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없다면 도시가 작동하지 않을까? 작가 황문정의 개인전 <유사 도시 표본>에서는 비인간 존재들 또한 서로 관계를 맺으며, 생성, 죽음 같은 순환이 가능한 유기체로 인식한다. 여기서 비인간 존재는 바퀴벌레와 같이 인간이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벌레가 될 수도, 쓰레기와 같은 오물이 될 수도 있다. ‘표본#1-텅 빈_뼈대를_타고 흐르는_입체적 파노라마’는 조적이나
비인간 존재의 도시: <유사 도시 표본> A CITY OF NON-HUMAN BEINGS: ‘QUASI-CITY SPECIMENS’
Jan 0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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