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이 저지르는 10가지 실수

By Dag Heward-Mills

성경은 우리가 많은 실수를 저지르고 있다고 말한다. 목회자도 예외가 아니다. 실수는 우리를 퇴보하게만든다. 실수는 우리의 전진을 방해한다. 목회자가 저지를 수 있는 실수는 무엇일까? 목회자들이 저지르기 쉬운 10가지 실수는 무엇일까?
우리는 이 놀라운 책들의 페이지를 살펴보고 실수를 저지를 수 있는 자신의 모습과 목회자들이 저지르기 쉬운 치명적인 실수를 피하는 방법을 깨달을 수 있다. 이처럼 무척 중요한 책은 우리의 삶과 목회에하나의 축복이 될 것이다.

• Language: 한국어
• Publisher: Dag Heward-Mills
• Release date: May 4, 2018
• ISBN: 9781641352772

Dag Heward-Mills

Bishop Dag Heward-Mills is a medical doctor by profession and the founder of the United Denominations Originating from the Lighthouse Group of Churches (UD-OLGC). The UD-OLGC comprises over three thousand churches pastored by seasoned ministers, groomed and trained in-house. Bishop Dag Heward-Mills oversees this charismatic group of denominations, which operates in over 90 different countries in Africa, Asia, Europe, the Caribbean, Australia, and North and South America. With a ministry spanning over thirty years, Dag Heward-Mills has authored several books with bestsellers including ‘The Art of Leadership’, ‘Loyalty and Disloyalty’, and ‘The Mega Church’. He is considered to be the largest publishing author in Africa, having had his books translated into over 52 languages with more than 40 million copies in print.

Book preview

Chapter 1

더딘 목회

많은 목회자들이 더디게 성장한다. 때때로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는 일에도 더디다. 어쩌면 이는 목회자들이 침착한 성격을 갖고 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목회에 있어 더딘 것은 몹시 위험하다. 우리의 삶을 결정짓는 한 가지는 바로 우리가 움직이는 속도다.

하나님의 시계에 따르면 지금은 몇 시일까? 3가지의 시간이 동시에 흐르고 있다. 바로 ‘나의 시간,’ ‘당신의 시간,’ 그리고 ‘시간’이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 때는 아직 오지 않았다. 그러나 너희의 때는 언제나 마련되어 있다. (요한복음 7:6)

당장 시계를 들여다보라. 그 시간이 바로 당신의 시간이다. 이제 다른 사람의 시계를 들여다보라. 그것이 그의 시간이다. 그렇다면 시간은 무엇인가?

현실 세계에서 모든 시계의 시간은 아주 조금씩 다르게 흐른다. 내 시계는 몇 분 빠르게 설정되어 있어서 지각의 영을 이겨내도록 도와준다. 다른 사람들은 더욱 정확한 시간으로 맞춘다. 이러한 현상은 모든 사람에게 무수히 다른 시간대를 설정하게 만들었다.

영적인 영역에서 우리는 모두 다른 시간대에 있다. 나와 여러분은 다른 시간대에 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내 때는 아직 오지 않았다. 그러나 너희의 때는 언제나 마련되어 있다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몇 년 전,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급작스럽고 비극적인 죽음을 겪으면서 세상에 충격을 안겼다. 누구도 그녀가 그처럼 죽으리라 생각하지 못했다. 누구도 그녀가 주일 아침에 죽으리라고 예상도 못했다.

그녀가 죽기 일주일 전, 만약 누군가 내게 지금 몇시죠?라고 물었다면, 주일 아침입니다. 교회에 갈 시간이지요라고 대답했을 것이다. 만약 그녀에게 같은 질문을 했다면, 그녀는 아마도 평소와는 다른 일요일 아침이에요. 며칠 전에 나는 프랑스에서 남자친구와 있었거든요라고 말했을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녀의 죽음 일주일 전이었다. 불행히도 그녀는 알지 못했다.

그녀가 죽기 전 토요일에, 파리에서 이집트인이었던 남자친구와 저녁을 먹고 있었다. 누군가 지금 몇시에요?라고 물었다면, 아마도 8시에요라고 대답했을 것이다. 누군가 그녀에게 그렇게 물었다면, 그녀는 토요일 저녁이에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사랑과 꿈을 꾸는 시간이죠라고 말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녀는 틀렸었다. 그녀를 위한 실제 시간은 죽기 몇 시간 전이었던 것이다. 그녀는 자신의 장례식까지 또 일주일 가까워졌었다.

나의 시간은 내 인생의 일정표에 내가 있는 시간을 말한다. 당신의 시간은 당신의 인생이라는 일정표에서 당신이 있는 시간을 말하며, 시간은 하나님의 전체적인 일정표에서 우리가 있는 시간을 말한다.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지만, 이 세상의 삶은 매우 시간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모든 가르침과 기회가 시간과 관계되어 있다. 잘 들어보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가르침은 모두 보이지 않는 타이머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신 순간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었다. 그 의무를 수행할 수 있는 시간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많은 이들이 단지 시간에만 값을 매기고 하나님은 나중에야 진지하게 고려한다. 결코 속지 말라! 우리가 받은 은혜의 유효기간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언급했던 것처럼, 다이애나 왕세자비는 자신의 결혼을 계획했을지도 모른다. 그녀가 모르고 있던 것은 죽음의 밤이 멀리 있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녀는 세상에서 가장 큰 장례식의 주인공이 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그녀는 시간을 모르고 있었다.

우리는 시간을 알고 있는가? 정말 알고 있는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어떤 일을 시키셨다면, 시간은 이미 흘렀다. 더 이상 그 명령을 따르지 못하는 때가 올 것이다.

때때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나의 왕국을 준비하라. 아마도 우리가 하나님께 순종할 수 있는 시기는 5년 주기로 찾아올지도 모른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말씀하실지도 모른다. 선교사가 되어라. 어쩌면 그 명령은 10년 계약일지도 모른다. 어떤 이들은 다른 일을 하면서 그 기간 중 8년을 보내고 나머지 2년 동안 하나님을 섬긴다. 그러나 그들의 때는 거의 다 되었다. 남아있는 2년 동안 효과적인 일은 아무것도 없다.

어느 날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에 시간의 요소를 없애려고 하셨다. 이는 하나님께서 때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맹세하신 요한계시록에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그때까지 우리가 해야 하는 모든 일은 시간을 재는 것과 같다.

사랑하는 그리스도인 여러분, 하나님을 영원히 기쁘게 해드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아주 크게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하늘과 그 안에 있는 것들과 땅과 그 안에 있는 것들과 바다와 그 안에 있는 것들을 창조하시고, 영원무궁 하도록 살아 계시는 분을 두고, 이렇게 맹세하였습니다. 때가 얼마 남지 않았다. (요한계시록 10:6)

모든 일에는 다 때가 있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마다 알맞은 때가 있다. (전도서 3:1)

쓰고싶은 책을 써라. 지금 당장 그것들을 써라라고 말한 작가의 책을 읽은 적이 있다. 그는 계속해서 말했다. 인생의 또 다른 단계에 이르러, 우리는 이전에 쓰려고 했던 것과 같은 내용을 쓰지 않을 것이다. 이 얼마나 맞는 말인가. 몇 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