는 죄 - 챕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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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서부 유틀란드 경찰서에서 일하는 요한 보예가 3월의 어느 늦은 밤 자신의 집 앞에서 뺑소리 운전자에게 사망한다. 범죄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사람 중 한 명인 그의 상사 악셀 보그는 이것이 잔인한 살인 사건임을 깨닫는다. 보예의 10살 난 아들은 자신이 자동차를 보았다고 주장하고, 운전석에 있는 사람이 경찰이었다고 말한다. 단지 소년의 지나친 상상력일 뿐일까? 감시 카메라에서 아들의 주장이 확인되자, 독립 경찰 감사 위원회의 수사관 롤란드 베니토가 이 사건을 배정받는다. 요한의 동료들 중 한 명에게 이런 참혹한 살인을 저지를 동기가 있는 걸까?-
Language한국어
PublisherSAGA Egmont
Release dateNov 19, 2019
ISBN978872623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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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타는 죄 - 챕터 1 - Inger Gammelgaard Madsen

    잉에르감멜가르드마센

    불타는 죄

    챕터 1

    SAGA

    불타는 죄 - 챕터 1

    Original title:

    Brændende skyld: Afsnit 1

    Copyright © 2017, 2019 Inger Gammelgaard Madsen and SAGA Egmont, Copenhagen

    All rights reserved

    ISBN: 9788726231243

    1. E-book edition, 2019

    Format: EPUB 2.0

    All rights reserved. No part of this publication may be reproduced, stored in a retrieval system, or transmitted, in any form or by any means without the prior written permission of the publisher, nor, be otherwise circulated in any form of binding or cover other than in which it is published and without a similar condition being imposed on the subsequent purchaser.

    불타는 죄

    챕터 1

    자동차 엔진을 끄자 차고가 고요해졌다. 부자연스럽게 빠른 그의 숨소리만이 들려왔다.

    차가 들어올 때 자동차 라이트가 작업대를 비추었다. 루카스가 또 새집을 만들다가 뒷정리를 하지 않은 것이 분명했다. 사방에 나무 부스러기가 있었고 벽에 걸린 다른 도구들 사이에 있어야 할 톱도 제자리에 없었다. 또 과제를 하다 그만둔 것이다. 그래도 그는 아들이 그냥 포기하고 텔레비전이나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게 아니라 최소한 시도라도 했다는 것이 조금 기뻤다. 10살짜리 남자아이들은 활동적이기 마련이지만, 루카스는 스포츠를 좋아하지 않았다. 일주일에 두 번씩 핸드볼 연습을 하러 가는 미아와는 달랐다. 물론, 미아가 몇 살 더 많으니 그도 자라면서 바뀔지 모른다.

    아들은 한 번도 말을 들은 적이 없었고, 자신의 손재주와 정리 감각을 물려받지 않았다. 이러한 사실들이 그를 짜증 나게 만들었다. 그들은 톱이 있는 자리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함께 벽에 걸린 모든 도구들의 외곽선을 그렸었다. 위산이 올라왔고 심장이 더 빨리 뛰기 시작했다.

    그는 의자에 기대앉아 마치 운전하는 것처럼 운전대에 손을 올렸다. 눈을 감고 짜증과 분노를 쫓아버리려 애썼다. 문제는 톱이 아니었다. 정리가 안 된 것도, 루카스도 아니었다.

    바로 그가 문제였다. 그의 좌절감과 잘못된 선택 때문이다. 만약 자신의 문제를 극복하고 앨리스에게 모든 것을 말했더라면 그 당시에 아무 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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