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수성국제비엔날레가 내년 대구 수성구 일대에서 개최된다. 인구감소와 도시소멸에 대한 해결책으로 공간 환경 개선에 나선 수성구가 공공건축 건립을 목적으로 한 비엔날레를 기획했다. 여느 비엔날레처럼 개념이나 아이디어를 ‘전시’하는 데 방점을 두지 않고, 국내외 건축가와 조경가를 초청해 공모를 통해 당선된 안을 실제 대상지에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자치구에서 공공건축을 주제로 국제적인 비엔날레를 개최하는 일은 이례적인데, 2020년부터 수성구의 공공건축 전반을 자문해온 총괄건축가 신창훈(운생동건축사사무소 공동대표)이 수년간 준비한 프로젝트다. 내년 하반기 비엔날레 개최 시점까지 수성구 곳곳에 건축물과 파빌리온을 건립해 대구 시민들이 건축·조경 프로젝트를
공공건축과 조경을 짓는 비엔날레: 2024 수성국제비엔날레 프리비엔날레 SHAPING PUBLIC ARCHITECTURE AND LANDSCAPE: 2024 SUSEONG INTERNATIONAL BIENNALE PRE-BIENNALE
Nov 0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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