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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 좋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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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 좋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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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첨지는 일제강점기 시대의 인력거꾼이다. 그는 가난과 아내의 잔병치레에 진력이 났다. 아침부터 아내와 한바탕을 하고 나온 김첨지. 그런데 그날 일이 이상하게 잘 풀린다. 김첨지의 운수 좋은 날은 어떻게 끝이 날까?

우주상자가 기획한 [설이가 들려주는 필독서 이야기 1]를 읽고 원문이 궁금한 독자를 위해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을 전자책으로 제작했다.

* 이 전자책은 [설이가 들려주는 필독서 이야기]의 연장선으로 만들어진 소설 원문입니다.

Language한국어
Publisher우주상자
Release dateSep 7, 2022
ISBN9791192514031
운수 좋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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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수 좋은 날 - 현 진건

    제목:운수 좋은 날 지은이:현진건 출판:우주상자

    현진건

    현진건은 1900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도쿄의 독일어 학교를 졸업하고, 상하이의 외국어학교에서 수학했다. 1920년《개벽》지에 단편소설 [희생화]로 세상에 첫 이름을 알렸고, 1921년 [빈처(貧妻)]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백조(白潮)》 동인지에 [타락자(墮落者)], [운수 좋은 날], [불] 등을 발표한다. 염상섭과 함께 사실주의를 개척한 작가이자 김동인(金東仁)과 더불어 한국 근대 단편소설의 선구자로 평가받는다.

    [국내] 설이가 들려주는 필독서 이야기Ⅰ

    [국내]설이가 들려주는 필독서 이야기Ⅰ :아직 안 읽었니?걱정 마, 내가 이야기해 줄게.

    * 이 전자책은 [설이가 들려주는 필독서 이야기]의 연장선으로 만들어진 소설 원문입니다.

    현진건

    운수 좋은 날

    설이 얼굴

    새침하게 흐린 품이 눈이 올 듯하더니 눈은 아니 오고 얼다가 만 비가 추 적추적 내리는 날이었다.

    이날이야말로 동소문 안에서 인력거꾼 노릇을 하는

    김 첨지

    ⁰¹에게는 오랜간만에도 닥친 운수 좋은 날이었다. 문안에(거기도 문밖은 아니지만) 들어간답시는 앞집 마마님을 전찻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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