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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창안하신 부부질서: 부부가 사랑하며 사는 길
하나님이 창안하신 부부질서: 부부가 사랑하며 사는 길
하나님이 창안하신 부부질서: 부부가 사랑하며 사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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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창안하신 부부질서: 부부가 사랑하며 사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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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 부부가 살고 있는 모습 그대로를 내 아들, 딸에게 물려주어 그들도 우리 부부처럼 똑같이 살게 해 주면 내 아들, 딸의 결혼 생활이 참으로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내가 오늘 이 질문에 찬성할 수가 없다면, 우리 부부는 잘못된 질서 속에서 살고 있음을 말하고 있는 증거이자 고칠 것 또한 많음을 의미한다. 내가 평생 지켜 온 신앙 유산 중에서 오직 우리 부부가 사는 모습만은 자녀들에게 물려주고 싶지 않다고 하면 나의 신앙생활은 무언가 잘못이 있다는 증거가 아닐까?

하나님의 기록된 말씀을 통해서 가르쳐 주신 ‘하나님이 창안하신 부부 질서’에 진실로 순종할 때, 이 땅의 모든 부부는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하셨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 부부 안에 행복이 없다면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산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대부분 잘못된 전통, 가르침 그리고 잘못된 나의 사고방식, 나의 삶의 태도 때문에 그렇다. 이 잘못된 것을 하나님의 질서로 바꿔 놓아야 한다. 하나님이 가르쳐 주신 질서 이외의 어떤 다른 가르침으로도 부부를 행복하게 해 주는 길은 없다. 부부란 하나님이 만드신 작품이므로 만드실 때 주신 질서대로 살아야 온전해지기 때문이다.

이 ‘하나님이 창안하신 부부 질서’ 내용을 지금 깨졌거나 또 깨져 가고 있는 그리스도인 부부들을 대상으로 성경 공부를 인도해 오면서, 많은 부부들의 회복을 포함해 큰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체험하고 있다. 나는 이 하나님의 가르침을 책으로 기록하고 발행하라는 하나님의 뜻을 확인하고 이 책을 현재 갈등 속에 있는 그리스도인 부부들에게 드리고 싶은 것이다.

성경 말씀 안에 분명하게 표현되어 있는 하나님이 창안하신 부부질서는 진리다. 평생 동안 세상 질서를 따라왔거나 잘못된 사고 체계 속에 살아왔다면, 깨끗이 버리고 나의 사고 체계 속에 이 진리로 바꿔 끼워야 한다. 하나님이 가르치신 진리대로 순종하는 부부에게 기적 같은 변화가 일어나 서로를 깊이 사랑하는 부부가 된다.

LanguageEnglish
Release dateJul 28, 2010
ISBN9791190341455
하나님이 창안하신 부부질서: 부부가 사랑하며 사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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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이 창안하신 부부질서 - 김원호

    감사의 글

    하나님은 ‘하나님이 창안하신 부부질서(부부가 사랑하며 사는 길)’에 대하여 많은 계시를 통하여 깨닫게 해 주시면서 오늘 깨어져 가고 있는 많은 그리스도인 부부들을 섬기도록 명하셨다. 이 진리를 통하여 나의 부부를 새롭게 세워 주시고 이 사역을 주신 하나님께 특별히 감사드린다. 그리고 거룩한진주를 통하여 이 책을 발간하도록 허락하시고 사랑하는교회 안에 ‘그리스도인 부부학교’를 새롭게 개설하여 이 하나님의 가르침으로 부부들을 섬길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변승우 담임 목사님께 감사드린다. 나의 잘못 때문에 오랫동안 힘든 부부의 삶을 살아왔음에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참아 주어서 남편의 권위를 세워 준 나의 사랑하는 아내에게 감사한다. 또 이 책 안에 좋은 간증문을 써 주신 고재천 이수정 부부, 박상윤 오길영 부부, 주재환 최지연 부부, 조병익 홍수정 부부들에게 감사드린다. 그리고 이 글이 책이 되도록 정리를 도와준 고재천 형제와 호주 시드니에 거주하는 윤준찬 전향희 부부에게도 감사를 드린다.

    들어가는 글

    오늘 우리 부부가 살고 있는 모습 그대로를 내 아들, 딸에게 물려주어 그들도 우리 부부처럼 똑같이 살게 해 주면 내 아들, 딸의 결혼 생활이 참으로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내가 오늘 이 질문에 찬성할 수가 없다면, 우리 부부는 잘못된 질서 속에서 살고 있음을 말하고 있는 증거이자 고칠 것 또한 많음을 의미한다. 내가 평생 지켜 온 신앙 유산 중에서 오직 우리 부부가 사는 모습만은 자녀들에게 물려주고 싶지 않다고 하면 나의 신앙생활은 무언가 잘못이 있다는 증거가 아닐까?

    하나님이 남녀의 결혼을 창안하시고 아담과 하와의 결혼식을 주례하셨을 때 부부가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셨을까? 부부의 삶을 자녀들에게는 절대로 물려주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하면서 살아가도록 하셨을까?

    하나님의 기록된 말씀을 통해서 가르쳐 주신 ‘하나님이 창안하신 부부 질서’에 진실로 순종할 때, 이 땅의 모든 부부는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하셨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 부부 안에 행복이 없다면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산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대부분 잘못된 전통, 가르침 그리고 잘못된 나의 사고방식, 나의 삶의 태도 때문에 그렇다. 이 잘못된 것을 하나님의 질서로 바꿔 놓아야 한다. 하나님이 가르쳐 주신 질서 이외의 어떤 다른 가르침으로도 부부를 행복하게 해 주는 길은 없다. 부부란 하나님이 만드신 작품이므로 만드실 때 주신 질서대로 살아야 온전해지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창안하신 부부 질서’ 중 신약에서 말씀하신 가장 중요한 핵심은 두 가지라고 볼 수 있다.

    에베소서 5:22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에베소서 5:25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위하여 자신을 주심같이 하라.

    이 말씀 안에 명백하게 명령하신 부부 질서를 지키지 않으면 누구든지 즉 믿는 자거나 믿지 않는 자거나 일반 성도이든 지도자이든 상관없이 그들 부부는 깨어질 수밖에 없다.

    이 땅에 사는 모든 사람이 반드시 지켜야 하는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따라 살지 않았기 때문에 당연히 거두게 되는 삶의 열매이다.

    전 세계 인구가 이 하나님의 질서를 지키지 않음으로 해서 자기 부부들만 파괴되는 것이 아니라 그 자녀, 후손들까지 서서히 파괴당하고 있다.

    하나님의 창조 질서에 순종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을 거역하는 죄임을 깨달아야 한다.

    그런데 왜 그리스도인들까지도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지키지 않는 것일까?

    전도서 8:11 (표준새번역) 사람들은 왜 서슴지 않고 죄를 짓는가? 악한 일을 하는데도 바로 벌이 내리지 않기 때문이다.

    모든 죄의 대가는 이 세상에서와 앞으로 오는 영원한 세상에서 반드시 거두게 되어 있다. 그런데 그리스도인조차도 믿지 않는 세상 사람과 똑같이 즉시 죄에 대한 벌이 내리지 않는다고 맘 놓고 사는 사람이 많다는 데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나는 오랫동안 부부 성경 공부를 인도해 왔고 목회자 훈련학교도 섬겼으며 많은 그리스도인 부부들을 만나 교제했다. 내가 만난 이 수많은 부부들은 행복한 부부의 모습이 아니었으며, 내가 결혼 후 오랫동안 갈등을 겪으며 어쩔 수 없이 살아왔던 것과 똑같은 모습으로 사는 부부들임을 발견한다.

    때문에 우리 자손에게뿐 아니라 주위의 믿지 않는 사람에게도 믿음의 본이 되지 못하고 복음의 영향력을 상실한 삶을 살고 있다. 나는 이런 그리스도인 부부들의 모습 때문에 내 마음에 큰 부담감을 느끼게 되었고 지금도 아픔을 안고 산다.

    나는 이 부담감을 안고 수년간 하나님 앞에 나아가 외치기 시작하면서 말씀 속에 분명히 표현되어 있는, 하나님이 아담과 하와의 결혼을 창안하실 때부터 성경 안에 분명하게 가르쳐 주신 ‘부부 질서’에 대해서 구체적인 계시를 받아 깨닫게 되었다. 말씀에 기록된 하나님의 가르침은 부부 사이의 온전한 회복과 부부 안에 사랑을 더해 주었고 우리 부부의 행복을 가져다 주셨다.

    내가 2003년 1월 1일 이른 새벽에 매년 했던 습관대로 하나님 아버지! 제가 금년엔 어떤 사역하기를 원하십니까?라고 물으면서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릴 때 하나님이 주신 말씀이 이사야 62장 4절이다.

    (표준새번역) 다시는 어느 누구도 너를 두고 버림받은 자라고 하지 않을 것이며, 다시는 너의 땅을 일컬어 버림받은 아내라고 하지 않을 것이다. 오직 너를 하나님께서 좋아하시는 여인이라고 부르고, 네 땅을 결혼한 여인이라고 부를 것이니, 이는 주님께서 너를 좋아하시며, 네 땅을 아내로 맞아 주는 신랑과 같이 되실 것이기 때문이다.

    이 한절 말씀 속에 아내란 단어가 2번, 여인이 2번, 신랑이 1번 등 부부를 지칭하는 단어가 5번이나 나온다. 이 말씀을 통해서 내가 받은 깨달음은 부부를 세우는 사역을 원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란 확신이었다. 이 말씀 안에서 하나님은 특히 아내들을 세워 주고 격려하고 위로하는 말씀을 주로 강조하시고 있음을 알았다.

    그 후 이 ‘하나님이 창안하신 부부 질서’ 내용을 지금 깨졌거나 또 깨져 가고 있는 그리스도인 부부들을 대상으로 성경 공부를 인도해 오면서, 많은 부부들의 회복을 포함해 큰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체험하고 있다. 나는 이 하나님의 가르침을 책으로 기록하고 발행하라는 하나님의 뜻을 확인하고 이 책을 현재 갈등 속에 있는 그리스도인 부부들에게 드리고 싶은 것이다.

    이 책에 수록한 간증 내용은 이 ‘부부 질서’ 공부를 거친 분들의 것이다.(간증문에서는 실명이 아님)

    부부 생활의 연륜이 오랠수록 상대를 향한 고정관념 속에 빠져 있는 부부들이 많다.

    아내들: 저의 아버지도 안 변했고요 저의 남편도 절대로 안 변할 겁니다!

    남편들: 저의 아내는 이젠 틀렸습니다. 더 이상 기대할 것 없어요!

    부부들의 이런 고정관념은 내가 세상 질서 속에 있을 때 우리 부부가 서로에게 말했던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나는 행복한 남편이 되어 아내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고, 아내는 참으로 사랑스럽게 변해가고 있다.

    성경 말씀 안에 분명하게 표현되어 있는 하나님이 창안하신 부부질서는 진리다. 평생 동안 세상 질서를 따라왔거나 잘못된 사고 체계 속에 살아왔다면, 깨끗이 버리고 나의 사고 체계 속에 이 진리로 바꿔 끼워야 한다. 하나님이 가르치신 진리대로 순종하는 부부에게 기적 같은 변화가 일어나 서로를 깊이 사랑하는 부부가 된다.

    아내의 글

    올해로 저는 46년째 부부 생활을 이어오면서 어려운 고비들을 수없이 넘기고 비로소 저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습니다.

    이 세상 모든 부부가 그렇듯 저 역시도 하나님이 부부를 만드신 목적을 알기까지는 부부의 삶이란 제게 있어 굴레요 좌절이었기 때문입니다.

    결혼 전에 저는 가족 모두가 그리스도인인 가정에서, 남존여비 사상이 없는 부모님으로부터 풍족한 사랑과 돌보심을 받으며 자유롭게 자랐습니다. 가족 안에서는 항상 용납이 있고 신뢰와 나눔이 풍성하였습니다. 저의 부모님은 전쟁의 혼란 속에서 많은 재산을 잃고 힘든 상황이었지만 그 가운데서도 가족들을 돌보시는 데에 조금도 흔들림이 없이 믿음으로 자녀들을 성실하게 키워 주셨습니다.

    그러나 남편과 결혼하면서부터 제 삶은, 하나님을 믿지 않고 살아가는 전혀 다른 환경의 사람들 속에서 상상조차 해본 적 없는 모습으로 치달아갔습니다. 독재자로 군림하는 남편의 가부장적인 권위주의에 눌려서 아무것도 함께할 수 없었던, 지루하고 힘든 저의 부부 생활이었습니다. 남편은 모든 일에 저와의 대화를 거부하였고, 항상 침묵으로 저를 조종했습니다.

    아내인 제 말은 쓸데없는 소리, 세상 모르는 소리라고 일축하며, 두 마디 이상 말을 못하도록 막거나 무조건 따라오라고 윽박질렀습니다. 아내의 존재 자체를 무시하고 자신의 의견은 항상 옳고 완벽하다고 주장하며 일방적으로 밀고 나가는 남편이 정말 상대하기조차 싫었습니다.

    저는 때때로 분통을 터트리고 싶었고 강한 반응을 보이고 싶었지만 생각만 수없이 맴돌 뿐 말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저와 남편 사이에 도저히 일치될 수 없는 많은 일들이 일어났고, 저는 생명을 붙잡고 싶지 않은 절망 속에서 단지 의무와 책임만으로 버티어 갔습니다. 그러다 보니 상대에 대한 원망과 서운함이 쌓여 아픔이 되었고 마음속에 깊은 슬픔을 품게 되었습니다. 부부의 삶은 더 이상 지탱될 수 없는 곳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그러한 상태에 이르고 있던 어느 날, 남편은 오순절 교파의 미국 선교사를 만나 성경 공부를 하면서 삶의 모든 부분에서 급격한 변화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 목사님에게 침례를 받고 성령 세례를 받은 후부터 남편의 신앙생활은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많은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남편은 부부 관계를 회복하려고 적극적으로 시도를 했지만, 이미 모든 것을 포기하고 살았던 저는 새롭게 시작한다는 것에 대해 극히 부정적인 시각으로 남편의 시도에 전혀 호응을 하지 않았습니다. 2년 넘게, 저의 냉대를 받으면서도 남편은 부부 관계 회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했습니다.

    그즈음 저는 한 미국인 치유 사역을 하시는 목사님을 만나 상담을 받으면서 제 속에 있는 모든 묵은 것들을 속 시원하게 털어놓은 후, 금식 기도원에 가서 하나님 앞에 저를 내려놓고 마음껏 울고 통곡하는 가운데 제가 붙들고 있던 과거로부터 마침내 놓임을 받게 되었습니다. 저는 마음속에 묻어 둔 과거의 모든 아픈 것들을 되살리지 않기로 계속 기도하면서 앞을 향해 나가기로 선택하였습니다. 우리의 부부 관계는 회복되기 시작하였고 마침내 영, 혼과 육이 하나 되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그 후 일상의 삶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섬김을 통하여 서로에게 기쁨과 위로를 주게 되면서, 우리의 부부 관계는 점점 부요해져 갔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부부의 질서를 따르므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부부의 행복한 모습이 되는 이것이 세상의 그 무엇보다 가치 있는 것임을 발견했으며, 이것을 자녀들에게 삶의 유산으로 물려주기를 원합니다.

    요즘 우리 부부의 일상은, 새벽 묵상과 기도로 시작하여 아침 식사 후 두 손을 잡고 자녀들을 위하여 중보 기도를 합니다.

    외출할 때에도 거의 함께하며 자동차를 탈 때는 언제나 제 좌석의 문을 열어서 먼저 오르게 한 후 돌아가서 남편 자신이 탑니다. 작은 일 같지만 그럴 때마다 저는 대단히 소중한 사람으로 존중히 여김을 받고 있다는 마음이 듭니다.

    남편이 저의 허물을 감싸 주고 제 연약한 부분을 용납해 줄 때 저는 사랑받고 있음을 느낍니다. 또한 그렇게 계속되는 남편의 포용은 제게 평온함과 안정을 주기 때문에 저 혼자 누리는 만족함이 있습니다.

    대화를 할 때도 눈을 마주 보며 서로의 마음을 읽고 끝까지 들어주면서 그 말속의 의미를 함께 공유합니다. 저의 전인격이 용납되고 서로 확인되니 제 안에는 어떤 불평이나 불만도 없게 됩니다.

    헌금할 때에나 구제할 때에도 서로의 의견이 일치되기 전에는 남편이 먼저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을지라도, 제가 확인할 때까지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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