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것이 오늘에 던진 질문들: 2022 세계유산 국제 컨퍼런스 QUESTIONS FOR TODAY POSED BY A BYGONE ERA: THE 2022 WORLD HERITAGE INTERNATIONAL CONFERENCE
Oct 05, 2022
3 minutes
이화연 기자
by
Lee Hwayeon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제3회 2022 세계유산축전: 경상북도 안동·영주의 개막을 기념하는 2022 세계유산 국제 컨퍼런스가 9월 3일과 4일 이틀간 열렸다. 주제는 ‘세계유산, 오래된 새로움’으로 세계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모색하고자 소수서원 충효교육관에서 진행됐고, 모든 과정은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기조강연을 맡은 안도 다다오는 건축이 유산으로서 생명력을 얻게 되는 과정을 나오시마 섬이나 뮤지엄 산 등을 통해 소개했다. 그는 “역사는 되돌아오지 않는다”며 모두가 세계유산을 잘 다듬어 다음 세대에 전하도록 책임감을 상기시켰다. 첫 번째 세션은 세계유산의 새로움을 논하기에 앞서, 보존 문제부터 다뤘다. 특히 스테판 됨케(월드헤리티지워치 의장)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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