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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availableTTMIK Iyagi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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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MIK Iyagi #144

FromTalk To Me In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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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MIK Iyagi #144

FromTalk To Me In Korean

ratings:
Length:
8 minutes
Released:
Jan 10, 2013
Format:
Podcast episode

Description

한국어 원문 스크립트 (Korean Transcript) 
경화: 안녕하세요. TalkToMeInKorean의 이야기입니다. 
석진: 안녕하세요. 여러분. 
경화: 안녕하세요. 여러분.
석진: 안녕하세요. 경화 씨. 
경화: 안녕하세요. 석진 오빠. 
석진: 요즘 너무 추워졌죠? 
경화: 진짜 추워요. 
석진: 오늘 영하 한 17도 정도 됐죠?
경화: 네. 아침에 검색해 보니까 “현재 기온 : 영하 15도” 이렇게 나오더라고요. 
석진: 너무 추워요. 
경화: 제 눈을 믿을 수 없었어요. 
석진: 그래서 이번 이야기 에피소드에서는 이렇게 추운 날 집 안에만 있지 말고 밖에 나와서 운동 좀 하시라고 겨울 스포츠에 대해서 얘기해 보려고 합니다. 
경화: 네. 맞아요. 스포츠라는 말만 들으면, 좀 겨울하고 안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해요. 왜냐하면 너무 추우니까. 
석진: 네. 맞아요. 
경화: 근데 또 운동을 하면, 그 추운 날씨에도 땀이 나더라고요. 
석진: 맞아요. 그리고 많이 덥죠. 
경화: 맞아요. 
석진: 그래서 한국에서 할 수 있는 그런 겨울 스포츠에 대해서 얘기를 해 봅시다. 
경화: 네. 
석진: 대표적인 게 뭐가 있죠? 
경화: 대표적인 게 아무래도 스키, 스노우보드가 있겠죠?
석진: 네. 스키, 스노우보드. 둘 중에 타실 줄 아는 거 있으세요? 
경화: 저는 스키 정말 좋아해요. 
석진: 저는 스노우보드 좋아해요. 
경화: 진짜요? 
석진: 네. 
경화: 처음에 스노우보드 어떻게 배우셨어요? 
석진: 정말 저는 힘들게 배웠어요. 친구랑 같이 갔었는데, 처음에 저를 데리고 갈 때는 자기가 “다 가르쳐 주겠다.” 그렇게 말하면서 데리고 갔어요. 그런데 뭐라고 하죠? 브레이크 잡는 거? 
경화: 멈추는 거요? 
석진: 네, 멈추는 거. 그것만 가르쳐 주고, 그냥 최상급으로 가 버린 거예요. 
경화: 네. 
석진: “알아서 내려와라.” 그렇게 얘기하고 혼자서 내려가 버린 거예요. 어떡해요. 경사도 너무 가파르고. 눈앞이 정말 새카맣더라고요. 
경화: 네. 
석진: 정말 고생 많이 했어요. 한번 슬로프를 내려오는데 한 시간 반이 걸렸다니까요. 
경화: “한번 자신의 레벨이 아니라, 좀 더 힘든, 더 경사가 급한 곳에 올라가서 한 몇 시간을 걸려서 내려왔더니 실력이 정말 많이 늘어있었다.” 이런 얘기 들었었어요. 
석진: 네. 그 당일에는 제 실력이 느는지는 정말 몰랐어요. 정말 많이 넘어져서 엉덩이가 많이 아팠었거든요. 그래서 저는 진짜 스키 리조트를 떠나고 싶은 마음밖에 없었어요. 
경화: 네. 
석진: 그런데 그 다음 해에 또 스키 리조트를 갔는데, 생각보다 제 실력이 많이 늘어 있더라고요. 
경화: 와. 
석진: 그렇게 차츰차츰 늘었는 것 같아요. 
경화: 그럼 멈추는 법 빼고는 다 독학으로 배우신 거군요. 
석진: 네. 주위 사람들한테 좀 물어봤었죠. 그게 좀 신기해요. 스키를 타면 우리가 걷는 방향하고 같잖아요. 
경화: 네. 
석진: 앞으로 가는 건데, 스노우보드는 옆으로 가는 거예요. 그래서 처음에는 그게 적응이 잘 안 되더라고요. 
경화: 그럴 것 같아요. 
석진: 그게 정말 힘들었는데, 좀 적응을 하고 나니까 재밌더라고요. 
경화: 그럼 오빠는 처음에 스키를 탈 줄 아셨어요? 아니면 스키도 타 보기 전에 스노우보드를 먼저 타신 거예요? 
석진: 스키는 전혀 몰랐고, 스키 타기 전에 스노우보드를 배웠었죠. 
경화: 그렇군요. 
석진: 경화 씨는 어떻게 배우셨어요? 
경화: 저는 고등학교 때, OT를 스키장으로 갔었어요. 
석진: OT. 고등학교 때도 OT가 있나요? 
경화: 저희 학교만 있었어요. 
석진: Orientation의 줄임말입니다. 
경화: 네. 맞아요. 보통 대학교 때 많이 OT가 중요하다고 얘기를 하죠. 친구 사귀어야 되니까. 어쨌든, 고등학교 때 OT를 스키장으로 갔었는데, 그때 단체로 같이 배웠죠. 
석진: 그렇구나. 주위에서 하는 말이 “스키나 스노우보드는 정말 하루 날 잡아서 돈을 내고 전문적인 강사한테 배우는 게 정말 좋다.” 그렇게 얘기를 많이 하더라고요. 
경화: 맞아요. 금방 늘어요. 
석진: 네. 그렇게 “하루만 배워도 그 다음 번에 스키나 스노우보드 탈 때는 정말 잘 탈 수 있다.” 그렇게 얘기를 하더라고요. 
경화: 맞아요. 맞아요. 하루만 배우면 돼요. 
석진: 여러분 혹시 스키나 스노우보드 타 보신 적인 없는 분들은 저희 얘기 듣고 꼭 전문적인 강사한테 배우시기 바랍니다. 
경화: 네. 금방 배우니까 타 보시면 굉장히 재미있을 거예요. 
석진: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스키나 스노우보드도 사람들이 정말 많이 타지만 또 한 가지, 스케이트, 사람들이 정말 많이 타죠. 
경화: 맞아요. 예전에도 많이 탔지만, 또 요즘에 김연아 선수가 활동을 많이 하니까, 더 많이 타는 것 같아요. 
석진: 네. 맞아요. 혹시 타실 줄 아세요?
경화: 저는 정말 못 타요. 타는 게 아니라, 거의 걸어가듯이... 
석진: 걸어가는 것도 힘든데. 
경화: 근데 아무튼 너무 무서워요. 근데 또 웃긴 게, 자주 가요. 
석진: 그래요? 
경화: 그런데 늘지 않더라고요. 
석진: 그렇구나. 저는, 스케이트링크라고 하죠? 아이스링크! 
경화: 아이스링크. 
석진: 거기 가면서 느낀 건데, “우리나라에는 두 가지 종류의 아이스링크가 있구나.”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경화: 진짜요? 뭔데요? 
석진: 하나는 데이트를 위한 아이스링크, 그리고 하나는 정말 취미로 타는 그런 아이스링크가 있어요. 
경화: 주로 동네에 있는 아이스링크가 아이들도 많이 가고 하니까, 진짜 가끔 피겨 스케이팅을 배우는 친구들도 거기서 연습 많이 하고 있고, 저희 안양시 같은 경우에는 아이스하키 팀이 있거든요. 
석진: 네. 
경화: 그래서 아이스하키 팀도 연습하고 그런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서울 시내 중심에 있는 아이스링크를 가면, 네. 맞아요. 커플들이 굉장히 많죠. 
석진: 그렇죠. 그리고 가격도 정말 차이가 많이 나요. 
경화: 맞아요. 
석진: 네. 예전에 제가 갔었던 워커힐 호텔에 있는 그 아이스링크 같은 경우에는 한 사람당 거의 한 3만원 넘게 냈어요. 
경화: 오!
석진: 정말 비싸죠?
경화: 네. 분위기를 돈을 주고 사는 거죠. 
석진: 그렇죠. 그렇죠. 근데 그렇게 넓지도 않아요. 장소가. 
경화: 맞아요. 
석진: 그래서 사람도 너무 많고, 그래서 좀 약간 불편한 것도 있었지만, 그래도 분위기가 너무 좋기 때문에 그렇게 잘 있다 왔는데, 제가 듣기로는 동네에 있는 그런 아이스링크 같은 경우에는 만 원도 안 한다고 들었어요. 
경화: 네. 제가 간 지 오래 돼서 잊어버렸는데, 아마 네. 만 원 정도 밖에 안 냈던 것 같아요. 어렸을 때 동생이랑 굉장히 자주 갔었거든요. 
석진: 네. 
경화: 근데도 이렇게 아직도 걸어 다니고 있습니다. 
석진: 문제가 뭘까요?
경화: 운동 신경이죠. 
석진: 그렇구나. 
경화: 운동 신경이 제로. 
석진: 혹시 스케이트를 잘 탈 수 있는 그런 방법을 알고 계신다면 댓글로 경화 씨한테 좀 알려 주세요. 
경화: 맞아요. 좀 알려 주세요. 스케이트도 배워야 될까요? 돈을 주고, 선생님한테?
석진: 가르쳐 주는 사람 있나요? 
경화: 네. 있죠. 근데 아마 스키나 스노우보드처럼 하루 레슨은 아닐 거예요. 아마. 한 달이나, 두 달 이렇게 레슨을 들어야 될 텐데, 저도 잘 타고 싶어요. 
석진: 제가 싸게 하루만 해서 가르쳐 드릴게요. 
경화: 진짜요?
석진: 싸게. 
경화: 아무도 저를 잘 타게 만들어 준 사람이 없었거든요?
석진: 그래요?
경화: 네. 과연 오빠가 할 수 있을까요?
석진: 음... 한번. 시도만 한번 해 봅시다. 
경화: 알겠습니다. 
석진: 지금까지 저희가 겨울 스포츠에 대해서 얘기를 해 봤습니다. 
경화: 네. 
석진: 한국의 대표적인 그런 겨울 스포츠가 스키, 스노우보드, 스케이트 이렇게 세 가지가 있는데요. 여러분의 나라에서는 어떤 겨울 스포츠가 인기가 많은지. 
경화: 네. 여러분이 어떤 겨울 스포츠를 주로 즐기시는지 댓글로 알려 주세요. 
석진: 네. 기다리겠습니다. 
경화: 안녕히 계세요. 
석진: 안녕히 계세요. 
Released:
Jan 10, 2013
Format:
Podcast epis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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