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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죄 - 챕터 6
불타는 죄 - 챕터 6
불타는 죄 - 챕터 6
Ebook31 pages20 minutes

불타는 죄 - 챕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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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is ebook

란데르스에서 열리는 미술 전시회에 대한 TV 프로그램을 촬영한 뒤, 안네 라르센은 리브 뢰케와 그녀의 오빠를 찾아가기로 결심한다. 그녀가 리브의 집에 도착했을 때, 아파트의 문이 열려있는 것을 발견하고 리브에게 무슨 일이 벌어졌을 까봐 두려워한다. 리브는 거기에 없었지만, 안네의 무시무시한 공포는 사실로 드러났다. 그들은 살인자가 더 이상의 살인을 저지르는 걸 막아야 한다. 이것은 안네 라르센, 롤란드 베니토 그리고 그의 동료에게 있어 긴장되는 도전이 될 것이다.-
Language한국어
PublisherSAGA Egmont
Release dateNov 19, 2019
ISBN9788726231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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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타는 죄 - 챕터 6 - Inger Gammelgaard Madsen

    잉에르 감멜가르드 마센

    불타는 죄

    챕터 6

    SAGA

    불타는 죄 - 챕터 6

    Original title:

    Brændende skyld: Afsnit 6

    Copyright © 2017, 2019 Inger Gammelgaard Madsen and SAGA Egmont, Copenhagen

    All rights reserved

    ISBN: 9788726231199

    1. E-book edition, 2019

    Format: EPUB 2.0

    All rights reserved. No part of this publication may be reproduced, stored in a retrieval system, or transmitted, in any form or by any means without the prior written permission of the publisher, nor, be otherwise circulated in any form of binding or cover other than in which it is published and without a similar condition being imposed on the subsequent purchaser.

    불타는 죄

    챕터 6

    보도부장은 사무실 의자 뒤로 몸을 기댄 채 안경다리 한쪽을 잘근잘근 씹고 있었다. 그는 의자를 흔들며 안네 라르센의 프레젠테이션을 들었다.

    그녀가 파데루프에 간 일과 란데르스에서 리브 뢰케를 만났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그는 안네가 단독으로 나서는 게 마음에 들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 그녀가 이 자리에서 사건이 해결될 것이라고 약속했고, 나중에 감사 위원회의 롤란드 베니토와의 단독 인터뷰 따낼 수 있을 거라고 하자 그의 표정이 점점 너그러워지기 시작했다. 그는 안경을 쓰는 동시에 의자를 다시 똑바로 세웠다.

    해봐, 안네! 놀랍군. 대단한 특종이야! 7시 30분 뉴스에 내보내지. 어제 나간 란데르스 미술관 방송도 대단했지만 말야. 오늘 오프닝 촬영인 거 기억하지? 그가 등 뒤에 대고 소리쳤을 때 그녀는 이미 사무실을 빠져나오고 있었다.

    상사에게 살인 사건의 결말을 방송으로 내보내는 것과 롤란드 베니토와의 인터뷰까지 장담한 것은 꽤 큰 도박이었다. 게다가 단독 인터뷰였다. 하지만 어젯밤 그녀가 오크 요양원에서 발견한 내용을 그가 알았으니 비현실적인 일은 아닐지도 몰랐다. 몇 가지만 확인하면 됐다.

    리브 뢰케의 행동이 그녀에게 충격을 줬지만, 그녀의 오빠가 화면에 쓴 것만큼은 아니었다. 그녀는 그의 뇌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는 걸 이제 확신했다.

    그녀는 트라우마 전문가인 정신과 의사와의 면담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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