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의 생명력: 구 국립부여박물관의 미래 학술 심포지엄 THE VITALITY OF ARCHITECTURE: THE FUTURE OF THE OLD BUYEO NATIONAL MUSEUM ACADEMIC SYMPOSIUM
Oct 05, 2022
3 minutes
이화연 기자
by
Lee Hwayeon
9월 3일 부여군이 주최한 ‘역사적 건축물의 일상성과 초월성: 구 국립부여박물관의 미래’ 학술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진행된 장소는 사비도성 가상체험관(부소 갤러리)이었으며 모든 과정이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1960년대 말 건립 당시 박물관을 둘러싼 왜색 논쟁을 되짚어보는 첫 담론의 장으로, 이곳의 건축사적 가치를 재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 국립부여박물관은 신관이 생기면서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였다가 현재 사비도성 가상체험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본 행사는 총 다섯 가지 주제의 발제와 특별세션, 토론으로 이어졌다. 발제자 김영재(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는 조선시대와 일제강점기를 지나 현재까지의 박물관 일대 경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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