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농업자원관리원 건립 국제설계공모
10월 17일, 경상북도 농업자원관리원 건립 국제설계공모에 참가한 국내 26개, 해외 25개 팀 중 미국의 영 & 아야타(공동대표 미셸 영, 쿠탄 아야타)가 당선자로 선정됐다. 공모 목적은 우량종자를 생산, 공급하는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다. 당선작은 전체 부지를 사등분하고 건물로 연결하는 것을 제안했다. 부지 중앙의 ‘링’과 두 개의 ‘윙’이 대지를 분할하며 뻗어나가고 링과 윙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네 부지를 오갈 수 있다. 링과 윙은 박공지붕의 매스를 기본으로 삼고 스틸 규모의 건물은 당선안을 토대로 내년 6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2025년 하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