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이자 비평가였던 김억의 『예술적 생활: H군에게』 속 문구, “인생 최고의 목적이 예술적이 되는 그곳에 있다”에서 시작한 동명의 전시는 주택, 공장, 교회 등 용도를 다한 공간들을 예술적 활동을 위해 수선한 대안공간에 주목한다. 전형적인 화이트큐브에서 벗어난 대안공간은 1990년대부터 지금까지도 다양한 예술을 실험하고 유통하는 실천의 장이 되어왔다. 참여작가 8인 김효영(김효영건축사사무소 대표), 황동욱,
대안공간의 예술적 공간성: 〈예술적 생활: H군에게〉 THE ARTISTIC SPATIALITY OF ALTERNATIVE SPACE: ‘ARTISTIC LIFE: DEAR. H’
Nov 0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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