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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대백과사전002 케냐 크레센트섬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02 Kenya Crescent Island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03 탄자니아 세렝게티 국립공원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03 Tanzania Serengeti National Park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01 케냐 대지구대(大地溝帶)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01 Kenya Great Rift Valley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Ebook series30 titles

아프리카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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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is series

테마여행신문 TTN Korea의 아프리카 한달살기(One Month Stay in Africa) 프로젝트는 케냐 대지구대(大地溝帶)(Kenya Great Rift Valley)부터 에티오피아 바히르다르 청나일 폭포(Ethiopia Bahir Dar Tis Abay)까지 아프리카 8개국을 누비며 진행되었습니다. 때론 사막의 열기에 뜨겁고, 때론 밤하늘 별빛에 가슴까지 청량해지던 한 달간의 여정을 53권의 아프리카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에 오롯이 담았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아프리카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세계여행을! B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UNESCO World Natural Heritage Site) 대지구대(大地溝帶, The Great Rift Valley) : 길이 5000 km에 달하는 대지구대(大地溝帶, The Great Rift Valley)는 중동 시리아부터 아프리카 동부에 걸쳐 발달한 ‘세계 최장의 지구대’로, 현존하는 휴화산과 활화산이 밀집한 ‘살아있는 대자연’입니다. ‘세계 유일의 나트로카보나타이트(nätrocarbonatite) 용암화산’ 탄자니아 올도이뇨 렝가이 화산(Oldoinyo Lengai)을 비롯해 탄자니아 킬리만자로 산, 케냐의 케냐 산, 3개국의 국경에 접하는 빅토리아 호수(Lake Victoria) 등이 대지구대(大地溝帶, The Great Rift Valley)의 영역에 속하죠. 아프리카의 동부에 형성되어 있는 대지구대(大地溝帶, The Great Rift Valley)는 오랜 화석이 잘 보존될 수 있는 지질학적 특성을 갖추고 있어 전 세계의 수많은 지질학자, 인류학자, 고생물학자가 연구하는 지역으로 ‘인류 최초의 여성’ 루시(Lucy)를 비롯해 고대 인류의 화석이 적지 않게 발굴된 ‘인류 역사의 보고’이기도 합니다.

아프리카, 인도, 중동을 잇는 지리적 요충지, 탄자니아(Tanzania) 잔지바르(Zanzibar) : 세계지도를 보면 잔지바르(Zanzibar)는 아프리카 동부의 작은 섬이지만, 중동과 아프리카, 아프리카와 인도를 잇는 중간 지점으로써 아랍상인과 인도상인의 교역처로 매력적인 지리적 요충지입니다. 상식적으로는 인도양을 향한 잔지바르 동쪽에 항구가 개발되어야할 것이지만, 2000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스톤타운(Stone Town)은 잔지바르 서편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는 잔지바르가 자체 생산하는 산물보다는 아프리카와 중동을 잇는 중개무역 중심지로 발전하였기 때문입니다. 아프리카-중동 간의 노예 무역, 향신료 무역의 중심지로써 수백 년간 기능한 덕분에 현재까지도 숱한 관련 유적이 보존되어 있고, 현대에는 유럽인의 아프리카 여행지 겸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잠비아(Zambia) 모시 오아 툰야 국립공원(Mosi-oa-Tunya National Park) : 국경선을 맞대고 있는 잠비아와 짐바브웨의 천연 국경선 역할을 하며, 세계 3대 폭포(World Top 3 Largest Waterfalls) 중 하나인 빅토리아 폭포(Victoria Falls)가 가장 유명한 잠베지 강의 랜드 마크로, 양국이 공동 등재한 유네스코 세계유산(UNESCO World Heritage)입니다. 잠베지 강은 빅토리아 폴 브릿지(Victoria Falls Bridge)를 통해 자유롭게 오갈 수 있으며, 별도의 교통 수단 없이 ‘도보’만으로도 이동 가능합니다. 3개국의 국경(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이 접하는 남미 이과수 폭포(Iguazú Falls)보다 규모는 작습니다만, 국경선을 도보로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다는 점은 아프리카 빅토리아 폭포(Victoria Falls)만의 매력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세계 최대의 코끼리 서식지(the largest population of elephants in the whole of Africa), 보츠와나(Botswana) 초베 국립공원(Chobe National Park) : 초베 국립공원(Chobe National Park)이 가진 타이틀은 적지 않으나, 관광객에게 가장 의미심장한 것은 세계 최대의 코끼리 서식지(the largest population of elephants in the whole of Africa)이 아닐까 합니다. 아프리카 전역에 인간의 손길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대자연이 적지 않고, 국가적으로 관리하는 국립 공원(National Park)의 면적이 방대하지만.... 초베 국립공원(Chobe National Park)은 오직 코끼리 하나만 보기 위해서라도 방문할 필요가 있는 세계 최대의 코끼리 서식지(the largest population of elephants in the whole of Africa)이기 때문이죠! 계절에 따라 이동하는 코끼리의 특성상 개체 수에는 변동이 있으나, 최대 12만 마리에 달하는 코끼리 군이 초베 국립공원(Chobe National Park)에 서식하고 있으며 인접한 케냐, 탄자니아 등의 코끼리가 매년 감소하는 것과 달리 서서히 증가한다는 점에서 가장 이상적인 국립 공원으로써 기능하고 있는 ‘대자연의 보고’이기도 합니다.

세스림 협곡(Sesriem Canyon) & 차우차우 강(Tsauchab River) 워킹투어(Walking Tour) : 세스림 협곡(Sesriem Canyon)은 세스림(Sesriem)이란 지역에 흐르는 차우차우 강(Tsauchab River)을 따라 자연적으로 형성된 깊이 30미터 가량의 협곡(Canyon)으로, 물이 귀한 나미브 사막(Namib Desert)에서 가장 풍부한 식생을 만날 수 있는 곳이자 인간이 거주하기 가장 적합한 정착지입니다. 세스림(Sesriem)는 아프리칸사스어로 ‘6개의 생가죽 끈(six rawhide thongs)’이란 뜻인데 정착민들이 협곡의 물을 길기 위해 6개의 끈을 연결한 물통을 사용했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비가 내리는 아주 잠깐의 시기를 제외하면, 물이 흐르지 않기 때문에 관광객이 ‘물이 흐르는 협곡’을 만나는 것은 어렵습니다. 이 덕분에 1 km 가량의 협곡을 따라 워킹투어(Walking Tour)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아프리칸스어(Afrikaans)로 타펠베르크(Tafelberg), 영어로 테이블 마운틴(Table Mountain)은 해발 1,084.6m로 그리 높은 산은 아닙니다만, 산의 정상이 마치 식탁(Table)처럼 평평한 형태가 너무나도 독특하여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산이지요. 운무가 산을 뒤덮으면, 마치 식탁보(Table cloth)를 덮었다거나, 테이블에서 놀러온 손님들이 담배를 피는 것 같다는 농담이 가능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산 정상이 평평한 형태는 남아공과 베네수엘라 호라이마 산(Monte Roraima) 단 2곳 뿐으로 생성원리 또한 흡사합니다. 2004년 유네스코 세계유산(UNESCO Heritage)으로 등재된 케이프 식물 구계 보호 구역(Cape Floral Region Protected Areas)에 포함되며, 2011년 대한민국의 제주도와 함께 신세계7대자연경관(New7Wonders of Nature)에 선정되었습니다.

아프리카의 카멜롯(Camelot), 파실게비 유적 콤플렉스(Fasil Ghebbi Complex) : 에티오피아 암하라 주(Amhara Region) 파실게비 유적(Fasil Ghebbi)은 옛 수도 곤다르(Gondar) 왕궁 유적으로, 1632년부터 1855년까지 2세기가 넘는 기간 지속적으로 건설된 왕궁과 교회, 수도원, 도서관, 부엌 등이 약 900 미터의 성벽으로 둘러 쌓여 있습니다. 이 때문에 단일 왕궁이 아니라, 파실게비 유적 콤플렉스(Fasil Ghebbi Complex)라고 표현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경희궁 등 서로 떨어져 있는 조선왕궁이 한 곳에 모여 있는 모습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왕이 자신이 머물 궁을 건설하였기 때문에 주요 건축물에 당대 왕의 이름과 집권 시기를 병기하고 있습니다.



-목차/Index-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의 7
Language한국어
Release dateApr 16, 2020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02 케냐 크레센트섬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02 Kenya Crescent Island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03 탄자니아 세렝게티 국립공원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03 Tanzania Serengeti National Park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01 케냐 대지구대(大地溝帶)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01 Kenya Great Rift Valley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Titles in the series (44)

  •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01 케냐 대지구대(大地溝帶)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01 Kenya Great Rift Valley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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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01 케냐 대지구대(大地溝帶)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01 Kenya Great Rift Valley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01 케냐 대지구대(大地溝帶)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01 Kenya Great Rift Valley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대한한국에 취항한 최초의 아프리카 항공사, 에티오피아 항공(Ethiopian Airlines) : 아프리카는 세계에서 2번째로 넓은 대륙이지만, 한국에서 아프리카로 날아가는 직항은 남아공 케이프타운, 케냐 나이로비 등 극히 제한적입니다. 2013년 6월 신규 취항한 에티오피아 항공은 ‘한국에 취항한 최초의 아프리카 항공사’인 동시에 아시아나 항공과 함께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 가맹사로 여행사와 여행자들의 환영을 받았습니다. 아디스 아바바 직항 루트가 개설된 이후 기존의 대한항공(Sky Team)과 남아공 항공(Star Alliance), 두바이를 경유하는 아랍 에미리트 항공(Skyward)과 홍콩을 경유하는 케세이 퍼시픽(Asia Miles)에 더해 보다 다양한 아프리카 여행 루트가 탄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아프리카 동부의 거점 도시이자 ‘아프리카에서 유일하게 고유 문자를 보유하고 있는 문화강국’ 에티오피아의 소도시를 보다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게 되었지요. 세계적인 수준의 국적기와 비교하면 잦은 연착과 항공편 취소 등의 ‘소소한 문제’는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습니다만...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아프리카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세계여행을! B아프리카에서 만나는 이슬람 기도실(Prayer Room, Mushola) :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먼저 기독교를 국교로 승인한 국가(세계 3번째)’입니다만, 인구의 43.5%에 달하는 에티오피아 터와흐도 정교회(The Ethiopian Orthodox Tewahedo Church) 외에도 이슬람 신자의 비율도 33.9%에 달합니다. 그래서인지 아디스 아바바(Addis Ababa) 볼레 국제공항(Bole International Airport)은 그리 크지 않은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화장실 옆에 무숄라(Mushola)라 부르는 이슬람 기도실(Prayer Room, Mushola)이 갖춰져 있습니다. 화장실 대변 칸에서 나오는 사람이 뒷사람에게 자신이 들고 있던 묵직한 물주전자를 건네는 광경을 잊을 수가 없네요. 나이로비 재래시장 마사이 마켓(Maasai Market) : 법원 슈프림 코트(Supreme Court)와 컨벤션 센터 KICC(Kenyatta International Convention Center) 사이의 네모난 공터에 파라솔 하나 세워놓은 좌판이 죽 늘어선 노천 시장입니다. 재래시장이라고는 하나 식재료는 찾아보기 어려운 ‘관광객 전용 기념품 시장’으로, 파는 제품도 고만고만합니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UNESCO World Natural Heritage Site) 대지구대(大地溝帶, The Great Rift Valley) : 길이 5000 km에 달하는 대지구대(大地溝帶, The Great Rift Valley)는 중동 시리아부터 아프리카 동부에 걸쳐 발달한 ‘세계 최장의 지구대’로, 현존하는 휴화산과 활화산이 밀집한 ‘살아있는 대자연’입니다. ‘세계 유일의 나트로카보나타이트(nätrocarbonatite) 용암화산’ 탄자니아 올도이뇨 렝가이 화산(Oldoinyo Lengai)을 비롯해 탄자니아 킬리만자로 산, 케냐의 케냐 산, 3개국의 국경에 접하는 빅토리아 호수(Lake Victoria) 등이 대지구대(大地溝帶, The Great Rift Valley)의 영역에 속하죠. 아프리카의 동부에 형성되어 있는 대지구대(大地溝帶, The Great Rift Valley)는 오랜 화석이 잘 보존될 수 있는 지질학적 특성을 갖추고 있어 전 세계의 수많은 지질학자, 인류학자, 고생물학자가 연구하는 지역으로 ‘인류 최초의 여성’ 루시(Lucy)를 비롯해 고대 인류의 화석이 적지 않게 발굴된 ‘인류 역사의 보고’이기도 합니다. 대지구대(大地溝帶, The Great Rift Valley)의 세 호수 - 보고리아호(Lake Bogoria), 나쿠루호(Lake Nakuru), 엘레멘타이타호(Lake Elementaita)는 대지구대의 케냐 호수 계(Kenya Lake System in the Great Rift Valley)(2011)란 이름으로 케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일반 여행자의 입장에서 드넓은 대지구대(大地溝帶, The Great Rift Valley)을 탐사하는 것은 어렵기도 하고, 그리 흥미롭지도 않기 때문에 이동 중에 잠시 전망대에 들르는 것으로 갈음합니다. 마사이마켓(Maasai Market)과 피셔맨 캠프(Fisherman\'s Camp) 사이에 대지구대(大地溝帶, The Great Rift Valley) 전망대가 두어 곳 마련되어 있으며, 에티오피아에서 메켈레(Mekelle), 다나킬 사막(Danakil Desert), 곤다르(Gondar) 등을 오갈 때도 만나실 수 있습니다. 크레센트 섬 사냥 보호구역(Crescent Island Game Sanctuary)을 포괄하는 나이바샤 호 국립공원(Lake Naivasha National Park)도 대지구대(大地溝帶, The Great Rift Valley)의 일부입니다. -목차/Index-테마여행신문 TTN Korea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의 7가지 약속아프리카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01. 85가지 키워드로 읽는 아프리카(85 African Keywords)02. 12가지 키워드로 읽는 아프리카·이슬람 성문화(Sex Cultures of Africa·Islam)03. 41개국 134건의 아프리카 유네스코 세계유산(134 Africa UNESCO Heritage in 41 Countries)04. 23인의 아프리카 노벨상 수상자(23 African Nobel Laureates)05. 아프리카 여행자를 위한 44편의 추천영화(44 Recommended Films for African Travelers)06. 아프리카 여행자를 위한 36권의 추천도서(36 Recommended Books for African Travelers)07. 아프리카 여행자를 위한 20가지 체크리스트(20 Checklists for African Travelers)08. 아프리카 여행자를 위한 11가지 생존기술(11 Survival Tips for African Travelers)09. 대한민국에서 만나는 아프리카 29곳(29 Africa in Korea)케냐 대백과사전(Kenya Encyclopedia)01. 국호(Country Name)·국호의 유래(Country Name Etymologies)02. 국기(National Flags), 국장(National Coat of Arms), 국가 표어(National Mottos), 국가(National Anthems)03. 국가상징(National Symbols)Ⅰ : 나라동물(National Animals), 국조(National Birds), 나라나무(National Trees), 나라꽃(Floral Emblems), 나라과일(National Fruits)04. 국가상징(National Symbols)Ⅱ : 국기(National Sports), 나라 춤(National Dances), 나라악기(National Music Instruments), 국가음식(National Dishes)05. 수도(National Capitals), 공용어(Official Languages), 종교(Religion)06. 독립기념일(Independence Day), 공휴일(National Holidays)07. 국부(National Founders), 국가시인(National Poet), 유명인(Celebrities)08. 유네스코 세계유산(UNESCO Heritage),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 인류문화유산(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Humanity)09. 지폐(Paper Money), 주화(Coins)10. 기념품(Souvenir), 수집품(Collectable)About 케냐(Keyna) 대지구대(大地溝帶, The Great Rift Valley)01. 인천공항(Incheon Airport

  •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02 케냐 크레센트섬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02 Kenya Crescent Island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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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02 케냐 크레센트섬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02 Kenya Crescent Island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02 케냐 크레센트섬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02 Kenya Crescent Island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나이바샤 호 국립공원(Lake Naivasha National Park) 보트 사파리(Boat Safari) : 거친 물(Rough Water)이란 뜻의 마사이족 언어 Nai\'posha에서 유래한 나이바샤 호(Lake Naivasha)는 면적만 139 km²에 달하는 방대한 규모로 과연 풍랑을 조심해야할 정도의 대호입니다. 동지구대의 가장 높은 곳에 형성되어 있는 호수로 호수 내에 거대한 늪과 초승달 모양의 섬 크레센트 섬(Crescent Island) 등이 있습니다. 호수에는 400종 이상의 야생 동물이 무리지어 살고 있으며, 약간의 육식동물을 제외하면 얼룩말, 코뿔소, 멧돼지, 임팔라, 가젤, 하마 등 초식동물이 특이 풍부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특히 코 앞에서 바라볼 수 있는 로스차일드기린과 백만 마리에 달하는 플라밍고가 날아오르는 모습은 나이바샤 호 국립공원(Lake Naivasha National Park)의 하이라이트로 꼽힙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아프리카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세계여행을! B영화 야성의 엘자(Born Free, 1966)를 만나다, 엘사미어 보존센터(Elsamere Conservation Centre) : 영화 야성의 엘자(Born Free, 1966)는 어미를 잃은 새끼 사자를 길러 다시 야생으로 돌려보낸 케냐 국립공원 수렵 감시관 부부 조이(Joy Adamson)와 조지(George Adamson)의 실화에 바탕을 둔 작품으로, 인간과 자연의 화합을 그렸습니다. 특히 야생으로 돌아간 엘자가 자신의 새끼들과 함께 다시 부부를 방문하는 장면은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합니다. 나이바샤 호수(Lake Naivasha)와 크레센트 섬 사냥 보호구역(Crescent Island Game Sanctuary)은 영화의 촬영지이기 이전에 부부가 함께 거주했던 공간으로, 현재 엘사미어 보존센터(Elsamere Conservation Centre)란 간판을 달고 숙박시설 겸 생태여행사로 영업 중입니다. 나이바샤 호수 서남부에 위치. 로스차일드기린(Rothschild\'s Giraffe) : 로스차일드기린(Rothschild\'s Giraffe)은 기린의 아종으로 지구상에서 케냐와 우간다 일부 지역에 1700여 마리 밖에 존재하지 않는 희귀동물입니다. 로스차일드(Rothschild)하면 음모론에서 흔히 등장하는 유태인 금융가문이 떠오르는데요, 실제로 그렇습니다. 로스차일드기린(Rothschild\'s Giraffe)은 영국 트링 자연사 박물관(Natural History Museum at Tring)을 설립한 로스차일드 가문의 월터 로스차일드(Walter Rothschild)의 이름에서 따온 것입니다. 기린은 크게 두 가지의 뜻이 있는데요, 동아시아에서 상상의 동물 기린(麒麟)과 실존하는 동물 기린(Giraffe) 두 가지가 혼재되어 쓰입니다. 아프리카까지 항해한 정화가 싣고 온 목이 긴 동물을 보고, 기린(麒麟)이라고 불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두 용어가 혼재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일본 3대 맥주 중 하나인 기린의 로고와 비교하시면 어떤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나이로비(Nairobi) 냐요 스포츠 복합단지(Nyayo Sports Complex) : 나이로비(Nairobi) 시가지의 남부, 나이로비 국립공원(Nairobi National Park)의 북쪽에 위치한 냐요 스포츠 복합단지(Nyayo Sports Complex)는 나이로비 최대 규모의 스포츠 복합단지로 1983년 완공되었습니다. 최대 3만 명까지 수용 가능한 대규모 축구 경기장과 농구, 권투, 핸드볼, 배구 등이 가능한 실내 체육관, 수영장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Rugby Union Club Mwamba RFC의 홈구장으로, 축구 경기가 열릴 때마다 나이로비의 축구팬들이 밀집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녹색 유니폼을 입은 남성들이 밀집한 풍경은 케냐의 뜨거운 축구 열기를 느끼게 합니다. 호텔도, 여행사도 책임지지 않는 ‘객실 내 도난(theft from hotel room)’ in 아루샤(Arusha) 임팔라 호텔(Impala Hotel) : 킬리만자로를 다녀온 사이 22명의 일행 중, 도난 피해자가 무려 3명, 객실로 따지면 11개 중 3개의 객실에서 도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일행 중 한명은 현지 호텔 측에 콤플레인을 걸어서 피해금액을 보상 받기는 했지만, 다른 피해자들은 오히려 거짓말쟁이라고 비난 받았습니다. 이런 TIA!! 아프리카 호텔보다 더욱 실망스러운 것은 사실 한국 여행사의 대처입니다. 도난 피해를 당한 손님들이 콤플레인조차 직접 호텔 측에 해야만 했고, 여행사에서는 현지 경찰서에 신고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그 와중에 피해보상을 받은 1명의 고객이 대단하기만 하네요. 트립어드바이져에서 해당 호텔에 머문 또 다른 피해자(영국)의 리뷰는 더욱 가관입니다. 그 또한 그룹 여행자로 킬리만자로를 방문하기 위해 이 곳에 숙박했는데 무려 7명이 도난을 당했습니다. 그것도 호텔에 맡긴 짐에서!! -목차/Index-테마여행신문 TTN Korea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의 7가지 약속아프리카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01. 85가지 키워드로 읽는 아프리카(85 African Keywords)02. 12가지 키워드로 읽는 아프리카·이슬람 성문화(Sex Cultures of Africa·Islam)03. 41개국 134건의 아프리카 유네스코 세계유산(134 Africa UNESCO Heritage in 41 Countries)04. 23인의 아프리카 노벨상 수상자(23 African Nobel Laureates)05. 아프리카 여행자를 위한 44편의 추천영화(44 Recommended Films for African Travelers)06. 아프리카 여행자를 위한 36권의 추천도서(36 Recommended Books for African Travelers)07. 아프리카 여행자를 위한 20가지 체크리스트(20 Checklists for African Travelers)08. 아프리카 여행자를 위한 11가지 생존기술(11 Survival Tips for African Travelers)09. 대한민국에서 만나는 아프리카 29곳(29 Africa in Korea)케냐 대백과사전(Kenya Encyclopedia)01. 국호(Country Name)·국호의 유래(Country Name Etymologies)02. 국기(National Flags), 국장(National Coat of Arms), 국가 표어(National Mottos), 국가(National Anthems)03. 국가상징(National Symbols)Ⅰ : 나라동물(National Animals), 국조(National Birds), 나라나무(National Trees), 나라꽃(Floral Emblems), 나라과일(National Fruits)04. 국가상징(National Symbols)Ⅱ : 국기(National Sports), 나라 춤(National Dances), 나라악기(National Music Instruments), 국가음식(National Dishes)05. 수도(National Capitals), 공용어(Official Languages), 종교(Religion)06. 독립기념일(Independence Day), 공휴일(National Holidays)07. 국부(National Founders), 국가시인(National Poet), 유명인(Celebrities)08. 유네스코 세계유산(UNESCO Heritage),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 인류문화유산(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Humanity)09. 지폐(Paper Money), 주화(Coins)10. 기념품(Souvenir), 수집품(Collectable)About 케냐(Keyna) 크레센트섬(Crescent Island)01. 나이바샤 호 국립공원(Lake Naivasha National Park) 보트 사파리(Boat S

  •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03 탄자니아 세렝게티 국립공원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03 Tanzania Serengeti National Park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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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03 탄자니아 세렝게티 국립공원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03 Tanzania Serengeti National Park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03 탄자니아 세렝게티 국립공원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03 Tanzania Serengeti National Park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아프리카하면 떠오르는 그 곳! 세렝게티 국립공원(Serengeti National Park) : 아프리카 전역에 사바나 지형이 형성되어 있고, 수많은 동식물의 대자연을 자랑하지만 그 중에서도 세렝게티(Serengeti)만큼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하는 곳은 없습니다. 총 면적 14,760 ㎢로, 1981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여행자는 거대한 세렝게티에서 빅파이브(사자, 표범, 코끼리, 코뿔소, 물소)를 찾아 헤매지만, 사실 가장 흔하게 만날 수 있는 동물은 백만 마리 이상의 누(Gnu) 떼입니다. 누 떼는 신선한 풀을 뜯으며, 시계 방향으로 국립공원을 한 바퀴 순회하는데, 이를 동물의 대이주(Great Migration)라 부릅니다. 마사이어 끝없는 평원에서 유래한 세렝게티 국립공원(Serengeti National Park)은 수십 수백만에 달하는 누와 얼룩말의 대이주(Great Migration)를 자동적으로 연상케 하는 다큐멘터리의 단골 배경지입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아프리카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세계여행을! B 세렝게티의 하룻밤, 뉴치로 퍼블릭 캠프사이트(Nguchiro Public Campsite) : 세렝게티 국립공원(Serengeti National Park)의 중앙부에는 관광객을 위한 캠프사이트(Campsite)가 여럿 마련되어 있습니다. 소형 비행장 세로네라(Seronera Airstrip)와 가까워 시간보다 돈이 많은 여행객의 일정에도 편리하지요. 고급스런 호텔과 롯지(Lodge)도 일부 있습니다만, 대부분의 관광객은 자연친화적인(?) 텐트에서 1박합니다. 해가 진 후에는 쌀쌀해 지기 때문에 두툼한 복장과 침낭은 필수! 캠프장에는 수많은 차량이 주차되어 있고, 텐트가 줄줄이 서있는 것을 제외하면 대자연 그 자체입니다. 그래서, 심심한(?) 동물들이 수시로 캠프장을 드나드는데요, 필자는 물소 한 마리와 코끼리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코끼리야 오가면서 수도 없이 봤지만, 랜드 크루져보다 덩치가 큰 녀석이 식당 옆을 기웃거리는 모습은... 캠프장의 모든 인파가 뛰쳐나올 만큼 장관이였답니다!! 스파이더맨의 실사판?! 무지개 아가마(Agama batu kepala merah) : 붉은 색과 파란색으로 뒤덮인 타이즈를 입은 스파이더맨이 실제로 존재한다면? 머리는 붉고, 몸은 파란 무지개 아가마(Agama batu kepala merah)가 그 주인공입니다. 무지개 아가마(Agama batu kepala merah)이라고 불리는 녀석은 아프리카 전역에서 만날 수 있는 주행성 도마뱀으로 몸색을 바위 색에서 무지개빛 원색으로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신비로운 능력을 자랑합니다. 세계 최대의 휴화산 칼데라(the world\'s largest inactive, intact and unfilled volcanic caldera), 응고롱고로 분화구 국립공원(Ngorongoro Crater National Park) : 응고롱고로 분화구 국립공원(Ngorongoro Crater National Park)은 백두산과 같은 칼데라 지형의 ‘세계 최대의 휴화산 칼데라(the world\'s largest inactive, intact and unfilled volcanic caldera)’로 분화구의 지름만 20 km, 면적은 260 ㎢에 달합니다. 응고롱고로(Ngorongoro)란 독특한 지명은 마사이어로 ‘삶의 선물’이란 뜻입니다. 얼마나 넓냐구요? 분화구 면적이 무려 제주도(1,849 km²)의 1/7!! 방대한 규모의 분화구는 그 자체로 사자, 치타, 표범, 하이에나, 재칼, 여우 등의 육식동물부터 물소, 코끼리, 그랜트 가젤, 얼룩말, 누 등의 초식동물과 100종 이상의 조류 등 3만 이상의 다양한 동물이 집단 거주하는 생태계입니다. 특이한 점은 초식동물부터 사자 등의 육식동물까지 공존하고 있는 응고롱고로 분화구 국립공원(Ngorongoro Crater National Park)이지만, 기린만큼은 찾아볼 수 없는데요, 이는 깊이 600 미터에 달하는 경사진 분지 지형의 특성상 기린이 자유롭게 오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드넓은 생태계이지만, 외부와 고립되어 있다는 점은 오직 응고롱고로 분화구 국립공원(Ngorongoro Crater National Park)만의 특징입니다. 탄자니아의 세계복합유산(1979) : 응고롱고로 분화구 국립공원(Ngorongoro Crater National Park)은 400만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파렌시스와 200만 년 전의 호모 하빌리스가 발굴된 올두바이 협곡(The Olduvai Gorge)을 포괄하고 있습니다. 이 덕분에 1979년 세계자연유산이 아닌 ‘탄자니아의 세계복합유산’으로 등재되었으며, 현재까지도 농사와 가축을 비롯한 인위적인 활동이 전면 금지되어 있는 ‘천혜의 대자연’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올두바이 협곡(The Olduvai Gorge)은 영화 2001 : 스페이스 오디세이(2001 : A Space Odyssey)에서 유인원들이 뛰어 노는 가운데 첫 번째 모노리스가 등장하는 장면이 연출된 곳이기도 합니다.

  •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09 탄자니아 잔지바르 창구섬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09 Tanzania Zanzibar Changu Island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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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09 탄자니아 잔지바르 창구섬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09 Tanzania Zanzibar Changu Island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09 탄자니아 잔지바르 창구섬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09 Tanzania Zanzibar Changu Island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창구섬(Changu Island)은 잔지바르 스톤타운 바하리아 힌디 해변(Baharia Hindi Beach)에서 11시 방향, 북서쪽 6km에 위치한 조그만 섬입니다. 잔지바르의 인근에는 창구섬(Changu Island) 외에도 페인지 섬(Pange Island), 무로고 섬(Murogo Island), 정서편의 보 비치(Bawe Beach), 북쪽의 Chapwani Sand Bank, 챕와니 섬(Chapwani Island), 키반디코 섬(Kibandiko Island) 등 수많은 섬이 산재하고 있습니다만, 창구섬(Changu Island)은 아름다운 해변은 물론 감옥이 건설된 역사와 알다브라 자이언트 육지거북(Aldabra Giant Tortoise)의 서식지로 당일치기 여행자에게 최고의 관광지 겸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아프리카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세계여행을! B 감옥(Prison Island), 검역소(Quarantine Island)에서 휴양지로 : 1860년대까지 창구섬(Changu Island)은 잔지바르 최초의 술탄 마지드 빈 사이드(Majid bin Said)가 흑인 노예를 매매하는 아랍 상인에게 선물한 중개지로 사람이 살지 않았습니다. 1893년에 이르러서야 잔지바르를 점령한 영국 장관 로이드 매튜스(Lloyd Mathews)가 최초로 창구섬(Changu Island)을 구입, 감옥 시설을 설치하였습니다만 실제로는 죄수를 수용한 적이 없습니다. 아프리카 지역에서 황열병 등의 전염병이 창궐할 때 잔지바르를 항해하는 선박의 선원을 검역하고, 환자를 치료하는 독립된 공간으로 활용되었습니다. 그러나, 선박이 항해하지 않는 시기에는 유럽인에게 풍토병으로부터 안전한 아프리카 휴양지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창구섬(Changu Island)은 감옥도, 병원도 아닌 관광지로 새롭게 부상하게 됩니다. 알다브라 자이언트 육지거북(Aldabra Giant Tortoise) : 동아프리카 세이셸의 영국인 총독이 1919년 선물한 멸종위기종 알다브라 자이언트 육지거북(Aldabra Giant Tortoise) 4마리가 창구섬(Changu Island)의 기후에 잘 적응해 현재 수백 여마리로 증가하여, 창구섬(Changu Island)만의 독특한 자연경관이자 관광꺼리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알다브라 섬(Aldabra)는 세이셸(Seychelles)에 속하지만 지리적으로 세이셸(Seychelles)보다 잔지바르 섬과 더 가깝습니다. 과거 서인도양에는 자이언트 육지거북(Giant Tortoise)가 번성하였으나, 현재는 알다브라 섬(Aldabra)을 제외하면 대부분 멸종하였기 때문에, 창구섬(Changu Island)은 자이언트 육지거북(Giant Tortoise)의 연구와 보호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거점으로 세계 동물 보호단체(World Animal Protection)의 관리 하에 있습니다. 창구섬(Changu Island)을 방문하면, 사람 머리만한 양배추를 먹느라 분주한 알다브라 자이언트 육지거북(Aldabra Giant Tortoise)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등껍질에 새겨진 숫자는 나이(Age)입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2000) 스톤타운(Stone Town) : 아프리카, 인도, 중동을 잇는 지리적 요충지, 잔지바르(Zanzibar) : 세계지도를 보면 잔지바르(Zanzibar)는 아프리카 동부의 작은 섬이지만, 중동과 아프리카, 아프리카와 인도를 잇는 중간 지점으로써 아랍상인과 인도상인의 교역처로 매력적인 지리적 요충지입니다. 상식적으로는 인도양을 향한 잔지바르 동쪽에 항구가 개발되어야할 것이지만, 2000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스톤타운(Stone Town)은 잔지바르 서편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는 잔지바르가 자체 생산하는 산물보다는 아프리카와 중동을 잇는 중개무역 중심지로 발전하였기 때문입니다. 아프리카-중동 간의 노예 무역, 향신료 무역의 중심지로써 수백 년간 기능한 덕분에 현재까지도 숱한 관련 유적이 보존되어 있고, 현대에는 유럽인의 아프리카 여행지 겸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하우스 호텔(Africa House Hotel) 선셋바(The Sunset Bar) : 잔지바르 스톤타운의 서쪽 해안가에는 전망 좋은 카페, 레스토랑, 숙박시설이 밀집해 있습니다. 아프리카 하우스 호텔(Africa House Hotel)의 선셋바(The Sunset Bar)는 이름 그데로 인도양으로 지는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명소로 음료는 물론 뷔페(Buffet)와 코스 요리까지 제공하는 근사한 레스토랑 겸 카페입니다. 해가 지기 전에 얼른 방문해 적당한 자리를 잡고, 식사를 즐겨봅니다. 해가 지면 물담배(Shisha)도 하나 주문해 봅시다. 다양한 색채의 과일향이 코끝을 간질이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06 탄자니아 킬리만자로 국립공원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06 Tanzania Kilimanjaro National Park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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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06 탄자니아 킬리만자로 국립공원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06 Tanzania Kilimanjaro National Park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06 탄자니아 킬리만자로 국립공원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06 Tanzania Kilimanjaro National Park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아프리카 최고봉, 탄자니아의 킬리만자로 산(Mt. Kilimanjaro) : 아프리카에서 가장 높은 산(the highest mountain in Africa)이자 세계에서 가장 높은 단독 산(the highest single free-standing mountain in the world)입니다. 단독 산(single free-standing mountain)이란 산맥으로 연결되어 있지 않고, 홀로 우뚝 솟은 산으로 대체로 화산의 폭발로 형성되었습니다. 백두대간의 백두산, 지리산과 달리 홀로 우뚝 솟은 제주도 한라산이 바로 단독 산(single free-standing mountain)입니다. 케냐 국경선에 살짝 걸쳐져 있으나, 킬리만자로 산(Mt. Kilimanjaro)는 엄연히 ‘탄자니아의 산’으로 당연하겠지만, ‘탄자니아의 최고봉(the highest mountain in Tanzania)’입니다. 1987년 탄자니아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UNESCO World Natural Heritage)으로 등재되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아프리카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세계여행을! B 킬리만자로 산(Mt. Kilimanjaro)을 오르는 7가지 방법 : 숙련자를 위한 레모쇼 루트(Lemosho route), 북부에서 출발하는 유일한 루트 롱가이 루트(Rongai Route), 짧지만 그만큼 가파른 음브웨 루트(Umbwe Route), 가장 최근에 신설된 노던 서킷(Northern Circuit) 등 킬리만자로는 넓은 면적만큼이나 7개에 달하는 각기 다른 개성의 등산로가 개발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국내에서 출발하는 관광객의 대부분은 순한 맛 마랑구 루트(Marangu Route)와 매운 맛 마차메 루트(Machame Route)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합니다. 4박5일에서 5박6일의 마랑구 루트(Marangu Route)는 완만한 경사면을 따라 서서히 오르기 때문에 시간은 더 걸리지만, 신체가 고산에 적응하는 기간을 감안하면 가장 안전하게 오를 수 있는 루트로 지붕이 있는 오두막(Hut)에서 쾌적하게 숙박이 가능합니다. 서구권에서는 ‘순한 맛’이란 뜻의 코카콜라 루트(Coca cola Route)란 별칭으로 부릅니다. 마차메 루트(Machame Route)는 마랑구에 비해 걷는 거리가 길지만, 순차적으로 고도를 높이는 코스의 특성상 고도 적응에 유리하지만 텐트에서 캠핑을 해야하기 때문에 숙박이 다소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서구권에서는 ‘매운 맛’이란 뜻으로 위스키 루트(Wiskey Route)란 별칭이 있지요. 일반인이 오를 수 있는 유일한 ‘세계 7대륙의 최고봉’ : 최고봉 한라산이 2천 미터급인 우리나라에서는 고산병을 체감하기 어렵지만, 사천미터 이상의 고산지역을 여행하거나, 고봉을 오르는 등산객의 경우에는 고산병에 ‘매우’ 유의해야 합니다. 실제로 짧은 일정에 무리하게 등정을 시도하다가 고산별에 시달리는 것을 넘어서 사망하는 사례가 적잖게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세계 7대륙의 최고봉’ 중 가장 난이도가 낮다고 평가받는 킬리만자로 산(Mt. Kilimanjaro)은 현실적으로 일반인이 오를 수 있는 유일한 ‘세계 7대륙의 최고봉’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등산 매니아라면 ‘죽기 전에 꼭 한번 오르고 싶은 버킷 리스트’인 동시에 ‘일반인에게 가장 위험한 관광지’이기도 하지요.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킬리만자로 산(Mt. Kilimanjaro)의 5,895 미터까지 공략하고 싶은 마음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고작 한달 간의 여정으로 아프리카를 한 바퀴 돌려는 관광객에게는 언감생심입니다. 아쉬운 마음에나마 하루짜리 당일치기 일정으로 관광객이 가장 즐겨찾는 마차메 루트(Machame Route) ‘맛보기’ 체험에 도전합니다. 하필 하루 종일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탓에 우비까지 껴입고, 오르막 4시간, 내리막 4시간 총 8시간의 산행을 꿉꿉하게(?) 견뎌야 했습니다만 지구 반대편의 산길을 호젓하게 거닐며 이국적인 나무와 꽃, 곤충들과 함께한 하루의 시간은 현재까지도 생생하게 필자의 기억 속에 남아 있습니다. 특히 호텔이 있는 아루샤(Arusha)로 돌아오는 길, 창가에 펼쳐진 ‘만년설이 쌓인 킬리만자로 산(Mt. Kilimanjaro)의 정상’이 구름 위로 떠오른 풍경은 더더욱 잊을 수 없지요!

  •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05 탄자니아 응고롱고로 분화구 국립공원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05 Tanzania Ngorongoro Crater National Park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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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05 탄자니아 응고롱고로 분화구 국립공원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05 Tanzania Ngorongoro Crater National Park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05 탄자니아 응고롱고로 분화구 국립공원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05 Tanzania Ngorongoro Crater National Park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세계 최대의 휴화산 칼데라(the world\'s largest inactive, intact and unfilled volcanic caldera), 응고롱고로 분화구 국립공원(Ngorongoro Crater National Park) : 응고롱고로 분화구 국립공원(Ngorongoro Crater National Park)은 백두산과 같은 칼데라 지형의 ‘세계 최대의 휴화산 칼데라(the world\'s largest inactive, intact and unfilled volcanic caldera)’로 분화구의 지름만 20 km, 면적은 260 ㎢에 달합니다. 얼마나 넓냐구요? 분화구 면적이 무려 제주도(1,849 km²)의 1/7!! 방대한 규모의 분화구는 그 자체로 사자, 치타, 표범, 하이에나, 재칼, 여우 등의 육식동물부터 물소, 코끼리, 그랜트 가젤, 얼룩말, 누 등의 초식동물과 100종 이상의 조류 등 3만 이상의 다양한 동물이 집단 거주하는 생태계입니다. 특이한 점은 초식동물부터 사자 등의 육식동물까지 공존하고 있는 응고롱고로 분화구 국립공원(Ngorongoro Crater National Park)이지만, 기린만큼은 찾아볼 수 없는데요, 이는 깊이 600 미터에 달하는 경사진 분지 지형의 특성상 기린이 자유롭게 오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드넓은 생태계이지만, 외부와 고립되어 있다는 점은 오직 응고롱고로 분화구 국립공원(Ngorongoro Crater National Park)만의 특징입니다. 응고롱고로(Ngorongoro)란 독특한 지명은 마사이어로 ‘삶의 선물’이란 뜻입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아프리카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세계여행을! B 탄자니아의 세계복합유산(1979) : 응고롱고로 분화구 국립공원(Ngorongoro Crater National Park)은 400만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파렌시스와 200만 년 전의 호모 하빌리스가 발굴된 올두바이 협곡(The Olduvai Gorge)을 포괄하고 있습니다. 이 덕분에 1979년 세계자연유산이 아닌 ‘탄자니아의 세계복합유산’으로 등재되었으며, 현재까지도 농사와 가축을 비롯한 인위적인 활동이 전면 금지되어 있는 ‘천혜의 대자연’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올두바이 협곡(The Olduvai Gorge)은 영화 2001 : 스페이스 오디세이(2001 : A Space Odyssey)에서 유인원들이 뛰어 노는 가운데 첫 번째 모노리스가 등장하는 장면이 연출된 곳이기도 합니다. 서편의 세렝게티 국립공원(Serengeti National Park)과 동편의 응고롱고로 분화구 국립공원(Ngorongoro Crater National Park)는 서로 맞닿아 있습니다. 인간의 입장에서야 고속도로의 번호와 매표소를 겸한 입구(Gate)로 그 경계를 나누지만, 대자연의 동물들은 자유롭게 오갑니다. 응고롱고로 분화구 국립공원(Ngorongoro Crater National Park)을 먼저 통과한 후 다시 세렝게티 국립공원(Serengeti National Park)으로 입장, 이 곳에서 1박을 한후 다시 돌아오는 길에 응고롱고로 분화구 국립공원(Ngorongoro Crater National Park) 게임 드라이브를 즐기는 것이 가장 인기 있는 2박3일 일정입니다. 아루샤(Arusha) 음투 와 음부(Mto Wa Mbu) 레스토랑 킬 타임(Kili Time) : 음투 와 음부(Mto Wa Mbu)는 아루샤(Arusha)와 응고롱고로 분화구 국립공원(Ngorongoro Crater National Park) 사이에 위치한 인구 1만 명 가량의 조그만 마을입니다. 딱히 볼꺼리는 없습니다만... 음투 와 음부(Mto Wa Mbu)는 스와힐리어로 모기의 강(River of Mosquitoes)이란 무시무시한 뜻입니다. 스와힐리어로 ‘야생 바비큐’란 뜻의 아마쵸마(Nyama Choma)는 다양한 야생 동물을 구워 조금씩 썰어주는 요리 혹은 요리법을 의미합니다. 비빔밥도 재료에 따라 불고기비빔밥, 참치비빔밥, 육회비빔밥, 야채비빔밥 등 다양한 세부 메뉴가 존재하듯 아마쵸마(Nyama Choma) 또한 재료에 따라 Ngombe choma(소고기), mbuzi choma(염소), Kuku Choma(닭고기), Samaki Choma(생선) 등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갓 구운 고기와 함께 시원한 맥주 한잔 곁들이면, 어떤 쵸마(Choma)도 맛없을 수가 없지요! 사람 키 만한 아프리카 흰개미 개미집(Anthill) : 지구상에 개미가 없는 곳이 어디 있겠느냐만은 아프리카의 개미집(Anthill)은 유독 눈에 띕니다. 지하가 아니라, 땅 위로 1미터 이상 삐죽 솟아있는 ‘흙의 탑’은 눈에 띄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지요! 아프리카와 호주에서 서식하는 흰개미의 개미집(Anthill)은 단순한 서식지를 넘어서 아프리카의 뜨거운 태양열에도 불구하고 쾌적한 온도를 유지하고, 비바람에도 무너지지 않는 강도 등을 지닌 ‘첨단 시설’을 자랑합니다. 인간이 일부러 파괴하지 않는 이상 대자연과 함께 호흡하는 개미국의 나라이지요. 현지인들은 길가의 돌멩이를 보는 것 정도로 취급하지만, 이방인에게는 사람 키 높이 만한 아프리카 개미집(Anthill)에 감탄, 또 감탄을 하면서 셔터를 누르기에 바쁩니다.

  •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17 나미비아 데드플라이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17 Namibia Deadvlei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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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17 나미비아 데드플라이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17 Namibia Deadvlei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17 나미비아 데드플라이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17 Namibia Deadvlei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나미브나우크루프트 국립공원(Namib-Naukluft National Park)의 비경, 데드플라이(Deadvlei) : 나미브나우크루프트 국립공원(Namib-Naukluft National Park)은 공원 동쪽의 나우클루프트 산맥(The Naukluft Mountains)에서 따온 이름으로, 산맥에서 서쪽을 향해 흐르는 차우차우 강(Tsauchab River)이 남긴 흔적이 세스림 협곡(Sesriem Canyon)과 소수스플라이(Sossusvlei)입니다. 소수스플라이(Sossusvlei)는 막다른(Sossus) 곳에 다다른 웅덩이(vlei) 란 뜻으로 대서양을 향해 흐르던 강물이 붉은 모래언덕에 가로 막혀 끊기고, 고립되어 곳곳에 웅덩이란 흔적을 남겼습니다. 그 웅덩이 중 마치 지구가 아닌 듯한 풍경으로 유명세를 탄 것이 데드플라이(Deadvlei)입니다. 데드플라이(Deadvlei)를 가로막은 듄17(Dune 17)은 빅 대디 듄(Big Daddy Dune)이라 불릴 정도로 방대한 높이와 길이를 자랑합니다. 영화 더 셀(The Cell, 2000), 더 폴 : 오디어스와 환상의 문(The Fall, 2006), 인도 영화 가지니(Ghajini, 2008) 등과 tvN 꽃보다 청춘 5시즌(2014) 등이 촬영되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아프리카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세계여행을! B 한때 무성했을 바켈리아(Vachellia Erioloba) 나무와 수풀은 모두 말라 죽었으되 수백년의 세월에도 결코 썩지 않아 그 형태만은 고스란히 보존되었으니 이것이 바로 붉은 모래언덕으로 둘러쌓인 데드플라이(Deadvlei)는 사진작가라면 평생에 단 한번쯤은 오고 싶은 절경이지만, 패키지 관광객이 머무를 수 있는 시간은 고작해야 한 시간... 그나마도 수십 여명의 관광객이 얽히고 섥혀 자신이 상상하던 그림을 잡기란 좀처럼 쉬운 일이 아닙니다. 아쉬운 마음 달래며, 다시 빈트훅(Windhoek)으로 발길을 돌립니다. 패지키 관광객은 ‘큰 아빠’라 불리는 빅 대디 듄(Big Daddy Dune) 듄17(Dune 17)을 오르며, ‘강이 말라 붙은 흔적’ 히든 블레이(Hidden Vlei)를 감상한 후 우측으로 내려가 데드플라이(Deadvlei)를 거쳐 다시 차량에 탑승하는 순서로 관람합니다. 충분한 물과 편안한 신발, 썬크림은 필수이며 고운 모래가루에 전자제품이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약 3시간 소요. 나미브나우크루프트 국립공원(Namib-Naukluft National Park)의 일출맛집, 듄45(Dune45) : 나미비아에는 몇 개의 모래언덕, 듄(Dune)이 있을까요? 누가 알겠습니까만은... 수많은 듄(Dune) 중 일부는 이름이 붙어 있으며, 그 중에서 극히 일부는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나미비아에서 가장 유명한 듄(Dune)은 일출 명소로 잘 알려진 듄45(Dune45), 나미비아에서 가장 높은 모래언덕 듄7(Dune7, Duin Sewe) 정도가 거론됩니다. 이 외에 고유명사처럼 이름이 붙은 듄(Dune)은 데드플라이로 가기 위한 관문격인 빅 대디 듄(Big Daddy Dune) 듄17(Dune 17) 등 극히 일부에 불과합니다. 7, 45 등의 숫자는 나미브나우크루프트 국립공원(Namib-Naukluft National Park) 입구에 해당하는 세스림(Sesriem)에서 ‘듄(Dune)까지의 거리(km)’에 따라 붙여진 것으로 나미비아에서는 듄150(Dune150)까지 지정하고 있습니다. 구글 맵(Google Map)에서 찍어보면 정확하게 확인 가능합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이는 우연의 일치에 의한 것이랍니다! 듄45(Dune45)는 높이 80~170미터로 가장 높은 듄7(Dune7)의 절반 밖에 되지 않습니다만, 노약자와 어린이도 비교적 쉽게 오를 수 있으며 시야를 가리는 일체의 구조물 없이 일출을 바라볼 수 있는 입지에 있기 때문에 관광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일출 명소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새벽 4~5시 숙소를 출발한 4WD 차량이 일렬로 주차를 한 가운데 사람들이 졸린 눈을 비비며 모래사막을 걸어 올라가는 모습이 장관이지요. 맨발로 걸어보시면 발가락 사이를 파고드는 ‘500만년 역사의 모래’를 온몸으로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단 언덕이 아닌 지면에서는 자갈, 돌, 나뭇가지 등이 많으니 반드시 신발을 챙기셔야 합니다. 나미비아 사막(Nimib Desert)의 듄(Dune)은 새하얀 모래빛깔이 아니라, 특유의 ‘붉은 끼’를 가지고 있는데요, 이 덕분에 일출과 일몰 등 빛이 산란하는 시간에 지구가 아닌 듯한 환상적인 분위기를 뿜어냅니다. 이는 모래의 5%를 차지하는 금속 성분, 특히 철이 산화되면서 띠게 된 것으로 ‘나미비아 사막만의 독특한 색감’을 자랑합니다. 우리에게 사막(沙漠, Desert)은 친숙하지 않은 공간이지만, 사막은 ‘모래 사막’ 뿐 아니라 암석 사막, 자갈사막, 영구빙설사막, 툰드라 사막 등 다양한 형태가 있습니다. 나미비아 사막(Nimib Desert)은 황량해 보이지만, 곳곳에 식물은 물론 곤충, 동물도 만날 수 있었는데요 이는 대서양에서 불어오는 ‘고온다습한 안개’가 빗물을 대신해 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전갈, 새 정도가 아니라 비교적 덩치가 큰 오릭스가 서식할 수 있는 데에는 ‘안개’란 히든 카드가 있었던 것이지요!

  •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10 잠비아 모시 오아 툰야 국립공원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10 Zambia Mosi-oa-Tunya National Park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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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10 잠비아 모시 오아 툰야 국립공원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10 Zambia Mosi-oa-Tunya National Park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10 잠비아 모시 오아 툰야 국립공원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10 Zambia Mosi-oa-Tunya National Park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탄자니아(Tanzania)와 잠비아(Zambia)는 국경을 맞댄 접경 국가입니다만, 남아공 항공이 다르에스살람(Dar es Salaam)에서 리빙스톤(Livingstone)으로 가는 항공편이 없는지라, 부득이하게 남아공(South Africa) 요하네스버그(Johannesburg)로 이동한 후 다시 환승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비행기타고 슝~ 날아다니기만 하면 됩니다만 여행자 입장에서 한 달간의 아프리카 일정 중 하루를 오직 이동에만 할애해야 하기 때문에 몸도, 마음도 힘겨운 일정입니다. 하지만 저녁에는 1시간 반 가량 잠비아의 빅토리아 폭포를 둘러볼 수 있는 일정이 기다리고 있지요! 케냐와 탄자니아에 이어 아프리카의 3번째 여행지 잠비아(Zambia)로 떠나봅시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아프리카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세계여행을! B 잠비아(Zambia) 모시 오아 툰야 국립공원(Mosi-oa-Tunya National Park) : 천둥치는 안개 모시 오아 툰야(Mosi-oa-Tunya)! 아프리카 대륙에서 긴 강(the longest river in Africa)은 6,650 km의 나일 강(Nile)이며, 콩고 강(Congo River)(4,700 km), 니제르 강(Niger)(4,200 km), 잠베지 강(Zambezi)(2,693 km), 우방기-우엘레 강(Ubangi–Uele River)(2,270 km)가 그 뒤를 잇습니다. 아프리카에서 4번째로 긴 잠베지 강(Zambezi)(2,693 km)은 잠비아에서 발원하여 나미비아, 보츠와나, 앙골라, 짐바브웨 그리고 모잠비크를 통해 인도양으로 흘러갑니다. 무려 6개국의 동식물을 먹여 살리는 잠베지 강은 ‘아프리카 중부의 젖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국경선을 맞대고 있는 잠비아와 짐바브웨의 천연 국경선 역할을 하며, 세계 3대 폭포(World Top 3 Largest Waterfalls) 중 하나인 빅토리아 폭포(Victoria Falls)가 가장 유명한 잠베지 강의 랜드 마크로, 양국이 공동 등재한 유네스코 세계유산(UNESCO World Heritage)입니다. 잠베지 강은 빅토리아 폴 브릿지(Victoria Falls Bridge)를 통해 자유롭게 오갈 수 있으며, 별도의 교통 수단 없이 ‘도보’만으로도 이동 가능합니다. 3개국의 국경(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이 접하는 남미 이과수 폭포(Iguazú Falls)보다 규모는 작습니다만, 국경선을 도보로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다는 점은 아프리카 빅토리아 폭포(Victoria Falls)만의 매력이 아닐 수 없습니다. 빅토리아 폭포를 중심으로 잠베지 강(Zambezi)을 따라 잠비아에는 모시 오아 툰야 국립공원(Mosi-oa-Tunya National Park), 짐바브웨에는 빅토리아 폭포 국립공원(Victoria Falls National Park)이 각각 지정 및 관리되고 있습니다. 무지개 폭포(Rainbow Falls)는 빅토리아 폭포(Victoria Falls)에서도 108미터로 ‘가장 높은 폭포’입니다. 하늘에서 폭포의 바닥까지 닿을 듯 무지개가 펼쳐진다는 의미로 빅토리아 폭포(Victoria Falls)란 이름이 붙었는데, 수량이 적은 시기를 제외하면 일년 내내 만나실 수 있습니다. 필자 또한 저 하늘이 아니라, 마치 손에 닿을 듯 양 절벽 사이에 걸쳐져 있는 반원형의 무지개를 왕복하는 내내 만날 수 있었습니다. 업스트림 코스(Upstream) : 잠비아(Zambia) 빅토리아 폭포(Victoria Falls)는 매표소(Ticket Office)를 시작으로 동북향의 업스트림 코스(Upstream), 북향의 위험한 포인트 코스(Danger Point Course), 서남향의 끓는 주전자 트레일(Boiling Pot Trail) 등 길고 짧은 코스가 다양하게 개설되어 있습니다. 2시간 안팎의 관람시간이라면 편도 282m의 업스트림 코스(Upstream)를 먼저 관람한 후 편도 615m의 위험한 포인트 코스(Danger Point Course)를 왕복할 수 있습니다. 퇴장하시기 전후에 기념비(Memorials), 고고학 유적지(Archaeological Pit), 카페 레인보우 지브라(Rainbow Zebra) 등도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위험한 포인트 코스(Danger Point Course) : 위험한 포인트 코스(Danger Point Course)는 잠비아(Zambia) 빅토리아 폭포(Victoria Falls)의 가장 인기있는 코스로 칼끝 다리(Knife Edge Bridge)를 건너 메인 폭포(Main Falls)를 온 몸으로 감상하실 수 있는 편도 615m의 부담 없는 왕복로입니다. 강우량이 낮은 아프리카 중부의 잠비아이지만, 빅토리아 폭포(Victoria Falls)의 메인 폭포(Main Falls) 주변은 지면에 부딪친 폭포수가 마치 비처럼 피어오르는 운무가 펼쳐지기 때문에 식생 또한 열대 우림 기후와 흡사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바닥이 미끄럽기 때문에 발길을 조심하셔야 하며, 절벽 끝으로는 절대 가시면 안됩니다. 온 몸이 젖기 때문에 애초에 젖어도 상관없는 옷을 입으시거나, 산책로 초입의 우비 대여소(Raincoat Hire)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04 탄자니아 마사이 빌리지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04 Tanzania Masai Village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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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04 탄자니아 마사이 빌리지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04 Tanzania Masai Village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04 탄자니아 마사이 빌리지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04 Tanzania Masai Village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노예가 될 바에야 죽음을 선택한 용맹의 상징, 마사이족(Masai) : 아프리카의 삼천여 부족 중에서 가장 유명한 부족은 흔히 부시맨(Bushman)이라 불리는 산족(Saan peoples)과 마사이족(Masai)이 아닐까 싶네요. 동부 아프리카의 케냐 중앙고원에서부터 탄자니아의 중앙 평원, 빅토리아 호수에 밀집한 마사이족은 인구수 약 200 만에 불과한 소수부족이지만 아프리카를 넘어서 전 세계에 이름을 떨친 용맹함의 상징이지요. 노예로 사로잡힐 바에야 죽음을 선택할 정도로 유럽열강에 저항한 부족으로 ‘아프리카에서 노예로 팔리지 않은 유일한 부족’이란 씁쓸한 평가를 받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아프리카 전역의 군사, 경비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도 케냐와 탄자니아를 ‘여권 없이 오갈 수 있는’ 특혜를 부여받은 긍지 높은 전통부족이지만, 목축과 사냥보다는 아프리카 관광객을 맞이하는 관광업으로 서서히 변화해 가고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아프리카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세계여행을! B 루이 비통(Louis Vuitton)도 탐낸 마사이족(Masai)?! : 전통적으로 붉은 색을 즐겨 입은 마사이족은 복장만으로도 부족의 정체성을 드러냈는데요, 놀랍게도 ‘마사이’ 브랜드는 실제로 수많은 기업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하루 3만보를 걸어도 끄떡없다는 광고와 함께 ‘마사이 운동화’가 선풍적으로 인기를 끌기도 했는데요, 정작 마사이족과는 관련 없는 싱가포르 기업의 제품이였더랬죠. 세계적인 명품기업 루이 비통(Louis Vuitton)이 붉은 바탕의 체크무늬를 활용한 도포와 스카프 등을 출시하는 등 마사이 브랜드의 도용(?!)이 늘어나자, 마사이족에서도 지식재산권을 방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자사냥’과 ‘사자도살’ 사이 : ‘사자사냥’은 전통적으로 마사이족 사내가 강인한 전사이자, 성인임을 증명하는 수단이였습니다. 오랜 역사와 자부심을 지닌 전통이기는 합니다만, 활과 칼이 아니라 총이 대중화된 현대에서는 그 의미가 퇴색될 수 밖에 없는데요, 최근에는 무분별한 ‘사자도살’로 인해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국제동물보호단체를 시작으로 사자를 보기 위해 케냐를 방문하는 관광객 또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만... 마사이족의 전통이 쉽사리 사라질 것 같지는 않네요. 마사이족의 전통춤, 아두무(Adumu) : ‘뛰어 올라 내려온다’는 의미의 마사이춤, 일명 아두무(Adumu)는 건장한 사내들의 군무입니다. 구호로 흥을 돋우고 서로 점프하며 높이를 겨루는 단순한 형태이지만, 마을의 청년들이 모두 나서 함께 뛰는 모습은 과연 장관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마사이족 특유의 붉은색 의상을 두르고, 키가 비교적 큰 사내들이 겅중겅중 뛰어 오르는 모습은 아프리카 여행자라면 놓치지 말아야할 전통문화죠! 케냐를 배경으로 촬영한 렉시(Lexy)의 눈물씻고 화장하고(Tears) 뮤직비디오에 마사이족과 마사이족의 전통춤이 등장합니다. 뮤직비디오 자체가 아프리카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수많은 야생동물은 물론 흑인 댄서가 대거 등장합니다. 막장 드라마 이상의 막장 인사?! : 여성의 입술에 큰 접시를 끼울수록 미녀로 인정받는 에티오피아의 무르시 족(Mursi), 12일간 결혼식을 치루는 서아프리카 말리(Mali), 여성의 성기를 절단하는 할례(Female Circumcision) 등 아프리카 곳곳에는 현대인의 입장에서 눈살이 찌푸려지는 풍습이 적지 않게 남아 있습니다. 점차 사라져가는 추세이기는 하나, 마사이족에게는 우정을 표하기 위해 ‘칵~ 퉤!’ 침을 뱉습니다. 물의 귀한 지역이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소중한 물’을 전한다는 의미가 내재되어 있다니, 마시던 물을 뿌리는 것은 이곳에서 샴페인 이상의 세러모니가 될지도?! 비를 만나기 어려운 지극히 건조한 지역의 이색 풍습이 아닐 수 없습니다.

  •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08 탄자니아 잔지바르 향신료투어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08 Tanzania Zanzibar Spicy Tour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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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08 탄자니아 잔지바르 향신료투어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08 Tanzania Zanzibar Spicy Tour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08 탄자니아 잔지바르 향신료투어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08 Tanzania Zanzibar Spicy Tour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향신료(Spice)는 인류의 기호품을 넘어서, 인류 문명의 역사를 바꾼 교역품입니다. 유럽 열강이 동남아와 아프리카를 주유하며, 세계 각지에 식민지를 건설하고 현지에 광산과 농산을 개발해 수탈에 여념이 없을 때 그 현장에는 커피, 차, 열대과일 못지 않게 향신료(Spice)의 향이 강하게 풍겨 올랐습니다. 호텔 왕복 차량이 포함된 잔지바르(Zanzibar) 향신료투어(Spicy Tour)는 1인당 20불 안팎으로 참가자가 많으면 약간의 할인이 가능합니다. 투어는 인원에 관계없이 1시간 내외로 1명의 주 가이드와 1명의 보조 가이드, 총 2인의 현지 가이드와 함께 동행합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아프리카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세계여행을! B 향신료(Spice)는 섹시하다?! : 서구권에서 향신료는 단순히 고급스러운 조미료를 넘어서 부와 권위에 뒤따르기 마련인 성(性)적인 이미지까지 갖고 있습니다. 시대를 막론하고 값비싸고 귀한 음식이 연인들의 식사에서 빠질 수 없었겠지요! 1994년 결성된 영국 걸그룹 스파이스 걸스(Spice Girls), 현재는 플레이보이TV로 변경한 스파이스TV(Spice TV) 등에 하필 ‘스파이스(Spice)’가 첨가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블랙 페퍼(Black Pepper, Peppercorns) : 후추(胡椒)와 고추(辣椒)는 우리말과 한자로는 명백히 다릅니다만, 영어로는 페퍼(Pepper)로 동일합니다. 세분화해서 블랙 페퍼(Black Ppeper)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흑후추, 화이트 페퍼(White Pepper)는 백후추, 칠리 페퍼(Chili Pepper)는 고추에 해당합니다. 이 외에도 그린 페퍼(Green Pepper), 핑크 페퍼(Pink Pepper) 등 다양한 색채의 페퍼가 있습니다. 흑후추는 고기나 생선처럼 느끼한 동물성 요리에 빠질 수 없는 향신료죠! 두리안(Durian), 잭푸르트(Jackfruit), 브레드푸르트(Breadfruit) : ‘과일의 왕’이지만 지독한 악취를 풍기는 두리안(Durian), 잭푸르트(Jackfruit), 그리고 브레드푸르트(Breadfruit)는 모두 이름은 다르지만 뾰족뾰족한 가시로 가득한 둥그스름한 외형이 흡사해 구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다른 과일과 비교하면 성인 남성도 한손으로 들기 어려울 정도로 크고 묵직하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잭푸르트(Jackfruit)는 ‘세계에서 가장 큰 열매’ 중 하나로 조금 뻥을 치자면 최대 1미터까지 자랍니다. 두리안(Durian)보다 잭푸르트(Jackfruit)가 크고, 가시가 덜 뾰족한 것이 외형상의 차이점이지만, 덜 자랐을 때에는 구분하기가 어렵습니다. 육두구(肉荳蔲, Nutmeg) : 육두구(肉荳蔲, Nutmeg)의 한자어는 고기향(肉)이 나는 열매(荳蔲), 영문명은 ‘수컷 사향 노루의 사향(麝香, Musk) 향이 나는 호두(Nut’)라 하여 붙여졌습니다. 나무 열매에서 동물의 향이 난다니 이름만 들어도 신기한데요, 그래서 햄버거 패티, 소시지, 스테이크와 같은 고기요리와 궁합이 아주 잘 맞는 향신료이기도 합니다. 원산지는 인도네시아 말루쿠 제도(Kepulauan Maluku)로 오랜 기간 네덜란드가 독점한 교역품으로 특히 고가에 거래된 향신료로 꼽힙니다. 향낭을 비롯해 음식 조미료, 약재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었습니다. 반으로 가르면, 겉의 과육 속에 두툼한 씨앗이 있는데 씨앗이 붉은 외피를 입고 있습니다. 외피만 따로 메이스(Mace)라고 부를 정도로 다른 열매에서는 만나기 어려운 개성있는 형태를 띠고 있는 것이 육두구(肉荳蔲, Nutmeg)의 대표적인 외관상의 특징입니다. 바닐라(Vanilla) : 바닐라(Vanilla)는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동의어로 쓰일 정도로 우리에게는 아이스크림의 향신료로 친숙한데요, 현재 우리가 먹는 아이스크림은 인공 바닐라향(Artificially vanilla flavored)를 사용합니다. 천연 바닐라는 수제 아이스크림의 원재료로 바닐라의 수급에 따라 고급 레스토랑과 아이스크림 제품의 출시량에 막대한 영향을 끼칩니다. 멕시코가 원산지로 프랑스령 마다가스카르와 타히티, 인도네시아 등 극히 일부 지역에서만 생산되기 때문에 향신료 중에서도 샤프란(Saffron)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비싼 향신료’이기도 합니다. 정향(丁香, Clove) : 뭉툭한 꽃봉오리를 말려 사용하는 정향(丁香, Clove)은 그 생김새가 못(丁)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인도네시아 말루쿠 제도(Maluku Islands)가 원산지였으나, 1770년 모리셔스의 프랑스인 총독이 씨앗을 훔쳐 현재의 잔지바르 섬(Zanzibar)과 펨바 섬에서 생산에 성공, 아프리카에서도 생산됩니다. 현재는 마다가스카르(10,986톤), 탄자니아(6,850톤), 코모로(Comoros, 2,402톤), 케냐(1,800톤) 등의 아프리카가 세계 정향 생산국 2위, 3위, 5위, 6위를 차지합니다. 흥미로운 점은 인도네시아는 ‘압도적인 세계 최대의 정향 생산국’(109,600톤)임에도 불구하고, 정향의 수입국이라는 것! 이는 인도네시아에서 유독 인기있는 정향담배의 높은 소비량 때문입니다.

  •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07 탄자니아 잔지바르 스톤타운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07 Tanzania Zanzibar Stone Town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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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07 탄자니아 잔지바르 스톤타운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07 Tanzania Zanzibar Stone Town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07 탄자니아 잔지바르 스톤타운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07 Tanzania Zanzibar Stone Town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아프리카, 인도, 중동을 잇는 지리적 요충지, 잔지바르(Zanzibar) : 세계지도를 보면 잔지바르(Zanzibar)는 아프리카 동부의 작은 섬이지만, 중동과 아프리카, 아프리카와 인도를 잇는 중간 지점으로써 아랍상인과 인도상인의 교역처로 매력적인 지리적 요충지입니다. 상식적으로는 인도양을 향한 잔지바르 동쪽에 항구가 개발되어야할 것이지만, 2000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스톤타운(Stone Town)은 잔지바르 서편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는 잔지바르가 자체 생산하는 산물보다는 아프리카와 중동을 잇는 중개무역 중심지로 발전하였기 때문입니다. 아프리카-중동 간의 노예 무역, 향신료 무역의 중심지로써 수백 년간 기능한 덕분에 현재까지도 숱한 관련 유적이 보존되어 있고, 현대에는 유럽인의 아프리카 여행지 겸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아프리카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세계여행을! B 탄자니아 인듯 탄자니아 아닌 잔지바르 : 잔지바르는 ‘탄자니아의 일부’이지만, 1964년 탕가니카와 잔지바르가 연합하여 탄자니아란 국가로 출범한 역사에서 보듯 탄자니아와 다른 독자성을 인정받는 ‘자치령’이기도 합니다. 탄자니아의 초대 부통령이 잔지바르의 초대 대통령이였으며, 현재까지도 탄자니아의 부통령은 잔지바르에서 선출하고 있습니다. 인구가 100만 명임을 감안하면, 인구 5632만 명(2016)에 달하는 탄자니아에서 가장 강력한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2000) 스톤타운 워킹투어(Stone Town Walking Tour) : 잔지바르 스톤타운(Stone Town)은 아프리카란 도화지에 중동과 유럽이란 붓으로 그린 ‘3대륙의 용광로’입니다. 잔지바르의 규모는 작지 않지만, 중개무역이 성행한 스톤타운에 왕궁 박물관(Palace Museum, Beit-el-Sahel), 노예 박물관(Slave Chambers) 등과 같은 문화유산부터 크고 작은 모스크, 식당, 숙박시설이 자연스럽게 밀집하였습니다. 놀랍게도 잔지바르의 전체 인구 백만 중 20%가 손톱만한(?) 삼각형 모양의 스톤타운에 거주하고 있지요! 지도 한 장 없어도 차 한 대 지나가기 어려운 좁은 골목길을 따라 정처없이 거니는 것만으로도 스톤타운 워킹투어(Stone Town Walking Tour)란 그림이 그려지지요! 잔지바르에 도착한 첫날, 스톤타운의 남단부를 정처없이 해메어 보렵니다. 스톤타운(Stone Town)은 돌을 재료로 집을 지은 아랍풍의 건축양식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각양 각색의 문양을 새겨넣은 문(門, Gate) 또한 잔지바르의 대표적인 볼거리입니다. 노예 박물관(Slave Chambers) : 현재의 노예 박물관(Slave Chambers)은 햇빛이 들어오지만 지붕은 막혀 있는 지하 감옥(Underground Prison)과 그 위의 챔버(Chambers)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지하 감옥(Underground Prison)은 남과 여가 따로 분리되어 있으며 성인이 서있기 어려울 정도로 천장이 낮습니다. 모든 벽면은 돌로 이루어져 있으며, 바닷물이 들어오면 배설물이 씻겨 내려가는 구조이기는 하지만, 바닷물이 평소보다 높이 들어오면 사망자가 속출하는 위험이 있습니다. 모든 노예는 지하 감옥(Underground Prison)에서 최소한의 물과 음식만으로 일정 기간 격리되었으며, 그 후에 ‘살아 남을 경우’ 경매에 부쳐 집니다. 앵글리칸 성당(Anglican Cathedral) : 지하 감옥에서 끌려온 흑인 노예를 매달고, 채찍질을 하던 자리에, 노예제의 폐지를 기념하기 위해 건립된 성당입니다. 당시 채찍을 맞고 비명을 지르거나 고통스러워하는 노예일수록 낮은 가격으로 팔렸습니다. 영국인 선교사가 건립을 주도하였으며, 성당 외벽은 은근한 분홍빛의 산호석(Coral Rag)으로 장식되었습니다. 성당의 십자가는 노예 매매 금지에 앞장선 ‘리빙스턴이 묻힌 곳’의 나무로 만든 것으로 그 또한 영국인입니다. 왕궁 박물관(Palace Museum, Beit-el-Sahel) : 잔지바르의 지도자 술탄과 그의 가족을 위해 19세기 초 건설된 것으로 1896년 앵글로 잔지바르 전쟁(the Anglo Zanzibar war) 당시 영국군의 폭격으로 파괴되었습니다. 현재는 박물관으로 복원되어 일반에게 개방하고 있으며, 보다 상세한 설명을 듣고 싶다면, 유료이지만 가이드와 동행하실 수 있습니다. 잔지바르 술탄국 왕실이 실제로 사용한 의자, 탁자, 침대 등의 생활용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곳이지만 사실 볼꺼리가 그리 많지 않아 30분이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습니다. 이 곳에 머무른 인물 중에 술탄 사이드(Sultan Said)의 딸 살메 공주(Salme Princess)가 특히 유명한데, 그녀의 회고록은 기념품샵에서 판매 중입니다.

  •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16 나미비아 듄45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16 Namibia Dune45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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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16 나미비아 듄45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16 Namibia Dune45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16 나미비아 듄45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16 Namibia Dune45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나미브나우크루프트 국립공원(Namib-Naukluft National Park) 일출맛집 듄45(Dune45) : 듄45(Dune45)는 높이 80~170미터로 가장 높은 듄7(Dune7)의 절반 밖에 되지 않습니다만, 노약자와 어린이도 비교적 쉽게 오를 수 있으며 시야를 가리는 일체의 구조물 없이 일출을 바라볼 수 있는 입지에 있기 때문에 관광객에게 가장 인기있는 일출 명소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새벽 4~5시 숙소를 출발한 4WD 차량이 일렬로 주차를 한 가운데 사람들이 졸린 눈을 비비며 모래사막을 걸어 올라가는 모습이 장관이지요. 맨발로 걸어보시면 발가락 사이를 파고드는 ‘500만년 역사의 모래’를 온몸으로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단 언덕이 아닌 지면에서는 자갈, 돌, 나뭇가지 등이 많으니 반드시 신발을 챙기셔야 합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아프리카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세계여행을! B 나미비아에는 몇 개의 모래언덕, 듄(Dune)이 있을까요? 누가 알겠습니까만은... 수많은 듄(Dune) 중 일부는 이름이 붙어 있으며, 그 중에서 극히 일부는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나미비아에서 가장 유명한 듄(Dune)은 일출 명소로 잘 알려진 듄45(Dune45), 나미비아에서 가장 높은 모래언덕 듄7(Dune7, Duin Sewe) 정도가 거론됩니다. 이 외에 고유명사처럼 이름이 붙은 듄(Dune)은 데드플라이로 가기 위한 관문격인 빅 대디 듄(Big Daddy Dune) 듄17(Dune 17) 등 극히 일부에 불과합니다. 7, 45 등의 숫자는 나미브나우크루프트 국립공원(Namib-Naukluft National Park) 입구에 해당하는 세스림(Sesriem)에서 ‘듄(Dune)까지의 거리(km)’에 따라 붙여진 것으로 나미비아에서는 듄150(Dune150)까지 지정하고 있습니다. 구글 맵(Google Map)에서 찍어보면 정확하게 확인 가능합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이는 우연의 일치에 의한 것이랍니다! 즉 45라 이름을 붙이고 보니, 세스림(Sesriem)에서의 거리가 45km인 것이지 그 반대가 아닙니다. 이는 다른 듄의 숫자와 세스림(Sesriem)에서의 거리를 비교해 보면 알 수 있는데요, 듄45(Dune45)보다 서쪽에 위치한 듄17(Dune 17)은 세스림(Sesriem)에서 61 km 떨어져 있습니다. 나미비아 사막(Nimib Desert)의 듄(Dune)은 새하얀 모래빛깔이 아니라, 특유의 ‘붉은 끼’를 가지고 있는데요, 이 덕분에 일출과 일몰 등 빛이 산란하는 시간에 지구가 아닌 듯한 환상적인 분위기를 뿜어냅니다. 이는 모래의 5%를 차지하는 금속 성분, 특히 철이 산화되면서 띠게 된 것으로 ‘나미비아 사막만의 독특한 색감’을 자랑합니다. 우리에게 사막(沙漠, Desert)은 친숙하지 않은 공간이지만, 사막은 ‘모래 사막’ 뿐 아니라 암석 사막, 자갈사막, 영구빙설사막, 툰드라 사막 등 다양한 형태가 있습니다. 나미비아 사막(Nimib Desert)은 황량해 보이지만, 곳곳에 식물은 물론 곤충, 동물도 만날 수 있었는데요 이는 대서양에서 불어오는 ‘고온다습한 안개’가 빗물을 대신해 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전갈, 새 정도가 아니라 비교적 덩치가 큰 오릭스가 서식할 수 있는 데에는 ‘안개’란 히든 카드가 있었던 것이지요! 나미브나우크루프트 국립공원(Namib-Naukluft National Park)의 비경, 데드플라이(Deadvlei) : 나미브나우크루프트 국립공원(Namib-Naukluft National Park)은 공원 동쪽의 나우클루프트 산맥(The Naukluft Mountains)에서 따온 이름으로, 산맥에서 서쪽을 향해 흐르는 차우차우 강(Tsauchab River)이 남긴 흔적이 세스림 협곡(Sesriem Canyon)과 소수스플라이(Sossusvlei)입니다. 소수스플라이(Sossusvlei)는 막다른(Sossus) 곳에 다다른 웅덩이(vlei) 란 뜻으로 대서양을 향해 흐르던 강물이 붉은 모래언덕에 가로 막혀 끊기고, 고립되어 곳곳에 웅덩이란 흔적을 남겼습니다. 그 웅덩이 중 마치 지구가 아닌 듯한 풍경으로 유명세를 탄 것이 데드플라이(Deadvlei)입니다. 흔히 소수스플라이(Sossusvlei)와 혼용되어 사용됩니다만, 소수스플라이(Sossusvlei)가 강이라면 데드플라이(Deadvlei)는 그 일부가 떨어져나가 형성된 웅덩이로, 소수스플라이(Sossusvlei)가 더 큰 개념의 지명입니다. 데드플라이(Deadvlei)를 가로막은 듄17(Dune 17)은 빅 대디 듄(Big Daddy Dune)이라 불릴 정도로 방대한 높이와 길이를 자랑합니다. 영화 더 셀(The Cell, 2000), 더 폴 : 오디어스와 환상의 문(The Fall, 2006), 인도 영화 가지니(Ghajini, 2008) 등과 tvN 꽃보다 청춘 5시즌(2014) 등이 촬영되었습니다.

  •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11 짐바브웨 빅토리아 폭포 국립공원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11 Zimbabwe Victoria Falls National Park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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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11 짐바브웨 빅토리아 폭포 국립공원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11 Zimbabwe Victoria Falls National Park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11 짐바브웨 빅토리아 폭포 국립공원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11 Zimbabwe Victoria Falls National Park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짐바브웨 빅토리아 폴스(Victoria Falls) 빅토리아 폭포 호텔(Victoria Falls Hotel) : 빅토리아 폭포 호텔(Victoria Falls Hotel)은 짐베지 강이 U자로 꺾어지는 지점에 빅토리아 폭포(Victoria Falls)를 정면으로 바라볼 수 있는 위치에 자리잡고 있는 5성급 호텔입니다. 1904년 케이프 카이로 철도(Cape to Cairo Railway)의 기점으로 설치된 이래 빅토리아 폴스(Victoria Falls)에서도 손꼽히는 고급호텔이자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럭셔리호텔로 명성이 높습니다. 영국풍의 식당과 카페, 갤러리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만, 무엇보다도 전망 좋기로 소문난 호텔이지요! 엘리자베스 2세 여왕(Her Majesty Queen Elizabeth II of the United Kingdom)이 1947년 공주일 때 빅토리아 폭포를 방문하였으며, 당연히(?) 빅토리아 폭포 호텔(Victoria Falls Hotel)에서 머물렀습니다. 영국을 대표하는 추리소설가 애거사 크리스티(Dame Agatha Christie)를 비롯해 수많은 정치인과 유명 인사가 이 호텔을 방문했습니다. 호텔 정면으로 펼쳐지는 빅토리아 폭포(Victoria Falls)의 풍경은 그 어떤 곳에서도 만나기 어려운 장관입니다. 가만히 귀를 기울이노라면 폭포수가 쏟아지는 굉음이 선명하게 들려옵니다. 호텔 손님이 아니더라도 자유롭게 오갈 수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아프리카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세계여행을! B 천둥치는 안개 모시 오아 툰야(Mosi-oa-Tunya), 빅토리아 폭포 국립공원(Victoria Falls National Park) : 아프리카 대륙에서 긴 강(the longest river in Africa)은 6,650 km의 나일 강(Nile)이며, 콩고 강(Congo River)(4,700 km), 니제르 강(Niger)(4,200 km), 잠베지 강(Zambezi)(2,693 km), 우방기-우엘레 강(Ubangi–Uele River)(2,270 km)가 그 뒤를 잇습니다. 아프리카에서 4번째로 긴 잠베지 강(Zambezi)(2,693 km)은 잠비아에서 발원하여 나미비아, 보츠와나, 앙골라, 짐바브웨 그리고 모잠비크를 통해 인도양으로 흘러갑니다. 무려 6개국의 동식물을 먹여 살리는 잠베지 강은 ‘아프리카 중부의 젖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국경선을 맞대고 있는 잠비아와 짐바브웨의 천연 국경선 역할을 하며, 세계 3대 폭포(World Top 3 Largest Waterfalls) 중 하나인 빅토리아 폭포(Victoria Falls)가 가장 유명한 잠베지 강의 랜드마크로, 양국이 공동 등재한 유네스코 세계유산(UNESCO World Heritage)입니다. 잠베지 강은 빅토리아 폴 브릿지(Victoria Falls Bridge)를 통해 자유롭게 오갈 수 있으며, 별도의 교통 수단 없이 ‘도보’만으로도 이동 가능합니다. 3개국의 국경(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이 접하는 남미 이과수 폭포(Iguazú Falls)보다 규모는 작습니다만, 국경선을 도보로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다는 점은 아프리카 빅토리아 폭포(Victoria Falls)만의 매력이 아닐 수 없습니다. 빅토리아 폭포를 중심으로 잠베지 강(Zambezi)을 따라 잠비아에는 모시 오아 툰야 국립공원(Mosi-oa-Tunya National Park), 짐바브웨에는 빅토리아 폭포 국립공원(Victoria Falls National Park)이 각각 지정 및 관리되고 있습니다. 4개국의 국경이 만나는 카중굴라(Kazungula) : 아프리카 중부에 위치한 카중굴라(Kazungula)는 잠베지 강의 일부이지만 북의 잠비아, 동의 짐바브웨, 남의 보츠와나, 서의 나미비아까지 무려 4개국의 국경을 이루는 사합점(Quadripoint)으로 지구상에 유일합니다. 특히 동쪽으로 툭 튀어나온 보츠와나의 국경선은 지도만 봐도 신기하지요. 엄밀하게 따지면 3개국의 삼합점이 2곳이라고 합니다만... 카중굴라(Kazungula)는 강폭이 절묘하게 줄어드는 지점인지라 국경선을 넘나드는 페리로 불과 10분 밖에 소요되지 않으며, 관광객의 경우 어지간한 차량까지 통째로 실어 나릅니다. 잠비아와 보츠와나 사이에는 2014년부터 한국의 대우건설이 930미터의 카중굴라 대교(Kazungula Bridge)를 건설 중이며, 바다와 접하지 않은 ‘내륙국가’ 잠비아와 보츠와나의 매우 중요한 인프라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개통된 이후 한국의 건축기술을 다시 한번 과시함과 동시에 카중굴라(Kazungula)의 무역량과 통행량이 폭발적으로 증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잠베지 강이 나미비아와 보츠와나쪽으로 갈라지는 지류는 초베 강(Chobe River)이라 불리는데, 보츠와나를 대표하는 국립공원의 이름이 바로 초베 국립공원(Chobe National Park)일 정도로 역사 문화적으로도 중요한 강이지요.

  •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21 남아공 물개섬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21 South Africa Seal Island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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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21 남아공 물개섬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21 South Africa Seal Island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21 남아공 물개섬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21 South Africa Seal Island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케이프타운(Cape Town) 해안가를 따라 서식한다 하여 케이프 모피 물개(Cape fur seals)라 불리는 갈색 모피 물개(Brown fur seal)는 곳곳에 산재하나, 가장 잘 알려진 대중관광지는 폴스 베이(False Bay)의 물개섬(Seal Island)과 헛 베이(Hout Bay)의 물개섬(Seal Island, Duiker Island) 두 곳이 있습니다. 해상으로 솟은 거대한 화강암 덩어리(the Cape granite)에 수백 마리의 물개가 일광욕을 즐기는 장면은 다큐멘터리로는 느끼지 못할 대자연의 감동을 선사합니다. 크루즈가 머무는 단 10분간 평생 볼 야생 물개를 모두 만날 수 있는 ‘케이프타운의 인기관광지’로 떠나보시겠습니까?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아프리카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세계여행을! B 케이프타운(Cape Town) 롱 스트리트(Long Street) 워킹투어(Walking Tour) : 남아공 롱 스트리트(Long Street)는 수많은 쇼핑몰, 레스토랑, 바를 방문하는 이들로 북적거리는 ‘케이프타운의 명동’입니다. 5성급 호텔부터 백팩커를 위한 게스트하우스까지 숙박시설이 밀집해 전 세계의 관광객이 여장을 푸는 곳이기도 합니다. 케이프타운(Cape Town) 여행자라면 영국의 영향을 받은 고풍스러운 빅토리아풍 건축물부터 독일식 교회와 이슬람사원, 향신료 냄새를 풍기는 인도 레스토랑이 공존하는 ‘여행자 거리’로 뛰어들어 봅시다. 단 일몰 이후에는 숙소로 귀환하시길 권장합니다. 평지의 롱 스트리트(Long Street)를 출발해 테이블마운틴으로 향하는 도로는 ‘일방통행’으로 시티투어버스 2층에 앉으면 좌측의 테이블마운틴을 바라보며 시원하게 질주하실 수 있습니다. 메이든 코브(Maiden\'s Cove) & 12사도(Twelve Apostles) : 처녀(Maiden)의 후미(後尾, Cove)쯤으로 해석할 수 있는 메이든 코브(Maiden\'s Cove)는 캠스 베이 비치(Camps Bay Beach)의 북쪽 끝자락에 위치한 암벽 지대로, 캠스 베이 비치(Camps Bay Beach) 내의 해변인 글렌 비치(Glen Beach)와 연결됩니다. 대형 주차장이 완비되어 있어, 병풍처럼 캠스 베이 비치(Camps Bay Beach)를 감싸고 있는 12사도(Twelve Apostles)를 함께 카메라에 담을 수 있는 포토존이죠! 관광객이 몰려 오기 전에 얼른 인생샷을 남겨 보자구요. 캠스 베이 비치(Camps Bay Beach)는 해변도 근사하지만, 삐죽삐죽 솟은 봉우리로 둘러쌓여 왠지 아늑하고 포근한 느낌을 줍니다. 그래서, 이곳의 숙박업체와 레스토랑 등에는 12개의 봉우리에 붙여진 12사도(Twelve Apostles)를 딴 것이 많죠. 캠스 베이 비치(Camps Bay Beach) & 글렌 비치(Glen Beach) : 케이프타운의 지도를 보면, 남서쪽의 캠스 베이 비치(Camps Bay Beach)부터 빅토리아 & 알프레드 워터프론트(Victoria & Alfred Waterfront)까지 크고 작은 해변이 길게 이어집니다. 캠스 베이 비치(Camps Bay Beach), 글렌 비치(Glen Beach), 클리프턴(Clifton), 밀톤 비치(Milton Beach) 등 해변마다 각기 다른 이름이 붙어져 있지요. 캠스 베이 비치(Camps Bay Beach)는 블루 플래그 비치(Blue Flag beach) 인증을 통과한 케이프타운의 대표적인 휴양지로, 미드 블랙미러(Black Mirror), 애플 와치 CF 등이 촬영된 아름다운 해변입니다. 캠스 베이 비치(Camps Bay Beach)와 클리프턴 4th(Clifton 4th) 사이에 위치한 글렌 비치(Glen Beach)는 규모는 다소 작지만, 주변의 여느 해변 못지 않은 백사장과 파도를 갖춘 근사한 해변입니다. 지역 주민 전용 구역만 피하면, 언제든 대서양에서 서핑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물개섬(Seal Island, Duiker Island) : 물개를 노리는 백상어(Great White Sharks)의 습격이 종종 있긴 하지만, 물개들의 가장 큰 적은 역시 인간입니다. 그럴 분은 많지 않겠으나, 선박에서 하선하거나 물개를 만지기 위한 시도는 엄격하게 금지됩니다. 후트 베이(Hout Bay)에 관광객을 위한 크루즈 매표소(Cruise Ticket Office)가 밀집해 있으며, 더 센티널(The Sentinel)과 물개섬(Seal Island, Duiker Island)을 둘러보고 돌아오는 가장 기본 코스의 경우 왕복 40분 소요됩니다. 출발 전에도 물개를 만날 수 있는 포인트 물개(Seal Encounter)가 있으니,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크루즈 매표소(Cruise Ticket Office)에서 패들 보트(Paddle board)가 포함된 상품도 판매합니다. 크루즈가 출항하면, 후트 베이 비치(Hout Bay Beach)에서 패들 보트(Paddle board)를 즐기는 이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크루즈 복귀 시간에 맞춰 흥겨운 버스킹(Busking)이 펼쳐집니다! 챔프먼스 피크 드라이브(Chapman\'s Peak Drive) : 후트 베이(Hout Bay)를 따라 건설된 M6 고속도로에는 챔프먼스 피크 드라이브(Chapman\'s Peak Drive)란 별칭이 붙어 있습니다. 죄수들을 동원해 케이프타운의 화강암을 깎아 건설한 챔프먼스 피크 드라이브(Chapman\'s Peak Drive)는 후트 베이(Hout Bay)와 이를 둘러싼 더 센티널(The Sentinel)을 가장 잘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로 수많은 고속버스와 승용차가 멈춰서 사진 찍기에 바쁜 전망대죠! Skye\'s Ledge, 스카이라인 패스(Skyline Path), 앰피씨어터 패스(Amphitheatre Path) 등 다양한 트레일이 개설되어 있어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비단 고속도로 드라이브 뿐 아니라, 챔프먼스 피크(Chapman\'s Peak)를 향해 트레킹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목차/Index-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의 7가지 약속 남아공 대백과사전(South Africa Encyclopedia) 01. 국호(Country Name)·국호의 유래(Country Name Etymologies) 02. 국기(National Flags), 국장(National Coat of Arms), 국가 표어(National Mottos), 국가(National Anthems) 03. 국가상징(National Symbols)Ⅰ : 나라동물(National Animals), 국조(National Birds), 나라나무(National Trees), 나라꽃(Floral Emblems), 나라과일(National Fruits) 04. 국가상징(National Symbols)Ⅱ : 국기(National Sports), 나라 춤(National Dances), 나라악기(National Music Instruments), 국가음식(National Dishes) 05. 수도(National Capitals), 공용어(Official Languages), 종교(Religion) 06. 독립기념일(Independence Day), 공휴일(National Holidays) 07. 국부(National Founders), 국가시인(National Poet), 유명인(Celebrities) 08. 유네스코 세계유산(UNESCO Heritage),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 인류문화유산(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Humanity) 09. 지폐(Paper Money), 주화(Coins) 10. 기념품(Souvenir), 수집품(Collectable) About 남아공(South Africa) 물개섬(Seal Island, Duiker Island) 01. 케이프타운(Cape Town) 롱 스트리트(Long Street) 워킹투어(Walking Tour) 01-1. 럭키 피시 앤 칩스(Lucky

  •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14 보츠와나 부시맨 빌리지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14 Botswana Bushmen Village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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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14 보츠와나 부시맨 빌리지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14 Botswana Bushmen Village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14 보츠와나 부시맨 빌리지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14 Botswana Bushmen Village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부시맨(Bushman)? 산족(Saan peoples)! : 보츠와나, 나미비아의 거대한 사막 지역부터 남아공까지 아프리카 중남 지역에서 만날 수 있는 수렵채집민족은 코이코이족(Khoikhoin), 산족(Saan peoples), 이를 합쳐서 코이산족(Khoisan) 등으로 불립니다. ‘수풀 속의 사람’이란 의미의 부시맨(Bushman)은 영화 제목으로도 친숙하지만, 차별적인 의미가 있어 현재는 학술적인 표현의 산족(Saan peoples)이 주로 사용되지요. ‘인류의 고향, 아프리카’의 전통부족답게 산족(Saan peoples)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인류’이지만, 보츠와나의 5만 여명을 비롯해 나미비아, 남아공, 앙골라, 짐바브웨 등에 채 10만이 되지 않는 소수부족으로 소멸해 가는 상황입니다. 보츠와나의 부시맨 빌리지(Bushman Village)는 탄자니아의 마사이 빌리지(Masai Village)와 함께 아프리카 여행자들이 방문하는 전통 부족 마을로, 현재까지도 인류의 원형에 가까운 생활양식을 지키고 있어 관광객 뿐 아니라 인류학자의 탐구대상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아프리카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세계여행을! B 산족의 보금자리, 간지(Ghanzi) : 보츠와나 중서부의 간지(Ghanzi)는 나미비아의 동부와 맞닿은 접경 지역으로 오래전부터 산족(Saan peoples)이 거주하였습니다. 산족(Saan peoples)은 척박한 간지(Ghanzi)에서 생존하기 위해 수렵과 채집에 의존하였으나, 현대에 이르러서는 유럽의 농부들이 조성한 대규모 농장에서 인부로 일하고 있습니다. 이는 사회의 변화에 의한 것이기도 하지만, 보츠와나 정부가 동물 보호를 목적으로 소수 민족에게도 동물의 사냥을 원천적으로 금지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즉 수렵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산족(Saan peoples)이 생존할 수 없게 된 셈이지요. 결국 일부의 산족(Saan peoples)은 간지 트레일블레이저(Ghanzi Trailblazers)를 비롯한 소수의 부시맨 빌리지(Bushmen Village)에 고용(?)되었고, 관광객의 입장에서는 반가운 일일 수 밖에 없습니다. 사실상 관광객이 인적이 드문 곳에 거주하는 산족(Saan peoples)을 직접 만나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입니다. 부시맨과의 만남 : 부시맨 빌리지(Bushmen Village)에서 만난 그들은 술이나 담배도 하지 않을뿐더러 천 한 조각으로 몸을 가리고, 나무로 된 활, 약간의 먹거리를 제외하면 극도로 검소한 생활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영화 부시맨(The Gods Must Be Crazy)(1980)은 전형적인 미국식 코미디 영화로 그들을 지극히 어리석게 묘사했습니다만, 현대 문명이 아프리카 전역을 뒤덮은 지금 이 순간에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옛 모습을 유지하는 그들의 모습은 종교에 헌신한 구도자를 연상케 합니다. 부시맨 빌리지(Bushmen Village)의 체험 프로그램은 1시간의 부시워크(Bushwalk)와 일몰 이후 전통 공연(Traditional Performance), 2 파트로 이루어집니다. 영어를 할 줄 모르는 산족(Saan peoples)의 츠와나(Setswana)를 다시 영어로 통역해 주는 가이드가 모든 일정에 동참합니다. 부시워크(Bushwalk) : 숙소 주변의 자연 속에서 그들이 어떤 것을 어떻게 채집하는지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부시워크(Bushwalk)라고는 하지만 실제로 걷는 거리는 얼마 되지 않으니 어린이라도 부담없이 참가할 수 있습니다. 정확하게 이해하기는 어렵지만 약초마다 두통을 잊게 해주거나 배고픔을 달래주고, 등을 치료하는 효능이 있으며 동물을 사냥하기 위해 화살에 바르는 독 등 자연에 숨겨진 다양한 약초와 그의 효능을 설명합니다. 또한 타조알(Ostrich Egg)을 물통삼아 손을 씻기도 하고, 그들이 소유한 최소한의 물품 중에서 가장 소중할 행낭(Bag), 활, 화살 등을 선보입니다. 비록 부시맨 빌리지(Bushmen Village)란 극도로 상업화된 공간에 거주하며, 전 세계 관광객들과 만나면서도 약간의 팁 이외에는 그 어떤 대가도 요구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숱한 관광객을 사로잡은 전문가(?)답게 사진 촬영은 흔쾌히 수락하니 그리 부담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전통 공연(Traditional Performance) : 산족(Saan peoples)의 생활을 묘사한 춤과 노래로 부시맨 빌리지(Bushmen Village) 한켠에 마련된 캠프파이어를 무대로 진행됩니다. 여자와 늙은 사내가 바닥에 앉아 무슨 뜻인지 모를 노래를 부르며 박자를 맞추는 가운데 세 명의 남자가 다리와 팔을 흔들며 춤을 추지요. 사내들의 발에는 수많은 조개를 연결한 조개발찌가 걸려 있는데 여기서 잘그락 거리는 독특한 소리가 공연 내내 납니다. 그들의 춤은 주로 사냥을 가서 야생 동물을 만나 피하거나, 혹은 사냥에 성공하거나 땅 속의 각종 열매를 캐내오는 생활상을 모티브로 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동물을 묘사하는 장면이 순수하면서도 역동적이지요! 특히 코브라를 만나 깜짝 놀라 나자빠지는 장면이 일품입니다. 크고 짧은 노래를 십여 곡 반복하며 마지막에 모든 관람객과 함께 다리를 흔드는 특유의 춤을 함께 추는 것으로 마무리됩니다. 쌀쌀한 밤 날씨에도 땀을 흘릴 정도로 열정을 다한 그들의 노고에 박수와 감사를 보냅니다.

  •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13 보츠와나 오카방고 델타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13 Botswana Okavango Delta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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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13 보츠와나 오카방고 델타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13 Botswana Okavango Delta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13 보츠와나 오카방고 델타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13 Botswana Okavango Delta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아프리카 서남부의 젖줄, 오카방고 강(Okavango) : 오카방고 강(Okavango)은 앙골라에서 발원하여 나미비아를 거쳐 보츠와나의 모레미 가메 보호지역(Moremi Game Reserve)으로 흐르는 총 길이 1600 km에 달하는 아프리카 서남부의 젖줄입니다. 국토의 대부분인 사막국가 나미비아 입장에서는 바다가 아니라, 내륙으로 흐르는 오카방고 강(Okavango)이 고마울 수 밖에 없는데요, 이 때문에 양 국가 간에는 수자원을 둘러싼 분쟁이 존재합니다. 종착지인 보츠와나에서 오카방고 델타(Okavango Delta)가 형성되어 사바나, 사막, 열대우림과는 또 다른 대자연을 이루고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아프리카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세계여행을! B 천 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the 1000th UNESCO World Heritage)(2014) : 오카방고 델타(Okavango Delta), 오카방고 삼각주는 내륙에 형성된 늪지대(a swampy inland delta)로 앙골라에 내린 비가 1200 km를 흘러온 후 다시 수개월에 거쳐 퍼져 나가는 과정을 통해 만들어졌습니다. 15000 ㎢란 방대한 면적을 자랑하지만, 평균 수심이 2미터로 매우 안정적이며 최대 20만에 달하는 포유류와 500여 종의 조류, 70여 종의 어류 등이 공존하는 대자연입니다. 한국의 남한산성과 같은 2014년 보츠와나의 단 2개 뿐인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또한 같은 해 등재된 세계유산 중에 ‘세계 1,000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이란 타이틀까지 선사 받았습니다. 검역소(Quarantine Station) : 보츠와나의 고속도로를 달리다보니 왠 검문소가 있습니다. 국경도 아닌데 왠 검문소? 자연환경을 보호하는 취지에서 일정 구역을 경계로 과일, 씨앗 등의 동식물은 반입이 제한되는 검역소(Quarantine Station)가 있더군요. 덕분에 아침부터 바리바리 챙겨온 바나나, 사과 등은 그 자리에서 먹고 포장된 쿠키와 삶은 계란(?)은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가방이나 캐리어 등은 일체 손대지 않는 ‘반쪽 짜리 검문’이더군요. 모든 승객은 일단 차에서 하차, 도보로 소독수(?)를 밟고 통과해야 하며, 차량 또한 소독수 위를 통과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낯선 독특한 풍경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오카방고 델타(Okavango Delta) 체프 섬(Chiefs Island) 데이투어(Day Tour) : 오카방고 델타(Okavango Delta)는 여행사마다 각기 다른 투어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습니다만, 가장 인기있는 것은 체프 섬(Chiefs Island)을 찍고 돌아오는 데이투어(Day Tour)와 현지에서 1박하는 1박2일 프로그램입니다. 체프 섬(Chiefs Island) 데이투어(Day Tour)는 오카방고 델타(Okavango Delta)와 연결된 지점에 자리한 아일랜드 사파리 롯지(Island Safari Lodge)에서 쾌속선 제티(Jetty)를 타고 NG32 구역의 보로 보트 선착장(Boro Boat Station)로 이동한 후 다시 전통 카누배 모코로(Mokoro)로 갈아탄 후 체프 섬(Chiefs Island)을 왕복하는 일정이지요. 체프 섬(Chiefs Island)에서는 사전에 준비한 중식 도시락(Lunch Box)이 제공되며, 한 시간 가량 워킹 사파리(Walking Safari)를 합니다만 사실 야생동물을 그리 많이 보기는 어렵더군요. 다른 후기를 봐도 워킹 사파리(Walking Safari)는 구색 갖추기 정도란 평이 많으니, 예산이 빠듯한 여행자라면 모코로(Mokoro) 체험만 이용하셔도 좋겠네요. 보츠와나의 전통 카누(Canoe) 모코로(Mokoro) : 모코로(Mokoro) 혹은 마코로(Makoro)는 한그루의 나무를 통째로 깎아 만든 보츠와나의 전통 카누(Canoe)로, 선두에 선 뱃사공이 긴 장대로 바닥을 밀면서 오카방고 델타(Okavango Delta)의 얕은 늪지대를 자유자재로 헤치고 다니는 교통수단입니다. 최근에는 자연 보존을 위해 나무가 아닌 인공 소재로 더욱 가볍고 튼튼한 모코로(Mokoro)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현대에 이르러서는 천 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the 1000th UNESCO World Heritage)(2014) 오카방고 델타(Okavango Delta)의 속살을 만나러 온 전 세계의 관광객들의 관광수단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사람 서너 명이 겨우 끼어 앉을 만한 작은 배지만, 배 앞머리에 서서 1시간 동안 노저어 가는 뱃사공의 노고가 말이 아니네요. 모코로(Mokoro)는 비교적 만들기 쉽고, 저렴한 배이지만, 그만큼 안전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야생동물의 습격으로부터 자유롭지 않은데요, 실제로 지능이 높은 하마가 종종 모코로(Mokoro)를 습격하는 사례가 있습니다. 관광지에서는 가장 안전한 코스로 운행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23 남아공 희망봉·희망곶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23 South Africa Cape of Good Hope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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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23 남아공 희망봉·희망곶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23 South Africa Cape of Good Hope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23 남아공 희망봉·희망곶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23 South Africa Cape of Good Hope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희망봉(Cape of Good Hope)은 엄밀히 따지면, 희망곶(Cape of Good Hope)입니다만 사람들의 인식에서 바뀌기 쉽지 않을 정도로 굳어져 있는 지명입니다. 포르투갈 탐험가 바르톨로메우 디아스(Bartolomeu Dias)가 유럽인 최초로 발견한 1488년에는 폭풍의 곶(Cabo Tormentoso)이라고 명명하였으나, 폭풍이 많아 이 곳을 넘을 수 없다는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바뀌었습니다. 실질적인 아프리카의 최남단은 희망봉(Cape of Good Hope)에서 동남쪽으로 150 km 떨어져 있는 ‘바늘의 곶’ 아굴라스곶(Cape Agulhas)이지만, 아프리카에서 인도양으로 전진하기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하는 ‘심리적인 아프리카 최남단’으로 인식되었습니다. 희망봉 매클리어 비치(Maclear Beach)에는 다음의 안내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아프리카 대륙의 최서남단(The Most South-Western Point of the African Continent) East 18도 28분 26초, South 34도 21분 25초.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아프리카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세계여행을! B 페이 포인트(Pay Point Cape of the good Hope) & 푸니쿨라 스테이션(Lower Funicular Station) : 희망봉에 입장하기 위해 톨게이트를 통과합니다. 2020년 현재 성인 1인당 입장료(Standard Entry)는 R320로 약 22,687원입니다. 이와 별도로 광장(Parkplatz)~희망봉(Cape of Good Hope) 푸니쿨라는 왕복 R85(약 6,026원), 편도 R70(약 4,962원)입니다. 편도를 사기엔 본전 생각이 나는 가격 정책이 아닐 수 없습니다. 남아공은 외국인 관광객과 현지인의 입장료가 확연히 다른 이중 가격제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바스코 다 가마의 십자가(Vasco Da Gama Cross) & 디아스의 십자가(Dias Cross) : 케이프타운과 희망봉(Cape of Good Hope)의 역사적인 배경상 곳곳에 바스코 다 가마(Vasco Da Gama)와 바르톨로뮤 디아스(Bartolomeu Dias)의 이름, 안내판, 동상 등이 세워져 있는데요, 두 인물을 모티브로 한 조형물이 1.37 km의 거리를 두고 설치되었다는 것만으로도 그들이 이 곳에 미친 영향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습니다. 직선거리로 1.37 km 떨어져 있으나, 실제로는 도로가 완전히 달라 3.8 km 이상 소요됩니다. 서로의 사이가 좋을 수 없다는 것을 암시하기라도 하는 것처럼 말이죠. 버스를 타고 서남쪽 마클리어 비치(Maclear Beach)를 향해 달리다보면, 좌측(동쪽)에는 바스코 다 가마의 십자가(Vasco Da Gama Cross)가, 우측(서쪽)에는 디아스의 십자가(Dias Cross)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롱 스트리트(Long Street) 바르톨로뮤 디아스(Bartolomeu Dias) 동상(Statue) : 바르톨로뮤 디아스(Bartolomeu Dias)는 ‘아프리카의 기독교국(현재의 에티오피아)’을 발견하라는 주앙 2세의 명을 받아 떠난 포르투갈 탐험가로 유럽인 최초로 아프리카 최남단의 희망곶(first to cross over the Cape of Good Hope)을 통과한 탐험가입니다. 그가 희망곶(the Cape of Good Hope)을 발견했기 때문에 훗날 바스코 다 가마(Vasco da Gama)는 이를 넘어서 인도를 개척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포르투갈이 자랑하는 탐험가이지요! 바르톨로뮤 디아스(Bartolomeu Dias)는 ‘저주 받은 유령선’ 플라잉 더치맨(Flying Dutchman)의 실제 모델로도 유명합니다. 인도 항로를 개척한 바스코 다 가마(Vasco da Gama)의 업적은 사실상 바르톨로뮤 디아스(Bartolomeu Dias)가 희망곶(the Cape of Good Hope)을 개척했기 때문에 가능했는데, 그에게 영예를 뺏긴 복수심 때문에 원혼을 갖게 되었다는 속설이 있지요! 플라잉 더치맨(Flying Dutchman) 전설은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Pirates of the Caribbean)의 주요 모티브로 우리에게도 낯설지 않습니다. Heerengracht St 중간의 녹지에는 바르톨로뮤 디아스(Bartolomeu Dias) 동상 외에도 그와 등을 맞댄 네덜란드 관료 얀 반 리베크(Jan van Riebeeck)와 그의 부인 마리아 반 리베크(Maria van Riebeck)의 동상이 세워져 있습니다. 舊 등대(Cape of Good Hope Old Lighthouse) & 新 등대(New Cape Point Lighthouse) : 케이프 포인트(Cape Point)의 랜드마크는 1860년대부터 1919년까지 운영한 舊 등대(Cape of Good Hope Old Lighthouse)로, 1919년 이후 현재까지 新 등대(New Cape Point Lighthouse)가 그 기능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등대지기 트레일(Light House Keepers Trail)을 따라가시면, 가장 끝자락에 살포시 몸을 숨기고 있는 新 등대(New Cape Point Lighthouse)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新 등대(New Cape Point Lighthouse)가 위치한 끝자락을 바르톨로뮤 디아스의 이름을 따 디아스 바위(Dias Rock) 혹은 디아스 포인트(Dias Point)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그러나, 케이프 포인트(Cape Point)과 혼재되어 그 존재감을 딱히 드러내지 못하는 지명이기도 하지요... 디아스, 지못미... -목차/Index-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의 7가지 약속 아프리카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 01. 85가지 키워드로 읽는 아프리카(85 African Keywords) 02. 12가지 키워드로 읽는 아프리카·이슬람 성문화(Sex Cultures of Africa·Islam) 03. 41개국 134건의 아프리카 유네스코 세계유산(134 Africa UNESCO Heritage in 41 Countries) 04. 23인의 아프리카 노벨상 수상자(23 African Nobel Laureates) 05. 아프리카 여행자를 위한 44편의 추천영화(44 Recommended Films for African Travelers) 06. 아프리카 여행자를 위한 36권의 추천도서(36 Recommended Books for African Travelers) 07. 아프리카 여행자를 위한 20가지 체크리스트(20 Checklists for African Travelers) 08. 아프리카 여행자를 위한 11가지 생존기술(11 Survival Tips for African Travelers) 09. 대한민국에서 만나는 아프리카 29곳(29 Africa in Korea) 남아공 대백과사전(South Africa Encyclopedia) 01. 국호(Country Name)·국호의 유래(Country Name Etymologies) 02. 국기(National Flags), 국장(National Coat of Arms), 국가 표어(National Mottos), 국가(National Anthems) 03. 국가상징(National Symbols)Ⅰ : 나라동물(National Animals), 국조(National Birds), 나라나무(National Trees), 나라꽃(Floral Emblems), 나라과일(National Fruits) 04. 국가상징(National Symbols)Ⅱ : 국기(National Sports), 나라 춤(National Dances), 나라악기(National Music Instruments), 국가음식(National Dishes) 05. 수도(National Capitals), 공용어(Official Languages), 종교(Religion) 06. 독립기념일(Independence Day), 공휴일(National Holi

  •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25 에티오피아 다나킬 사막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25 Ethiopia Danakil Desert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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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25 에티오피아 다나킬 사막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25 Ethiopia Danakil Desert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25 에티오피아 다나킬 사막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25 Ethiopia Danakil Desert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지구에서 만나는 외계 행성 1박2일 : 무지개 빛을 자랑하는 다색 간헐천(Multicoloured Geysers) 다롤 화산(Dallol Volcano), 사막에서 소금을 캐는 ‘사막의 광부들’ 낙타 캐러반(Camel Caravan)과 그들이 거주하는 하메드 에라(Hamed Ela) 소금광부마을(Salt Miners Village), 미끌미끌한 기름으로 가득한 ‘죽음의 호수’ 다나킬 기름호수(Danakil Petroleum Lake), 볼리비아 유우니를 연상케 하는 ‘아프리카의 유우니’ 염호(鹽戶) 카룸 호수(Lake Karum) 등 지구상 어디에서도 만날 수 없는 대자연의 신비를 목도할 수 있는 관광지가 즐비합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아프리카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세계여행을! B 다나킬 소금 사막(Danakil Salt Desert) & 낙타 카라반(Camel Caravan) : 새벽에 낙타 카라반(Camel Caravan)이 이동하는 모습을 멀리서 지켜 봤었는데, 해가 환하게 뜬 오후가 되어서야 다나킬 소금 사막(Danakil Salt Desert)의 소금 광부들을 직접 만날 수 있었습니다. 무슨 산의 굴이 아니라 그냥 땅에서 소금 블록을 캐내는 모습을 보니 광부보다는 농부가 더 어울리는 것 같네요. 소금 블록 하나하나의 무게가 장난이 아닌데, 이를 좌우에 주렁주렁 매달고도 걸을 수 있는 낙타의 놀라운 힘에 놀라게 됩니다. 내륙국가 에티오피아의 주민들이 소금을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지구의 지옥’에서 일하는 소금 광부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염호(鹽戶) 카룸 호수(Lake Karum) : 카룸(Lake Karum), 아살레(Lake Asale), 아쌀레(Lake Assale)... 오래된 역사만큼이나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카룸 호수(Lake Karum)는 소금을 캐낼 수 있을 정도로 수분이 증발해 마른 지역이 있는가하면, 비가 갓 내린 듯 촉촉해 하늘이 비칠 것만 같은 지역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카룸 호수(Lake Karum)의 일부 지역은 ‘아프리카의 유우니’라고 불리죠! 그러나, 하늘과 가까운 유우니와 달리 해발보다도 낮은 카룸 호수(Lake Karum)에서는 구름이 비칠 듯한 비경을 카메라에 담기엔 어렵더군요. 소금광부마을(Salt Miners Village) 하메드 에라(Hamed Ela) : 구글 맵에서 등록조차 되어 있지 않는 하메드 에라(Hamed Ela) 혹 하메들라(Hamedela)는 카룸 호수(Lake Karum)에서 소금을 캐는 소금광부들의 마을(Salt Miners Village)입니다. 아침 해가 뜨기도 전, 다나킬 소금 호수(Danakil Salt Lake)에서 소금 블록(Salt Block)을 캐 낙타에 싣고 운반하는 낙타 캐러반(Camel Caravan)의 행렬은 그야말로 장관이지요. 메켈레(Mekelle)에서 당일치기로 다나킬 사막(Danakil Desert)을 왕복할 수 없기 때문에 하메드 에라(Hamed Ela)에서 1박을 하는 것이 1박2일 상품의 주요 일정입니다. 다나킬 사막(Danakil Desert)은 해발보다 지표가 낮기 때문에 산소가 부족한데요, 볼리비아 유우니에서 겪었던 고산증보다는 다소 약하지만 숨쉬기가 곤란한 것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기온 또한 더워서 땀을 흘릴 정도는 아니지만, 후덥지근한 기운이 물씬 풍기지요. 낮기온은 최대 60도, 해가 진 밤에도 30도 이상의 고온을 자랑하는 ‘지구의 지옥’! 다나킬 사막의 간식, 보검선인장(Barbary Fig) : 보검선인장(Barbary Fig)은 ‘식용이 가능한 열매가 맺히는 선인장’으로, 국내 제주도에서도 일부 만나볼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보검선인장(Barbary Fig)보다 백년초(百年草)란 이름으로 친숙하지요. 극한의 기후에서도 생존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 열매는 에티오피아인에게 귀중한 양식이자 요깃거리로 각광받습니다. 모양이 예쁜 것은 따로 추려 관광객에게 판매합니다. 새마을 운동(Saemaul Undong) : 아프리카에서 어딘지 모르게 친숙한 한글이 눈에 들어옵니다. 새.마.을? 아니, 새마을 운동이 아프리카에?! ‘한강의 기적’을 꿈꾸는 아프리카 곳곳에서 한국의 새마을 운동(Saemaul Undong)을 도입하기 위해 벌인 다양한 협력 중 한 곳이 에티오피아 메켈레(Mekelle)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정치적으로는 논란의 대상이지만, 경제개발에 목마른 아프리카에서 모쪼록 새마을 운동(Saemaul Undong)의 긍정적인 부분만을 잘 이식해, 새로운 한류로 거듭나기를 고대해 봅니다. -목차/Index-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의 7가지 약속 아프리카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 01. 85가지 키워드로 읽는 아프리카(85 African Keywords) 02. 12가지 키워드로 읽는 아프리카·이슬람 성문화(Sex Cultures of Africa·Islam) 03. 41개국 134건의 아프리카 유네스코 세계유산(134 Africa UNESCO Heritage in 41 Countries) 04. 23인의 아프리카 노벨상 수상자(23 African Nobel Laureates) 05. 아프리카 여행자를 위한 44편의 추천영화(44 Recommended Films for African Travelers) 06. 아프리카 여행자를 위한 36권의 추천도서(36 Recommended Books for African Travelers) 07. 아프리카 여행자를 위한 20가지 체크리스트(20 Checklists for African Travelers) 08. 아프리카 여행자를 위한 11가지 생존기술(11 Survival Tips for African Travelers) 09. 대한민국에서 만나는 아프리카 29곳(29 Africa in Korea) 에티오피아 대백과사전(Ethiopia Encyclopedia) 01. 국호(Country Name)·국호의 유래(Country Name Etymologies) 02. 국기(National Flags), 국장(National Coat of Arms), 국가 표어(National Mottos), 국가(National Anthems) 03. 국가상징(National Symbols)Ⅰ : 나라동물(National Animals), 국조(National Birds), 나라나무(National Trees), 나라꽃(Floral Emblems), 나라과일(National Fruits) 04. 국가상징(National Symbols)Ⅱ : 국기(National Sports), 나라 춤(National Dances), 나라악기(National Music Instruments), 국가음식(National Dishes) 05. 수도(National Capitals), 공용어(Official Languages), 종교(Religion) 06. 독립기념일(Independence Day), 공휴일(National Holidays) 07. 국부(National Founders), 국가시인(National Poet), 유명인(Celebrities) 08. 유네스코 세계유산(UNESCO Heritage),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 인류문화유산(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Humanity) 09. 지폐(Paper Money), 주화(Coins) 10. 기념품(Souvenir), 수집품(Collectable) About 에티오피아(Ethiopia) 다나킬 함몰지 1박2일(Danakil Depression 2 Days 1 Night) 01. 소금광부마을(Salt Miners Village) 하메드 에라(Hamed Ela) 02. 낙타 캐러반(Camel Caravan) 03. 다나킬 사막(Danakil Desert) : 다롤 화산(Dallol Volcano) 04. 다나킬 기름호수(Danakil Petroleum Lake) 04-A 04-B 0

  •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27 에티오피아 곤다르 셀라시에 교회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27 Ethiopia Gondar Debre Berhan Selassie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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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27 에티오피아 곤다르 셀라시에 교회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27 Ethiopia Gondar Debre Berhan Selassie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27 에티오피아 곤다르 셀라시에 교회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27 Ethiopia Gondar Debre Berhan Selassie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마흐디 전쟁(Mahdist War, 1881~1899)의 포격을 피한 데브레 베르한 셀라시에 교회(Church of Debra Berhan Selassie)의 벌떼 : 마흐디 전쟁(Mahdist War)은 수단의 종교 지도자 무함마드 아마드(Muhammad Ahmad bin Abd Allah)가 아프리카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던 영국과 맞서 싸운 독립 전쟁으로, 수단 뿐 아니라 인접 국가인 이집트, 콩고 자유국 등으로 전선이 확대되었습니다. 에티오피아 곤다르도 마흐디 전쟁(Mahdist War)의 포격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었습니다. 특히 독실한 이슬람 마흐디스트 무장 세력(Mahdist Dervishes)은 곤다르의 에티오피아 정교회 기도를 집중적으로 파괴합니다. 결과는? 영국의 승리! 수단은 이집트와 함께 앵글로-이집트 수단(Anglo-Egyptian Sudan)으로 식민통치를 받았고, 1956년에야 독립할 수 있었습니다. 데브레 베르한 셀라시에 교회(Church of Debra Berhan Selassie)는 곤다르 지진(Gondar Earthquake)(1704)과 마흐디 전쟁(Mahdist War, 1881~1899)에도 불구하고, 파괴되지 않은 몇 안되는 교회 중의 하나입니다. 그 당시 어디에선가 날아든 벌떼 때문에 이슬람 군인들이 도망쳤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아프리카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세계여행을! B테오드로스 2세 동상(Tewodros Ⅱ Statue in Piassa, Gondor) : 일명 ‘왕자의 시대’라 불리는 제메네 메사핀트(Zemene Mesafint)는 에티오피아 역사상 가장 극심한 혼란기로 하나로 통일되지 못하고 수 개의 세력이 서로 치고 받으며 대립하였습니다. 그러나, 테오드로스 2세(Tewodros Ⅱ)가 등장함으로써 비로소 제메네 메사핀트(Zemene Mesafint)가 잠시나마 종식될 수 있었습니다. 혼란한 시대를 사로잡은 그의 능력은 탁월한 군사력에 있었습니다만, 칼로 흥한 그는 결국 1868년 영국군의 침략에 맞서 싸운 막달라 전투(Battle of Magdala)에서 자살함으로써 막을 내립니다. 곤도르 시내의 가장 큰 회전 교차로, 피아자(Piassa, Gondor)에 테오드로스 2세 동상(Tewodros Ⅱ Statue in Piassa, Gondor)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곤다르 왕조의 창건자이자 1대 황제 파실리다스 황제(Fasilides)의 ‘개인’ 목욕탕 : 파실 메왕나(Fasil Mewagna), 파실리다스 목욕탕(Fasilides\' Bath)은 곤다르 왕조의 창건자이자 1대 황제 파실리다스 황제(Fasilides, Fasil, Basilide, 1632~1667)가 건설한 유적 중 하나로, 파실게비 유적(Fasil Ghebbi)에서 2 km 거리에 있는 목욕 유적입니다. 파실게비 유적(Fasil Ghebbi) 내에도 터키식 목욕탕 유적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목욕과 위생에 대한 관심이 기존의 세대보다 한차원 발전했다는 것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지요. 레세르 안게렙 강(Lesser Angereb River)이 흘러 들어올 수 있도록 적당한 위치를 골라 운하(Canal)를 파고, 한가운데에 3층 건물을 올렸을 뿐 아니라 외부에서 볼 수 없도록 성벽(Curtain Wall)을 두른 후 반얀트리(Banyan trees)를 비롯한 나무와 화초를 심은 정원(Garden)까지 갖춘 파실리다스 목욕탕(Fasilides\' Bath)은 현대인의 시선으로 봐도 근사합니다.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에티오피아 주현절(Ethiopian epiphany)(2019), 팀캇(Timkat celebration) : 지금은 유적의 보존을 위해 물을 채워 놓지 않아 다소 썰렁한 감은 있지만, 매년 1월 19일 치르는 에티오피아 정교회 신자(Ethiopian Orthodox Christians)의 주현절(Epiphany)만큼은 파실리다스 목욕탕(Fasilides\' Bath)에 물을 가득 채워 팀캇(Timkat celebration)이란 의식 겸 축제를 치루는 성지이기도 합니다. 물을 채운 파실리다스 목욕탕(Fasilides\' Bath)은 ‘성수를 채운 성지’로 여겨지기에, 독실한 신자라면 평생에 한번쯤 빠지고 싶은 성지로 변모합니다. 에티오피아는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그레고리력(Gregorian Calendar)과 별도로 자국의 고유한 달력 체계, 에티오피아력(Ethiopian Calendar)를 사용합니다. 서기 9년을 원년으로, 1년을 13개월로 산정하는 에티오피아력(Ethiopian Calendar)에서 크리스마스, 성금요일, 마호메드 탄신일 등 기독교와 이슬람의 종교휴일마저도 타국과 날짜가 다릅니다. 1월의 크리스마스라니 신기하네요! 그 중에서도 에티오피아 주현절(Ethiopian epiphany)(2019)은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었을 정도로 자국민에게도, 세계인에게도 각별한 의미가 있는 종교적 행사입니다. -목차/Index-테마여행신문 TTN Korea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의 7가지 약속아프리카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01. 85가지 키워드로 읽는 아프리카(85 African Keywords)02. 12가지 키워드로 읽는 아프리카·이슬람 성문화(Sex Cultures of Africa·Islam)03. 41개국 134건의 아프리카 유네스코 세계유산(134 Africa UNESCO Heritage in 41 Countries)04. 23인의 아프리카 노벨상 수상자(23 African Nobel Laureates)05. 아프리카 여행자를 위한 44편의 추천영화(44 Recommended Films for African Travelers)06. 아프리카 여행자를 위한 36권의 추천도서(36 Recommended Books for African Travelers)07. 아프리카 여행자를 위한 20가지 체크리스트(20 Checklists for African Travelers)08. 아프리카 여행자를 위한 11가지 생존기술(11 Survival Tips for African Travelers)09. 대한민국에서 만나는 아프리카 29곳(29 Africa in Korea)에티오피아 대백과사전(Ethiopia Encyclopedia)01. 국호(Country Name)·국호의 유래(Country Name Etymologies)02. 국기(National Flags), 국장(National Coat of Arms), 국가 표어(National Mottos), 국가(National Anthems)03. 국가상징(National Symbols)Ⅰ : 나라동물(National Animals), 국조(National Birds), 나라나무(National Trees), 나라꽃(Floral Emblems), 나라과일(National Fruits)04. 국가상징(National Symbols)Ⅱ : 국기(National Sports), 나라 춤(National Dances), 나라악기(National Music Instruments), 국가음식(National Dishes)05. 수도(National Capitals), 공용어(Official Languages), 종교(Religion)06. 독립기념일(Independence Day), 공휴일(National Holidays)07. 국부(National Founders), 국가시인(National Poet), 유명인(Celebrities)08. 유네스코 세계유산(UNESCO Heritage),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 인류문화유산(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Humanity)09. 지폐(Paper Money), 주화(Coins)10. 기념품(Souvenir), 수집품(Collectable)About 에티오피아(Ethiopia) 곤다르(Gondar) 셀라시에 교회(Gondar Debre Berhan Selassie)01. 악숨 호텔(Axum Hotel)

  •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20 남아공 케이프타운 크루즈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20 South Africa Cape Town Cruise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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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20 남아공 케이프타운 크루즈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20 South Africa Cape Town Cruise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20 남아공 케이프타운 크루즈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20 South Africa Cape Town Cruise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흔히 워터프론트(Waterfront)라고 부르는 케이프타운의 항구 단지의 풀 네임은 빅토리아 & 알프레드 워터프론트(Victoria & Alfred Waterfront)로 각각 빅토리아 여왕(Queen Victoria)과 그녀의 둘째 아들 알프레드 왕자(Alfred, Duke of Saxe-Coburg and Gotha)를 뜻합니다. 1860년 모자의 방문을 기념해 빅토리아 & 알프레드 워터프론트(Victoria & Alfred Waterfront)라고 명명되었습니다. 또한 모자의 이름을 딴 각각의 선착장(Basin)이 존재합니다. 요트와 크루즈가 들락거리는 항구인 동시에 수많은 쇼핑몰과 레스토랑, 바는 물론 대관람차, 아쿠아리움 등의 위락시설은 물론 최고급 주거단지까지 밀집해 있는 ‘케이프타운의 명동 + 청담’입니다. 대서양과 테이블마운틴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명소인 동시에 시티투어 버스사가 운영하는 캐널크루즈(Canal Cruise)의 출도착점이기도 합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아프리카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세계여행을! B 블루 트레인 공원(The Blue Train Park) : 1956년 개장한 블루 트레인 공원(The Blue Train Park)은 이름 그데로 작은 블루 트레인 공원(The Blue Train) 미니어쳐가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기차는 올드 레이디(Old Lady)란 별칭으로 불립니다. 기차는 단순한 전시물이 아니라 실제로 운행되는 시설로, 1956년 운행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도 운행되는 남아공 유일의 해변 기차(the only beachfront miniature railway)이기도 합니다. 잔디 축구장을 비롯해 다양한 운동 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대서양을 바라볼 수 있는 환상적인 전망을 자랑합니다. 주변에 Green Point Park, Mouille Point Adventure Playground, Green Point Lighthouse 등과 밀접해 현지인들의 주말 휴양지로 각광받습니다. 노벨 광장(Nobel Square) : 남아공은 아프리카에서 노벨상 수상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국가로 무려 11명에 달합니다. 그 중에서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이는 4명! 노벨 광장(Nobel Square)은 바로 노벨평화상 수상자 4명을 동상으로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2004년 케이프 수상(Premier of Western Cape)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당시에 생존하고 있던 수상자와 그의 유족의 동의를 얻어 남아공 예술가들의 아이디어를 선발해 현재의 모습으로 조성하였습니다. 동상의 주인공 이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앨버트 루툴리(Albert Lutuli), 데스몬드 투투(Desmond Tutu), 프레데리크 빌렘 데 클레르크(F. W. de Klerk), 넬슨 만델라(Nelson Mandela). 유네스코 세계유산(UNESCO Heritage)(1999) 로벤 섬(The Island) : 로벤 섬(Robben Island)의 로벤(Robben)은 누굴까, 싶지만 이는 네덜란드어로 물개란 뜻입니다. 산이나 언덕이 없이 지극히 평평하며, 인구 110여명, 면적 또한 5.07 km²에 불과한 작은 섬으로 테이블 마운틴에서 바라보일 정도로 가깝습니다. 그러나, 주변에 흐르는 해류가 거세 탈출이 어려운 수용소로 활용되었습니다. 이 덕분에 섬 자체보다는 넬슨 만델라가 18년간 수감된 ‘수용소’로 잘 알려져 있으며, 만델라 외에도 칼레마 페트러스 모틀란테(Kgalema Petrus Motlanthe), 제이컵 제들레이레키사 주마(Jacob Gedleyihlekisa Zuma) 등 무려 3명의 대통령을 배출(?)한 정치범 수용소로 악명을 털쳤습니다. 아파르트헤이트의 산증거로 1999년 남아공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로벤 섬까지 갈 수 없다면, 빅토리아 & 알프레드 워터프론트(Victoria & Alfred Waterfront)에 마련된 로벤 섬 제티 1 박물관(Robben Island Jetty 1 Museum)을 방문하시는 것도 좋은 대안입니다. 시티 사이트씽 버스 케이프타운(City Sightseeing Bus Cape Town) 캐널크루즈(Canal Cruise) : 시티투어버스 회사인 시티 사이트씽 버스 케이프타운(City Sightseeing Bus Cape Town)에서 자체적으로 크루즈 상품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빅토리아 & 알프레드 워터프론트(Victoria & Alfred Waterfront)에서 출도착하는 크루즈는 좁은 캐널을 운행하는 캐널크루즈(Canal Cruise)와 하버 크루즈(Harbour Cruise – V&A), 선셋 샴페인 크루즈(Sunset Champagne Cruise) 등이 있으며, 20014년 취재 당시 클래식(Classic Hop On-Hop Off Ticket)를 구매하면 캐널크루즈(Canal Cruise)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비단 시티 사이트씽 버스 케이프타운(City Sightseeing Bus Cape Town)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크루즈회사에서 각기 다른 가격대와 코스의 투어 상품을 운영하고 있습니다만, 케이프타운에서 자유시간이 딱 하루 밖에 주어지지 않는다면, 그냥 클래식(Classic Hop On-Hop Off Ticket)을 이용하시는 것은 무난하지만 가성비 높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목차/Index-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의 7가지 약속 아프리카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 01. 85가지 키워드로 읽는 아프리카(85 African Keywords) 02. 12가지 키워드로 읽는 아프리카·이슬람 성문화(Sex Cultures of Africa·Islam) 03. 41개국 134건의 아프리카 유네스코 세계유산(134 Africa UNESCO Heritage in 41 Countries) 04. 23인의 아프리카 노벨상 수상자(23 African Nobel Laureates) 05. 아프리카 여행자를 위한 44편의 추천영화(44 Recommended Films for African Travelers) 06. 아프리카 여행자를 위한 36권의 추천도서(36 Recommended Books for African Travelers) 07. 아프리카 여행자를 위한 20가지 체크리스트(20 Checklists for African Travelers) 08. 아프리카 여행자를 위한 11가지 생존기술(11 Survival Tips for African Travelers) 09. 대한민국에서 만나는 아프리카 29곳(29 Africa in Korea) 남아공 대백과사전(South Africa Encyclopedia) 01. 국호(Country Name)·국호의 유래(Country Name Etymologies) 02. 국기(National Flags), 국장(National Coat of Arms), 국가 표어(National Mottos), 국가(National Anthems) 03. 국가상징(National Symbols)Ⅰ : 나라동물(National Animals), 국조(National Birds), 나라나무(National Trees), 나라꽃(Floral Emblems), 나라과일(National Fruits) 04. 국가상징(National Symbols)Ⅱ : 국기(National Sports), 나라 춤(National Dances), 나라악기(National Music Instruments), 국가음식(National Dishes) 05. 수도(National Capitals), 공용어(Official Languages), 종교(Religion) 06. 독립기념일(Independence Day), 공휴일(National Holidays) 07. 국부(National Founders), 국가시인(National Poet), 유명인(Celebrities) 08. 유네스코 세계유산(UNESCO Heritage),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 인류

  •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18 나미비아 빈트훅 시티투어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18 Namibia Windhoek City Tour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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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18 나미비아 빈트훅 시티투어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18 Namibia Windhoek City Tour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18 나미비아 빈트훅 시티투어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18 Namibia Windhoek City Tour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나미비아의 수도(National Capitals) 빈트훅(Windhoek)은 나미비아의 방대한 국토 중심부에 위치한 해발 1,655m의 고산 도시로 인구 156만에 불과한 나미비아에서 무려 32.59만(2011)의 인구를 자랑하는 ‘나미비아의 최대 도시이자 나미비아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입니다. 2위 윌비스 베이(Walvis Bay)의 6만, 3위 스와콥문트(Swakopmund)의 4만과 수배 차이가 나죠! 흑인이 약 65%로 가장 많은 인종이지만, 독일과 영국의 지배를 받은 특성상 백인의 비중(18%)이 높은 편이죠. 시내 중심지에서는 워킹 투어가 가능할 정도로 유럽과 혼재된 다양한 건축양식이 즐비합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철도와 고속도로 등으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을 뿐 아니라 화폐도 남아공의 것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나미비아 화폐도 있지만) 아프리카 여행자의 입장에서 남아공 여행을 전후해 나미비아를 함께 여행하기 좋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아프리카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세계여행을! B 빈트훅(Windhoek)의 랜드마크, 그리스도 교회(Christuskirche) : 20세기 나미비아 Otjimbingwe에서 태어난 독일계 건축가 Gottlieb Redecker가 설계한 그리스도 교회(Christuskirche)은 1907년부터 시작된 독일의 헤레로·나마 집단학살(Völkermord an den Herero und Nama) 기간 중에 착공을 시작했고, 전쟁이 끝난 1910년 봉헌되었는데요, 이 때문에 평화의 교회(the Church of Peace)란 별명을 갖게 되었습니다. 외부는 신 로마네스크 양식과 아르누보가 혼재된 양식으로, 나미비아산 사암을 주재료로 건축하였으나 내부는 독일산 시계, 이탈리아 대리석, 빌헬름 2세(Emperor Wilhelm)가 선물한 뉘른베르크산 스테인드 글라스 등 유럽의 것으로 치장하고 있습니다. 높이 42미터의 아담한 건축물로 주변 경관과 잘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교회로 ‘빈트훅(Windhoek)의 랜드마크’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또한 교회 주변에 볼거리가 많아 관광객이 가장 먼저 찾는 명소(교회 주차장 완비!)로도 인기가 많죠.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팔리아멘트 가든(Parliament Garden)에서 바라보는 것보다 독립기념박물관(Indepence Memorial Museum)에 올라가 내려다보는 모습이 더욱 멋집니다! 나미비아의 이승만, 삼 누조마(Dr. Sam Shafiishuna Nujoma) : 박물관 정면에 서있는 인물은 초대 대통령 삼 누조마(Dr. Sam Shafiishuna Nujoma)로, 나미비아의 국부로 존경받는 인물입니다. 그의 오른 손에 들린 두툼한 책은 나미비아 헌법 헌장 (Constituency Book)이지요. 삼 누조마(Dr. Sam Shafiishuna Nujoma)은 나미비아가 독립한 1990년 나미비아의 초대 대통령에 당선되었으며, 1994년과 1999년 연이어 대권을 잡은 바 있습니다. 나미비아 의회(Parliament of Namibia)는 그에게 나미비아 공화국의 건국 대통령(Founding President of the Republic of Namibia)이자 나미비아의 아버지(Father of the Namibian Nation)란 호칭을 선사했습니다. 본디 독일의 식민지배를 상징하는 승마 기념비(Reiterdenkmal)이 있었으나, 이를 알테 페스테(Alte Feste)로 옮기고, 현재의 동상을 세웠습니다. 자유 기념비(Freedom Memorial)·대량학살 기념비(Genocide Statue) : 북한의 만수대해외개발회사(Mansudae Overseas Projects)에서 제작한 대량학살 기념비(Genocide Statue)는 독일 식민지 시대 헤레로·나마 집단학살(Völkermord an den Herero und Nama)을 당한 피해자를 상징합니다. 나미비아 전통 가옥 위에 선 두 남녀가 서로의 허리를 부여 잡은 채 쇠사슬이 걸린 반대편 손을 들어 올린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Their Blood Waters Our Freedom란 문구가 새겨져 있는데 ’그들의 피가 우리의 자유를 흐르게 하네‘쯤으로 해석되네요. 대량학살 기념비(Genocide Statue)가 더 정확한 명칭이지면, 구글 맵에는 자유 기념비(Freedom Memorial)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나미비아(Namibia) 빈트훅(Windhoek)~남아공(South Africa) 케이프타운(Cape Town) : 인터케이프(Intercape)란 이름만 보면 인터켓 카페나 여행사가 연상되는데요, 나미비아~남아공 국제 슬리퍼 버스(Sleeper bus)를 운행하는 고속버스회사입니다. 무려 1박2일에 걸쳐 나미비아 빈트훅과 남아공 케이프타운을 오가며, 편도 주행 거리만 1,479 km(구글 맵 기준)!! 오후 5시(20140813)에 출발해 익일 3시 5분(20140814)에 도착하는 살인적인 스케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조금 겁나긴 하지만... 버스를 타고, 국경을 통과한다는 경험 또한 기대되네요. 남아공아, 기다려라!

  •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32 원시부족마을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32 Primitive Tribal Villages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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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32 원시부족마을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32 Primitive Tribal Villages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32 원시부족마을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32 Primitive Tribal Villages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현존하는 인류의 원형, 원시부족마을(Primitive Tribal Villages)! 스마트폰으로 전 세계가 연결되고, 우주로 로켓을 쏘아 올리는 시대이지만 지구에는 여전히 과거의 방식 그대로 생존하는 원시부족(Primitive Tribal)이 존재합니다. 우리에게 원시부족은 문명화되어 있지 않은 원시인이자, 현대인이 망각한 지혜를 가진 인류의 멘토입니다. 북극, 아마존, 아프리카... 매년 지구상 어딘가의 원시부족을 담은 다큐멘터리가 화제에 오르는 것은 뷔페에 가도 먹을 것이 없다고 투덜거리는 현대인에게 애벌레 하나에 행복해 하는 모습은 시사하는 바가 크기 때문일 것입니다. 더 나아가 원시부족(Primitive Tribal)은 현대인에게 흔한 몇몇 질병이 거의 없다거나, 스트레스가 적고 모든 것을 나누며,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자원을 활용하는 등 과학, 의학, 생물학과 같은 현대문명의 관점에서도 놀라움을 선사합니다. 축구 경기장의 부부젤라(Vuvuzela), 충치가 없다는 아프리카 무슨 부족의 치약, (스위스에서 만든) 마사이워킹슈즈 등 이미 우리의 일상에서 아프리카 원시 부족을 만날 수 있게 된 시대, 어쩌면 우리는 우리가 잃은 ‘인류의 원형’에 목마른 것은 아닐까요.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아프리카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세계여행을! B 탄자니아(Tanzania) 하드자족(Hadza people, Hadzabe people) : 세렝게티에서 수렵채집을 하며 살아가는 하드자족(Hadza people, Hadzabe people)은 전통 신화와 고유한 언어를 가진 탄자니아의 전통 부족입니다. 유전적으로 산 족(Saan people, Bushmen)과 매우 가까운 하드자족(Hadza people, Hadzabe people)은 수백 년간 고립된 생활을 영위하고 있기 때문에 인류학자가 현대인과 식습관, 운동량, 비만, 불면증 등을 비교 연구하기 위해 주목하고 있는 전통 부족이기도 하지요. 이 때문에 각종 연구 논문과 학자가 발표한 기고문 등에서 하드자족(Hadza people, Hadzabe people)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드자족(Hadza people, Hadzabe people)은 근현대에 이르러 유럽 열강의 침략과 탄자니아 정부의 제재, 관광 산업으로 인한 외부와의 교류 등으로 급속하게 소멸해 가고 있습니다. 나미비아(Namibia) 힘바족(Himba people) : 나미비아의 전통부족 중 헤레로족(Herero people)이 화려한 소 뿔 모양의 모자와 의상으로 유명하다면, 반 유목생활을 영위하는 힘바족(Himba people)은 여성들의 화려한 머리장식과 화장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힘바족(Himba people) 여성은 혹독한 자연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벌레물림을 방지하기 위해 버터 지방과 오찌데 혹은 오크레(Otjize, Ochre)라 부르는 광석가루를 혼합해 머리부터 온 몸에 바르는데, 마치 SF영화의 외계인과 같은 독특한 헤어스타일을 연출합니다. 물의 귀한 나미비아에서 오찌데(Otjize, Ochre)은 몸을 물로 씻지 않아도 청결과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힘바족(Himba people)의 지혜인 셈이지요. 사헬(Sahel) 및 서아프리카(West Africa) 풀라족(Fula people, Fulanis, Fulani) : 풀라족(Fula people), 풀라니스(Fulanis), 풀라니(Fulani), 풀라베(Fulbe)... 언어, 국가, 민족에 따라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는 풀라족(Fula people)은 우리에게는 생소하지만 사헬(Sahel)과 서아프리카(West Africa)의 광활한 사막 지역을 떠돌며 살아가는 세계 최대의 유목 민족 겸 집단(the largest nomadic pastoral community in the world)입니다. 유럽, 중동과 가까운 지역적 특성상 무슬림 신자의 비율이 매우 높고 이슬람 규율을 따른다는 공통점이 있지요. 지역에 따라 상인, 농부 등의 풀라족(Fula people)은 유목이 아닌 정주 생활을 합니다. 유목민은 현세의 정치, 권력에는 그다지 연연하지 않지만 서아프리카에서는 높은 부족 인구를 바탕으로 풀라족(Fula people) 출신의 고위 정치인과 대통령을 배출한 바 있습니다. 남아프리카(South Africa) 줄루족(Zulu people) : 줄루족(Zulu people)은 남아공 최대 부족으로, 남아공의 11개 공용어 중 줄루어는 ‘남아프리카 최다 화자’의 언어입니다. 그만큼 정치적, 문화적으로 막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으며 부족만의 고유한 춤과 노래, Umhlanga 등의 전통 축제, 모자 이시크올로(isicholo) 등 장신구와 민속의상 등을 가지고 있지요. 영국이 침략한 영국-줄루 전쟁(Anglo-Zulu War)에 (비록 패배했으나) 앞장서서 싸웠을 뿐 아니라, 아파르트헤이트 시절 숱한 반란을 일으켜 가장 강하게 탄압을 받은 ‘남아공의 자존심’이기도 합니다. 1879년 영국군과 줄루족이 맞붙은 이산들와나(Isandlwana) 평원에서의 전투, 일명 이산들와나 전투(Battle of Isandlwana)는 창으로 총을 이긴 희귀한 케이스로 군사학자들의 연구 대상이지요. 당시의 패배는 영국인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고, 수차례 영화화되기도 했습니다. 물론 줄루족의 승리는 그리 오래가지 않았습니다만... 에티오피아(Ethiopia) 무르시족(Mursi people) : 무르시족(Mursi people)은 목에 링을 거는 미얀마 카렌족과 함께 ‘세계의 이색적인 전통부족’하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아프리카 전통부족으로, 여성의 아랫입술에 둥근 그릇을 끼우는 풍습으로 유명합니다. 일명 ‘접시부족’이라 불리는 에티오피아(Ethiopia) 무르시족(Mursi people)은 어렸을 때 아랫입술을 뚫고 작은 접시를 끼우는데 점점 큰 접시를 끼워 넣어 가장 큰 접시를 끼운 여성이 마을 최고의 미녀로 인정받는 풍습을 갖고 있습니다. 무르시족(Mursi people)의 독특하다 못해 기괴하기까지 한 ‘접시’ 문화는 입을 통해 들어오는 악한 기운을 막기 위해 시작되었다는 설과 외부의 침략을 받았을 때 강간이나 납치를 막기 위해 일부러 못나보이게 장식하기 시작했다는 설 등이 있습니다. -목차/Index-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의 7가지 약속 아프리카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 01. 85가지 키워드로 읽는 아프리카(85 African Keywords) 02. 12가지 키워드로 읽는 아프리카·이슬람 성문화(Sex Cultures of Africa·Islam) 03. 41개국 134건의 아프리카 유네스코 세계유산(134 Africa UNESCO Heritage in 41 Countries) 04. 23인의 아프리카 노벨상 수상자(23 African Nobel Laureates) 05. 아프리카 여행자를 위한 44편의 추천영화(44 Recommended Films for African Travelers) 06. 아프리카 여행자를 위한 36권의 추천도서(36 Recommended Books for African Travelers) 07. 아프리카 여행자를 위한 20가지 체크리스트(20 Checklists for African Travelers) 08. 아프리카 여행자를 위한 11가지 생존기술(11 Survival Tips for African Travelers) 09. 대한민국에서 만나는 아프리카 29곳(29 Africa in Korea) About 원시부족마을(Primitive Tribal Villages) TOP9 A. 케냐(Keyna) & 탄자니아(Tanzania) 마사이족(Maasai people) 마사이 빌리지(Masai Village) A-1. 마사이족(Masai Tribe) A-2. 입장료(Entrance Fee) A-3. 여성(Women) A-4. 남성(Men) A-5. 아두무(Adumu) A-6. 입장(Enter) A-7. 학교(School) A-8. 당나귀(Do

  •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22 남아공 볼더스 펭귄 서식지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22 South Africa Boulders Penguin Colony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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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22 남아공 볼더스 펭귄 서식지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22 South Africa Boulders Penguin Colony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22 남아공 볼더스 펭귄 서식지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22 South Africa Boulders Penguin Colony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남아공(South Africa) 볼더스 펭귄 서식지(Boulders Penguin Colony) : 아프리카에 펭귄이?! 펭귄은 극지방에 사는 줄로만 알았는데, 놀랍게도! 아프리카에도 펭귄이 삽니다. 극지방의 펭귄보다 크기는 다소 작습니다만, 남아공과 나미비아의 대서양과 인도양 연안에서 발견할 수 있지요. 아프리카 전체를 놓고 보면 자카스 펭귄(Jackass Penguin)은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으나, 볼더스 펭귄 서식지(Boulders Penguin Colony)는 1982년 한 쌍의 펭귄으로 시작해 현재 삼천 마리로 불어난 성공한 아프리카 펭귄 서식지 중 하나로 꼽힙니다. 케이프타운 최대의 펭귄 서식지(Penguin Colony), 볼더스(Boulders)는 야생 펭귄의 서식지를 최대한 보존하며 관광지로 개발한 지역입니다. 손에 닿을 듯 자유롭게 생활하는 최대 삼천여 마리의 펭귄과 인간의 통행로가 엄격히 구분되어 있지요. 자세히 보면 눈가가 핑크빛인데, 이는 극지방에 비해 온도가 높고 햇빛이 따가운 아프리카에 적응하기 위한 자카스 펭귄(Jackass Penguin)만의 특징입니다. 핑크빛 눈동자 덕분에 세계 각지의 동물원에서 만나실 수 있죠! 펭귄은 외견상 무척 귀여워 보이는 동물이지만, 부리가 억세고 사람의 손길을 좋아하지 않는 야생동물이기 때문에 절대 가까이 접근하거나 손으로 만지면 안됩니다. 먹이주기도 물론 금지!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아프리카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세계여행을! B 펭귄 서식지, 유네스코 세계유산(UNESCO Heritage)(1999) 로벤 섬(The Island) : 로벤 섬(Robben Island)의 로벤(Robben)은 누굴까, 싶지만 이는 네덜란드어로 물개란 뜻입니다. 산이나 언덕이 없이 지극히 평평하며, 인구 110여명, 면적 또한 5.07 km²에 불과한 작은 섬으로 테이블 마운틴에서 바라보일 정도로 가깝습니다. 그러나, 주변에 흐르는 해류가 거세 탈출이 어려운 수용소로 활용되었습니다. 이 덕분에 섬 자체보다는 넬슨 만델라가 18년간 수감된 ‘수용소’로 잘 알려져 있으며, 만델라 외에도 칼레마 페트러스 모틀란테(Kgalema Petrus Motlanthe), 제이컵 제들레이레키사 주마(Jacob Gedleyihlekisa Zuma) 등 무려 3명의 대통령을 배출(?)한 정치범 수용소로 악명을 털쳤습니다. 아파르트헤이트의 산증거로 1999년 남아공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섬의 북동쪽에는 볼더스 펭귄 서식지(Boulders Penguin Colony)와 함께 아프리카 펭귄이 서식하고 있습니다만, 인간의 거주지와 밀접해 보존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볼더스 비지터 센터(Boulders Visitor Centre) : 볼더스 비지터 센터(Boulders Visitor Centre)를 기준으로 폭시 비치(Foxy Beach)로 직행할 수 있는 보드웍스(Boardwalks)와 뒤로 돌아서 최남단의 볼더스 비치(Boulders Beach)로 갈 수 있는 윌리스 워크(Willis Walk), 2가지 산책로가 나뉩니다.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두 산책로를 모두 탐방하시는 것이 좋겠지만, 시간 관계상 둘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면 펄스 베이(False Bay)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보드웍스(Boardwalks)를 추천합니다. 볼더스 비지터 센터(Boulders Visitor Centre)는 매표소를 겸하며, 현금 결제만 가능합니다.(2014년 기준) 아기펭귄(Chicks) : 흰색과 검은색이 어우러진 ‘자연의 신사’ 성인 펭귄과 달리 아기펭귄(Chicks)은 몸 크기가 작을 뿐 아니라 몸 전체가 회색빛으로 확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자카스 펭귄(Jackass Penguin)은 알에서 깨어난 후 다 자라는데 약 60일이 소요되며, 이 기간 동안 부모를 비롯한 동료들과 같은 공간에서 함께 머무릅니다. 부모 펭귄이 먹이를 삼킨 후 돌아와 다시 토해내 먹입니다. 메이든 코브(Maiden\'s Cove) & 12사도(Twelve Apostles) : 처녀(Maiden)의 후미(後尾, Cove)쯤으로 해석할 수 있는 메이든 코브(Maiden\'s Cove)는 캠스 베이 비치(Camps Bay Beach)의 북쪽 끝자락에 위치한 암벽 지대로, 캠스 베이 비치(Camps Bay Beach) 내의 해변인 글렌 비치(Glen Beach)와 연결됩니다. 대형 주차장이 완비되어 있어, 병풍처럼 캠스 베이 비치(Camps Bay Beach)를 감싸고 있는 12사도(Twelve Apostles)를 함께 카메라에 담을 수 있는 포토존이죠! 관광객이 몰려 오기 전에 얼른 인생샷을 남겨 보자구요. 캠스 베이 비치(Camps Bay Beach)는 해변도 근사하지만, 삐죽삐죽 솟은 봉우리로 둘러쌓여 왠지 아늑하고 포근한 느낌을 줍니다. 그래서, 이곳의 숙박업체와 레스토랑 등에는 12개의 봉우리에 붙여진 12사도(Twelve Apostles)를 딴 것이 많죠. -목차/Index-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의 7가지 약속 아프리카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 01. 85가지 키워드로 읽는 아프리카(85 African Keywords) 02. 12가지 키워드로 읽는 아프리카·이슬람 성문화(Sex Cultures of Africa·Islam) 03. 41개국 134건의 아프리카 유네스코 세계유산(134 Africa UNESCO Heritage in 41 Countries) 04. 23인의 아프리카 노벨상 수상자(23 African Nobel Laureates) 05. 아프리카 여행자를 위한 44편의 추천영화(44 Recommended Films for African Travelers) 06. 아프리카 여행자를 위한 36권의 추천도서(36 Recommended Books for African Travelers) 07. 아프리카 여행자를 위한 20가지 체크리스트(20 Checklists for African Travelers) 08. 아프리카 여행자를 위한 11가지 생존기술(11 Survival Tips for African Travelers) 09. 대한민국에서 만나는 아프리카 29곳(29 Africa in Korea) 남아공 대백과사전(South Africa Encyclopedia) 01. 국호(Country Name)·국호의 유래(Country Name Etymologies) 02. 국기(National Flags), 국장(National Coat of Arms), 국가 표어(National Mottos), 국가(National Anthems) 03. 국가상징(National Symbols)Ⅰ : 나라동물(National Animals), 국조(National Birds), 나라나무(National Trees), 나라꽃(Floral Emblems), 나라과일(National Fruits) 04. 국가상징(National Symbols)Ⅱ : 국기(National Sports), 나라 춤(National Dances), 나라악기(National Music Instruments), 국가음식(National Dishes) 05. 수도(National Capitals), 공용어(Official Languages), 종교(Religion) 06. 독립기념일(Independence Day), 공휴일(National Holidays) 07. 국부(National Founders), 국가시인(National Poet), 유명인(Celebrities) 08. 유네스코 세계유산(UNESCO Heritage),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 인류문화유산(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Humanity) 09. 지폐(Paper Money), 주화(Coins) 10. 기념품(Souvenir), 수집품(Collectable) About 남아공(South Africa) 볼더스 펭귄 서식지(Boulders Penguin Colony) Editor’

  •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44 보츠와나 4박5일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44 Botswana 5 Days 4 Nights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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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44 보츠와나 4박5일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44 Botswana 5 Days 4 Nights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44 보츠와나 4박5일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44 Botswana 5 Days 4 Nights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보츠와나(Botswana)의 공식 국호(Country Name)는 보츠와나 공화국(Republic of Botswana)입니다. 보츠와나(Botswana)는 츠와나어(Tswana language)로 츠와나(Tswana), 츠와나의 국가(Country of the Tswana)란 뜻입니다. 보츠와나 공화국(Republic of Botswana)의 국기(National Flags)는 1966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후 채택되었습니다. 하늘색과 검정색의 3단 구성으로 검정색은 가는 흰 2개의 줄로 둘러 쌓여 있습니다. 하늘색은 물(비, 강, 호수 등)을, 검은색과 흰색은 국민과 보츠와나의 나라동물(National Animals) 사바나얼룩말(Plains zebra)을 동시에 상징합니다. 보츠와나 공화국(Republic of Botswana)의 국가 표어(National Mottos)는 풀라(Pula), 영어로 비(Rain)란 뜻입니다. 풀라(Pula)는 척박한 보츠와나에서 생명처럼 소중한 자연의 축복으로 행운(Lucky)이란 뜻으로 확대 해석됩니다. 또한 보츠와나 통화의 이름으로도 활용됩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아프리카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세계여행을! B 세계 최대의 코끼리 서식지(the largest population of elephants in the whole of Africa), 보츠와나(Botswana) 초베 국립공원(Chobe National Park) : 초베 국립공원(Chobe National Park)이 가진 타이틀은 적지 않으나, 관광객에게 가장 의미심장한 것은 세계 최대의 코끼리 서식지(the largest population of elephants in the whole of Africa)이 아닐까 합니다. 아프리카 전역에 인간의 손길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대자연이 적지 않고, 국가적으로 관리하는 국립 공원(National Park)의 면적이 방대하지만.... 초베 국립공원(Chobe National Park)은 오직 코끼리 하나만 보기 위해서라도 방문할 필요가 있는 세계 최대의 코끼리 서식지(the largest population of elephants in the whole of Africa)이기 때문이죠! 계절에 따라 이동하는 코끼리의 특성상 개체 수에는 변동이 있으나, 최대 12만 마리에 달하는 코끼리 군이 초베 국립공원(Chobe National Park)에 서식하고 있으며 인접한 케냐, 탄자니아 등의 코끼리가 매년 감소하는 것과 달리 서서히 증가한다는 점에서 가장 이상적인 국립 공원으로써 기능하고 있는 ‘대자연의 보고’이기도 합니다. 아프리카 서남부의 젖줄, 오카방고 강(Okavango) : 오카방고 강(Okavango)은 앙골라에서 발원하여 나미비아를 거쳐 보츠와나의 모레미 가메 보호지역(Moremi Game Reserve)으로 흐르는 총 길이 1600 km에 달하는 아프리카 서남부의 젖줄입니다. 국토의 대부분인 사막국가 나미비아 입장에서는 바다가 아니라, 내륙으로 흐르는 오카방고 강(Okavango)이 고마울 수 밖에 없는데요, 이 때문에 양 국가 간에는 수자원을 둘러싼 분쟁이 존재합니다. 종착지인 보츠와나에서 오카방고 델타(Okavango Delta)가 형성되어 사바나, 사막, 열대우림과는 또 다른 대자연을 이루고 있습니다. 오카방고 델타(Okavango Delta) 체프 섬(Chiefs Island) 데이투어(Day Tour) : 오카방고 델타(Okavango Delta)는 여행사마다 각기 다른 투어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습니다만, 가장 인기있는 것은 체프 섬(Chiefs Island)을 찍고 돌아오는 데이투어(Day Tour)와 현지에서 1박하는 1박2일 프로그램입니다. 체프 섬(Chiefs Island) 데이투어(Day Tour)는 오카방고 델타(Okavango Delta)와 연결된 지점에 자리한 아일랜드 사파리 롯지(Island Safari Lodge)에서 쾌속선 제티(Jetty)를 타고 NG32 구역의 보로 보트 선착장(Boro Boat Station)로 이동한 후 다시 전통 카누배 모코로(Mokoro)로 갈아탄 후 체프 섬(Chiefs Island)을 왕복하는 일정이지요. 부시맨 빌리지(Bushmen Village) 부시워크(Bushwalk) : 숙소 주변의 자연 속에서 그들이 어떤 것을 어떻게 채집하는지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부시워크(Bushwalk)라고는 하지만 실제로 걷는 거리는 얼마 되지 않으니 어린이라도 부담없이 참가할 수 있습니다. 정확하게 이해하기는 어렵지만 약초마다 두통을 잊게 해주거나 배고픔을 달래주고, 등을 치료하는 효능이 있으며 동물을 사냥하기 위해 화살에 바르는 독 등 자연에 숨겨진 다양한 약초와 그의 효능을 설명합니다. 또한 타조알(Ostrich Egg)을 물통삼아 손을 씻기도 하고, 그들이 소유한 최소한의 물품 중에서 가장 소중할 행낭(Bag), 활, 화살 등을 선보입니다. 부시맨 빌리지(Bushmen Village) 전통 공연(Traditional Performance) : 산족(Saan peoples)의 생활을 묘사한 춤과 노래로 부시맨 빌리지(Bushmen Village) 한켠에 마련된 캠프파이어를 무대로 진행됩니다. 여자와 늙은 사내가 바닥에 앉아 무슨 뜻인지 모를 노래를 부르며 박자를 맞추는 가운데 세 명의 남자가 다리와 팔을 흔들며 춤을 추지요. 사내들의 발에는 수많은 조개를 연결한 조개발찌가 걸려 있는데 여기서 잘그락 거리는 독특한 소리가 공연 내내 납니다. 그들의 춤은 주로 사냥을 가서 야생 동물을 만나 피하거나, 혹은 사냥에 성공하거나 땅 속의 각종 열매를 캐내오는 생활상을 모티브로 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동물을 묘사하는 장면이 순수하면서도 역동적이지요! -목차/Index-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의 7가지 약속 About 보츠와나 4박5일(Botswana 5 Days 4 Nights) 01. 초베 국립공원(Chobe National Park) 사파리(Safari) 01-1. 코끼리(Elephant) 01-2. 세두두 게이트(Sedudu Gate) 01-3. 나무황새(Wood Stork) 01-4. 임팔라(Impala) 01-5. 물영양(Waterbuck) 01-6. 혹맷돼지(Warthog) 01-7. 두루미(Crane) 01-8. 호로새(Helmeted Guineafowl) 01-9. 줄무늬몽구스(Banded Mongoose) 01-10. 버팔로(Buffalo) 01-11. 개미집(Anthill) 01-12. 기린(Giraffe) 01-13. 쿠두(Kudu) 01-14. 하마(Hippo) 01-15. 코끼리(Elephant) 01-16. 경비행기(Light Aircraft) 01-17. 일런드(Eland) 02. 초베 사파리 랏지(Chobe Safari Lodge) 레스토랑(Restaurant) 03. 초베 국립공원(Chobe National Park) 카자킬리 섬의 코끼리 떼(Elephants in Kazakili Island) 리버 사파리(River Safari) 04. 보츠와나(Botswana) 카사네(Kasane) 토로 사파리 롯지(Toro Safari Lodge) 2박3일(3 Days 2 Night) 04-1. 일몰(Sunset) 04-2. 일출(Sunrise) 05. 카사네(Kasane) 토로 사파리 롯지(Toro Safari Lodge)~마운(Maun) 카망가 롯지 & 호텔(Kamanga Lodge & Hotel) 06. 마운(Maun) 카망가 롯지 & 호텔(Kamanga Lodge & Hotel) 07. 오카방고 델타(Okavango Delta) 체프 섬(Chiefs Island) 데이투어(Day Tour) 07-1. 아일랜드 사파리 롯지(Island Safari Lodge) 07-2. 모로코 선착장(Moroko Terminal) 07-3. 제티 선착장(Jetty Terminal) 07-4. 제티(Jetty)(30m) 07-5. 오카방고 델타(Okavango Delta) NG32

  •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30 사파리 투어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30 Safari Tour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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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30 사파리 투어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30 Safari Tour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30 사파리 투어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30 Safari Tour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아프리카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무엇일까요? 옛 모습 그대로 살아가는 전통부족, ‘아프리카의 설산’ 킬리만자로 트레킹, 유럽과 중동, 인도와 교류하며 융합한 아프리카 미식, 지구상 어디에서도 만날 수 없는 향신료, 커피의 고향에서 맛보는 석 잔의 에티오피아 커피 문화... 우주의 별처럼 다양한 아프리카 여행의 매력을 한마디로 압축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문화유산 관광지가 많지 않은 아프리카에서 여행자들이 가장 매료되는 것은 역시 대자연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야생동물의 하모니를 체험하는 사파리 투어(Safari Tour)일 것입니다! 아시아에 이어 ‘지구에서 2번째로 넓은 대륙’답게, 아프리카에는 국가별로, 지역별로 각기 다른 개성의 사파리 투어(Safari Tour)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빅5(Big5)라 불리는 대형동물을 찾아 4WD에 몸을 싣고 질주하는 탄자니아(Tanzania) 세렝게티 국립공원(Serengeti National Park)와 응고롱고로 분화구 국립공원(Ngorongoro Crater National Park) 게임 드라이브(Game Drive)부터 땅에 발을 딛고 걸으며 안전하게 초식동물을 중심으로 만나는 케냐(Keyna) 크레센트 섬 사냥 보호구역(Crescent Island Game Sanctuary) 워킹 사파리(Walking Safari), 그리고 보트를 타고 초베 강(Chobe River)을 도강하는 코끼리 떼를 코앞에서 조우할 수 있는 보츠와나(Botswana) 초베 국립공원(Chobe National Park)까지... 아프리카 대자연이 선사하는 감동과 희열 속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아프리카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세계여행을! B 케냐(Keyna) 나이바샤 호 국립공원(Lake Naivasha National Park) 크레센트 섬 사냥 보호구역(Crescent Island Game Sanctuary) 워킹 사파리(Walking Safari) : 보트에서 내리면 본격적으로 사파리가 시작됩니다. 사파리는 당연히 안전이 담보된 전용 차량에 앉아 체험하는 것...이라고 알고 있었지만 아프리카에서는 그 상식조차 깨지는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크레센트 섬 사냥 보호구역(Crescent Island Game Sanctuary)은 케냐에서 인기있는 워킹 사파리(Walking Safari)의 성지로 그 덕분에 호텔을 비롯한 캠핑장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아프리카하면 떠오르는 그 곳! 탄자니아(Tanzania) 세렝게티 국립공원(Serengeti National Park) 게임 드라이브(Game Drive) : 아프리카 전역에 사바나 지형이 형성되어 있고, 수많은 동식물의 대자연을 자랑하지만 그 중에서도 세렝게티(Serengeti)만큼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하는 곳은 없습니다. 총 면적 14,760 ㎢로, 1981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여행자는 거대한 세렝게티에서 빅파이브(사자, 표범, 코끼리, 코뿔소, 물소)를 찾아 헤매지만, 사실 가장 흔하게 만날 수 있는 동물은 백만 마리 이상의 누(Gnu) 떼입니다. 누 떼는 신선한 풀을 뜯으며, 시계 방향으로 국립공원을 한 바퀴 순회하는데, 이를 동물의 대이주(Great Migration)라 부릅니다. 세계 최대의 휴화산 칼데라(the world\'s largest inactive, intact and unfilled volcanic caldera), 탄자니아(Tanzania) 응고롱고로 분화구 국립공원(Ngorongoro Crater National Park) 게임 드라이브(Game Drive) : 분화구 면적이 무려 제주도(1,849 km²)의 1/7!! 방대한 규모의 분화구는 그 자체로 사자, 치타, 표범, 하이에나, 재칼, 여우 등의 육식동물부터 물소, 코끼리, 그랜트 가젤, 얼룩말, 누 등의 초식동물과 100종 이상의 조류 등 3만 이상의 다양한 동물이 집단 거주하는 생태계입니다. 특이한 점은 초식동물부터 사자 등의 육식동물까지 공존하고 있는 응고롱고로 분화구 국립공원(Ngorongoro Crater National Park)이지만, 기린만큼은 찾아볼 수 없는데요, 이는 깊이 600 미터에 달하는 경사진 분지 지형의 특성상 기린이 자유롭게 오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드넓은 생태계이지만, 외부와 고립되어 있다는 점은 오직 응고롱고로 분화구 국립공원(Ngorongoro Crater National Park)만의 특징입니다. 세계 최대의 코끼리 서식지(the largest population of elephants in the whole of Africa), 보츠와나(Botswana) 초베 국립공원(Chobe National Park) : 초베 국립공원(Chobe National Park)이 가진 타이틀은 적지 않으나, 관광객에게 가장 의미심장한 것은 세계 최대의 코끼리 서식지(the largest population of elephants in the whole of Africa)이 아닐까 합니다. 초베 국립공원(Chobe National Park)은 오직 코끼리 하나만 보기 위해서라도 방문할 필요가 있는 세계 최대의 코끼리 서식지(the largest population of elephants in the whole of Africa)이기 때문이죠! -목차/Index-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의 7가지 약속 아프리카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 01. 85가지 키워드로 읽는 아프리카(85 African Keywords) 02. 12가지 키워드로 읽는 아프리카·이슬람 성문화(Sex Cultures of Africa·Islam) 03. 41개국 134건의 아프리카 유네스코 세계유산(134 Africa UNESCO Heritage in 41 Countries) 04. 23인의 아프리카 노벨상 수상자(23 African Nobel Laureates) 05. 아프리카 여행자를 위한 44편의 추천영화(44 Recommended Films for African Travelers) 06. 아프리카 여행자를 위한 36권의 추천도서(36 Recommended Books for African Travelers) 07. 아프리카 여행자를 위한 20가지 체크리스트(20 Checklists for African Travelers) 08. 아프리카 여행자를 위한 11가지 생존기술(11 Survival Tips for African Travelers) 09. 대한민국에서 만나는 아프리카 29곳(29 Africa in Korea) About 아프리카 여행의 하이라이트(Africa Highlights) 사파리 투어(Safari Tour) TOP4 A. 케냐(Keyna) 나이바샤 호 국립공원(Lake Naivasha National Park) 크레센트 섬 사냥 보호구역(Crescent Island Game Sanctuary) 워킹 사파리(Walking Safari) A-1. 블랙헤드 페르시안(Blackhead Persian, Swartkoppersie) A-2. 버빗원숭이(Black faced Vervet Monkey) A-3. 누(Gnu) A-4. 얼룩말(Zebra) A-5. 임팔라(Impala) A-6. 로스차일드기린(Rothschild\'s Giraffe) A-7. 전망대(Valley Viewpoint) Editor’s Note. 영화 야성의 엘자(Born Free, 1966)를 만나다, 엘사미어 보존센터(Elsamere Conservation Centre) B. 탄자니아(Tanzania) 세렝게티 국립공원(Serengeti National Park) 게임 드라이브(Game Drive) B-1. 올리브개코원숭이(Olive Baboon) B-2. 톰슨 가젤(Thomson\'s Gazelle) B-3. 하이에나(Hyena) B-4. 남부땅코뿔새(Southern Ground Hornbill) B-5. 암사자(Lioness) B-6. 아기 사자(Baby Lion) B-7. 숫

  •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35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35 UNESCO World Culture Heritage Site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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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35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35 UNESCO World Culture Heritage Site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35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35 UNESCO World Culture Heritage Site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외국 친구가 우리나라에 오면 어디를 추천해야할까요? 여행자의 방문경험, 취향, 나이, 동반자에 따라 천차만별이겠지만 서울이라면 창덕궁(Changdeokgung Palace), 경주하면 불국사와 석굴암(Seokguram Grotto and Bulguksa Temple), 제주도는 만장굴(Manjanggul Cave)처럼 ‘안전한 추천여행지’가 떠오릅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UNESCO World Heritage Site)은 취향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여행자라면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인류의 유산’이니까요! ‘세계에서 2번째로 넓은 대륙’이자 ‘가장 많은 국가가 모여 있는 대륙’ 아프리카는 무려 ‘41개국 134건’에 달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품고 있습니다. 아프리카하면 세렝게티(Serengeti) 대평원, 테이블 마운틴(Table Mountain)처럼 자연유산(Nature Heritage)이 인지도가 높지만, 국가와 문명이 발아한 곳곳에 위치한 문화유산(Culture Heritage) 또한 아프리카를 완성하는 중요한 퍼즐입니다. 여행자라면, 아니 지구인이라면 평생 한번쯤은 꼭 가보고 싶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Sub-Saharan Africa)의 세계문화유산 8곳과 1곳의 세계복합유산(World Mixed Heritage)을 선정했습니다. 아프리카 문명의 하이라이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UNESCO World Culture Heritage Site)의 세계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아프리카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세계여행을! B 아프리카 노예 무역의 전진기지, 가나의 성채(Forts and Castles, Volta, Greater Accra, Central and Western Regions) : 요새와 성(Forts and Castles), 볼타(Volta), 그레이터 아크라(Greater Accra), 중부 및 서부 지역(Central and Western Regions)이란 길고 복잡한 형태의 등록명에서 짐작하시다시피 가나(Ghana)의 기니 만(Guinea Bay) 해안선에 걸쳐 산재해 있는 요새와 성(Forts and Castles)을 포괄하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UNESCO World Culture Heritage Site)입니다. 볼타(Volta)와 그레이터 아크라(Greater Accra)는 각각 가나의 지역명(Region)으로 가나에는 볼타 강(Volta River), 볼타 호(Volta River) 등이 있습니다. 님아, 돌아올 수 없는 문(Door of No Return)을 건너지 마오 : 가나의 성채(Forts and Castles, Volta, Greater Accra, Central and Western Regions)은 3개의 성(Castles)과 15개의 요새(Forts)를 비롯해 폐허가 된 요새, 유적 등 수십여 곳을 포괄합니다. 가장 유명한 곳은 1482년 포르투갈이 건설한 엘미나 캐슬(Elmina Castle)과 1653년 스웨덴이 건립한 케이프 코스트 성(Cape Coast Castle)을 들 수 있습니다. 엘미나 캐슬(Elmina Castle)은 ‘최초의 사하라 이남의 유럽 건축물’로, 기니 만 연안의 다른 항구와 마찬가지로 ‘아프리카 노예 무역의 중심지’로 수백 년간 활용되었습니다. ‘돌아올 수 없는 문(Door of No Return)’을 통과한 노예들은 고국을 떠나 어딘지로 모를 곳으로 팔려 간 역사를 기리기 위해 2009년 최초의 아프리카계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Barack Hussein Obama II)가 방문한 바 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인정한 ‘진흙도시’ 젠네의 옛 시가지(Old Towns of Djenné)(1988) : 젠네(Djenné)란 도시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진흙’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콘크리트와 철근으로 수백 미터 높이의 고층건물을 짓는 21세기에도 진흙은 세계 각지에서 건축소재로 인기있는 재료입니다. 물이 풍부한 젠네(Djenné)는 질 좋은 진흙을 구하기 쉽기 때문에 지난 수백 년, 아니 수천 년간 사람들이 모이는 사원을 비롯해 가가호호 진흙과 나무만으로 뚝딱 집을 짓고 도시를 이루었습니다. ‘진흙도시’ 젠네(Djenné)의 심장부는 역시 ‘세계 최대의 진흙 모스크’ 젠네 모스크(Grande Mosquée de Djenné)로, 모스크를 중심으로 2천여채의 진흙 가옥이 현재까지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젠네 모스크(Grande Mosquée de Djenné, Great Mosque of Djenné) : 가로와 세로 약 50 미터, 높이 약 16 미터에 달하는 젠네 모스크(Grande Mosquée de Djenné, Great Mosque of Djenné)는 진흙으로 만들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거대한 건축물로, 천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둥글둥글한 건물 외벽에 일정한 간격으로 야자수 기둥 90여 개가 박혀 있는데, 토론(Toron)이라 일컫는 야자수 기둥은 비와 바람 등으로 인해 진흙이 손상될 때 사람이 밟고 올라가 진흙을 덧바를 수 있는 구조물로, 아프리카의 대형 진흙 건축물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습니다. 최초로 13세기에 건설된 젠네 모스크(Grande Mosquée de Djenné)는 천년의 세월 동안 몇 번이고 스러졌다가 다시 세워졌으며, 아프리카 서부와 말리(Mali)의 이슬람 역사와 궤를 함께 합니다. 매년 우기가 오기 전 젠네(Djenné)의 모든 인력이 총출동해 젠네 모스크(Grande Mosquée de Djenné)를 보수하는 것은 마을의 가장 큰 행사이자, 젠네(Djenné)만의 이슬람 축제입니다. 모잠비크(Mozambique) 모잠비크 섬(Island of Mozambique)(1991) : 9세기 아라비아 상인들이 모잠비크 섬(Island of Mozambique)에서 살던 아프리카 반투(Bantu)족을 내쫓고, 중동-아프리카 중개무역지로 활용하였으며, 포르투갈 탐험가 바스코 다 가마(Vasco da Gama)가 1498년 유럽인 최초로 도착하였습니다. 모잠비크(Mozambique)란 국명은 당시 술탄의 이름을 포르투갈 식으로 기록한 것으로, 이것이 유럽에 알려진 국명의 시초가 됩니다. 1898년 모잠비크 남부의 마푸토(Maputo)로 이전하기까지, 모잠비크 섬(Island of Mozambique)은 포르투갈의 동아프리카 중개무역의 중심지로 번성하였습니다. 현지인은 모두 내쫓겼지만... 섬 최북단의 포대(Fortaleza de Sao Sebastao)를 비롯해 아프리카의 토착 재료를 활용한 수백 년 역사의 포르투갈식 건축물이 대거 남아 있어, 섬 전체가 1991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UNESCO World Culture Heritage Site)으로 등재되었습니다. 도시 이름을 바꾼 대공사, 랄리벨라 암굴 교회군(Rock-Hewn Churches, Lalibela) : 랄리벨라(Lalibela)를 지명이라고 여기기 쉽고 지명이기도 하지만, 랄리벨라(Lalibela)의 본래 지명은 로하(Roha)입니다. ‘꿀을 먹는 사람’이란 뜻의 랄리벨라(Lalibela)는 에티오피아 자그위(Zagwe) 왕조 국왕 이름으로, 그가 통치하던 1181년부터 1221년 사이에 무려 4만 명의 기술자와 신자들이 ‘제2의 예루살렘(New Jerusalem)’을 에티오피아에 건설하겠다는 신념으로 화강암 암벽을 ‘파내어’ 11개의 교회를 세우는 프로젝트가 시작됩니다! 무려 120년이 소요된 프로젝트는 랄리벨라 암굴 교회군(Rock-Hewn Churches, Lalibela)으로 완성되었으며, 도시 이름 또한 로하(Roha)에서 랄리벨라(Lalibela)로 바뀌게 됩니다. 11개의 교회는 모두 형태 자체가 상이하며, 지하 터널을 통해 서로 연결되어 있는 ‘따로 또 같은 교회군(群)’입니다. -목차/Index-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의 7가지 약속 아프리카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 01. 85가지 키워드로 읽는 아프리카(85 African

  •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37 아프리카의 지폐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37 Africa Paper Money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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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37 아프리카의 지폐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37 Africa Paper Money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37 아프리카의 지폐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37 Africa Paper Money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한 국가의 화폐(Paper Money and Coins)는 언어와 문자, 국가를 대표하는 다양한 상징, 역대 대통령부터 미소 짓는 아기, 그리고 최첨단 보안 기술까지 적용된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국정 교과서(National Textbook)’입니다. 여행자라면 한번쯤 눈여겨볼만한 역사와 경제, 독립의 한 장면부터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위인, 오늘 사파리에서 만난 야생동물과 내일 가볼 유네스코 세계유산(UNESCO World Heritage Site)까지 총 충돌합니다. 딱 한 장짜리 국정 교과서, 아프리카의 지폐(Africa Paper Money)와 함께 아프리카를 ‘읽어’ 보시겠습니까?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아프리카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세계여행을! B 아프리카 화폐는 ‘아프리카 역사 교과서(African History Bible)’입니다. 탄자니아(Tanzania)는 오랜 식민지 시대를 종식하고, 뭍 탕가니카(Tanganyika)와 섬 잔지바르(Zanzibar)가 1964년 합병해 탄생한 국가입니다. 500 실링과 1,000 실링의 앞면(Obverse)을 장식한 줄리어스 니에레레(Julius Nyerere)와 아베이드 카루메(Abeid Karume)는 각각 탄자니아 초대 대통령이자, 탄자니아 초대 부통령 겸 잔지바르 초대 대통령으로, 두 지역의 평화로운 합병을 상징합니다. 탄자니아에서는 두 분이 사망한 카루메의 날(Karume Day, 4월 7일)과 Nyerere의 날(Nyerere Day, 10월 14일)을 국가기념일(Natioanl Holiday)로 기리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화폐는 ‘아프리카 경제 교과서(African Economic Bible)’입니다. $100,000,000,000,000는 대체 0이 몇 개나 붙은 걸까요? 짐바브웨(Zimbabwe)는 하이퍼인플레이션(Hyperinflation)의 대표적인 사례로 가장 먼저 거론되는 국가로, 전성기(?) 때 무려 100조(100 Trillion)짜리 통화를 발행한 바 있습니다.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독재자 로버트 무가베(Robert Gabriel Mugabe)가 바로 짐바브웨 대통령이죠! ZWR 100조(100 Trillion)는 ‘세계 최고액권(실질가치와 별도로)’으로 역사에 기록되며 화폐 본연의 목적보다는 수집용, 선물용으로 현재까지도 전 세계의 콜렉터와 여행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본지에서는 필자가 짐바브웨를 취재한 2004년 ZWR을 기준으로 소개합니다. 짐바브웨는 2009년 ZWL을 도입한데 이어 2015년 자국 화폐를 ‘공식적으로’ 폐지하였습니다. 현재는 미국 달러, 남아공 달러 등 타국의 화폐로 자국 통화를 대체하고 있습니다. 짐바브웨로 여행갈 땐 미국 달러를 준비해 주세요~ 아프리카 화폐는 ‘아프리카인의 인물도감(African Character Encyclopedia)’입니다. 에티오피아 비르(Ethiopia Birr)는 환하게 웃는 소년(1), 커피콩을 수확하는 남자(5), 바구니를 만드는 소녀(10), 쟁기를 끄는 소와 농부(50), 현미경을 들여다보는 실험실의 남성(100)처럼 주변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에티오피아인의 삶을 담았습니다. 유독 ‘조선시대’의 ‘학자’만을 채택한 우리나라 지폐와 여러모로 대비되지요. 아프리카 화폐는 ‘동물도감(African Animal Encyclopedia)’입니다. 2012년부터 발행된 남아프리카(South African) 랜드(Rand) 6차 시리즈(Fifth series)는 5가지의 대형 포유류와 5가지 산업군을 주제로 제작되었습니다. 5가지의 대형 포유류는 아프리카 사파리 여행에서 가장 인기있는 빅5(Big 5) 코뿔소(Rhinoceros), 코끼리(Elephant), 사자(Lion), 케이프 버팔로(Cape Buffalo), 표범(Leopard)를 테마로 하고 있습니다. 지폐 자체가 ‘사파리 여행자를 위한 동물도감’이 되는 셈이지요! 공용어만 11개에 달하는 남아공 답게 모든 지폐에 영어(English)를 기본으로 10가지의 토속 언어가 활용되었습니다. 화폐의 색 또한 녹색, 갈색, 빨강, 파랑, 오렌지 5가지로 각기 다릅니다. 앞면(Obverse)에는 남아공 초대 대통령이자 국부 넬슨 만델라(Nelson Mandela)가 공통적으로 새겨져 있습니다. 아프리카 화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UNESCO World Heritage Site) 가이드북(Guidebook)’입니다. 가나의 성채(Forts and Castles, Volta, Greater Accra, Central and Western Regions)(1979), 우간다(Uganda) 르웬조리 산지 국립공원(Rwenzori Mountains National Park)(1994), 에티오피아(Ethiopia) 파실 게비, 곤다르 지구(Fasil Ghebbi, Gondar Region)(1979), 짐바브웨(Zimbabwe) 모시 오아 툰야 폭포(빅토리아 폭포)(Mosi-oa-Tunya/Victoria Falls)(1989), 탄자니아(Tanzania) 잔지바르 석조도시(Stone Town of Zanzibar)(2000). 우리나라 지폐에는 유독 세계유산이 등장하지는 않습니다만, 10원 짜리 동전에 불국사(Bulguksa Temple)의 일부인 다보탑(Dabotap)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목차/Index-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의 7가지 약속 아프리카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 01. 85가지 키워드로 읽는 아프리카(85 African Keywords) 02. 12가지 키워드로 읽는 아프리카·이슬람 성문화(Sex Cultures of Africa·Islam) 03. 41개국 134건의 아프리카 유네스코 세계유산(134 Africa UNESCO Heritage in 41 Countries) 04. 23인의 아프리카 노벨상 수상자(23 African Nobel Laureates) 05. 아프리카 여행자를 위한 44편의 추천영화(44 Recommended Films for African Travelers) 06. 아프리카 여행자를 위한 36권의 추천도서(36 Recommended Books for African Travelers) 07. 아프리카 여행자를 위한 20가지 체크리스트(20 Checklists for African Travelers) 08. 아프리카 여행자를 위한 11가지 생존기술(11 Survival Tips for African Travelers) 09. 대한민국에서 만나는 아프리카 29곳(29 Africa in Korea) About 아프리카의 지폐(Africa Paper Money) A. 탄자니아(Tanzania) 실링(Shilling) A-1. 500 A-2. 1,000 A-3. 2,000 A-4. 5,000 A-5. 10,000 B. 잠비아(Zambia) 콰차(Kwacha) & 느그위(Ngwee) B-1. 2 B-2. 5 B-3. 10 B-4. 100 C. 짐바브웨 달러(Zimbabwean Dollar) C-1. 10 Trillion C-2. 20 Trillion C-3. 50 Trillion C-4. 100 Trillion D. 보츠와나(Botswana) 풀라(Pula) & 테베(Thebe) D-1. 10 D-2. 20 D-3. 50 D-4. 100 D-5. 200 E. 나미비아(Namibia) 달러(Dollar) E-1. 10 E-2. 20 E-3. 50 E-4. 100 E-5. 200 F. 남아프리카(South African) 랜드(Rand) F-1. 100(5th Series) F-2. 200(5th Series) F-3. 10(6th Series) F-4. 20(6th Series) F-5. 50(6th Series) F-6. 100(6th Series) F-7. 200(6th Series) G. 에티오피아(Ethiopia) 비르(Birr) G-1. 1 G-2. 5 G-3. 10 G-4. 50 H. 아프리카 화폐(Africa Paper Money

  •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40 케냐 2박3일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40 Kenya 3 Days 2 Nights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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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40 케냐 2박3일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40 Kenya 3 Days 2 Nights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40 케냐 2박3일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40 Kenya 3 Days 2 Nights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아프리카 한달살기(One Month Stay in Africa)’ 프로젝트는 아프리카 동부 케냐(Kenya)를 시작으로 탄자니아(Tanzania) 세렝게티 국립공원(Serengeti National Park)를 거쳐, 잠비아(Zambia)와 짐바브웨(Zimbabwe) 빅토리아 폭포(Victoria Falls)에 점을 찍습니다. 광활한 사막의 내륙국 보츠와나(Botswana)를 지나 아프리카 서부 나미비아(Namibia)를 선회해 아프리카 최남단 남아공(South Africa)으로 달립니다. 다시 비행기를 타고 마지막 여행국 에티오피아(Ethiopia)에서 한 달간의 아프리카 8개국 여정을 마무리합니다. 케냐(Kenya)는 인천공항을 출발해 기내박(Sleeping on a Plane)을 포함해 단 2박3일간 머무르는 국가이지만, ‘아프리카 대자연의 신비’ 대지구대(大地溝帶, Great Rift Valley)와 크레센트섬(Crescent Island) 워킹 사파리(Walking Safari)로 강렬한 첫 인상을 선사합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아프리카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세계여행을! B 케냐(Kenya) 나이로비 재래시장 마사이 마켓(Maasai Market) : 법원 슈프림 코트(Supreme Court)와 컨벤션 센터 KICC(Kenyatta International Convention Center) 사이의 네모난 공터에 파라솔 하나 세워놓은 좌판이 죽 늘어선 노천 시장입니다. 재래시장이라고는 하나 식재료는 찾아보기 어려운 ‘관광객 전용 기념품 시장’으로, 파는 제품도 고만고만합니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UNESCO World Natural Heritage Site) 대지구대(大地溝帶, The Great Rift Valley) : 길이 5000 km에 달하는 대지구대(大地溝帶, The Great Rift Valley)는 중동 시리아부터 아프리카 동부에 걸쳐 발달한 ‘세계 최장의 지구대’로, 현존하는 휴화산과 활화산이 밀집한 ‘살아있는 대자연’입니다. ‘세계 유일의 나트로카보나타이트(nätrocarbonatite) 용암화산’ 탄자니아 올도이뇨 렝가이 화산(Oldoinyo Lengai)을 비롯해 탄자니아 킬리만자로 산, 케냐의 케냐 산, 3개국의 국경에 접하는 빅토리아 호수(Lake Victoria) 등이 대지구대(大地溝帶, The Great Rift Valley)의 영역에 속하죠. 아프리카의 동부에 형성되어 있는 대지구대(大地溝帶, The Great Rift Valley)는 오랜 화석이 잘 보존될 수 있는 지질학적 특성을 갖추고 있어 전 세계의 수많은 지질학자, 인류학자, 고생물학자가 연구하는 지역으로 ‘인류 최초의 여성’ 루시(Lucy)를 비롯해 고대 인류의 화석이 적지 않게 발굴된 ‘인류 역사의 보고’이기도 합니다. 대지구대(大地溝帶, The Great Rift Valley)의 세 호수 - 보고리아호(Lake Bogoria), 나쿠루호(Lake Nakuru), 엘레멘타이타호(Lake Elementaita)는 대지구대의 케냐 호수 계(Kenya Lake System in the Great Rift Valley)(2011)란 이름으로 케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케냐(Kenya) 나이바샤 호 국립공원(Lake Naivasha National Park) 보트 사파리(Boat Safari) : 거친 물(Rough Water)이란 뜻의 마사이족 언어 Nai\'posha에서 유래한 나이바샤 호(Lake Naivasha)는 면적만 139 km²에 달하는 방대한 규모로 과연 풍랑을 조심해야할 정도의 대호입니다. 동지구대의 가장 높은 곳에 형성되어 있는 호수로 호수 내에 거대한 늪과 초승달 모양의 섬 크레센트 섬(Crescent Island) 등이 있습니다. 호수에는 400종 이상의 야생 동물이 무리지어 살고 있으며, 약간의 육식동물을 제외하면 얼룩말, 코뿔소, 멧돼지, 임팔라, 가젤, 하마 등 초식동물이 특이 풍부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특히 코 앞에서 바라볼 수 있는 로스차일드기린과 백만 마리에 달하는 플라밍고가 날아오르는 모습은 나이바샤 호 국립공원(Lake Naivasha National Park)의 하이라이트로 꼽힙니다. 영화 야성의 엘자(Born Free, 1966)를 만나다, 엘사미어 보존센터(Elsamere Conservation Centre) : 영화 야성의 엘자(Born Free, 1966)는 어미를 잃은 새끼 사자를 길러 다시 야생으로 돌려보낸 케냐 국립공원 수렵 감시관 부부 조이(Joy Adamson)와 조지(George Adamson)의 실화에 바탕을 둔 작품으로, 인간과 자연의 화합을 그렸습니다. 특히 야생으로 돌아간 엘자가 자신의 새끼들과 함께 다시 부부를 방문하는 장면은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합니다. 나이바샤 호수(Lake Naivasha)와 크레센트 섬 사냥 보호구역(Crescent Island Game Sanctuary)은 영화의 촬영지이기 이전에 부부가 함께 거주했던 공간으로, 현재 엘사미어 보존센터(Elsamere Conservation Centre)란 간판을 달고 숙박시설 겸 생태여행사로 영업 중입니다. 나이바샤 호수 서남부에 위치. -목차/Index-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의 7가지 약속 아프리카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 01. 85가지 키워드로 읽는 아프리카(85 African Keywords) 02. 12가지 키워드로 읽는 아프리카·이슬람 성문화(Sex Cultures of Africa·Islam) 03. 41개국 134건의 아프리카 유네스코 세계유산(134 Africa UNESCO Heritage in 41 Countries) 04. 23인의 아프리카 노벨상 수상자(23 African Nobel Laureates) 05. 아프리카 여행자를 위한 44편의 추천영화(44 Recommended Films for African Travelers) 06. 아프리카 여행자를 위한 36권의 추천도서(36 Recommended Books for African Travelers) 07. 아프리카 여행자를 위한 20가지 체크리스트(20 Checklists for African Travelers) 08. 아프리카 여행자를 위한 11가지 생존기술(11 Survival Tips for African Travelers) 09. 대한민국에서 만나는 아프리카 29곳(29 Africa in Korea) About 케냐 2박3일(Kenya 3 Days 2 Nights) 01. 인천공항(Incheon Airport) 01-1. 에티오피아 항공 카운터(Ethiopian Airlines Check-in Counter) 02. 인천공항(Incheon Airport)~케냐(Keyna) 나이로비(Nairobi) 기내박(Sleeping on a Plane) 02-1. 대한한국에 취항한 최초의 아프리카 항공사, 에티오피아 항공(Ethiopian Airlines) 02-2. 에티오피아(Ethiopia) 아디스 아바바(Addis Ababa) 볼레 국제공항(Bole International Airport) 이슬람 기도실(Prayer Room, Mushola) 03. 케냐(Kenya) 도착비자(Arrival Visa) 04. 재래시장 마사이 마켓(Maasai Market) 04-1. KICC(Kenyatta International Convention Center) 05. 고라니(Water deer) 대신 기린(Giraffe)?! 케냐 고속도로에서 조심해야할 것(Things to watch out on the Kenya Highway) 06.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UNESCO World Natural Heritage Site) 대지구대(大地溝帶, The Great Rift Valley) 06-A. 탄자니아(Tanzania) : 킬리만자로 국립공원(Kilimanjaro National Park) 06-B. 우간다(Uganda),

  •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38 아프리카의 주화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38 Africa Coins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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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38 아프리카의 주화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38 Africa Coins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38 아프리카의 주화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38 Africa Coins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한 국가의 화폐(Paper Money and Coins)는 언어와 문자, 국가를 대표하는 다양한 상징, 역대 대통령부터 미소 짓는 아기, 그리고 최첨단 보안 기술까지 적용된 ‘세상에서 가장 많이 제조된 국정 교과서(National Textbook)’입니다. 국가를 대표하는 국장을 기본으로 초대 대통령 혹은 그에 준하는 위인, 조류와 곤충, 포유류를 포괄하는 동물과 식물까지... 동전 하나의 가치는 ‘껌값’이지만, 그 안에 새겨진 의미는 가치로 산정할 수가 없습니다. 동전 하나에 새겨 넣은 국정 교과서, 아프리카의 주화(Africa Coins)와 함께 아프리카를 ‘읽어’ 보시겠습니까?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아프리카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세계여행을! B 아프리카 화폐는 ‘아프리카 역사 교과서(African History Bible)’입니다. 탄자니아(Tanzania) 실링(Shilling) 앞면(Observe)에는 케냐 초대 총리와 대통령을 역임한 ‘케냐의 국부’ 조모 케냐다(Jomo Kenyatta) 얼굴 뿐 아니라, The First President of Keyna, Mzee Jomo Kenyatta란 문구와 함께 새겨져 있습니다. 나미비아(Namibia)의 최고액 동전 10달러(Dollar)에도 ‘나미비아의 초대 대통령이자 국부’로 존경받는 삼 누조마(Dr. Sam Shafiishuna Nujoma)가 등장합니다. 아프리카 화폐는 ‘아프리카 경제 교과서(African Economic Bible)’입니다. 프랑스의 식민지배를 받은 서아프리카 8개국은 자국의 통화 정책을 프랑스에 의존해야 하는 CFA프랑(Franc CFA)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발행기관인 서아프리카 중앙은행(Banque Centrale des États de l\' Afrique de l\' Ouest)이 영어가 아닌 불어로 새겨져 있습니다. 아프리카 전통 부족 마스크(Tribal Mask)의 종류는 매우 다양합니다. 100 프랑(Franc)에 새겨진 마스크는 서아프리카통화연합(West African monetary union)의 엠블렘으로 활용될 정도로 유명한 작품입니다. CFA프랑(Franc CFA) 동전의 특징 중 하나는 발행연도(Year of Issue)의 좌측과 우측에 민트마크(Mint Mark)와 조각가 마크(Engraver\'s Privy Mark)와 같은 프리비 마크(Privy Mark)가 추가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프리비 마크(Privy Mark)는 화폐의 주조, 주조사, 주화의 생산지 등을 식별하거나 위조가 어렵도록 추가한 ‘작은 문양’으로 현대에는 본래의 목적보다는 한정품, 희귀품 등을 과시하기 위한 마케팅의 용도로 활용됩니다. 아프리카 화폐는 ‘아프리카인의 인물도감(African Character Encyclopedia)’입니다. 에티오피아 산팀(Ethiopia Santim)에는 두 마리의 소와 농부(1 Santim), 사냥꾼 남성(5 Santim), 손을 번쩍 든 남성과 여성(25 Santim), 5명의 군악대(50 Santim) 등 주변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에티오피아인의 삶을 담았습니다. 유독 ‘조선시대’의 ‘학자’만을 채택한 우리나라 지폐와 여러모로 대비되지요. 또한 환하게 웃는 소년(1 Birr), 커피콩을 수확하는 남자(5 Birr), 바구니를 만드는 소녀(10 Birr), 쟁기를 끄는 소와 농부(50 Birr), 현미경을 들여다보는 실험실의 남성(100 Birr)이 그려진 에티오피아 비르(Ethiopia Birr) 또한 ‘에티오피아의 인물도감’으로 손색이 없지요! 아프리카 화폐는 ‘동물도감(African Animal Encyclopedia)’입니다. 보츠와나(Botswana)의 모든 동전에는 조류부터 포유류를 비롯한 대형 포유류는 물론 곤충까지 새겨져 있습니다. 결제하고 남은 동전만 모아도 ‘보츠와나의 동물도감’을 소장할 수 있는 셈이죠! 레드 빌드 코뿔새(Red-billed hornbill)(5 Thebe), 겜스복 (Gemsbok)(10 Thebe), 브라만 소(Brahman bull)(25 Thebe), 날개를 펼친 아프리카바다수리(African Fish Eagle)(50 Thebe), 수풀을 배경으로 달리는 얼룩말(Zebra)(1 Pula), 흰코뿔소(The white rhinoceros)(2 Pula), 모판(Mopane) 나무의 모빠네가 애벌레(Mopane worm on a mopane tree branch)(5 Pula). 아프리카 화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UNESCO World Heritage Site) 가이드북(Guidebook)’입니다. 가나의 성채(Forts and Castles, Volta, Greater Accra, Central and Western Regions)(1979), 우간다(Uganda) 르웬조리 산지 국립공원(Rwenzori Mountains National Park)(1994), 에티오피아(Ethiopia) 파실 게비, 곤다르 지구(Fasil Ghebbi, Gondar Region)(1979), 짐바브웨(Zimbabwe) 모시 오아 툰야 폭포(빅토리아 폭포)(Mosi-oa-Tunya/Victoria Falls)(1989), 탄자니아(Tanzania) 잔지바르 석조도시(Stone Town of Zanzibar)(2000). 우리나라 지폐에는 유독 세계유산이 등장하지는 않습니다만, 10원 짜리 동전에 불국사(Bulguksa Temple)의 일부인 다보탑(Dabotap)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목차/Index-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의 7가지 약속 아프리카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 01. 85가지 키워드로 읽는 아프리카(85 African Keywords) 02. 12가지 키워드로 읽는 아프리카·이슬람 성문화(Sex Cultures of Africa·Islam) 03. 41개국 134건의 아프리카 유네스코 세계유산(134 Africa UNESCO Heritage in 41 Countries) 04. 23인의 아프리카 노벨상 수상자(23 African Nobel Laureates) 05. 아프리카 여행자를 위한 44편의 추천영화(44 Recommended Films for African Travelers) 06. 아프리카 여행자를 위한 36권의 추천도서(36 Recommended Books for African Travelers) 07. 아프리카 여행자를 위한 20가지 체크리스트(20 Checklists for African Travelers) 08. 아프리카 여행자를 위한 11가지 생존기술(11 Survival Tips for African Travelers) 09. 대한민국에서 만나는 아프리카 29곳(29 Africa in Korea) About 아프리카의 주화(Africa Coins) A. 탄자니아(Tanzania) 실링(Shilling) A-1. 100 Shilling A-2. 200 Shilling B. 잠비아(Zambia) 콰차(Kwacha) & 느그위(Ngwee) B-1. 50 Ngwee B-2. 1 Kwacha C. 짐바브웨 달러(Zimbabwean Dollar) D. 보츠와나(Botswana) 풀라(Pula) & 테베(Thebe) D-1. 5 Thebe D-2. 10 Thebe D-3. 25 Thebe D-4. 50 Thebe D-5. 1 Pula D-6. 2 Pula D-7. 5 Pula E. 나미비아(Namibia) 달러(Dollar) & 센트(Cent) E-1. 5 Cent E-2. 10 Cent E-3. 50 Cent E-4. 1 Dollar F. 남아프리카(South African) 랜드(Rand) & 센트(Cent) F-1. 10 Cent F-2. 20 Cent F-3. 50 Cent F-4. 1 Rand F-5. 2 Rand F-6. 5 Rand G. 에티오피아(Ethiopia) 비르(Birr) & 산팀(Santim) G-1. 10 Santim G-2. 1 Birr H. 세네갈(Senegal) C

  •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34 남아공 동물여행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34 South Africa Animal Tour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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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34 남아공 동물여행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Africa Encyclopedia034 South Africa Animal Tour The Hitchhiker\'s Guide to Mankind Ori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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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아공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신세계7대불가사의(New 7 Wonders of the World)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UNESCO heritages)에 등재된 테이블 마운틴(Table Mountain)을 비롯해 아파르트헤이트(Apartheid)와 넬슨 만델라(Nelson Rolihlahla Mandela) 등 인종차별의 역사, 와인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신대륙 와인농장을 잇는 가든 루트(Garden Route), 인류 항해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포르투갈 탐험가 바르톨로메우 디아스(Bartolomeu Dias)의 희망봉(Cape of Good Hope) 등의 키워드가 두서없이 떠오릅니다. 아프리카 사파리하면 어디가 떠오르시나요? 탄자니아 세렝게티 국립공원(Serengeti National Park)을 먼저 떠올리시는 분이 많으실 것 같네요. 그러나, 남아공은 ‘의외로’ 동물여행(Animal Tour)하기 좋은 국가입니다. 케이프타운(Cape Town)의 세계적인 물개서식지 물개섬(Seal Island, Duiker Island)과 ‘아프리카 펭귄 서식지’ 볼더스 펭귄 서식지(Boulders Penguin Colony)를 비롯해 국토 전역에 19개의 국립공원이 잘 정비되어 있어 ‘아프리카 사파리 여행’을 즐기기에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또한 대서양과 인도양을 동시에 접한 ‘아프리카의 최남단’답게 고래(Whale)와 상어(Shark)를 찾아 떠나는 해양투어의 성지이기도 하지요! 그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동물세계를 만끽할 수 있는 남아공(South Africa) 동물여행(Animal Tour)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아프리카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세계여행을! B 남아공 국립공원(South African National Parks), 산파크(SANParks) : 세계 최초의 국립공원은 어디일까요? 바로 미국의 옐로스톤 국립공원으로, 미국에서 국립공원이란 제도가 시작된 이래 세계 각국에서 자국의 대자연과 식생, 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경쟁적으로 채택하였습니다. 남아공의 국립공원(South African National Parks) 이하 산파크(SANParks)는 남아공 전역에 19곳이 있는데요, 1926년 최초로 지정된 크루거 국립공원(Kruger National Park)은 세계 2번째의 국립공원일정도로 남아공은 ‘국립공원 강국’입니다. 가장 최근인 2009년 지정된 가든 루트 국립공원(Garden Route National Park)까지 남아공 각지의 19곳 국립공원은 서로 다른 지형과 지질, 기후, 식생을 자랑하지요. 최대 면적을 자랑하는 칼라가디 트랜스프론티어 공원(Kgalagadi Transfrontier Park)(33,551 km²), 코끼리 서식지로 유명한 아도 코끼리 국립공원(Addo Elephant National Park), 아름다운 해안도로로 정평이 난 가든 루트 국립공원(Garden Route National Park) 등도 남아공을 대표하는 국립공원이자 자연관광지로 명성이 높습니다. 필라네스버그 국립공원(Pilanesberg National Park) 게임 드라이브(Game Drive)를 즐길 수 있는 선시티(Sun City Resort)는 SBS 드라마 태양을 삼켜라(2009) 촬영지이자, 골프장과 카지노를 겸한 고급 리조트로 우리에게도 친숙합니다. 크루거 국립공원(Kruger National Park) : 가장 유명한 곳은 역시 ‘남아공 최초의 국립공원’ 크루거 국립공원(Kruger National Park)으로 모잠비크의 국경선에 맞닿아 있는 거대한 국립공원(19,485 km²)입니다. 모잠비크의 산림 또한 림포포 국립공원(Parque Nacional de Limpopo)으로 지정 및 관리되고 있습니다. 크루거(Kruger)는 남아공이 건국하기 이전 존재했던 백인국가 트란스발 공화국(Transvaal Republic)의 초대 대통령 폴 크루거(Paul Kruger)의 이름을 딴 것입니다. 멍키랜드(Monkey Land), 버즈 오브 에덴(Birds of Eden), 론우드 스네이크 보호구역(Lawnwood Snake Sanctuary), 엘레펀트 상투아리 플레튼버그 베이(Elephant Sanctuary Plettenberg Bay) : 남아공 동남부 올리쇼프 프라이빗 네이쳐 리저브(Ollishof Private Nature Reserve)를 중심으로 1 km 이내에 원숭이, 조류, 파충류 그리고 코끼리에 특화된 보호 구역이 밀집해 있습니다. 여타의 국립공원에 비해 규모는 매우 작지만 동물보호단체 Monkeyland and Birds of Eden가 운영하는 멍키랜드(Monkey Land)와 버즈 오브 에덴(Birds of Eden)은 관광객에게도 제법 인기있는 명소로 꼽힙니다. 하루에 4가지의 각기 다른 동물 여행을 하고 싶은 여행자에게 추천! 고래(Whale) & 상어(Shark) : 남아공은 대서양과 인도양, 2개의 대양을 접한 국가이니만큼 해양 스포츠, 해양 액티비티도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특히 고래와 상어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고래투어와 샤크 케이지 다이빙(Shark Cage Diving)이 유명하지요! 구글맵에 whale, shark라고 검색하면 케이프타운부터 남아공 전역의 해양 전문 여행사를 조회하실 수 있습니다. 케이프타운에서 약 90 km 동남쪽에 위치한 허마너스(Hermanus), 간스바이(Gansbaai)가 남아공 해양 관광의 중심지입니다. -목차/Index-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의 7가지 약속 아프리카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 01. 85가지 키워드로 읽는 아프리카(85 African Keywords) 02. 12가지 키워드로 읽는 아프리카·이슬람 성문화(Sex Cultures of Africa·Islam) 03. 41개국 134건의 아프리카 유네스코 세계유산(134 Africa UNESCO Heritage in 41 Countries) 04. 23인의 아프리카 노벨상 수상자(23 African Nobel Laureates) 05. 아프리카 여행자를 위한 44편의 추천영화(44 Recommended Films for African Travelers) 06. 아프리카 여행자를 위한 36권의 추천도서(36 Recommended Books for African Travelers) 07. 아프리카 여행자를 위한 20가지 체크리스트(20 Checklists for African Travelers) 08. 아프리카 여행자를 위한 11가지 생존기술(11 Survival Tips for African Travelers) 09. 대한민국에서 만나는 아프리카 29곳(29 Africa in Korea) About 남아공(South Africa) 동물여행(Animal Tour) A. 물개섬(Seal Island, Duiker Island) A-1. 후트 베이(Hout Bay) A-2. 크루즈 매표소(Cruise Ticket Office) A-3. 전통시장(Traditional Market) A-4. 물개(Seal Encounter) A-5. 후트 베이 비치(Hout Bay Beach) & 패들 보트(Paddle board) A-6. 더 센티널(The Sentinel)Ⅰ A-7. 물개섬(Seal Island, Duiker Island) A-8. 더 센티널(The Sentinel)Ⅱ A-9. 갈매기(Seagull) B. 볼더스 펭귄 서식지(Boulders Penguin Colony) B-1. 씨포스 비치 주차장(Seaforth Beach Parking Lot) B-2. 씨포스 비치(Seaforth Beach) B-3. 씨포스 레스토랑(Seaforth Restaurant) B-4. 볼더스 비지터 센터(Boulders Visitor Centre) B-5. 워터스 엣지(Water\'s Edge) B-6. 노아의 방주(Noah\'s Ark) B-7. 보드웍스(Boardwalks) B-8. 폴스 베이 북쪽 전망(No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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