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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의 생애설계사가 전하는 생애설계 이야기
3인의 생애설계사가 전하는 생애설계 이야기
3인의 생애설계사가 전하는 생애설계 이야기
Ebook173 pages

3인의 생애설계사가 전하는 생애설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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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is ebook

이 책은 생애설계사 3인의 현장 상담과 강의 경험, 코칭을 기반으로 생애설계에 대한 지침을 제안하고 있다. 생애설계는 누구나 반드시 고민을 하는 부분(어떤 삶을 살 것인가 등)에 대한 답을 스스로 찾는 것이다. 3인의 생애설계사가 전하는 이야기들을 잘 듣고 실천한다면 매력적이고 행복한 삶을 사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Language한국어
Release dateJul 3, 2020
ISBN9791197089732
3인의 생애설계사가 전하는 생애설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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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인의 생애설계사가 전하는 생애설계 이야기 - 정 동기

     3인의 생애설계사가 전하는 생애설계 이야기

     : 2020년 7월 3일 

     : 정동기, 윤철호, 노 진경

     : 디즈비즈북스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로61 349

     : 02-2636-7935

     : http://www.ebooks.닷컴

     :  dizbiz13@naver.com

    Copyright © 디즈비즈북스

    이 도서의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목록(CIP)은 서지정보유통지원시스템 홈페이지(http://seoji.nl.go.kr)와 국가자료공동목록시스템(http://www.nl.go.kr/kolisnet)에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CIP제어번호 : CIP2020027644

    )

    이 책은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를 받는 저작물이므로 저자와 출판사의 허락 없이 내용의 일부를 인용하거나 발췌하는 것을 금합니다.

    서문

    생애설계는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가면서 주변 사람들과 사회의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기 위한 삶의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즉 지금부터 남은 삶을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비전 설정과 목표수립 그리고 구체적인 행동계획을 수립하과 실천하는 것이다. 생애설계의 출발은 비전과 목표설정이고, 생애설계의 목적지는 비전과 목표의 달성이며, 그 과정은 삶의 7대 분야에 균형을 유지하면서 능동적으로 생활하는 것이다. 

    지금은 디지털시대이다. 모든 것이 연결되고 기존의 모든 한계(시간, 공간, 지역, 국경, 인종, 성별, 언어 등)가 사라지거나 확장되고 있다. 자원 역시 다양해지고 있으며 이러한 모든 연결에 소요되는 비용은 거의 0에 가까워 지고 있다. 이러한 무경계의 디지털시대가 주는 기회 역시 다양하다.

    우리의 삶의 시간과 활동의 영역도 확장되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역시 이제는 다양성이 보장될 만큼 확장(멀티 Job이 가능한)되었다. 이는 우리에게 더 많은 도전을 요구하고 있다. 삶의 시간이 길어진 만큼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지고, 하고 싶은 일 역시 많아지고 있으며, 할 수있는 일이 다양해지고 있다.  세상 및 타인과 연결되어 있는SNS 세상은 우리를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게 하고 있다.

    이제는 나이, 경력, 성별을 뛰어 넘어 삶을 디지털화(Digital Transformation) 해야 한다. 새로운 세상에 나가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것도 제약이 없다.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디지털 크리에티브가 될 수 있고, 전자책 작가가 될 수 있으며, 디지털 네트웍의 콘텐츠 제공자가 될 수 있다. 디지털 기술이 제공하는 혜택과 편리함을 누리는 이면에는 디지털 기술이 제공하는 기회를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인생은 연습이 없다. 인생은 스스로 살아가는 것이다. 자신의 선택이 주가 되어야 한다. 누군가의 선택에 의한 삶은 나의 삶이 아니다. 인생에는  생각보다 많은 기회가 있다. 내가 꿈꾸는 성공(원하는 목표를 달성하는)은 다음모 퉁이를 돌면 바로 있을 수 있다. 다음 모퉁이를 도는 용기와 열정이 필요하다.

    이 책은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고, 디지털세상이 주는 기회를 잡고자하는 이들을 위한 생애설계사 3인의 경험과 노하우를 정리한 책이다. 생애설계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생애설계 완성을 위한 노하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일동

    목차

    Part1 : 시니어 생애설계의 내비게이션_정동기

    Part2 : 신 중년(Active Senior)의 생애설계_윤철호

    Part3 : 생애설계! 어떻게 할 것인가? - 노진경

    Part1 : 시니어 생애설계의 네비게이션

    지금은 삶의 방향성을 재점검하는 시기이다

    생애설계 전략 구체화 위한 디지털 문화 접속

    지금 뭐하세요? 라는 질문에 대답하기

    퇴직후 마음의 중심잡기가 중요한 이유

    생애설계는 위기극복의 바탕이다

    노후생애설계와 워라밸(Work & Life Balance)

    박람회와 축제에서 생애설계를 만나다

    생애설계영역에서 엔딩노트의 중요성

    생애설계 영역 설정은 어떻게 하는가

    코로나 19를 계기로 인간관계를 살펴보는 시간

    버킷리스트 실행하기

    12월에 생각해 보는 노후생애설계

    생애설계 상담센터에서 바라본 5060의 관심사

    대인관계망을 튼튼하게

    노후 생애설계의 방점을 어디에 찍을 것인가?

    생애설계 전문가는 바로 자기 자신이다. 

    생애설계사 정동기

    1 : 지금은 삶의 방향성을 재점검하는 시기이다

    최근 코로나 사태로 인해 주식시장이 요동을 치고 있다. 2년전 비트코인이 화두가 되었던 것과 비슷하다. 변동폭이 극심한 주식시장에서 사람들이 대응하는 방식은 각양각색이다. 각자의 판단에 따라 그 결과도 천태만상이다.

    특히 원유선물과 관련된 과잉 투자가 우려될 정도로 과열되어 있다. 국제유가 폭락장에서 큰 손실을 볼 우려가 많아 이례적으로 금융당국에서 공개적인 경고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원유선물시장에 감당할 수 없는 수준까지 과도하게 투자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변동폭이 매우 크고 예측이 어려운 상황에서 유가가 오르는가 내리는가 둘증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확률 50%에 배팅하는 것이 문제이다. 축구에서 패널티킥을 할 때 골키퍼는 좌든 우든 한쪽을 선택하여 방어해야 하는 것이나 비슷하다. 한 순간의 판단착오로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난 큰 타격을 입는 것이 안타까운 일이다.

    주식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에서 생애설계를 연관시켜 생각해 본다. 주식시장에서 종목을 매수하는 결정을 내릴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 각자마다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우선 그 회사가 성장하면서 이익을 내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는가를 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선적으로 산업의 발전전망이 밝은 업종이고 업황이 좋을 것으로 예측되는 회사를 선택하여야 한다. 나무를 보지 않고 숲을 먼저 보아야 한다. 종목선정시 PER,PBR 등등 각종 보조지표를 통해서 과거나 현재의 실적을 분석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가 않다.미래를 판단하는데 참조는 되지만 정답을 알려주지는 않는다.

    생애설계를 하는데 있어서도 똑같은 원칙이 적용되어야 한다. 생애설계를 하면서 삶의 큰 흐름을 먼저 생각하여야 한다. 삶의 방향성을 확고히 하고 난 다음에 각 분야별로 전략을 수립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하여 실천해 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내 삶이 어디로 향하는지,생애설계의 큰 틀을 어떻게 구성할 것인가를 생각하지도 않고 건강,재무,일,가족,여가 등등 각 분야별 생애설계를 한다는 것은 우선순위가 뒤바뀐 것이다. 구체적인 각론은 큰 그림이 그려지고 방향이 정해진 다음에 다루는 것이 순서이다.

    코로나 사태로 전세계 사람들의 이동이 멈추고 활동이 멈추는 초유의 현실을 보았다.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 것이며 또한 위험에 닥치면 얼마나 쉽게 부서지고 무너질수 있는 것인가를 사람들은 깨달았다.

    20년전에 더글라스 대프트 코카콜라 회장의 신년메시지가 주는 깊은 뜻이 새롭게 다가 온다. 그는 우리의 삶을 5개의 공을 공중에서 돌리는 저글링에 비유하였다. 일,가족,건강,친구,자기자신(영혼)이라는 5개 공의 균형을 유지하는 방법의 하나로 가까이 있는 것들을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말라고 하였다.

    코로나를 겪으면서 그간 가까이 있는 것들을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소홀히 하지 않았나 반성해 본다. 가까이 있는 것들이 상처나고 깨지지 않도록 정성과 노력을 기울여 소중하게 다루어야 한다는 것을 새삼 일깨워주는 기간이다.

    코로나가 바꾼 우리의 삶의 모습을 보면서 코로나가 물러나더라도 많은 부문에서 우리의 삶의 모습은 변할것이라고 예측한다.

    코로나 이후 세상이 어떤 방향으로 변할 것인가? 그간 생소했던 원격과 비대면이라는 말이 성큼 우리의 삶에 가까이 다가왔다. 세상은 어떤 형태로든 인공지능같은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하는 사회로 바뀔 것이다. 시간이 갈수록 첨단과학기술이 필수적으로 우리의 삶속으로 파고들어 원격과 비대면적인 생활이 많아질 것은 자명한 일이다.

    코로나 이후의 세상은 분명 여러 가지로 달라질 것이다. 비대면과 원격이 성큼 다가온 사회는 라이프스타일을 변화시킬 것이고 삶의 질이 변화될 것이다. 오프라인 만남에 대한 욕망이 줄어들 것인가 아니면 더 커질 것인가? 그동안 억눌렸던 욕구가 폭발하여 집회나 모임 여행등이 다시 이전처럼 활성화될 것인가? 생각을 해보아야 한다.

    삶의 방향에 큰 영향을 주는 환경변화가 있으면 삶을 점검해보는 것은 지혜로운 일이다.큰 변화가 예견되는 요즈음이 그 변화에 대응하여 내 삶의 방향성을 재점검하기에 딱 좋은 시기이다. 삶의 큰 그림을 확인하고 무엇을 어떻게 수정 보완하면 좋을 것인지를 고민해볼 수 있는 좋은 시기이다.

    2 : 생애설계 전략 구체화 위한 디지털 문화 접속

    햄버거 가게에 무인발권기가 도입되면서 나이드신 어르신들이 햄버거 주문하기가 매우 힘들어졌다는 뉴스가 보도된 적이 있다. 주문 받는 직원이 없으니 혼자 스스로 기계에 주문하여야 햄버거를 먹을 수 있게 된 것이다. 햄버거 가게뿐만 아니라 푸드식당에서도 주문기계 앞에서 스스로 주문하는 곳이 많다.주유소에서 셀프주유소가 대부분인 것은 이미 오래되었다.

    화담숲 자동발권기 앞에서 입장권을 구입하는데 내 앞에서 시니어 한분이 한참동안 입장권을 발권하지 못해 줄서있는 뒷사람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발권 순서가 잘 안내되어 있고 복잡하지 않는데도 결제카드를 이리 넣고 저리 넣고 헤메고 있었다.

    공용주차장을 이용할 때 예전에는 주차 요금 수납직원이 있었지만 지금은 무인 수납기로 많이 대체되어 셀프 정산하고 있다.야채가게 아주머니가 반찬을 만들어 온라인으로 판매하면서 반응이 좋다며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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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살아가고 있는 세상은 디지털세상이다. 수많은 첨단 기술이 우리의 삶을 편리하고 바꿔가고 있다. 은행업무든 교육기관의 강좌 신청이든 필요물품 구입이든 디지털 기기를 통해 본인 스스로 해결하는 능력은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필수조건이 되었다.

    영국 영화 <나 다니엘 블레이크>는 평생을 성실하게 목수로 살아가던 다니엘의 삶을 이야기 한다.그는 아내를 떠나 보내고 지병인 심장병 때문에 일을 계속 해나갈 수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그는 질병수당을 지급받기 위해 관공서를 찾아 가는데 연필세대인 그가 모든 절차를 인터넷으로 해야하는 상황에서 좌충우돌한다. 주변 젊은 사람들의 도움을 일부 받으나 곧 한계에 직면하고 절망한다.

    디지털세상에서 디지털기기와 친해지지 않고 살아가기가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가를 알 수 있다.디지털로 무장된 사회보장시스템은 디지털 약자를 배려하지 못하고 오히려 더 나락으로 떨어지게 만든다.우리의 현실도 별반 다를게 없는 것 같다.

    시니어란 이유로 디지털 세상에서 보호받을 수 없다. 생활에 불편이 없으려면 어떻게 하여야 할 것인가? 시니어의 행복한 인생설계를 위한 전략으로 디지털 문화에 접속이 되어 있어야 한다. 자신에게 맞는 수준의 디지털 기기 활용능력을 부지런히 갖추어 나가야만 한다. 디지털문화에 적응을 잘하고 익숙해져야 한다.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려면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여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찾고 이해하고, 분석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보다 행복하고 더 만족스런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나이가 많기 때문에~, 노인이기 때문에~,디지털 기기 사용에 소질이 없어서~,스마트폰 없이도 잘 살아 왔는데~,지금 이 나이에 배워서 어디 쓸데도 없는데~ 등등의 생각은 안하는 것이 좋다.

    디지털 정보화사회에서 적응하고 디지털 정보화사회라는 배를 같이 타고 갈 수 있어야 하는데 배에 타지 못하고 낙오된다면 그 삶은 어떠할까? 한번 생각해보면 참 재미 없어지고 우울해 진다.누구 바지가락이라도 붙잡고 디지털 세상의 마지막 기차에라도 탑승하여 디지털 세상을 같이 살아가는 것이 지혜롭다.

    정보습득 활용능력을 어디서 어떻게 습득해야 할까? 우선 공공기관 정보화교육과정을 찾아보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여러 기관에서 시니어를 위한 정보화관련 강좌기 무척 많이 실시되고 있다. 예를 들면 영상편집,유튜브 채널 만들기,프레지 자료 만들기,정보검색 등등이다.유튜브를 주제로 진행되는 과정은 최고의 인기과정중의 하나이다.

    정보화시대에서 과학기술의 접속은 필수이다.스마트폰 사용않겠다고 한다면 사회가 흘러가는 물결에서 낙오될 수밖에 없다,시니어들에겐 그 변화의 속도가 너무도 빨라 머리가 혼란스러울 지경이다. 웰에이징은 디지털에이징과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

    생애영역별로 디지털기기 정보화 접속과 활용이 어떻게 필요할지를 생각해 보자.일,사회공헌,가족,건강,재무,사회적관계,여가 등 생애설계 영역에서 디지털기기와 정보를 어떻게 활용하여 참여를 할 것인가를 찾아보고 계획이나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다. 나이가 들어 영화 <나 다니엘 블레이크>처럼 변해버린 디지털 문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좌절하는 삶을 살지 않기를 바래본다.

    3 : 지금 뭐하세요? 라는 질문에 대답하기

    동네에서 가끔 만나는 분들이 있다.어느날 우연히 어울려서 네명이 저녁을 같이하게 되었다. 한분은 초등학교 통학버스를 운전을 한다고 했다.금년 나이 70인 가장 나이 많으신 분이 나에게 지금 뭐하냐고 정색을 하고 물었다. 생각해보니 서로 뭐하는지 물어보지도 않고 지냈다.무슨 일 한다고 해야 하나 잠시 생각을 하고나서 요즘 서울시 50플러스 컨설턴트로 일주일에 2~3일정도 나간다고 말했더니 그게 뭐냐고 묻는다. 대략 설명을 들은 후에 대뜸 첫마디로 서울시에 나이 제한을 풀어달라고 건의해주면 좋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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