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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ving Seoul’s Design Chairs

Exploring the work of 16 furniture designers, ‘Seating Seoul’ was on show at Culture Station Seoul 284 from Aug. 25 to Sep. 26. As a project initiated by Culture Station Seoul 284 to support young designers and to provide exhibiting opportunities 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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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3 min readArchitecture
이촌동 공유오피스 Ichon Coworking Office
출판사를 운영하는 건축주는 총 29세대 규모의 다세대주택 두 동을 리모델링해 독서문화와 연계된 공유오피스를 짓고자 했다. 기존 다세대주택은 주차장과 근린생활시설이 자리한 저층부가 라멘조로, 주거 유닛들이 집합한 상층부는 벽식 구조로 설계되어 있었다. 방과 방 사이를 구획하는 벽체는 대부분 주요 구조부였기 때문에, 작은 방들이 단위를 이루며 연속된 모습은 변경할 수 없는 설계 조건이었다. '이 공간적 특질을 공유오피스라는 새로운 기능으로 어떻게
Space12 min read
대답, 대화, 화답 Answer, Conversation, Response
“건축에서 일관성은 추구해야 할 가치인가. 자연 재료의 빛깔을 그대로 드러내는 것은 페인트로 색을 만드는 것보다 고결한 일인가. 완전함은 좋은가. 불완전함은 좋은가.치우침은 경계해야 할 대상인가. 균형은 경계해야 할 대상인가.” (건축사사무소 김남, 2021 젊은건축가상 지원 에세이 중에서) ‘Is consistency a value to be pursued in architecture?Are the colours of natural m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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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숫가의 집 A House by a Lake
은퇴와 함께 시골로 이사 가는 부부를 위한 집이다. 우리는 이 집이 새로운 삶으로의 정착을 도와주는 길잡이, 같이 지내면 기분 좋은 친구 같은 집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비교적 큰 땅을 사게 되었으나, 부부는 힘닿는 데까지만 밭을 가꿀 것이라고 했다. 두 분이 이 삶을 온전히 누리기 위해서는 통제된 실내 공간과 그렇지 않은 자연 사이에 마음 편히 쓸 수 있는 중간적인 공간이 있어야 할 것 같았다. 흙 묻은 신발을 벗어두거나, 햇볕에 무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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