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와 나가사키의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인명을 구할 수 있는 응급계획

By Norman Ende, MD

In this book, An Emergency Plan that could Save Thousands: Based on Experiences of Hiroshima and Nagasaki (Korean version), Norman Ende, MD, describes, an emergency plan he has developed for essential speedy and vital medical treatment after a nuclear attack or accident. Treatment within 48 hours is key. Many more volunteers will be needed than those few trained in vulnerable communities by the Homeland Security Agency. Human fetal cord blood depositories have been created and are available in the US specifically for a nuclear attack or accident, as per 2005 Public Law 109-129, as well as FDA regulation. In view of some instability in the world, and concurrent existence of nuclear energy plants, many more personnel need to be trained, both volunteers and professionals. Dr Ende bases his recommendations on years of research in his lab and others.

• Language: 한국어
• Publisher: Norman Ende, MD
• Release date: Dec 12, 2016
• ISBN: 9781370580927

Norman Ende, MD

Dr. Norman Ende, was a Captain in the US Naval Reserve Medical Corps. He is Professor of Pathology & Laboratory Medicine in the Department of Pathology and Laboratory Medicine, at Rutgers-New Jersey Medical School. For the past 43 years he has studied the effect of fetal cord blood stem cells on pathology. His website with a list of papers and abstracts is at http://normanendemd.com/

Book preview

서론

방사능에 노출된 수천 명의 사람을 구하기 위한 계획의 성공적인 귀결 요소는, 생존율을 크게 증가 시킬 수 있는 방사능 노출 24시간 이내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이 기간이 중요한 치료기간으로 생존율을 많이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 수천 명의 자원 봉사자가 필요할 것이다. 그러나 자원 봉사자에게서 의료진 수준의 의료 행위를 기대하기는 힘들 것이다. 원자 폭탄 사망자의 부검 결과, 생존자로부터 얻은 임상기록과 본 연구실의 연구 기록에 따르면, 현재 이용할 수 있는 시설과 수천 명의 자원 봉사자들을 사용하는 실현 가능한 계획은 원자 폭탄과 같은 대재앙 발생시 수천 명의 희생자를 살릴 수 있을 것이라 예측한다.

제대혈 (HUCB: Human umbilical cord blood)은 미국에서 이미1914년에 사용되었고 [5], 1938년에는 Goodall이 제대혈의 안전성에 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6]: 수많은 제대 혈 이식 중 특이한 반응이나 미세한 체온 증가의 경우도 전혀 없었다. 이러한 초기 연구 결과는 여러 팩(unit)의 제대혈을 동시에 수혈할 수도 있음을 보여준다, 각각의 혈액 반응을 본 뒤에 2팩 이상의 태아 혈액을 동시에 줄 수 있다 [6]. 1972년에 보고된 바와 같이, 첫 장기 이식에서 여러 팩의 제대혈 수혈은 최소한의 면역감소를 일으켰다 [7, 8]. 이 기간 중 (1964 – 1974), ABO 혈액형에 적합한139건의 태아 제대혈이 15명의 말기 환자에게 수혈되었는데 아무런 부작용이 없었다 [9]. 이런 사례들을 검토했을때, 보고된 한 사례 뿐 아니라 아마도 수 차례의 성공적인 이식이 있었다고 볼 수 있다.

2005년에 미국 국회는 공법 (Public law) 109-129조항에 따라 테러리스트의 공격이나 사고로 핵 폭발이 일어날 경우 골수 손상을 복구하기 위해 국가제대혈 보관소 (National Cord Blood Depositories)를 설립했다 [10]. 2010년에는 이 법 조항을 최소 150,000 팩의 제대혈을 저장하는 것으로 수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