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구의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되면서 지역 불균형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지속되는 인구 감소와 초고령화 현상으로 인해 지방 소멸이 현실화된 상황이다.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간삼건축)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이러한 사회적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고민해온 ‘코빌리지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지난 7월 8일부터 14일까지 간삼건축 사옥에서 열린 전시와 연계 강연은 이들이 코빌리지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 배경과 발전 과정, 사업의 구체적인 방향과 계획 등에 초점을 맞췄다. 박무찬(간삼건축 CDO)은 10일 진행된 강연 ‘건축가, 코빌리지를 꿈꾸다’에서 코빌리지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콘셉트에 대해 소개했다. 코빌리지는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춘 교외지역에 다양한 형태의 주거와 커뮤니티, 근린생활시설을
자연 속 생활을 공유하는 마을: 〈디자인스 포 리빙 코빌리지〉 A CO-LIVING NEIGHBOURHOOD IN NATURE: ‘DESIGNS FOR LIVING CO. VILLAGE’
Aug 04, 2023
3 minu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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