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 장소성을 어떻게 심어줄 수 있을까?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서울은 미술관’은 지역에 공공미술 작품을 설치하는 것이 그 해답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서울시는 2016년부터 ‘도시 전체가 미술관이 된다’는 취지로 공공미술 프로젝트 ‘서울은 미술관’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장소적 가치를 기준으로 대상지를 선정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쓰이지 않던 노들섬 선착장에 자리한 네임리스 건축의 달빛노들(2020, 「SPACE (공간)」 639호 참고), 당시 서울로 7017 고가공원 사업이 진행되어 장소성에 변화를 겪던 만리동에 위치한 건축사사무소 에스오에이의 윤슬(2017, 「SPACE」 657호 참고)
시민들 속에 자리 잡을: 도킹서울 SET AMONG ITS CITIZENS: DOCKING SEOUL
Jan 03, 2023
3 minu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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