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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공무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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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218 pages

당신은 공무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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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이라면 또는 퇴사가 고민이라면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할 질문들

 

당신은 왜 공무원이 되고자 하는가?

 

편하게 다니고 싶어서?

정년이 보장돼서?

연금이 나오니까?

결혼하기 괜찮고, 남들이 어느 정도 인정해 주는 직업이니까?

대기업과 달리 칼퇴도 가능하고, 성과도 내지 않아도 그럭저럭 다닐 수 있으니까?

 

 

자신에 대해 알아가지 않고 덜컥 합격해서 좀비가 되고 싶지 않다면 이 책을 읽어라!

 

 

MZ 현직자들은 퇴사 준비를 했는가?

 

당신은 퇴사가 가능한 사람인가, 아닌가? 구분해보자.

퇴사도 입사와 같이 준비해야 한다.

삶에서 높은 목표의식을 찾아보자.

이직이 아니라 창업이라면, 한 번이라도 무엇인가는 판매하고 나와라.

사업, 연애, 글쓰기는 모두 같은 맥락이다.

부수입으로 파이프라인과 캐시플로는 만들자.

높은 목적의식으로 환경설계와 루틴을 만들자.

 

퇴사가 준비됐다면 '용기와 두려움은 함께 온다.'

 

대한민국 MZ 공무원의 퇴사는 사회적으로 일종의 트렌드인가? 아니면 조직문화의 개선과 연봉 인상, 공무원들을 바라보는 사회적 시선 등 환경이 바뀌면 점차 해결될 문제인가? 대기업에 2년, 공무원 조직에 몸담았던 7년간의 이야기로 젊은 공무원들이 퇴사 비율이 왜 이렇게 높은지 인간의 본능, 뇌 과학에 따라 분석해 봤다.

 

비단 일반직 공무원 뿐만 아니라 근속이 보장되는 공기업과 교사 경찰 등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며, 자신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 없이 안정적인 삶을 누리려는 이유 만으로 공무원시험을 덜컥 준비하는 수험생들과 대기업 퇴사 후 공무원 이직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경험해보지도 않고 판단하도록 공무원 조직의 현실을 알리기 위해 책을 쓰기로 했다.

 

조직문화의 변화는 젊은 세대들이 들어오면 자연스레 바뀌는 현상이고, 수많은 개선 아이디어가 나온다 하더라도 공무원 일자리 공급과 수요 측면에서 문제 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정부는 앞으로도 관심이 없을 것이다. 세상에는 경험해보지도 않고 아는 사람, 경험해보고 아는 사람, 경험해보고도 모르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 경험해보고 깨달은 사람으로서, 수험생들이 나와 같은 길을 밟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Language한국어
Release dateMar 28, 2024
ISBN9798224697830
당신은 공무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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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은 공무원입니까 - Yeong Hwan Choi

    당신은 공무원입니까

    최영환

    https://brunch.co.kr/@edaf6c3031c5401

    발 행 | 2024-03-26

    저 자 | 최영환

    펴낸이 | 한건희

    펴낸곳 | 주식회사 부크크

    출판사등록 | 2014.07.15(제2014-16호)

    주 소 |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119, A동 305호

    전 화 | 1670 - 8316

    이메일 | info@bookk.co.kr

    ISBN |9791141078218

    본 책은 브런치 POD 출판물입니다.

    https://brunch.co.kr

    www.bookk.co.kr

    ⓒ 당신은 공무원입니까 2024

    본 책은 저작자의 지적 재산으로서 무단 전재와 복제를 금합니다.

    당신은 공무원입니까

    최영환 지음

    <당신은 공무원입니까> 

    책의 독자들을 위해서

    대한민국 MZ 공무원의 퇴사는 사회적으로 일종의 트렌드인가? 아니면 조직문화의 개선과 연봉 인상, 공무원들을 바라보는 사회적 시선 등 환경이 바뀌면 점차 해결될 문제인가? 대기업에 2년, 공무원 조직에 몸담았던 7년간의 이야기로 젊은 공무원들이 퇴사 비율이 왜 이렇게 높은지 인간의 본능, 뇌 과학에 따라 분석해 봤다. 비단 일반직 공무원뿐만 아니라 근속이 보장되는 공기업과 교사 경찰 등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며, 자신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 없이 안정적인 삶을 누리려는 이유만으로 공무원시험을 덜컥 준비하는 수험생들과 대기업 퇴사 후 공무원 이직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경험해보지도 않고 판단하도록 공무원 조직의 현실을 알리기 위해 책을 쓰기로 했다.

    조직문화의 변화는 젊은 세대들이 들어오면 자연스레 바뀌는 현상이고, 수많은 개선 아이디어가 나온다 하더라도 공무원 일자리 공급과 수요 측면에서 문제 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정부는 앞으로도 관심이 없을 것이다. 세상에는 경험해보지도 않고 아는 사람, 경험해보고 아는 사람, 경험해보고도 모르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 경험해보고 깨달은 사람으로서, 수험생들이 나와 같은 길을 밟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당신은 공무원입니까?

    MZ 공무원 퇴사는 바람직하다.

    2015년 내 게으른 뇌는 근속이 보장됨에 따라 적은 보수지만 안정적 생활이 가능하며 결혼에 그나마 유리하다고 생각되는 공무원시험에 도전하여 남들의 시선으로 대기업에서 공무원으로 이직하였다. 대기업에 들어가기 전에도 대학교 전공이었던 과목에서 남들이 좋다고 하는 직장을 선택했었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잘하고, 무엇을 싫어하는지 아무것도 모르고 말이다. 물론 경험해보지 않았으니, 몰랐더라고 치더라도 나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질문을 해보지 않은 채로 살아갔던 것 같다.

    그리고 퇴사 후 서른다섯이 되어야 새하얀 백지에 하나하나씩 나다움을 채워가고 있었다. 존재가치를 다른 사람들의 관점과 시선이 아닌 나만의 방식대로 말이다. 과거로 돌아가면 대기업 퇴사 후 공무원 생활이 만족스러웠다. 일과 내 삶의 균형이 예전과 비교하여 월등히 좋았다. 실적에 대한 경쟁도 적고, 내 개인의 일만 처리하고 자기 계발 또는 저녁 있는 삶이 수월해서 만족했다. 하지만 내 게으른 뇌는 발전하려고 하지 않았다. 성공의 관점과 마음을 달리하면 공무원이라는 직장을 다닐 수 있었지만, 직관적으로 여기를 나가야겠다고 생각했다. 근데 이 현상은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기 시작했고 그들도 나와 같은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일까? 아니면 무슨 이유로 나와 같은 선택을 했을까?

    제1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

    세상은 약육강식의 시대이다.

    인간도 동물로서 지능이 상대적으로 높을 뿐 본능은 유사하다. 역사적으로나 현재도 강대국들이 마음대로 세계정치를 휘두르듯 우리가 사는 작은 사회도 마찬가지다. 조직보다 약한 개인은 어쩔 수 없이 순응하거나 떠나야만 한다. 이제는 1인 기업이란 말도 들리고 평생직장 개념이 사라졌다는 말들을 주위에서 흔히 들을 수 있다. 컴퓨터나 핸드폰 하나면 출시된 플랫폼으로 자신의 개성과 색깔을 알릴 수 있으며, 컴퓨터 한 대로 창업을 통해 기업도 일으킬 수 있는 아주 좋은 시대에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어렸을 때 수많은 고민과 경험으로 형성되어야 할 정체성도 형성되지 않은 채 그곳에서 더욱더 나만의 색을 잃어갔다. 바로 내가 퇴사한 동기는 인간의 욕구에서 상위 단계에 있는 자기실현의 욕구로 볼 수 있다.

    ‘나는 누구인가?’, ‘여기서 무엇을 위해 일하는가?’ 등등 철학적 의심부터 시작해 자아 존재성에 의문을 가지기 시작한 때는 공무원 재직 5년 차, 점점 뭔가 잘못됐다고 느꼈다. 성장통이 사라졌고. 잠자리에 들기 전과 일어나서도 출근 시간이 다가오면 차에 치여서 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으며, 회사에서는 퇴근 시간만 기다렸다. 이 어두컴컴한 곳에 동화되어 살아있음을 느끼지 못했다. 반복되는 악의 굴레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살아있는 좀비.

    공무원뿐만 아니라 취준생들이 선호하는 대기업, 공기업, 외국계 기업 등에서도 본인의 마음가짐과 성공의 관점을 바꾸지 않는다면 재직 연차가 쌓일수록 대부분 수동적인 노동자로서 삶을 살아간다. 그리고 이런 월급 노예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살아있는 좀비가 된다. 사회에서 정해진 틀 안에서 살아갈 수밖에 없는 무기력한 존재로….

    거리에 있는 노숙자들도 예외는 아니다. 돈과 음식도 그들에게 중요하나 세상에서 홀로 버려졌다는 느낌이 그들을 가장 힘들게 한다고 한다. 경제적 도움보다는 이타적 마음으로 그들을 도와 자신이 세상에 존재함을 느끼도록 도와준다면 그 안에서도 스티브 잡스, 일론 머스크가 나올 수 있다. 모든 사람은 무의식의 영역 속 잠재성이 있으며, 잠재성 실현 여부는 직장을 떠나 인생을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가느냐에 달려있다. 10년 월급 노예를 마친 후 독서와 글쓰기 그리고 하고 싶은 사업을 시작하고 나서 비로소 조금씩 깨닫고 있다. 사람은 높은 삶의 목적의식으로 스스로 자신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알아간 시간을 통해 각자의 타고난 기질과 환경(가정, 친구, 교육 등)에 따라 정착된 성향인 자신만의 색깔과 유사한 직업을 선택해야만 그나마 덜 희미해질 수 있다.

    그래서 나는 색을 찾으러 8년 차에 그곳을 떠나기로 했다.

    1-1 그들만의 리그

    28살, 첫 발령지는 시청 안에 있는 토목직들이 주를 이루는 건설관리본부였다. 이 부서는 시민들의 편리 시설인 도로개설과 확장 목적으로 사업을 발주하고 예산을 집행하는 역할을 한다. 계속되는 설계변경과 실정보고 등 잡다한 것들이 많지만 쉽게 설명하자면 시공사를 감독하며 효율적으로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관리하는 보직으로 있었다. 실질적 토목 기술을 다루기보다는 예산이 어떻게 변경될지 시공사가 분석한 기술적 검토를 포함하여 보고서 작성이 내 업무의 주를 이루었다. 현장에 가서 감독할 때는 시공사에 있던 2년 경험이 크게 도움 되었지만, 공무원이 첫 직장인 동기들은 대학에서 배운 내용과 실전 사이의 괴리감을 조금 느끼고 어려워했다. 차후 말하겠지만, 공무원 일들은 전문성이 높지 않다. 기술직을 제외한 내 동기들은 물론 행정직 공무원들이 가장 많았고, 처음부터 동사무소에서 많이 일했다.     

    우리가 공무원이 될 때 사회적으로 공무원 붐이 심하게 불었다. 90년대 중반 이후 태어난 동생들은 대기업과 공기업을 더 선호했지만, 우리는 국가기관을 더 선호하는 사회 분위기상 공무원을 덜컥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대기업을 퇴사하고 노량진에서 공부하지는 않았지만, 노량진 컵밥과 공단기는 뉴스나 기사에 흔히 나오는 단어였다. 그만큼 인기가 많았고, 그로 인해 심지어 9급 중에 sky가 합격자의 5%는 차지하는 괴상한 시대였다. 행정직 9급들은 중경외시 학벌 이상인 사람들이 많았기에 문과생들이 얼마나 취직하기 힘들면 9급을 볼까? 라는 생각을 당시에 많이 했었다.   

    물론 학벌이 좋은 사람들은 금방 그만두고 전문직 시험을 보러 가곤 했으나, 학벌 높은 사람들이 9급을 공부했다는 사실을 말하려는 이유는 당시에는 인기가 상당히 많았고 누구도 왜 공무원이 되려는지 구체적인 이유 없이 분위기에 휩쓸려 준비했기 때문에 몇 년간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 퇴사 붐도 결국 같이 일어났다고 생각한다. 공무원이 되고 나서 사기업과 다른 점은 그 들은 더욱더 그들만의 리그를 펼친다. 물론 회사원이 보상받을 수 있는 것은 크게 2가지에 불과하다. 승진과 보수.   

    하지만 공무원은 더욱더 자신이 존재할 가치를 승진 이외에 찾지 못하고 있다. 밖에서 보면 그가 9급이든, 7급이든, 5급이든 그냥 공무원일 뿐이다. 아쉽게도 그들은 최우선의 가치를 승진이라는 보상 시스템에 적용한다.

    그들이 승진하려고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쥐꼬리만 한 월급이 쥐꼬리만큼 올라간다.

    2. 직접 실행보다는 말로 일을 할 수 있다.

    3. 상사인데도 책임을 생각보다 지지 않는다.   

    이외에도 공무원들은 자기 계발을 거의 하지 않았다. 퇴근 후에 자기 커리어를 여러 가지 도전과 경험을 통해 쌓아 왔던 전에 있던 직장 형들과 다르게 여기는 일이 없어도 자리를 지키며 시간 외 수당을 받아가는 사람들이 제법 있었다. 생계형 야근이라고 불리는 편법행위는 입사 당시보다 많이 사라졌지만, 문화가 한 번에 바뀌기는 어려울뿐더러 자녀가 있는 아버지라면 이해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그 피해는 눈치를 보는 젊은 공무원들도 강제로 야근을 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했으며, 저녁이 아까웠다. 퇴근 후 자신의 색을 그나마 찾으려는 그들과 다르게 이들은 한심해 보이기까지 했다.

    물론 공무원은 기상상태(비, 눈)나 긴급(산불)을 요구하는 일들이 있으므로 비상근무를 하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직렬마다 업무 난도와 강도가 다르다. 토목, 건축직 공무원을 제외한 기술직 공무원들과 행정직 공무원들의 일은 단순반복 행정 및 민원처리가 많으므로 기획부서가 아닌 이상 웬만하면 난도가 낮다고 볼 수 있다. 합격한 뒤 뇌가 쓰이는 용량은 공부했던 대학전공 과제, 시험합격에 필요한 뇌, 기업에서 일했던 뇌에 반도 사용하지 않는다. 그만큼 서로가 전문성이 부족한 집단인 것을 알면서도 누구도 자기 계발을 하지 않는다. 그 이유로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아는 일이 많으므로 야근을 통해 알아가자고 한다면 일머리가 좋지 않거나, 상사들에게 잘 보이기 위함, 생계형 수단이라고밖에 생각이 안들 정도로 업무 난도는 낮다.   

    토목직이면 도시개발이나 도시계획 관련 부서로 갈 경우, 법제처에 나온 법적 해석을 하므로 가끔 골치가 아플 수 있다. 법, 시행령, 시행규칙, 시 조례 등 법이 명확하지 않거나 서로 상충하여 문제가 불거지는 상황에는 변호사에게 자문하거나, 상대적으로 큰 예산이 집행되는 상황이 아니거와 기관장의 공약과 멀다면 관행으로 일을 처리한다.   

    그 또한 행정처리를 위한 법적 해석이므로 앞으로는 사람이 하지 않고 판례분석을 통한 AI가 해도 되는 일이기도 하다. 시대에 맞춰 바꿔나가야 할 최전방에 있는 정부와 지자체의 시계는 반대로 가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서 4차 산업 혁명에 익숙한 젊은 세대의 의견만 중점을 두어 개혁하는 것은 불가능하나, 아무래도 MZ 줄 퇴사의 주원인은 인간의 본능을 거스르는 보상과 감사시스템으로 압축할 수 있다. 안 그래도 우리가 가진 게으른 뇌가 생존의 위험이 없는 환경 속에서 영위하기 참 좋은 곳이다. 그러므로 조직에 대한 충성과 성실성으로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는 방식이 아직도 존재한다. 이제는 어떤 대기업도 이 가치를 최우선시 두지 않으며 현시대와 맞지 않는다.     

    성실성이란 남에게 받는 평가이므로. 아무개가 성실하다고 소문이 나면 그 사람의 가치는 최소한 낮아지지는 않는다. 다만 성실성 이외의 문제 해결능력이 좋은 사람이 가치를 더 높게 평가받는 시스템이 도입되지 않는 한, 자기 계발을 통한 전문성과 다양성을 수용하기 어려우며, 발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서 생산성 없고 반복되는 일이 주를 이루기 쉽다. 공무원이 2024년까지 지속된 시험이었던 암기과목 위주에서 공기업, 대기업과 같은 NCS, PSAT를 2025년부터 한참 뒤에나 도입했다는 것만으로도 이제야 성실성이 아닌 문제 해결 능력을 더 중요하게 받아들였다는 점으로 볼 수 있으며, 공무원이 가장 느리게 변화하는 조직이라는 것을 반증하기도 한다.

    물론 사기업이라고 해서 업무 평가를 하기 쉬운 것은 아니다. 하지만 평가방식이 오류가 있더라도 빠르고 적절한 보상이 있다는 점은 공무원과 다르다. 급여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 회사에 이득을 가져다주는 노예들은 더 월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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