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종(「SPACE(공간)」 652호 참고)은 길종상가, 박길종, 박가공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가상의 상가를 세워 가공소, 인력사무소, 관리사무소, 사진관 등을 운영하며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집기를 제작하거나 인력을 지원하는 일을 십여 년째 지속 중이다. 가공소에서의 그의 작업은 개인이나 단체를 넘어 기관과 기업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일로 확장됐는데, 이는 길종상가의 여러 활동 가운데 디자이너로서의
시선의 궤적을 따라: 〈여름 그늘, 휴거〉 FOLLOWING THE TRACES OF HIS EYES: ‘SUMMER SHADE, HUGEO’
Sep 0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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