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담아 듣는 기술

By Dag Heward-Mills

작가 소개
더그 헤워드-밀즈는 베스트 셀러 “참된 충성”을 비롯한 많은 책의 저자다. 그는 라 이트하우스 채플 인터내셔 널이라는 2천 개 이상의 교 회가 소속된 교단의 설립자 이다.
더그 헤워드-밀즈는 국제적 인 복음사역자이며 국제 치 유 예수 선교회와 컨퍼런스 에서 섬기고 있다.
저자에 대한 더 많은 정보 는 홈페이지:

• Language: 한국어
• Publisher: Dag Heward-Mills
• Release date: Apr 6, 2018
• ISBN: 9781641345682

Dag Heward-Mills

Bishop Dag Heward-Mills is a medical doctor by profession and the founder of the United Denominations Originating from the Lighthouse Group of Churches (UD-OLGC). The UD-OLGC comprises over three thousand churches pastored by seasoned ministers, groomed and trained in-house. Bishop Dag Heward-Mills oversees this charismatic group of denominations, which operates in over 90 different countries in Africa, Asia, Europe, the Caribbean, Australia, and North and South America. With a ministry spanning over thirty years, Dag Heward-Mills has authored several books with bestsellers including ‘The Art of Leadership’, ‘Loyalty and Disloyalty’, and ‘The Mega Church’. He is considered to be the largest publishing author in Africa, having had his books translated into over 52 languages with more than 40 million copies in print.

Book preview

하나님의 온전한 뜻과 온전하지 못한 뜻

너희는…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로마서 12:2

하나님의 뜻은 온전하거나 혹은 온전하지 못하다. 하나님의 온전하지 못한 뜻은 그것이 비록 하나님의 참된 뜻처럼 보일지라도, 실제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온전하지 못하다고 한다.

하나님의 온전한 뜻은 완벽하고, 성숙하며, 충만하다. 하나님의 온전하지 못한 뜻은 비록 그것을 우리에게 허락하시더라고,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우선 사항이 아닌 것을 말한다.

하나님의 온전한 뜻

1. 하나님의 온전한 뜻은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우리의 모습에 있다. 우리가 하나님의 온전한 뜻에 거할 때 하나님은 만족하시며, 우리의 이름이 불리울 때 그 분은 기뻐하신다.

2. 하나님의 온전한 뜻 안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본래 계획을 정확하게 따르게 된다.

3. 하나님의 온전한 뜻 안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이유를 온전하게 충족시킨다.

하나님의 온전하지 못한 뜻

1. 하나님은 그분의 자녀들이 그들을 위한 본래의 완벽한 계획을 거부하고 반항한 결과로서 온전하지 못한 뜻을 따르게 하신다.

2. 우리가 하나님의 온전하지 못한 뜻에 거할 때, 하나님은 기뻐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단지 우리에게 적응하시며, 인내하시고, 우리가 회개할 시간을 주신다.

3. 하나님의 온전하지 못한 뜻으로도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사실은 주님을 향한 우리의 섬김이 완전하지 못하며, 우리 삶을 위한 하나님의 본래 계획을 성취하지 못하는 것이다.

4. 우리가 적절하지 못한 곳에 있거나 우리의 일에 자격을 갖추지 못한 것은 하나님의 온전하지 못한 뜻이다.

하나님의 온전한 뜻에서 온전하지 못한 뜻으로의 떠남

우리는 성경에서 사람들이 원하는 것이 비록 하나님의 온전한 뜻이 아닐지라도 허락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보게 된다. 그런 경우 하나님의 사람들은 그 분의 온전하신 뜻에 대해 반항심과 적개심을 갖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당장의 심판을 하시기 보다 사람들이 그분의 온전하지 못한 – 즉, 적합하지 않고, 적절하지 않으며, 받아들일 수 없고, 이상적이지 않은 – 뜻으로 들어서게 하신 후에 그들의 반항에 대한 타당하고 적합한 깨우침을 주신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왕을 주시되, 그 왕을 통해 그들을 벌하게 하시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이 번영하게 하시지만 그들의 영혼에 망상과 불만족도 주신다. 또한 우상을 만들게 하시고 나서 그것을 파괴하신다.

하나님은 선지자를 보내시면서도 나귀를 보내 그를 꾸짖으신다.

사람들이 하나님의 온전하지 못한 뜻으로 들어서게 됐다고 해서 그분 스스로 모순되는 것은 아니다. 이것은 그분의 온전하신 뜻에 대한 우리의 반항, 고집, 그리고 거부감에 대한 그분의 응답이다. 결국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의 판결이 가장 적합하고, 훌륭하게 재단되었으며 혁신적이라는 것을 받아들인다.

어떤 이들은 이처럼 온전하지 못한 뜻이 하나님의 관용적인 뜻이라고 생각한다. 수 많은 복음의 사역자들이 이처럼 온전하지 못한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사역을 하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이처럼 온전하지 못한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살아가고 있다.

하나님의 온전하지 못한 뜻 안에서도 모든 것이 괜찮아 보인다. 그들의 목회는 번성하고, 그들이 하는 모든 일을 하나님께서 좋아하시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풍요와 성공이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우리는 사람들이 축복이라고 부르는 것과 눈에 보이는 인정에 속고 있다.

돈과 풍요는 결코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나타내지 않는다. 사탄은 자신을 섬기는 자들에게 돈을 준다. 사탄은 예수님에게 자신을 향해 절을 하면 온 세상을 주겠다고 했었다.

우리는 돈이나 물질적인 그 어떤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현존하심과 성령의 음성을 간구해야 한다.

목회자를 바라볼 때는 반드시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계신지를 보아야 한다. 하나님의 음성과 주님의 말씀을 들어야 한다.

성경에는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을 벗어나 온전하지 못한 뜻으로 떠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가득하다. 온전하지 못한 뜻을 따르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기뻐하시지 않는다.

이제부터 하나님의 온전하지 못한 뜻을 따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자.

1. 이스라엘은 왕을 요구함으로써 하나님의 온전하지 못한 뜻을 받아들였다.

이스라엘을 위한 하나님의 온전하고 성숙한 바람은 그들에게 왕을 주는 것이 아니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왕을 주셨고, 그들이 하나님을 거부한다고 사무엘에게 은밀하게 말씀하셨다.

하나님은 왕을 주는 것이 그분의 온전한 뜻이 아니었음에도 허락하셨다. 앞으로 살펴보겠지만, 이것은 좋지 않은 결과로 이어졌고 이스라엘의 자녀들은 왕의 치하에서 엄청난 고난을 당했다.

하나님께서 명백하게 어떤 일들을 허락하실 때 속지 말라. 하나님의 진정한 뜻은 그분에게 진심으로 가까이 있는 사람들에게 나타난다.

이처럼 우리는 항상 공개적인 장소에서는 정치적으로 옳은 것을 말하지만 우리의 진심을 다른 곳에 드러낸다. 하나님의 진정한 마음과 뜻을 구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주님은 사무엘에게 왕의 임명을 허락하셨을 때 비통해하셨다. 하나님은 사람들이 그 분을 거부한다는 것을 알고 계셨다. 또한 사람들이 사무엘의 아들들을 단지 그분을 거부하기 위한 변명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셨다. 하나님은 그들의 요구에 동의하셨지만 그 모든 것이 이스라엘에 적합한 것은 아니었다.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원하시지 않는 것을 우리 삶에 허락하시는 것 같을 때를 주의하라.

그래서 이스라엘의 모든 장로가 모여서, 라마로 사무엘을 찾아갔다. 그들이 사무엘에게 말하였다. 보십시오, 어른께서는 늙으셨고, 아드님들은 어른께서 걸어오신 그 길을 따라 살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모든 이방 나라들처럼, 우리에게 왕을 세워 주셔서, 왕이 우리를 다스리게 하여 주십시오. 그러나 사무엘은 왕을 세워 다스리게 해 달라는 장로들의 말에 마음이 상하여, 주님께 기도를 드렸더니, 주님께서 사무엘에게 말씀하셨다. 백성이 너에게 한 말을 다 들어 주어라. 그들이 너를 버린 것이 아니라, 나를 버려서 자기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한 것이다.

사무엘상 8:4-7

2. 발람은 모압 왕에게 예언할 기회를 계속 요구할 때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을 떠났다.

주님은 발람이 모압 왕인 발락과 관계를 맺는 것을 원하지 않으셨다. 그리고 그것을 발람에게 분명히 말씀하셨다. 그러나 발람은 발락이 제시한 조건들이 마음에 들었고, 그래서 그가 왕에게 예언할 수 있도록 주님을 보챘다. 결국 주님은 허락하셨다. 심지어 주님은 발람에게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도 말씀하셨다. 오늘 날의 기독교인들은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었다고 생각할 것이다. 다음의 본문은 우리가 반항심으로 가득하다는 것을 하나님께서 알고 계실 때 그분은 우리가 하고자 하는대로 두신다는 것을 경고하는 내용이다.

하나님이 발람에게 오셔서 물으셨다. 너와 함께 있는 이 사람들이 누구냐? 발람이 하나님께 아뢰었다. 십볼의 아들 발락 곧 모압 왕이 저에게 보낸 사신들입니다. 이집트에서 한 백성이 나왔는데, 그들이 온 땅을 덮었다고 합니다. 저더러 와서 발락에게 유리하도록 그 백성을 저주하여 달라는 부탁을 하였습니다. 그렇게만 해준다면, 발락은 그 백성을 쳐부수어서, 그들을 쫓아낼 수 있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발람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그 사신들과 함께 가지 말아라. 이집트에서 나온 그 백성은 복을 받은 백성이니 저주하지도 말아라.

다음날 아침에 발람이 일어나, 발락이 보낸 고관들에게 말하였다. 당신들의 나라로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주님께서는 내가 당신들과 함께 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십니다. 그리하여 모압 고관들은 일어나 발락에게로 돌아가서 보고하였다. 발람이 우리와 함께 오기를 거절하였습니다. 발락은 사람들을 더 보냈다. 수도 늘리고 처음 갔던 이들보다 직위도 높은 사람들이었다. 그들이 발람에게 가서 말하였다. 십볼의 아들 발락이 말합니다. ‘아무것도 거리끼지 말고 나에게로 오시기 바랍니다. 내가 그대에게 아주 후하게 보답하겠고, 또 그대가 나에게 말씀하시는 것이면 무엇이든지 하겠습니다. 꼭 오셔서, 나에게 좋도록, 저 백성에게 저주를 빌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발람이 발락의 신하들에게 이렇게 대답하였다. 발락이 비록 그의 궁궐에 가득한 금과 은을 나에게 준다 해도, 주 나의 하나님의 명을 어기고서는, 크든 작든, 아무 일도 할 수 없습니다. 그대들은 오늘 밤은 이 곳에서 묵으십시오. 주님께서 나에게 무엇을 더 말씀하실지 알아보겠습니다. 그 날 밤에 하나님이 발람에게 오셔서 말씀하셨다. 이 사람들이 너를 부르러 왔으니, 너는 일어나 그들과 함께 가거라. 그러나 내가 너에게 하는 말만 하도록 하여라.

발람은 아침에 일어나 자기 나귀에 안장을 얹고, 모압 고관들을 따라서 길을 나섰다. 그러나 그가 길을 나서는 것 때문에 하나님이 크게 노하셨다. 주님의 천사가 그의 대적자가 되어서, 길에 서서 가로막았다. 발람은 자기 나귀를 탄 채로 있었고, 그의 두 종이 그와 함께 있었다.

민수기 22:9-22

3. 이스라엘의 자손들이 크게 욕심을 내었을 때 그들은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을 떠났다.

그러나 그들은, 어느새 주님이 하신 일들을 잊어버리고, 주님의 가르침을 기다리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광야에서 욕심을 크게 내었고 사막에서는 하나님을 시험하기까지 하였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그들이 요구한 것을 주셨지만, 그 영혼을 파리하게 하셨습니다.

시편 106:13-15

오늘 날의 교회처럼 이스라엘의 자손들은 돈에 대한 욕심이 많았다. 그럴 때 마다 주님께서는 말씀을 이용해서 그들의 세속적인 욕심을 합리화 시키는 번영의 설교자를 보내주셨다.

화려함과 번영에 대한 지나친 강조가 계속되면 그것이 마치 하나님의 뜻처럼 보인다. 많은 수의 교인과 목회의 명백한 성공은 하나님께서 모든 것에 만족하고 계시다는 인상을 준다.

이스라엘의 욕심에 하나님께서 응답하신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하나님의온전하지 못한 뜻이었다. 하나님은 크게 욕심을 내는 그들을 벌하셨기 때문이다. 그 처벌은 바로 그들의 영혼을 약하게 하는 것이었다.

그들이 옳은 일을 했다면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벌하지 않으셨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자녀들이 번영하길 원하시지만, 그 방법과 이유가 잘못되어서는 안된다. 하나님께서는 번영을 싫어하시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들에게 원하는 것을 주셨다. 오늘 날에도 하나님께서는 교회를 번영시키시지만, 그것은 영혼의 약함, 영의 나태함, 질병, 이혼, 부도덕성과 동성애를 수반한다. 따라서 하나님께 우리가 원하는 것을 간구할 때 항상 주의하라. 왜냐하면 우리 방식을 고집하다가 따라오는 처벌로 인해 불행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4. 이스라엘의 자손들이 아론에게 송아지를 만들자고 했을 때 그들은 하나님의 온전하지 못한 뜻으로 떠났다.

이스라엘의 자손들은 고집적으로 아론에게 그들을 이끌어갈 신을 요구했다. 아론이 그들을 위한 송아지를 만들었을 때 하나님께서 우상을 숭배하는 새로운 종교를 이미 만드셨다고 이스라엘 자손들은 생각했을 것이다. 이스라엘 자손들은 아론이 함께 했다는 이유로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새로운 종교를 허락하셨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들을 이끄시는 것처럼 보였을지라도 그것은 결코 하나님의 뜻이 아니었다. 그들이 온전하지 못한 하나님의 뜻으로 처벌 받는 것은 시간문제였다.

백성은, 모세가 산에서 오랫동안 내려오지 않으니, 아론에게로 몰려가서 말하였다. 일어나서, 우리를 인도할 신을 만들어 주십시오. 우리를 이집트 땅에서 올라오게 한 모세라는 사람은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론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여러분의 아내와 아들 딸들이 귀에 달고 있는 금고리들을 빼서, 나에게 가져 오시오. 모든 백성이 저희 귀에 단 금고리들을 빼서, 아론에게 가져 왔다. 아론이 그들에게서 그것들을 받아 녹여서, 그 녹인 금을 거푸집에 부어 송아지 상을 만드니, 그들이 외쳤다. 이스라엘아! 이 신이 너희를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낸 너희의 신이다.

출애굽기 32:1-4

그들은 호렙에서 송아지 우상을 만들고, 부어 만든 우상을 보고 절을 하였습니다. 그들은 자기들의 영광이 되신 분을 풀을 먹는 소의 형상과 바꾸어 버렸습니다. 그들은 또한, 이집트에서 큰 일을 이룩하신, 자기들의 구원자 하나님을 잊어버렸습니다. 함의 땅에서 행하신 놀라운 이적들도, 홍해에서 행하신 두려운 일들도, 그들은 모두 잊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그들을 멸망시키겠다고 선언하셨으나, 주님께서 택하신 모세가 감히 주님 앞에 나아가 그 갈라진 틈에 서서 파멸의 분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